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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의외로 서양의 신전 같이 생긴 건물들이 많다. 대한제국 황제의 권위를 보여주려 했던 덕수궁 석조전이 있는가하면, 민주주의의 신전이고자 하는 국회의사당 건물이 있다. 이렇게 신전과 같이 생긴 건물이 많은 것은, 고대 그리스나 로마 신전의 형태가 지난 수천년간...
현대건축이야기
조한 교수
2016.06.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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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행법(勤行法)이란 일상수행의 작법(作法)을 말한다. 총부나 지방 교당에서 특히 아침·저녁 수행 중에 독송할 경구(經句)이다. 참여하는 모임에 대중이 많아지면 진행과정이 자세하게 갖추어져야 하고, 이와 함께 독송할 예문도 갖춰져야 한다. ...
교사이야기
양현수 교무
2016.06.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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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원불교신문
2016.06.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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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이란 무엇일까? 사전에는 '내다보이는 미래의 상황'이라고 쓰여 있다. 그런데 요즈음 우리들은 '비전상실시대'를 겪고 있다고 한다. 그 '비전상실증후군'은 무엇인지 한 번 알아보자. '비전상실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은 미국 코넬대...
덕화만발
김덕권 교도
2016.06.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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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어김없이 오가는 유월! 공적으론 추원보본, 호국보훈의 달이기도 하다. 나 개인적으로는 미몽의 백의를 회상에 인도 해 주시고, 또 공부·사업의 정도를 항시 훈증하여 주신, 심사제현들 중, 특히 이곳 경주에 원각성존 소태산 대종사의 일원대도 법종자를 뿌려, 튼실하게...
독자기고
김성종 교도
2016.06.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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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home a smile; forget the petty cares,The dull, grim grind of all the day's affairs; The day is done, come be yourself awhile:To-night, to those ...
이주의 시
김복인 교무
2016.06.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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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 茶水 千 何蕩發 圓光散如珠 一珠一尊佛 浮生彈指頃 千億身 惚 如是開手眼 如是分毛髮 悟處齊點頭 參時同竪拂 誰師而誰衆 無我亦無物 茫茫恒河沙 普渡非喚筏 泡花幻一噓 空色湛片月 三生金粟影 坐忘何兀兀 萬緣了非眞 焉喜焉足喝 經傳陸羽燈 詩呪玉川鉢작은 찻잔에 찻물을 따르니 / 어찌 ...
이주의 시
이원구 시인
2016.06.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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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자랑할 것이 있다면 문학관이 세 곳이나 있다는 것이다. 아동문학의 향파 이주홍 문학관을 비롯해 리얼리즘의 요산 김정한 문학관, 추리문학으로 대표하는 김성종 추리문학관이 그것이다. 보수동 헌책방 골목도 자랑거리다. 이러한 헌책방 골목은 서울 청계천과 계명대학교가 ...
지역문화의힘
김대준 교도
2016.06.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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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시간이 길다고 느끼면 엄청 긴 시간이지만 지내고 보니 언제 10년이 지났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지난 것 같다. 10년 기도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 열심히 기도했던 시간은 나에게 소중한 추억이자 행복했던 순간들로 기억된다. 원불교100년성업대정진기...
대정진기도
최혜남 교도
2016.06.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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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최현아 어린이
2016.06.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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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6일부터 1주일간 일산병원에 입원 치료 후 퇴원을 했다. 그간 오랜 당뇨병으로 인해 양쪽 동맥이 막혀 고생하다가 2년 전 혈관시술을 받았었다. 그런데 다리가 다시 악화되어 두 번째 시술을 받은 것이다.너무 힘들었다. 양쪽 동맥을 다 받는 바람에 그만큼 더 힘들...
덕화만발
김덕권 교도
2016.06.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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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이 사회언론에 소개된 것은 원기13년(1928) '동아일보'기사가 처음이다. 삼학수행하는 400여 교도와 시설을 소개한 것이다. 이후 원기21년(1936) 일제가 보천교(普天敎)와 무극도(無極道)를 해체하는 시기에 종교에 관한 언론이 호도되고, 때마침 원기22년...
교사이야기
양현수 교무
2016.06.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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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원불교신문
2016.06.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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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원의 바쁜 일정 속에서 일부러 시간을 내야 성지순례를 할 수 있다. 유월이 오면 뵙고 싶은 스승님을 생각하며 육일대재를 마치고 오랜만에 만난 성지는 너무도 반갑고 소중하다. 정관평 들녘에는 새로운 벼가 심어져 푸르른 수를 놓고 논을 일구는 기계들은 활기차다. 대각지 가로수 길을 지나면 푸른 잎들이 서로서로 손잡고 그늘 터널을 만들어 시원함을 준다. 탄생가에 이르러 두 눈을 감고 기도를 올리니 성태장양(聖胎長養)이란 단어가 스친다. 내 본래 성품은 대종사님과 같은 마음인데 그 자리를 잘 길러서 보존하는 일이 보은이구나!! 자각하는
마음이 답이다
강수정 교무
2016.06.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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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말부터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이라는 인터넷 광고기법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기업이 블로그나 카페를 이용해 누리꾼들이 정보를 접하고 이메일이나 자신의 블로그, 카페 등의 매체를 통해 자발적으로 홍보콘텐츠를 퍼뜨리는 방식으로 '바이러스처럼 ...
사이버교화
김신관 교무
2016.06.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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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닌 부산의 해안선은 302.2km에 이른다. 이는 국토해양부의 산출기준에 의해서 도서지역 자연해안 뿐만 아니라 방파제, 부두 등 인공해안도 포함해 산정한 것으로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수원을 지나 거의 과천에 이르는 거리다. 그러한 해안은 해운대나...
지역문화의힘
김대준 교도
2016.06.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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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빛을 함장하고 주인공에 정성 기울이라." 7회째 열리는 지리산국제훈련원 활선훈련에 임하는 선객들은 '참 자아 찾기'에 여념이 없다. 마디마디 성장통을 겪는 대나무처럼 도를 이루고자 하는 공부인들에게는 고비고비마다 경계가 찾아오고, 이 모든 것을 기쁘게 받아들일 때 진리가 주는 무언의 선물을 달게 받게 된다.영험한 정진도량, 지리산남원시 산내면 대정리(大井里) 삼봉산(三峰山) 자락에 위치한 지리산국제훈련원은 예로부터 고승대덕이 불과를 얻기 위해 수도정진해 온 영험 도량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산종사의 유지를 받들
마음이 답이다
안세명 기자
2016.06.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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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저녁, 북촌에 위치한 서울시민선방(원장 한은경)에 가면 수요선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과 직장인 등 서로 다른 교당,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교도와 비교도들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법회와 강연 및 설법을 듣고,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화시간은 언제나 한은...
대정진기도
황인덕 교도
2016.06.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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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배낭하나 걸머지고 혼자 중국, 티베트, 네팔, 인도 등지를 한 달 동안 다녀온 적이 있다. 그때 '국민총행복정책'을 쓰고 있다는 부탄을 들어가려 했으나 비자를 받지 못해 못 갔다. 그런데 행복은 부탄에 있는 것이 아니었다. 걸망하나 짊어지고 오천축국을 고...
덕화만발
김덕권 교도
2016.06.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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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단 한 차례에 한정된 사건의 연속이다. 시간과 공간이 교차하는 역사세계는 만약이라는 가정은 통하지 않는다. 다만 비슷한 상황이 다시 찾아왔을 때 이를 처리하는 지혜가 요청될 뿐이다. 그 때문에 역사를 '세상을 보는 거울'이라 한다. 교단 창업의 역사가 전개되...
교사이야기
양현수 교무
2016.06.10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