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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 28개 교당이 내년부터 5급지 교당으로 승격된다. 15일 열린 임시원의회에서는 강원교구 4, 경남교구 2, 광주전남 5, 대전충남 5, 서울교구 4, 전북교구 4곳과 경인교구와 대구경북, 부산, 중앙교구 각각 1곳씩을 심의 상향조정 했다. 이로써 그동안 102곳이던 선교소가 75곳으로 줄어 전체 14.8%를 차지하게 됐다. 내년부터 향후 3년간 급지
교화
정도연기자
2006.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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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5회 정기 수위단회가 4일 개최되어 중앙총부 간부진을 새로 임명 승인했다.새로 승인된 주요인사는 다음과 같다.( )는 전근무지.▷상사원 시무실장 성시종 교무(법무실) ▷법무실장 강낙진 교무(중앙중도훈련원) ▷수위단회 사무처장 백인혁 교무(장계교당) ▷교정원 교화부원장겸 교화훈련부장 황도국(총무부) ▷재정부원장겸 재정산업부장 김영택 교무(대신교당) ▷기
교화
유용진기자
2006.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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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품 마지막장, 이 장은 대종사께서 과거 불교와 비교하여 새로운 개벽시대에 맞는 교리와 수행방법을 제시하였다. 즉 천하 사람이 다 믿을 수 있고, 알 수 있고, 행할 수 있는 원융무애하고 두루 원만한 대도에 대한 내용이다. 첫째 공부방법의 삼학병진의 정신이다. 과거에는 이주와 이동이 용이하지 아니하여 지역과 지역간 격차와 주장하는 바가 서로 넘나들지 못하고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한은숙 교무
2006.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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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불교와 비교하여 교도로 하여금 일생생활에 결함됨이 없게 하고, 시대와 인심을 따라 완전무결한 교리와 제도를 짜심을 천명하신 내용이다. 이 혁신의 정신은 교단 발전을 통하여 늘 염두에 두고 길이 이어갈 정신이다.첫째, 재가출가의 차별이 없고 오직 공부와 사업의 등위에만 따를 뿐이요, 법의 계승도 또한 차별이 없게 한다는 것이다. 교헌 제 15조에 ‘①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한은숙 교무
2006.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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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장은 대종사께서 보신 석가모니 부처님의 지혜와 능력, 그리고 대종사께서 깨달음으로 공감하신 불법의 대강을 밝히신 장이다. 부처님이 누구신가? 대종사가 누구신가? 한량없이 높고 한량없이 깊고 한량없이 넓은 무상대도를 깨달아 증득하시고 우리에게 그 법을 전해 주신 인류의 큰 스승이다. 우리도 이러한 이치를 받들어 부처님과 같은 인격을 이루고 무상대도를 깨달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한은숙 교무
2006.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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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께서 간파하신 당시 재래불교의 문제점, 즉 제도 및 승려의 생활과 그 혁신의 방침이 천명된 장이다. 그 방침이 바로 원불교 교리와 제도의 특징이며, 새 시대 새로운 종교, 원불교 개교의 의의이다. 대종사께서 간파하신 문제점은 첫째, 불교의 제도가 대중화 되지 못하고 소수인의 불교로 전락하였다는 점이다. 한반도와 인연 깊은 불교는 일찍이 크게 융창하였으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한은숙 교무
2006.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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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4년 11월 26일(음력 시월 여샛날) 대종사 두번째 백일기도를 마치고 비로소 새 회상 개교의 주체로 ‘불법에 대한 선언’을 하신다. 이는 미래 돌아오는 세상에 적합한 불법이 나아갈 방향 즉 미래를 향도할 원불교 교법에 대한 선언이요 천명이다. 본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요약하면, 미래에 돌아오는 세상의 불법은, 이사병행, 영육쌍전의 불법으로 사농공상을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한은숙 교무
2006.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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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공사와 법인성사를 이룬 아홉 제자들에게 대종사께서 법호와 법명을 주시며 ‘그대들의 전날 이름은 곧 세속의 이름이요 개인의 사사 이름이었던 바, 그 이름을 가진 사람은 이미 죽었고, 이제 세계 공명인 새 이름을 주어 다시 살리는 바이니, 삼가 받들어 가져서 많은 창생을 제도하라’고 하셨다. 이는 원불교 교단사에서 공식적으로 시작된 법명과 법호의 유래이다.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한은숙 교무
2006.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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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성사의 역사적 의의는 무엇일까? 이는 법계인증을 받은 것이다. 교단 만대의 대운을 사무여한의 혈성으로 진리로부터 약속받았다. 또한 회상창립의 정신적 기초, 즉 무아봉공, 일심합력의 창립정신을 확립한 것이다. 이를 대종사와 구인선진께서 말씀으로 일깨워 주신 것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로, 몸소 실천으로 보여 주셨다. 이는 교단 만대에 길이 빛날 귀중한 사실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한은숙 교무
2006.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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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4년 8월 21일(음 7월 26일), 드디어 생사를 초월한 구인 단원의 지극한 정성이 백지혈인의 이적으로 나타났다. 기도를 시작한지 석달 열흘, 백일째인 8월 11일(음 7월 16일)에 단장이신 대종사께서 9인단원들을 향하여 결연히 물었다. “그대들이 지금까지 기도해 온 정성은 심히 장한 바 있으나 나의 경험한 바로는 아직 천의를 움직이는 데는 *초원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한은숙 교무
2006.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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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 1단의 단원들은 병든 세상과 도탄에 헤매는 창생을 구제할 투철한 대서원으로 기도를 시작하였다. 9인 단원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오롯한 신성으로 단장인 대종사의 가르침을 받들어, 사무여한의 정성으로 기도하였다. 이는 구인단원 각자 각자의 마음에 능히 천의를 감동시킬 요소가 있음을 증명하고, 각자의 몸에 창생을 제도할 책임이 있음을 확인하는, 새 회상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한은숙 교무
2006.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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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기미년 만세운동이 한창일 때, 대종사 이를 “새 세계의 개벽을 재촉하는 상두소리이다. 바쁘다. 어서어서 방언 마치고 기도하자”고 하며 제자들에게 시국에 대한 말씀을 하셨다. 상두소리는 상여를 메고 가면서 상여꾼들이 가락조로 구슬프게 매기는 소리이다. 대종사께서 ‘대한독립 만세!’ 함성을 가슴 벅찬 감격의 소리로 보지 않고, 구구절절 그 삶을 표현
대종경
한은숙 교무
2006.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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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3년, 옥녀봉 아래 원불교 최초의 교당인 구간도실을 건축하고 그 상량에 다음과 같이 쓰셨다.‘사원기일월(梭圓機日月) 직춘추법려(織春秋法呂) 송수만목여춘립(松收萬木餘春立) 계합천봉세우명(溪合千峰細雨鳴)’직역하면 ‘두렷한 기틀을 해와 달이 북질해서 봄가을의 법을 짜며, 소나무는 일만(一萬) 나무의 남은 봄을 거두어 서 있고 개울물은 일천 봉우리의 가랑비를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한은숙 교무
2006.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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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하다고 했던 3만여 평의 갯펄이 대종사와 제자들의 피땀으로 드디어 이루어졌다. 처음 시작할 때는 평지에 태산을 쌓을 만큼 어려운 일이었으나, 대종사의 위대한 지도력과 제자들의 신성과 혈성으로 일심합력하여 이루어내고 보니, 물리적인 일은 이제 못 이룰 것이 없을 것 같은 자신감과 확신이 생겼다. 새 회상 창립의 경제적 기초를 확립한 것이다. 이제 제자들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한은숙 교무
2006.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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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공사의 교단사적 의의는 매우 크다. 초기 제자들은 당시 암담한 현실 속에서 도덕을 배워, 세상을 구원하고 사회를 개혁할 큰 포부로 새 회상 창립의 역사에 참여하였다. 10장은, 그런데 소태산은, 본래 일을 안 하던 사람들로 서툴기 이를 데 없는 제자들에게 도덕은 가르치지 아니하고 왜 먼저 언을 막으라고 하였는지를, 창립초기 제자 이춘풍 선진님과 대화를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한은숙 교무
2006.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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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사를 하는 사람의 마음자세에 대한 법문이다. 방언공사를 부정하던 이웃주민들은 방언공사가 예상외로 잘 진행되어 가는 것을 보고, 길용리에 ‘천지개벽 이래 처음으로 옥답이 생긴다’는 소문과 함께 한편으론 감탄하고, 한편으론 비방과 방해가 많았다. 그 중, 여러 차례 방언조합에 돈을 대부해 준 적이 있는 이웃 마을에 사는 김 주사는 방언조합이 간척 사업을 하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한은숙 교무
2006.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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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회상 창립의 시조(?祖)로서의 보람과 공덕, 그리고 미래를 향도할 새 회상 건설의 방향을 제시하신 법문이다. 간석지 개발의 성공사례가 널리 알려진 것도 아닌 당시 길용리라는 궁촌벽지의 입지 조건과 자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모든 것을 수공으로 해야 하는 개미역사와도 같은 간석지 방언공사는 그 규모의 크고 작음을 떠나서 그야말로 천지개벽만큼이나 큰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한은숙 교무
2006.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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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께서 회상창립의 구체적 준비로 시작한 것이 바로 저축조합 운동, 방언공사, 혈인기도이다. 저축조합 운동은 1917년(원기 2년) 8월경에 시작되었다.일제 강점기의 궁촌벽지 영광 길용리, 변변한 논배미 하나 찾아보기 어려운 가난하기 이를 데 없는 당시 현실에서 회상창립의 뚜렷한 목적을 세우고 그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 갈 수 있는 살림살이를 구상 하게 된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한은숙 교무
2006.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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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태동의 원년인 1916년 겨울, 여덟 제자를 선별 할 때, 대종사께서는 벌써 10인 1단의 법을 구상하셨고, 1917년 9월 12일(음력 칠월스무엿샛날), 단 조직 방법을 제정하시고 “이 법은 오직 한 스승의 가르침으로 모든 사람을 두루 훈련할 빠른 방법이니, 몇 억만의 많은 수라도 가히 지도할 수 있으나 그 공력은 항상 아홉 사람에게만 드리면 되는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한은숙 교무
2006.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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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님의 위대하신 점은 다른 종교 성자들과 달리 당신이 태어난 고향에서 구도와 고행, 대각을 이루고, 고향에서 가까운 인연교화를 통하여 교단 창립의 제자를 삼았으며, 고향에서 새 회상을 설립하여 새 종교운동을 전개하신 점이다. 당시 대종사님을 믿고 따르던 사람들은 거의가 대종사님과 한 동네 친구이거나 이웃동네 친구, 또는 친척이었으며, 그 제자들은 종전의
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한은숙 교무
2006.0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