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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혜광 명예교수] 교육개혁은 시대와 사회적 요청에 부응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제도·내용·방법·행정·재정 등 교육 운영 전반의 변혁을 의미한다. 교육개혁의 직접적인 계기는 교육의 위기 해소에도 있지만, 더 나아가 보다 적극적으로 미래를 설계하여 교육의 발전과 쇄신을 도모하는 점도 중요 요인 중 하나다. 어디 교육개혁만 그런가? 지금 진행 중인 원불교 교단 내 혁신의 움직임도 무관하지 않다. 그동안 숱하게 ‘개혁’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것들이 있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 ‘세계화, 정보화 시대를 주도하
원불교와 교육
김혜광 명예교수
2022.07.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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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라상현 교무] 예전에 어떤 광고에서 쓰인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선택은 참 중요하다.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나는 어떤 방향을 선택했는가? 교화(敎化), 삼학의 마음공부길을 선택했다. 현실을 개선하고 진리를 실현하는 강한 신앙·수행인이 되기 위해서 하루를 바른 정신으로 정진하려고 한다.요즘 교화 상황을 보면 내가 선택한 길이 쉽지 않음을 느낀다. 교당이 거의 공통적으로 고령화가 상당히 진행됐고, 젊은 교도들은 교당에 없다. ‘젊은 사람들을 끌어들일
재잘재잘
라상현 교무
2022.07.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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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도하 교수] 콘텐츠로 훈련하고 콘텐츠가 교화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메타버스에서 봉불식을 하고, 메타버스로 훈련을 하고, 메타버스로 의식을 집행한다. 콘텐츠란 무엇일까. 가치가 높은 콘텐츠는 자체 생명력을 갖추고 있어서, 스스로 2차, 3차 콘텐츠로 증식한다. 콘텐츠를 창작한다는 것은 정보나 메시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급변하는 메타버스 시대에, 콘텐츠는 다시 진화하고 있다. 새로운 진화의 방향은 먼저 플랫폼과의 공진화다. 미디어 제국의 시대가 저물고, 플랫폼의 전성시대가 왔다. 유튜브, 페
메타버스 시대의 원불교
이도하 교수
2022.07.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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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현 교무] 흔히 생각하기에 법(法)은 분명해야 한다. 누가 읽던 동일하게 해석되어야 하고, 주어진 조건 속에서 변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많은 사람이 믿고 의지하여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다. 그런데 부처님이 증득하고 말씀하신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한다. “수보리가 말하였다. ‘제가 부처님이 말씀하신 뜻을 이해하기로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고 이름할 정해진 법은 없습니다. 또 여래가 말씀하셨다고 할만한 정해진 법은 없습니다.’(『금강경』 7장)”『금강경』이 전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상(相)을 놓으라는
여시아문
김도현 교무
2022.06.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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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길도훈 교무] 단전에 마음이 살다가 선정에 이내 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사람들 대부분은 그렇게 되기 쉽지 않다. 이들에게 ‘단전에서 마음이 살게 하라’고 해도 이들은 단전에 대한 본질적 의미와, 단전의 정확한 위치와, 단전에서 마음이 산다는 정확한 의미와 방법을 모른다. 어찌 방법을 알았다고 해도 단전에 마음이 살 수 있는 힘이나 기운이 없으니 그 길을 자신과 별개처럼 느낀다 해도 이상하지 않다.좌선의 목적은 원적무별한 진경에 그쳐 있는 것이다. 그러니 좌선의 방법에 따른 마음, 호흡, 자세 등도 선정에 초점을 맞
수행의 길
길도훈 교무
2022.06.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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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지법 교무] 과거 중국에서 신(神)은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는데, 공통적으로 ‘분명히 있는 것 같지만 명확하게 알 수 없는 존재나 상태’를 가리킨다. 예컨대 신은 사람의 영혼이나 죽은 사람의 귀신(鬼神)을 뜻하기도 하고, 하늘과 땅의 신명(神明)을 말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 천제(天帝)와 같은 절대자를 가리키기도 한다. 한편 영혼과 유사하지만 약간은 다른 맥락으로 정신(精神)을 의미하기도 한다.여기서 장자가 생각하는 신의 맥락은 무엇일까. 「소요유(逍遙遊)」에 나온 “지인(至人)은 내가 없고(無己), 신인(神人)은 공이
생각의 심연 『장자』
김지법 교무
2022.06.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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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 구르지예프구르지예프의 공부법은 유럽에 소개될 때부터 ‘시스템’이라고 불렸다. ‘시스템’을 강조한 그의 공부법은 인간 의식의 향상을 위한 역사에서 하나의 특징으로 남는다.『위대한 패배자』란 소설로 알려진 볼프 슈나이더는 ‘지구는 좌절의 별’이라고 했다. 슈나이더는 어머니 뱃속에서 잉태되는 수정란 시절부터 이미 저마다 다른 인생의 출발점이라는 좌절과 고통이 동행하는 지구를 이야기 했지만, 구르지예프의 생각은 ‘우주론적으로 인간은 우주에서 가장 취약한 지점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인간이 진급을 하려면 먼저 자기 자신
부처님의 향기
김종천 원로교무
2022.06.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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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혜광 명예교수] 인구가 격감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그중에 저출산, 노령화에 근거를 두는 경우를 본다. 사회·경제적 시각에서 보면 일하는 인력의 감소, 그로 인한 경제적 하강곡선 등을 비롯하여 노후세대 부양의 부담 증대 등이 그려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결혼연령기에 있는 젊은이들이 결혼하려고 하지 않는 데는 나름 원인이 있다. 그 이유는 다양하다. 아예 결혼할 생각이 없거나, 경제(고용, 소득 격차)문제, 사회문화적 가치관 등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결혼을 해도 아이는 갖지 않으려는
원불교와 교육
김혜광 명예교수
2022.06.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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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라상현 교무] 원불교에 입교했을 때 ‘처처불상’이란 말을 듣고 감동했다. 모두가 부처이고, 사람뿐 아니라 천지 만물(사은)이 죄복의 권능을 주재하는 신앙의 대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큰 종교라는 인상을 받았다.그러나 부처로 바라보기가 힘든 상대를 만날 때 부처로 잘 보이지 않는 마음이 들어서 ‘이럴 때 어떻게 당처 불공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됐다. ‘부처라면 상대가 이 정도는 해줘야 하는데 그 수준이 너무 못 미치는 것 아닌가?’, ‘어떻게 이런 사람들을 불공하지?’ 소태산 대종사는 “천지 만
재잘재잘
라상현 교무
2022.06.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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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도하 교수] 메타버스의 지나친 열풍은 메타버스 플랫폼의 긍정적 기능과 일상 활용도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바람직하지 않다. 주로 경제적 이유겠지만, 의도적으로든 아니든 지나치게 부풀려진 부분이 있다면 거품이 가라앉고 제자리를 잡아가는 게 좋을 것이다. 메타버스의 긍정적 기능과 일상 활용도 측면에서, 금년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서 메타버스 영역에서 두 가지 큰 지향점에 상당한 진전이 기대된다. 하나는 가상기반(VR) 메타버스에서 현실기반(AR) 메타버스로의 전환이고, 다른 하나는 가상과 현실의 싱크로율(일치율)을 높이는 것이
메타버스 시대의 원불교
이도하 교수
2022.06.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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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현 교무] “이런 까닭에 마땅히 법을 취하지도 말고, 법이 그르다는 것도 취하지 말라. 이런 뜻으로 여래는 항상 ‘너희 비구들은 나의 설법이 뗏목과 같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법도 응당 버려야 할 것인데 하물며 법 아닌 것이리요(『금강경』 6장).”법상과 비법상도 취하지 말라는 말씀에 이어서 부처님은 나의 설법이 뗏목과 같다는 말을 했다. 뗏목의 비유는 유명하다. 뗏목을 이용하면 ‘이쪽 언덕(此岸)’에서 ‘저쪽 언덕(彼岸)’으로 건너갈 수 있다. 뗏목은 강을 건널 때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도구이다. 하지만
여시아문
김도현 교무
2022.06.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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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길도훈 교무] 선의 목적은 자유다. 자유에 이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움이 기반 되어야 한다. 그런데 비움은 마음먹는다고 해서 이내 비워지는 게 아니다. 어떤 대상에 몰입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즉 한 생각이 전일하다가 저절로 무념이 된다. 물론 마음먹은 즉시 비우는 경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희박하다. 설사 이렇게 비웠다 해도 이 비움은 마음 멈춤의 정도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왕 마음을 비울 것이면 선의 몰입으로 비워서 내면화가 되어야 언제든 마음먹은 즉시 비울 뿐 아니라 그 내용이 아주 맑고 영롱하고 힘이
수행의 길
길도훈 교무
2022.06.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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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지법 교무] 장자의 많은 우언(寓言) 중 인상적인 하나를 꼽으라면, 아마도 ‘포정해우’를 택할지 모른다. 신분에 따라 차별이 심하던 시대에, 백정이 임금에게 도(道)를 논한다는 것은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이 이야기는 역사적으로 많은 해석과 변주를 낳았다. 먼저 장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포정이 문혜군(文惠君)을 위해 소를 가르고 있었다. 손으로 철썩 때리고 어깨를 쑥 내밀고 발로 꽉 밟고 무릎을 구부림에 따라, ‘쉬익! 퍼억!’ 하는 소리와 함께 휘두른 칼날이 소를 갈라내는데, 결코 리듬을 잃지 않았다.
생각의 심연 『장자』
김지법 교무
2022.06.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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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3, 아띠샤 (2)왜 많은 사람들이 광신자 되기를 원하는가? 그것은 광신자가 됨으로 인해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있는 도피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더 이상 깊이 생각하고 느끼지 않아도, 예수에 기대고 부처나 보살들의 어깨에 기대면 편하다. 히말라야를 올라갈 때 여러 가지 길이 있다. 강과 아름다운 계곡과 숲이 있는 길도 있고, 수목이 없는 길도 있고, 바위로만 된 길도 있다. 아니면 빙하와 만년설로 뒤덮인 길도 있다. 그러나 모두 정상으로 가기는 한다. 정상에 오른 선각자들은 여유롭고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기 마련이다
부처님의 향기
김종천 원로교무
2022.06.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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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혜광 명예교수] 아시아 사회에서 부모교육에 대한 인식은 자녀교육보다 그 비중이 낮다. 아마도 유가의 가부장적 문화, 수직 문화의 영향으로 보인다. 예컨대 동아시아 사회에서 자녀교육의 대표적인 텍스트를 꼽는다면 단연 남송의 유학자인 주자(朱熹, 1130~1200)가 편한 『소학(小學)』이나, 이이(栗谷, 1536~1584)가 지은 『격몽요결(擊蒙要訣)』을 들 수 있다. 한 걸음 나아가 태교도 부모교육이라고 한다면 사주당 이씨(師朱堂 李氏, 1739~1820)가 쓴 『태교신기(胎敎新記)』가 있다. 『태교신기』는 남성 역시
원불교와 교육
김혜광 명예교수
2022.06.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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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라상현 교무] 얼마 전 지인의 소개로 죽염을 샀다. 죽염은 소금인 줄만 알았는데 처음 먹어 보니 맛과 냄새가 달걀 썩은 냄새 같아서 비위가 상했다. 고체 형태의 다른 죽염들은 냄새도 덜 나고 먹기도 편해 보였는데 내가 산 분말 죽염은 비린내가 나서 먹기가 고달팠다. 먹을 때 고약한 냄새가 나니 기분이 찝찝하고, 왠지 몸도 더 안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금이 상한 것일까? 왜 이런 걸 비싸게 주고 사서 먹지? 이해가 안 가네 어떻게 이런 죽염을 시중에 내놓고 팔지?’라며 업자에게 속은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
재잘재잘
라상현 교무
2022.06.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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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도하 교수] 알트스페이스는 2013년에 설립됐고 2015년 5월에 초기 제품을 출시한 소셜 VR 플랫폼이다. 2년만인 2017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했으니, 그 뒤로도 벌써 5년째다.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 마이크로소프트 메쉬 등과 함께 혼합현실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이벤트를 열 수 있고, 2020 파리 패션위크 가상 패션쇼가 열렸고 레드카펫 시사회, 가상우주기지 등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알트스페이스VR은 확장성과 개방성이 높은 메타버스다. 알트스페이스의 확장성은 월드를 구축하는
메타버스 시대의 원불교
이도하 교수
2022.06.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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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현 교무] 『금강경』 6장에 법상과 비법상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법상과 비법상은 무엇을 말하는가? 아상(我相, ātmasaṁjñā)은 ‘아트만을 고정불변의 실체로 여기는 생각’을 말하니, 법상(法相, dharmasaṁjñā)은 ‘어떤 법을 고정불변의 실체로 여기는 생각’이라 할 수 있다. ‘법상이 없다’는 것은 ‘어떤 법을 고정불변의 실체로 여기는 생각을 내지 않는 것’이다.비법상(非法相, adharmasaṁjñā)의 풀이에 주의해야 한다. ‘법’은 제법무아(諸法無我)에서와 같이 ‘모든 존재’라는 뜻과 함께 ‘부처
여시아문
김도현 교무
2022.06.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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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길도훈 교무] 인간의 존재에 대해 알면 알수록 수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인간은 영적인 동물이다 보니 물질적으로 풍족하게 살아도 원초적으로 만족될 수 없다. 허기진 마음은 내면에서 솟구치는 자아실현과 일 그리고 의식이 깨어 존재하는 것을 넘어 영적 차원의 세계까지 의식이 펼쳐질 때 채워질 수 있다. 그런데 영적인 의식으로 삶을 살고 싶어도 그 길을 찾기란 쉽지 않다. 대부분이 ‘의식주와 좋아하는 사람들과 레저 즐기는 것을 넘어 의식이 깨어 열린 사람과 같은 방향을 보며 함께 노력해갈 수만 있어도 행복한 인생’이라고 스
수행의 길
원불교신문
2022.06.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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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지법 교무] 장자는 앎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지식과 같이 대상에 대한 앎이고, 다른 하나는 메타인지와 같은 앎에 대한 앎이다. 이 둘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대상에 대한 앎은 끝이 있을 수 없지만, 스스로 아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한 앎은 분명하다. 다만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지혜가 없기에, 스스로 앎에 대한 확신이 없을 뿐이다.장자는 「양생주(養生主)」의 첫머리에서 “나의 삶은 끝이 있지만, 앎에는 끝이 없다. 끝이 있는 것으로 끝이 없는 것을 따르면, 위태롭다”고 말한다
생각의 심연 『장자』
김지법 교무
2022.06.15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