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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교당은 육일대재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미주총부법인 원달마센터 설계사 토마스 한라한(Thomas Hanrahan)과 로고 디자이너 앨버트 리(Albert Lee)를 초대했다. 6일 현지인 교도들에게 한라한 설계사는 원달마센터를 설계한 과정과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 등을...
교화
박도연 통신원
2010.06.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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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에서는 매주 월요일 저녁 미국인 재가교도들을 대상으로 원불교학 예비과정 강의가 진행된다. 예비과정은 미주선학대가 개교한 2002년부터 원불교 정전, 대종경, 불조요경 등을 강의해 왔으나 원불교를 깊이 알고자 하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확대함에 따라 이제는...
국제
유도성 통신원
2010.03.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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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전 둥지골훈련원에서 교도 법위단계별 훈련이 진행됐다. 회화, 강연, 편지쓰기 등 많은 훈련 중에 감동적인 일이 있었다.법우 중에 한 분이 오랫동안 병원 치료중인데도 허락을 얻어 훈련에 참석했다. 고질병인 천식으로 오랫동안 고생을 하여 산소 호흡기 때문에 입원 ...
논설위원 칼럼
임선영 교도
2009.12.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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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을이라는 갈색 사계절의 문턱을 넘어선지 오래다. 단풍나무 사잇길에 앉아서 따스한 햇빛을 맞으며 사색을 하고 미래의 비전을 그려보는 시간이 왔다. 이처럼 덧없이 흐르는 세월속에서 푸르렀던 나무들이 홍엽의 새옷으로 단장하는 모습이 자연그대로다. 거기에는 슬기와 지...
건강
박남진 교도
2009.10.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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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교당(교무 이오은)이 1일 육일대재 기념식과 함께 교당 후원을 위한 정례 음악회를 개최했다. '봄의 음악회(Spring Concert)'로 불리는 이번 음악회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관현악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상인 원친회원(김양수 교무, ...
이 한권의 책
박도연 통신원
2008.06.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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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이 한참이었을 때 미국의 맥클란 장군은 가장 뛰어난 장군중의 한 사람이었다. 하루는 그를 격려해주기 위해 링컨 대통령이 국방장관을 대동하고 그의 야전사령부를 방문했다. 링컨이 몇 시간 동안 기다린 끝에 드디어 장군이 들어왔는데 그는 곧바로 2층 자기방으로 올라가 버렸다. 링컨과 장관은 서로 어이가 없어 얼굴만 쳐다보다가 장군이 곧 내려오길 기다렸다.
미니인터뷰
2004.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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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통령 링컨은 “한 인간을 시험하려면 권력을 주어 보라”고 했다. 여기에 돈, 명예, 사랑을 부언하면 어떨까 싶지만, 권력을 가지면 이 모든 것이 따라오기 마련이니, 이보다 더 간단명료하게 인간의 속성을 찌르는 말도 없지 싶다. 월드컵 축제마당에도 나라가 온통 부패 시비에 휘말려 있다. 대통령 아들들로 상징되는 이번 스캔들이지만 어찌 이들 뿐이겠는가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원불교신문
200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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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중요한 행사(회의)가 끝나면 으레 평가회를 한다. 평가회를 하는 것은 그 행사의 진행과정 및 결과를 놓고 잘 잘못을 밝혀 다음에 이와 유사한 행사가 있을 때 참고해 보감을 삼자는 뜻일게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 교단은 평가회를 하게 되면 행사 주관자들에 대한 칭찬이나 형식주의로 흐르고 있는 경향이 짙어, 회의 본래의 목적을 잃어가고 있는 듯하다.
교화
신평숙
1995.11.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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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사람을 쓰실 때에는 매양 그 신성과 공심과 실행을 물으신 다음 아는 것과 재주를 물으시니라(실시품 40장) 이 말씀은 신은 법을 담는 그릇이 되고, 모든 의두를 해결하는 원동력이 되며, 모든 계율을 지키는 근본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독실한 신을 세워야 자신을 제도하게 되며, 남을 가르치는 데에도 신 없는 사람에게 신심 나게 하는 것이
교화
원불교신문
1993.10.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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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인 교우(시카고 교당)가 오는 22일 저녁 8시 KBS홀에서 KBS교향악단과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게 된다. 현재 쥴리어드 음대 2학년에 재학중인 김 교우는 시카고 교당 김양수 교도회장과 진인천 주무의 장녀로서 8세때 노스웨스턴대학의 래귄스타인홀에서 개인 독주회를, 10세때 시카고의 영스타인웨이 리사이틀, 뉴욕의 젊은 음악 학도를 위한 리
교화
원불교신문
1993.07.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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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나이가 40이 넘으면 죽어가는 보따리를 챙기는 시작하여야 죽어갈 때에 바쁜 걸음을 치지 아니하리라.」천도품 1장의 말씀이다. 일찍이 링컨이 나아 40이 넘으면 제 얼굴에 책임을 질줄알아야 한다고 했으며, 孔子는 不惑의 나이로 못박아 놓은 나이가 내게도 순리따라 어김없이 찾아왔다. 聖人들이 成熟의 기점으로,
교화
원불교신문
1991.05.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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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래디가 촬영한 전함 유니온 선상. 메튜 Bㆍ브래디(1823-1896, 미국)는 뉴욕이 가난한 마을에 태어나 어릴 때는 그림을 즐겨 그렸으나 사진에 심취하였다. 한때 인물화가로 유명한 페이지는 그의 재능을 인정하면서 자기의 스승인 몰스에게 소개하였다. 몰스는 무선전신의 발명자로 유명한데 다게레오타입의 사진술을 미국에 최초로 도입한 미국 사진 계
교화
이규식
1990.11.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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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봉불식 설법에 이어 라인 핫 변호사와 우리 국제부장의 축사, 종법사 상패와 교령 상패 등이 전달된 후, 교당 성가대가 118장 「거룩하셔라 우리 대종사」를 합창 후 봉불식은 폐식되었다. 이어, 교당 지하층 大식당에서 참석대중 전원에 대한 만찬 공양이 있었고, 라인 핫 부부, 미국인 애밋살들이 오늘의 설법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 유엔본부에 근무한 바
교화
원불교신문
1986.10.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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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지방도시에서는 이색적인 미인대회를 열어 세인들이 관심을 끈 일이 있었다. 이 미인대회에는 젊고 아리따운 아가씨들이 각자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종래의 미인대회와는 성격이 다른 것이었다. 즉 할머니들이 참가한 것이다. 좀 더 강하게 표현하면 젊은 미녀들에게는 참가자격 조차 주어지지 않았고 오직 다 늙은 할머니들만이 참여하여 이 가운데 예쁜 할머니를 선
교화
원불교신문
1985.10.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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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하이네가 영국을 여행하였을 때 그의 친구들에게 종교와 정치관에 관하여 영국과 독일인을 비교하여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종교에 관해서는 최고의 영국인이 최저의 독일인만 못하나, 정치에 이르러서는 최고의 독일인이라 하더라도 저급한 영국인보다도 못하다...스탈린의 일단 종교에 대한 태도는 완전히 부정적이다. 모든 독재자들처럼 그의 종교는 자기의 일이다
교화
원불교신문
1982.04.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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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도들은 회장님을 아버님이라고 부릅니다. 교당일은 물론 각 개인의 가정사를 의논하면 친정아버님처럼 자상히 알려 주시지요춘천교당 김종암 교도회장을 두고 교도들은 아버님이라 부른다고 얘기한다.교당법회의 사회에서부터 크고 작은 교당건물 관리, 교도들의 뒷바라지 등 남춘천교당 재가교무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김법진 교무는 극구 칭찬한다. 김교도회장은 1909
교화
남춘천교당 김종암 회장
1982.04.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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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송무궁화 할머니>독경집 모두 암송노안으로 원불교 용어사전 두 번 정독법회, 기도회에 개근하는 모범교도지난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다. 그래서 그런지 눈도 겨울 내내 볼 수 있었다.금년 정월 초하룻날 새벽 4시 반 흰 눈이 무릎까지 빠지는 눈궁 속을 헤치고 가는 백발 노파가 있었다.신정기도를 올리기 위해 부안교당을 가고 있는 올해 83세의
교화
원불교신문
1981.02.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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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못 당할 일을 당하거나 어려운 시대를 당하면 으레 「정의는 살아있으니까」「사필귀정」을 말한다.정의는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기에 우리에게 항상 갈망이 되어지고 희망이 되는가.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쉬운 말로 「올바른 도리」이다. 그러면 우리들은 이 정의를 따질 것도 없이 정의는 우리들 살아가는 모습이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를 들먹이는 것
교화
원불교신문
1979.09.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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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참 모습은 과연 무엇인가신과의 단독의 만남, 광야와의 고독한 투쟁 = 청교도 정신맹수 질병 악의 세력과의 싸움 = 개척정신인간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가 = 실용주의두개의 얼굴 「위대한 국?묀많貶돛?나라」미국은 야누스 같이 두 개의 이상한 얼굴을 갖고있다. 그 하나는 마천루의 숲, 거미줄 같은 고속도로, 자동차의 홍수, 우주 로키트, 미사일, 엠터프
교화
원불교신문
1977.07.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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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二十前政丞 三十前郡守 四十前面長』이란 말이 있습니다. 스무살 때는 정승을 꿈꾸었고 서른 때는 군수, 마흔 때는 면장정도만으로도 만족한다는 뜻이겠지요. 이처럼 청년시절의 이상은 원대합니다. 그리고 원대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천이 결들이지 않은 이상은 앉은뱅이 용쓰는 격이라 하겠습니다. 화랑 김유신은 젊은 시절부터 그의 큰 꿈을 이루기 우해 작은 현실
교화
김도훈 <신촌청년회원, 서울대사회계열2년>
1976.09.10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