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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교화, 어디에서 해법을 찾아야할까. 이론과 실제, 명분과 실리, 원칙과 유연성 등의 총체적인 갈등이 산재한 원불교 교화. 그 답을 찾기위한 출가교역자들의 진솔한 논의가 펼쳐졌다. 18일 서울회관에서 열린 서울교구 교화단교화 토론회는 교화의 한계와 가능성을 두루 ...
교화
민소연 기자
2013.07.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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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이하 원100성업회)가 추진중에 있는 익산 국제마음훈련원 건설계획이 소음문제 등이 대두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18일 중앙총부 반백념기념관에서 진행된 출가교화단 총단회 원100성업회 보고에서는 100년성업 주요현황에 대한 영상보고와 함께 국제마음...
교화
박도광 기자
2012.09.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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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훈련에 참가한 서울교구 청운회원들의 함성이 크게 울렸다.서울교구 청운회는 7~8일 서울 우이동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여름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의 주제는 '대정진 대적공으로 원불교 100년대를 우리가 열어가자'로 원기100년을 준비하는 청운회의 결의를 담았다....
교화
채일연 기자
2012.07.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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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중순으로 접어든 요즘도 수은주가 영하를 오가며 봄을 의심케 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날씨와는 달리 대학가에서는 각 동아리들의 신입생 유치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만성적인 회원부족을 경험하고 있는 종교동아리의 경우 1년 농사가 판가름 나는 신입생 유치...
이달의 기획
이여원 기자
2011.03.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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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기도를 하는데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두 번째 할 때는 잘 됐습니다."성동교당(김도장 교무) 일반교도훈련에서 교도들이 연초에 세웠던 자신의 마음공부계획을 점검하며 발표한 감각감상의 일부다.성동교당은 12~13일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교화
채일연 기자
2009.12.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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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백년기념성업(이하 원백성업회)이 정신운동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9월22일 출가교화단 총단회에서 원불교백년성업 주요 사업계획안 의견수렴을 거친 후 제기된 출가교화 단원의 염원이다. 원백성업회 기획홍보분과 김도훈 분과장은 100년기념 성업의 주요 9대 과제...
교화
이성심 기자
2009.10.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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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에 각 분야별 전문가 그룹 구성과 인재양성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는 9월22일 출가교화단 총단회 중 특항보고로 진행된 서울 용산 하이원빌리지 사실규명위원회 활동보고를 받은 대중들의 의견이다. 사실규명위원장 성도종 교무는 위원회의 발족과 활동내용을 발표한 ...
교화
이성심 기자
2009.10.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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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다도해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와룡산(799m). 산은 웅장하지 않지만 산세는 힘차다. 그 모습이 커다란 용 한 마리가 누워있는 형상과 비슷하다하여 와룡이란 지명을 갖게 됐다. 전국적으로 꽤 알려진 이곳 와룡산에 소담스런 원불교 수련원이 있다. 이름하여 와룡산 교화단 수련원. 산악자전거, 암벽등반, 패러글라이딩, 등반을 하는 사람이면 새로골
이달의 기획
육관응기자
2007.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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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연구소가 주관하는 마음공부 세미나가 ‘원불교 마음공부 실천사례 연구’라는 주제로 18일 중앙총부 법은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8,9월의 2차 토론회를 통해 마음공부법의 같은 점과 다른 점에 대해 토론한 후 이견을 좁힌 상태에서 그 방법론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교화연구소는 작년 10월 ‘원불교 마음공부의 정
교화
문향허기자
2005.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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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위단계별 훈련 실시 4년를 맞아 법위단계별 훈련의 질적 향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김도장 교무(와룡산수련원)는 “법위단계별 훈련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해가 갈수록 훈련 프로그램이 향상되어야 한다. 단계에 맞는 공부표준, 유무념, 경계 대처방법 등 고급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24∼25일 중앙상주
교화
문향허기자
2005.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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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지구 재가교역자 훈련이 1일 마산교당에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훈련 주제는 ‘평화를 생산하는 참 주인되자'.김도장(와룡산수련원)교무의 강연과 단별회화, 서범주(동진주교당)교도의 신앙체험담으로 이어졌다. 단별회화는 공부인의 신앙과 수행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의견교환으로 이뤄졌고, 서 교도의 신앙체험담은 훈련인들
교화
정도연기자
2004.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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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구 법위 단계별 첫 훈련이 ‘속 깊은 마음 공부 길로 들어서자’란 주제아래 진행됐다.지난 4월 19일 와룡산 교화단 수련원에서 열린 특신부 2과정 훈련에는 남해, 동마산, 동진주, 마산, 사천, 서마산, 장유, 진영교당 교도등이 참석했다.이날 육관응 교구 사무국장은 결제식 강의를 통해 “나 자신은 매우 소중한 존재이다”라고 말한후 “어느 누구든지 나에
청소년
노태형기자
2003.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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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끝났다. 선거결과에 대한 보도를 보면 지금 우리 사회는 뭔가 큰 흐름이 있는 것 같다. 만일 이 흐름과 변화가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것이라면 이는 우리 사회가 진급하고 있다는 증거이리라. 인지가 발달됨에 따라 사회 각 부분에서 진행되었던 여러 행위들의 양적변화가 질적변화를 초래했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주목할만한 현상이다.뭔가 큰 흐름이 가시적으로 드러나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김도장교무
2002.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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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졌다. 겨울의 초입이다. 그러나 이곳 수련원 옆 등산로에는 기온의 하강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들은 왜 낙엽이 떨어져 가는 산을 오르는 것일까. 그것은 바쁜 세상사를 잊기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현실의 여러 가지 일들을 관조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기 위함일 것이다. 겨울의 등산은 여름철 짙푸른 녹음으로 감추어진 산의 본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김도장 교무
2002.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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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계절은 금기(金氣)가 충만한 가을이다. 이번 주에는 여러 교무님들과 함께 교구 교무훈련을 다녀왔다. 명승지에서는 아름다운 단풍도 볼 수 있었는데 오랜만에 멋진 경치에 매료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그러나 자연의 정다운 변화를 바라보며 예년과는 달리 바람 속에서 뒹구는 낙엽에 쓸쓸함을 느끼거나 수행자의 삶은 혼자서 가는 삶이라는 인간사의 여러 상념에 빠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김도장 교무
2002.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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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내렸다. 수해복구 현장과 아울러 우리나라 정치권도 바빠 보인다. 전세계적인 기상이변과 아울러 국내의 여러 정치변화들을 보면서 성리공부는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과 어떤 연관이 있는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동안 수행자나 종교인은 일반인들에게 있어 현실문제에 무기력하거나 아니면 현실에 대한 어떤 지혜를 가진 사람들로 보여지는 측면이 있어왔다. 그래서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김도장 교무
2002.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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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유아 교육기관 교사연수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훈련에서는 교사들에게 원불교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과 생활 속 과학이야기 그리고 재미난 구연동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관련, 김진아 교무(교화훈련부 청소년국)는 “그 동안의 교사연수가 ‘원광유아 교육기관의 정체성 확립’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금년에는 교사들이 실
미니인터뷰
노태형기자
200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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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었다. 아이들은 방학을 하고 어른들은 휴가를 결정할 때다.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끼리 모여 오랜 만에 정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나누어 먹는 계절이다. 일터를 그대로 지키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깐이라도 현실의 고단한 심신을 쉬기를 원한다. 이번에는 휴가를 즐기면서 연마할 수 있는 의두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여름에 돌아다니다 보면 우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원불교신문
2002.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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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교사회(회장 황은적)가 8∼9일 사천시 와룡산수련원(경남교구 교화단 수련원)에서 마음공부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일선 학교에서 마음공부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월례모임의 아쉬움과 부족함을 극복하고자 바쁜 일정속에 이루어졌다. 김도장 교무(와룡산수련원)는 모두(冒頭) 강의를 통해 “기도할 때 부족한 것을 채워달라고 빌지 말라”며, “바람들이 법
교화
우세관기자
200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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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사람들은 시원한 물과 바람이 있는 바다와 계곡을 찾게 되는데 이번에는 이와 관련된 법문을 통하여 성리의 세계를 들여다 보자. 대종경 성리품 11장에는 다음과 같은 법문이 있다. ‘변산구곡로(邊山九曲路)에 석립청수성(石立聽水聲)이라 무무역무무(無無亦無無)요 비비역비비(非非亦非非)라’ 하시고 “이 뜻을 알면 곧 도를 깨닫는 사람이라” 하였다. 이는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김도장 교무
2002.06.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