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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가치가 사회 전반 모든 분야의 기본원리로 작동하고, 사회 발전의 토대를 이루며 개개인의 행복 수준을 높이는 문화융성은 이 시대의 화두가 되었다. 이는 종교문화 측면에서도 매우 의미심장하다. 원불교 2세기, 문화를 책임지고 있는 교정원 문화사회부에서는 어떠한 정책...
문화읽기
정명선 교무
2017.12.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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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원불교신문
2017.12.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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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56년(1971) 개교반백년기념대회를 전후한 한국사회는 도시화·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였다. 당시 교단적으로 한국의 역사문화에 원불교의 위상을 확립하려는 노력이 경주됐다. 도시교화 특히 수도권교화에 힘쓰게 됐고, 원기62년(1977) 교구제(敎區制)를 시행할 ...
교사이야기
양현수 교무
2017.12.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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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출판물의 형태가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 전통적인 서적이나 회화 위주가 아닌 오디오, 비디오, CD, 전자출판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종이가 발견되기 이전에는 파피루스나 대나무(죽간), 비단 등을 이용하여 책을 만들었고, 목판인쇄에서 조판인쇄가 발명되어 비...
문화읽기
주성균 교무
2017.12.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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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원불교신문
2017.12.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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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의 저술 가운데 예비교역자들에 의해 단초가 열린 경우가 적지 않다. 원광대학 불교교육과(현 원불교학과)의 연구지로 시작된 〈교학연구〉(원기50년)가 원불교학의 문을 열고, 원불교 교리·사상·문화를 정리한 종교문제연구소의 〈원불교사전〉(원기59년)이 예비교역자들의 ...
교사이야기
양현수 교무
2017.11.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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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아신 빤딧짜 스님을 만나기 위해 석 달 전부터 연락을 취했다. 스님은 한국에 머무를 때는 위빠사나 수행센터인 천안 호두마을을 비롯해 자신이 선원장으로 있는 서울·대구·부산 법승(法乘) 담마야나선원을 오가며 강의를 하고, 틈틈이 본고향인 미얀마를 다녀온다. 이메일을 통해 연락을 취하고 기타 만남은 스님의 강의 일정에 맞춰 전국 어디든 찾아가야 만날 수 있다. 스님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추위를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던 어느 금요일, 서울 양재대로 동산빌딩 504호에 위치한 서울 담마야나선원을 찾
마음이 답이다
강법진 기자
2017.11.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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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정부의 출판등록 완화 조치로 교단에서도 교단 관련도서를 출판하는 출판사가 연달아 등록, 도서발행을 촉진하는 구심점이 됐다. 출판사 등록이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변경되어 출판등록이 자유로웠기 때문이다.도서출판 원화(대표 임승룡, 서울) 원기75년(1990) 11...
문화읽기
주성균 교무
2017.11.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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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원불교신문
2017.11.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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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성립은 우선 교조(敎祖)로부터 헤아린다. 물론 교조는 창립종교에만 있고 자연종교에는 없지만, 도교와 같은 자연종교는 나중에 노자를 세워 교조로 받들고, 거듭 신격화를 시키고 있다. 이는 교조의 구세관(救世觀)이 그 종교의 교리가 되기 때문이다. 원불교도 역사를 ...
교사이야기
양현수 교무
2017.11.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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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원불교신문
2017.11.1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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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창립 2대를 맞아 초기교서 출판 재결집과 7대교서 출판 결집은 출판문화의 토대를 형성한 시기였다. 소태산 대종사 열반 13년 후인 원기41년 5월에 '대종경편수위원회'가 발족됐고 교단 발전의 기초에는 교서 편찬이 시급하다고 관망한 정산종사는 원기43년 수위단회...
문화읽기
주성균 교무
2017.11.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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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이란 ‘문서·회화·사진 등의 저작물을 배포나 판매의 목적으로 복제, 공표하는 일'이라고 일컫는다. 문화란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 일정한 목적 또는 생활 이상을 실현하고자 사회 구성원에 의해 습득, 공유, 전달되는 행동 양식이나 생활 양식의 과정 및 그 과정에서 ...
문화읽기
주성균 교무
2017.11.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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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 대종사의 직제자인 초창기 선진들은 교단 창업의 주역들이다. 그러므로 그 가르침에는 홍매(紅梅)처럼 짙고 향기로운 신성이 있고 구전심수(口傳心授)의 적실함이 있다. 구인선진의 이재철(一山 李載喆, 1891-1943) 종사는 저축조합·방언공사로 이어지는 초창교단의 ...
교사이야기
양현수 교무
2017.11.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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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 대종사는 원기4년(1919·己未年) 3월, 방언공사를 마친 후 음력 3월26일부터 7월26일(양력 8월21일)까지 117일간의 기도 후, 백지혈인 법인성사를 이룬 뒤에도 음력 10월6일(양력 11월28일, 〈삼산종사 문집〉에는 11월26일, 오타로 보임)에 이르...
독자기고
김성택 원로교무
2017.11.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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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원불교신문
2017.11.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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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의 가르침은 비유담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예화를 동원해 삶의 지혜를 일깨우기 때문이다. 불경의 〈비유경〉이 그렇고, 〈성경〉 속의 가르침도 대부분 그렇게 나타난다. 소태산 대종사가 근원적 진리를 상징한 법신불 일원상(○)처럼, 좋은 예화는 언어나 동작...
교사이야기
양현수 교무
2017.11.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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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원불교신문
2017.11.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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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커피 한 잔은 신선한 원두 70%, 커피 볶는 기술 20%, 추출하는 정성 10%에 달려있다고 커피전문가들은 말한다. 하늘과 땅이 주는 은혜와 농부의 땀, 무역상인의 꿈, 로스팅 기술자의 노력 그리고 바리스타의 사랑까지 골고루 담은 커피는 청소년에게 원불교 '...
문화읽기
최지현 기자
2017.10.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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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새롭네. 신선하고 새롭네. 얼씨구나 좋다. 모든 것이 새롭네…" 이른 아침 7시30분. 국회의사당에 잔잔히 퍼지는 노래 소리에 이끌려 가보니, '행복을 여는 마음공부'가 한창이었다. 어느덧 3년간 지속되고 있는 국회 마음공부 현장이다.국회의원들에게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일은 여야 상호간 마음의 문을 열고 격의 없이 소통하며, 서로 소중한 인연으로 만나는 것이다. 원내 갈등과 치열한 입법 전쟁으로 매일매일 전투 아닌 전투를 벌이는 국회지만 '마음공부방'은 맑은 샘물이 되어 의원과 보좌관들
마음이 답이다
안세명 기자
2017.10.27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