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신문=안세명] 수위단사무처에서는 5일 3대 143회(원기90년 1월 11일)부터 3대 233회(원기103년 7월 10일) 수위단회 회의자료 원본 88권(별책 9권 포함)을 기록관리실로 이관했다. 이번 이관물에는 경산종법사 재임 12년간의 기록물로 교단의 최고 결의기구인 수위단회의 지혜와 고뇌가 담겨져 있다. 김경일·김성효 수위단회 중앙단원과 동정수 수위단사무처장이 함께한 이관식에서 김성효 중앙단원은 “일원대도 선양을 위해 회상을 일구어 온 선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 “이 소중한 기록들이 영구히 보전되고 미래를 비춰주는 거
한컷
안세명
2019.12.26 10:48
-
[원불교신문=안세명] 도올 김용옥 교수가 명절대재를 맞아 영모묘원(원장 이현덕)을 방문, 심향일주(心香一炷)를 올렸다. 도올 교수는 원기99년(2014) 5월 전무출신 자연장 묘역에 ‘식운릉(息韵陵)’이라는 표지석을 세우고 전무출신의 고결한 삶을 추모하는 시문을 올린 바 있다.그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수학시절 6년간 익산에 머물며 원불교 교무들의 숭고함에 깊은 교감을 가졌다”며 “전무출신 묘역에 헌시를 올리게 된 것은 내 인생의 가장 거룩한 일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지금 이 순간 가슴에 맺히는 것은 내가 죽을 때까지 이
미니인터뷰
안세명
2019.12.12 13:53
-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소태산 대종사를 비롯한 역대 선령열위에 합동향례를 올리는 명절대재를 1일 중앙총부를 비롯해 국내외 교당에서 봉행했다. 원기104년 명절대재에 입묘된 묘위는 총 20,435위로 본좌 대종사 소태산 여래위를 포함 9,405위, 별좌 대희사위 등 11,030위다. 육일대재 이후 중앙총부의 추가 입묘자는 종사위 김근수·김법종·송영지·황직평·윤성규 원정사, 대봉도위 심익순 정사, 대호법위 고성용 정사, 전무출신 1좌위 김태성·박남주·서대준·송성찬·이성조 정사, 전무출신 2좌위 김봉불행 정사다. 김도연·박현경 정사는
교화
김세진 기자
2019.12.04 10:51
-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제51회 여자정화단 총단회가 1일 오후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단회는 여성교역자 제복 변화와 관련된 중요사안이 논의되는 만큼 정화단원만이 아니라 모든 여성교역자가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성효 여자정화단 총단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던 여성교역자 의복 개선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받아들여 정화단 내 복제연구위원회를 발족시키고 현 정복과 함께 양장을 병용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 활동을 해 왔다”며 “정화단 토론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묻고, 연구와 수차례 회의를
교화
류현진 기자
2019.11.05 16:36
-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38차 원창회 훈련이 열렸다. 6일~7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마음을 잘 씁시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태풍의 영향에도 전국에서 170여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부와 사업을 북돋우며 법정을 나눴다.오도철 교정원장은 결제법문에서 "원창회 회원은 총부 유지불사, 전무출신 후원불사, 해외교당개척 및 지원불사에 앞장서는 분이다"며 "대종사는 교단초기에 저축조합운동을 시작으로 방언공사와 법인기도를 하며 우리에게 이소성대, 일심합력, 무아봉공의 정신을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오 교정원장은 "우리
봉불&훈련
김세진 기자
2019.09.18 10:54
-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젊은 여성교역자는 의복 문화의 변화를 절실히 원한다.' 를 살펴보면, 의복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검정치마 흰저고리의 여성 정복은 원불교 여성 교역자로서 상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이점이 있는 반면, 활동성이 떨어지고 특히 젊은 세대에게는 관리의 어려움이 많았다. 교학과 여학생들의 제복이 한복에서 양장으로 바뀌던 원기58년을 계기로 정복 개선의 여론이 있었지만 정화단 총회에서 부결된 바 있다. 근래에도 여성 교역자
이달의 기획
이여원 기자
2019.07.10 10:06
-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계절의 여왕 5월 맑은 하늘 아래 전무출신들의 마음의 고향이자 훈훈한 안식처인 중앙중도훈련원를 찾았다. 김성효 원장을 비롯해 훈련원 온 가족들이 신록의 푸르름 같이 밝게 맞이해준다.훈련원의 어제와 오늘중앙중도훈련원은 원기76년(1991) 익산시 왕궁면 동봉리 648-1번지에 건축됐다. 이는 중앙선원을 모체로 원기56년(1971) 설립된 중앙훈련원을 신축한 것으로, 건축 희사자인 이건희·홍라희 회장 부부의 법호(중산·도타원)를 따서 이름 붙여졌다. 이후 원기93년(2007)에는 천일기도를 바탕으로 재가출가교
훈련원을 찾아서
김세진 기자
2019.05.21 17:06
-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 상인교당이 대곡동(순우리말 한실)으로 이전하며 한실교당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26일 오후2시30분에 이안봉불식을 진행하는 한실교당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갈밭로 82-10에 대지면적 264㎡, 연면적 398㎡으로 지상 3층 상가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1층 대각전과 사무실, 2층 임대, 3층 청소년법당과 생활관으로 배치됐다. 한실공원과 대구수목원 등으로 자연경관이 우수한 한실교당 주변에는 젊은 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지 아파트촌으로 둘러싸여 있어 젊은 층 교화를 목적으로 설계됐다. '오고 싶고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19.05.17 10:24
-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불기2563년 본교의 연원불인 서가모니불의 탄생을 봉축하는 기념식이 중앙총부를 비롯해 국내외 각 교당에서 봉행됐다. 12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날(석존성탄절) 기념식은 김제원 교화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는 삼귀의를 올렸다. 이어 석존찬송가와 예참을 통해 서가세존의 팔상을 기리며 연원불의 참 뜻을 새기고, 사홍서원을 통해 성불제중의 서원을 다졌다.봉축사에서 김성효 수위단회 중앙 단원은 "서가세존께서 이 세상에 탄강하시와 진리를 대각하시고, 영산회상을 건설하시와 대
교화
류현진 기자
2019.05.15 09:48
-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여자정화단(총단장 김성효)이 시대에 맞는 여성 교역자 의복 다양화를 위한 연구에 나섰다. 안경덕 교무(서이리교당), 조법전 교무(동안양교당), 김대경 교무(정화단사무처), 이도훈 교무(광주전남교구)가 실무위원으로, 안정은 교무(동영교당), 고혜경 교무(강동교당)가 연구위원으로 구성된 정화단제복연구위원회가 지난달 18일 첫 모임을 갖고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여성교역자 정복 대안을 논의했다.이날 위원들은 성직자의 품위를 살리면서도 활동성과 편안함을 높일 수 있도록 남자정복형식의 양장 상의, 허리치마
교화
류현진 기자
2019.05.10 09:40
-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원불교대학원대학교에 입학한 예비교무들이 관례식을 통해 성숙한 구도자로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 14일 원불교대학원대학교 대법당에서 26명(남21명·여5명)의 예비교무들이 추천교무와 지도교무가 참석한 가운데 관례봉고식을 진행했다.중앙중도훈련원 김성효 원장은 설법에서 "새마음으로 무장한 예비교무들이 설레임과 떨리는 마음이 깊어지고 더욱 새로워지기를 염원한다"며 "스승님, 부모님, 선·후진, 도반, 교도님, 나아가서 일체생령의 모든 기운 속에서 서원을 키우고 공부심을 진작시키고 공심을 배양하면서 이 자리에 왔다
교화
김세진 기자
2019.03.20 09:18
-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전무출신 정기훈련이 6일~12일 제1차 훈련을 시작으로 총11차에 걸쳐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진행된다. 원기104년 훈련주제는 '나를 새롭게! 세상을 은혜롭게!'이다. 김준영 부원장은 "'나를 새롭게'에 중점을 두고 일상을 공부기회로 삼아 결국에는 세상에 은혜로 나타나, 원불교의 존재 이유를 실현할 수 있도록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주제를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훈련 프로그램은 상시훈련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상시응용주의사항 6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크게 비움·채움·나눔 세 가지 테마로 ▷'비움'은
봉불&훈련
류현진 기자
2019.03.15 10:12
-
[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대종사께서는 한국에는 중앙 종법사가 주재하고 해외에는 각국 종법사가 주재하여 3년에 한 번씩 금강산에서 회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느니라."(〈대산종사법어〉 회상편31)전산종법사가 황도국 미주교령에게 법장을 전달했다. 사실상 첫 해외종법사이자 미주종법사 탄생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월24일 종법원에서 거행된 미주교령 법장수여식에는 김제원 교화부원장의 사회로 김경일·김성효 수위단회 중앙단원, 오도철 교정원장, 최정안 감찰원장, 사영인 국제부장이 참석했다.전산종법사는 "대종사의 근본 정신이야 변할 수 없
교화
정성헌 기자
2019.01.31 13:08
-
희망과 축복의 새 기운과 함께 원기104년 새 날이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존경과 공경의 마음으로 경산 종법사님을 상사님으로 추대하고, 새로이 교단의 희망을 이어갈 전산 종법사님을 모시는 대사식을 화합과 축복 속에 치뤘습니다.또한 국가·세계적으로도 지구촌이 상생과 화합, 그리고 한반도 통일을 향해 한걸음 전진하는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처한 곳곳에서 사회·국가·세계와 교단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재가출가 법형제 여러분! 새해에도 우리는 교단에 맥맥이 전해오는 자산이요 보물인 신성·적공·공심·합력의 정신으로
교화
김성효 수위단회 중앙단원
2019.01.02 15:25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지난 6일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회에서 원광대학교 제13대 총장으로 선임된 학산 박맹수(법명 윤철) 총장 취임 봉고식이 27일 오후2시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원광학원 신순철(법명 명국) 이사장을 비롯해 교단 내 주요인사와 지역사회 외빈,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했다.원광대학교교당 박덕연 교무의 좌종 10타로 시작한 취임 봉고식은 국민의례, 설명기도, 신임총장 약력보고, 이사장 치사, 교기 전달, 취임봉고 및 취임사, 축사, 꽃다발 증정,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기도는
온라인뉴스
강법진 기자
2018.12.27 17:42
-
[원불교신문=나세윤] 소태산 대종사를 위시한 역대 선령열위에 공동향례하는 명절대재가 1일 중앙총부를 비롯해 국내외 교당에서 봉행돼 추모의 정성을 이어갔다. 원기103년 명절대재에 입묘된 묘위는 총 19,812위로 본좌 대종사 소태산 여래위를 포함 8,981위, 별좌 대희사위 등 10,831위다. 육일대재 이후 중앙총부의 추가 입묘자는 대봉도위 김서오·박지홍 대봉도와 전무출신 1좌위 김명원·송선만·장희순·최운주·탁명철 정사다. 올해 초 열반한 이정선 교무가 대봉도위로 좌위가 변경됐다.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 중앙총부 명절대재는 김제원
교화
나세윤
2018.12.05 10:57
-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기103년도 제32회 중앙교의회가 3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중앙교의회에서는 15대 종법사 추대 및 교정원장·감찰원장 이·취임식, 신임 중앙교의회 의장 선출 등이 이뤄졌으며, 원기101년~103년 교정핵심정책 추진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안건토의를 통해 원기102년도 결산 승인과 원기103년도 추가경정예산보고, 원기104년도 중앙교의회 예산·결산위원 선정 등이 결의됐다.교정보고에서 류경주 기획실장은 교화구조혁신 정책으로 추진된 현장교화지원확대사업과 교화환경 개선, 교화단 중심교화, 재가교역자
교화
유원경 기자
2018.11.08 12:57
-
[원불교신문=나세윤] 대사식을 마친 전산종법사와 수위단원들이 5일 제236회 정기수위단회를 열어 교단 중요인사를 의결했다. 이날 정기수위단회에서 전산종법사는 "교단의 큰 방향은 경산종법사께서 5대 경륜으로 다 말씀해 주셨다"며 "다만, 교단을 세계화시켜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개회 법문을 했다. 이어 전산종법사는 "경산종법사께서 100년 이후 과제로 ▷훈련강화 ▷교화다변화 ▷인재육성 ▷세계교화를 주창해 주셨는데, 내 마음과 합치된 말씀이다"며 "훈련하면 정기훈련을 생각하는데, 대종사님 훈련의 핵심은 상시훈련으로 교화현장에서도
교화
나세윤
2018.11.07 13:12
-
[원불교신문=나세윤] "수위단회에서 합의한 것은 교단의 방향이 된다. 극히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단원들의 합의에 의해 일을 추진하겠다. 종명과 수위단회의 결의는 같이 간다." 전산 김주원 종법사 당선인은 교단3대 제3회 후기 6년 동안 한 배를 탄 수위단원들과 합의를 통해 교단을 운영하겠다고 역설했다. 9일 열린 제235회 임시수위단회 개회사를 통해서다. 이날 수위단회에서는 수위단회 중앙단원 선출과 교정원장, 감찰원장 임명 동의의 건을 첫 안건으로 다뤘다. 수위단원들은 신임 교정원장에 오도철 교무, 신임 감찰원장에 최정안 교무를
교화
나세윤
2018.10.17 11:15
-
[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9일 전산 김주원 종법사 당선인이 주재한 제235회 임시수위단회에서 오도철 교무와 최정안 교무가 각각 신임 교정원장과 감찰원장으로 임명됐다.임명 동의에 앞서 전산 종법사 당선인의 제안설명이 있은 후, 단원들의 표결로 최종 승인했다. 향후 양 원장은 교단의 행정과 감찰 책임을 맡아 교단 3대말의 교화발전과 교단의 법통을 바로 세워 나갈 전망이다. 또한 이날 임시수위단회에서는 총단장을 보좌할 중앙단원에 김성효·김경일 단원을 선출했다.전산 종법사 당선인은 개회사에서 “여기 모인 전체가 한 뜻을 모아 교단을 이끌
온라인뉴스
강법진 기자
2018.10.09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