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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들은 개인의 개성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가치를 두고 평소 SNS를 통해 자신의 생활이나 취미 및 가치관 등을 어필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이며 트렌드가 되고 있다. 그들은 이것으로 인해 자신의 능력을 어필하고 인정받고자 한다. 이러한 세대들은 조직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요 내 성공이 조직의 성공이었던 세대와는 다르게 생각한다.이처럼 모든 분야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이 시대에 인류의 소원 가운데 가장 높고 큰 서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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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7.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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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소태산 대종사는 큰 발심이 있는 사람은 작은 욕심을 내지 말라고 당부한다. 만약 큰 공부에 발심한 사람이 작은 욕심을 내게 되면 큰 발심을 이루는데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공부인들은 반드시 세간의 모든 탐착과 애욕을 능히 불고하여야만이 성불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어느 날 회화시간에 전음광 선진은 공부인과 비공부인의 다른점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공부인은 때의 동·정과 일의 유·무를 헤아릴 것 없이 정신수양, 사리연구, 작업취사 이 삼학을 공부로 계속하는 까닭에 법대로 꾸준히만 계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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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7.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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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정산종사는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는 무위이화로 될 것이다. 우리 이러지 말자. 손잡을 날이 올 것이다"고 했다. 또한 언제 남북이 통일되겠느냐는 물음에 "모든 사람의 마음에 미운 사람이 없어져야 할 것이며, 마음에 척이 쌓여서는 아니 될 것이다"고 당부한다.지난 6월30일 정전협정 66년 만에 남·북·미 정상이 사상 처음 만난 역사적 순간을 벅찬 감동과 설렘으로 지켜보면서 남북통일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쁘고 행복했다. 이날 원불교 교도라면 누구나가 다 일상 이렇게 심고 올린 정산종사의 간절한 기도문에 더욱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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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7.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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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어느날 가톨릭대학교 신학과생들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대산종사는 "성인의 두 가지 큰 마음을 밝혀 다 같이 성인의 바른 제자가 되기를 부탁하면서 성인들은 인(仁)과 자비와 사랑을 소유한 도덕의 주인이요. 허공 법계의 주인이므로 크게 텅 빈 마음과 크게 공변된 마음으로 일체 생령을 구제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도 성인의 이 두 가지 마음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크게 텅 빈 마음이 되어야 위대한 사랑과 자비와 지혜가 나와 큰 활동을 할 수 있으며, 크게 텅 빈 마음에서 또한 크게 공변된 마음이 나오는 것이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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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6.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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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어떻게 해야 지옥 같은 이 세상을 벗어날 수 있느냐"는 제자의 질문에 소태산 대종사는 "극락과 지옥은 다 사람의 마음속에 달려 있는 것이니, 세상을 원망하면 지옥 생활을 하게 되고 세상에 감사하면 극락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한다.우리가 생활 속에서 원망생활을 벗어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그것은 바로 한순간도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천지와 부모와 동포와 법률에서 은혜 입은 내역을 깊이 느끼고 알아서 그 피은의 도를 체받아 보은행을 하는 것이요, 설혹 원망할 일이 있더라도 먼저 모든 은혜의 소종래를 발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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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6.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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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코이라는 비단 잉어는 빨강, 노랑, 파랑, 금빛, 은빛 등 여러가지 아름다운 색깔로 어우러진 색조를 띄고 있어 사람들이 좋아하고 키우고 싶어 한다. 이 코이는 주변의 환경에 따라 성장을 달리하는 특징이 있다. 어항에서 자라는 코이는 15~20㎝ 정도의 금붕어 크기만큼 자라지만 큰 강에서 자라는 코이는 최대 1.5m까지도 자랄 수 있다고 한다.그래서 사람들은 코이의 성장을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정하지 말고 더 큰 곳에서 스스로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도전해 보라고 말한다.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신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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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6.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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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인생에 있어 행복은 순간순간 내가 무엇을 선택하고 어디에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얼마만큼 투자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좋은 관계가 사람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고 한다. 한 지역 공동체 사람들의 소셜 네트워크를 분석한 결과 행복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들끼리 모여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내 친구가 행복하면 내가 행복해질 가능성이 약 15% 증가하고 내 친구의 친구가 행복하면 내가 행복해질 가능성이 10% 증가하고 내 친구의 친구의 친구가 행복하게 되면 내가 행복해질 가능성이 약 6% 증가한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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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6.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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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20여 년이 넘도록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가슴을 적셔준 광화문 글판속에는 한 남자의 인생이 담겨져 있다. 잦은 병치레 때문에 초등학교 문턱도 가보지 못한 아이에게 어느 날 어머니는 "책은 너의 스승이 될 수 있고 학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기점으로. 모두가 잠든 새벽에 독서를 하기 시작하여 무려 3년에 걸쳐 천일 독서를 실천한다. 정산종사는 측량하는 사람이 먼저 기점을 잡음이 중요하듯이 우리의 공부 사업에도 기점을 잡음이 중요하다고 한다.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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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5.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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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사람들이 마음으로 잠깐 고하는 것이 무슨 위력이 있을까 싶지마는 우리가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이 다 허공법계에 스며들게 된다. 그러므로 조석심고 뿐 아니라 언제나 마음의 움직임에 주의해야 한다. 정산종사는 조석 심고를 일심으로 드리는 것이 큰 공부가 되고 큰 위력이 있음을 잊지 말고 항상 우주의 진리와 자신이 부합되어 크게 위력을 얻을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이 세워져 있는가 대조케 한다.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화된다. 특히 급속한 과학 문명의 발달은 옳음과 그름의 기준까지도 시시각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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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5.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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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일상생활 속에서 행복과 불행은 지금 이 순간 내가 하는 '생각'이 씨앗이 되어 싹이 트고 결실을 맺음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정산종사는 "물에 근원이 있고 나무에 뿌리가 있어야 그 물과 나무가 마르지 않듯이, 현재에 복락을 누리는 것 보다 그 용성에 복덕의 종자가 박혀 있어야 그 복락이 유여하나니, 자기 마음에 어떠한 싹이 트고 있는가를 늘 살피라"고 했다.우리는 일상 생활 속에서 순간순간 자신의 마음에 어떠한 싹이 트고 있는가 살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정산종사는 사람을 대할 때 내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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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5.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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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누구나 한번쯤은 네잎클로버를 찾아 소중하게 간직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비록 같은 환경 같은 상황이라도 사람의 마음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나뉘게 된다. 행복은 우연히 찾아오는 행운이 아니라 사람들의 '선택'에 의해서 결정된다. 나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할 때 행복은 찾아오게 마련이다.소태산 대종사는 대각을 이룬 뒤에도 온통 '어떻게 하면 괴로움에서 헤매는 사람들, 나아가 그러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사회를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이끌 것인가에 대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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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5.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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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매년 봄은 모든 사람에게 새로움을 심고 가꾸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선물을 준다. 이 마음은 사람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습관을 넘어 일생을 바꾸게 하고 영생의 행복까지도 결정하는 위대한 힘이 있다.이 세상을 가만히 살펴보면 모두가 다 사람들의 마음작용으로 건설됨을 쉽게 알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는 세상 모든 문명의 발달도 결국 보다 편리하게 살려는 사람들의 마음작용 결과이며, 사회의 모든 제도 또한 그 사회를 이끌어 가려는 사람들 마음작용의 결과인 것이다. 지금 여기에서 내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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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4.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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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면서 출생한 2000년 밀레니엄 세대를 신입생으로 맞이하면서 그 어느 해보다 두근두근 설렘으로 가득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청소년기를 온통 스마트폰·사회관계망서비스와 함께 보냈던 이들은 기성세대와는 달리 텍스트보다 이미지와 영상에 더 익숙하고, IT 기기와 최신기술을 능숙하게 다루면서 손에 늘 스마트폰을 쥐고 있다. 그래서 이 세대를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 혹은 'Z세대'라 부른다.스마트폰 없이는 삶을 상상하기 힘든 이들과 함께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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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4.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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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미래시대는 모든 분야에서 창조적인 자기만의 길을 개척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빅 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등의 발달은 교육 분야에도 새로운 접근법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교육이 기존의 지식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시켜, 스스로 학습할 마음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인공지능이 과연 대량실업을 가져와 디스토피아를 만들 것인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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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4.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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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현하 과학문명이 발달됨에 따라 물질의 세력이 날로 융성하여 사람들이 물질의 노예생활을 면하지 못할 위기에 놓여있음을 예견한 소태산 대종사는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으로써 정신의 세력을 확장시키고자 했다. 100여 년전 생멸없는 도와 인과보응되는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한 두렷한 기틀을 지은 일원상 진리로 그 해법을 제시하고, 전 인류에게 인생의 요도인 사은사요와 공부의 요도인 삼학팔조를 실천하라 당부했다.오늘날 전 세계는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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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4.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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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어느새 봄기운은 싱그러운 꽃향기로 소리없이 다가와 겨우내 움추렸던 우리들의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한껏 불어넣어준다. 매년 그러하듯 봄의 전령사인 매화와 산수유는 온 산하대지를 가장 먼저 수놓아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온통 사로잡는다. 이처럼 천지자연의 새로운 변화는 많은 이들에게 철학적 사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해 준다.서양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봄에 고사리가 땅을 뚫고 솟아 나오는 그 힘을 보고 이 우주 만물의 근본 되는 생생 약동하는 기운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매년 찾아오는 봄이지만 봄을 맞이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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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3.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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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누구나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일생이 바뀐다고들 이야기한다. 하지만, 일상의 삶에서 자기의 생각을 바꾼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다. 가끔 일에 몰두하다 보면 식사시간을 넘기는 경우가 있다. 어느 순간에 이 자그마한 행동이 반복되면서 고치기 어려운 습관으로 굳어져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어느 날 굶주려 죽어가는 사람에게는 법보다 밥이 더 중요하지 않느냐는 제자의 질문에 정산종사는 "본말로 논하자면 법이 근본이 되고 밥이 말이 되지만, 사람이 육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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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3.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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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수많은 정보와 데이터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가끔은 모든 것을 다 접고 본질에 대한 사색을 갈구하기도 한다. 이달에 새로 정한 유무념 조목이 있다.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휴대폰과 PC 전원을 끄자'이다. 이 조목을 정한 이유는 하루 1,440분 중 최소 60분이라도 물질문명에 방해받지 않고 온전한 내면의 나로 하루를 정리하고픈 마음에서다.오늘날 첨단기술의 발전은 사람들의 삶을 눈앞의 성과에 집중시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일에 함몰되어 두렷하고 고요한 마음 상태와 거리를 멀게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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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3.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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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세상 모든 문명의 발달은 편리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 작용이며, 사회의 모든 제도 또한 그 사회를 잘 이끌어 가려는 사람들의 마음의 작용이다. 그래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잠시도 '이 마음'이 없이는 살아가지 못한다. 지금 여기에서 내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내 삶의 행복과 불행이 결정되어진다. 어떤 사람은 0.01%의 가능성만 있어도 그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도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와는 정 반대의 사람도 있다.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정산종사는 무본편 2장에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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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2.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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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정윤 교무] 소태산 대종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언제, 어디에서라도 이 마음을 챙길 수 있도록 '무시선법(無時禪法)'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체계화시킨 '좌선법'으로 매일 하루를 시작하는데 있어 사람의 순연한 근본정신을 양성하게 하고, 그 마음을 챙겨 하루 동안 육근(안,이,비,설,신,의)작용을 할 때 감사보은으로 공익적 가치 실현의 삶을 살아가도록 그 길을 열어 준 것이다.무엇이나 다 그 근본이 있듯, 우리의 마음 근본에는 성품이라는 것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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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교무
2019.02.22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