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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전산 중앙종법사와 죽산 미국종법사가 9월 25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전산 중앙종법사는 “미국종법사와 미국총부의 사례는 앞으로의 해외종법사·총부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격려를 전했다. 이에 죽산 미국종법사는 “미국의 실용주의나 개척정신 등은 원불교 교법과 잘 맞아떨어지는 점이 있다”며 “영성 인구가 늘어나는 미국 사회의 추세에 원불교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잘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2023년 9월 27일자]
한컷
장지해 기자
2023.09.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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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경남교구가 교단 제3대 역사와 청소년교화의 희망을 함께 담는 이벤트로 활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바로 ‘108년 108가정 교무님과 사진찍기 이벤트’다. 본 이벤트는 경남교구의 올해 청소년교화의 주요 방향인 ‘자녀·손자녀 교화’에 초점 맞춰 8월 23일 본격 시작됐다. 이에 대해 김세연 사무국장은 “교구가 올 초 공유한 청소년교화 정책을 다시 환기함과 동시에 이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본 이벤트를 제안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더불어 “교도 가족이 교무를 만날 수 있는 계기를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9.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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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광주전남교구가 독서 지도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문해력 기초를 다지며, 청소년 교화 프로그램 개발을 선도하고자 독서 모임 활동을 펼쳤다.광주전남교구 청소년교당을 중심으로 9월 16일 진행된 독서 모임 ‘우리들의 대책(對冊)’은 독서에 재미를 붙이고, 책을 통해 토론을 펼치며, 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교화 공간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이번 독서 모임은 조인경 교도(풍암교당)의 지도로 책과 친해지기, 책을 읽는 법, 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도자를 포함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원경 기자
2023.09.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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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공부심과 교화력을 단단히 세워가고 있다. 안으로는 각자의 마음 실력을 키우고, 밖으로는 이웃과 세상을 위한 실천을 통해서다.먼저 원불교 경기인천교구는 9월 16~17일 둥지골훈련원에서 청년워크숍을 열었다. 6개 교당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내년에 있을 교리실천강연대회 준비의 일환으로, 일기법에 초점 맞춰 진행됐다. 이에 대해 조상원 교무(경기인천교구 사무국)은 “일상생활에서 유무념을 어떻게 실천하고, 경계 따라 일어나는 심신작용을 어떻게 처리하며, 감각감상을 어떻
청소년
장지해 기자
2023.09.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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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경기인천교구 여성회가 ‘냉장고 속 비우기 캠페인’으로 의미있는 실천의 장을 열었다. 냉장고에 저장돼 있는 식재료를 비움으로써 낭비와 환경 오염을 줄이고, 함께 밥상을 꾸려 건강한 나눔의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캠페인 실천의 장은 9월 14일 월례회를 대신해 경인교구청에서 열렸다. 본 캠페인 실천 취지에 대해 이현덕 교구여성회장(북인천교당)은 “월례회 후 주로 외부에서 식사를 해왔는데,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더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시도해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냉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9.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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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교당과 퇴임 전무출신의 정양 수도원이 함께 하는 새로운 모델이 탄생했다. 9월 17일 원불교 아산교당 이안봉불식과 아산여자원로수도원 개원식이 아산교당 4층 대각전에서 진행됐다. 아산교당의 옛 이름은 온양교당이다. 온양교당은 원기63년(1978) 10월 천안교당을 연원으로 이봉신 교도의 집에서 12명이 모여 첫 법회를 본 것이 출발이다. 원기65년(1980) 25평 전세로 교당을 마련하고 문인진 초대교무의 부임 후, 5월 신설봉불식을 진행했다. 이후 두 번의 이안봉불식을 하며 온양교당을 마련해 교화 터전을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3.09.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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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세계가 다시 K-컬처에 주목하는 현재, 원불교문화예술이 더 한국적인 전시에 더 깊은 신앙을 담아냈다. 2023 원불교문화예술축제 서울 전시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9월 13~18일 열렸다. 제33회 원불교미술제와 제10회 원불교서예협회전, 그리고 제8회 원불교콘텐츠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된 이번 축제는 높아진 원불교문화예술의 위상과 작가들의 영성을 한껏 담아냈다.축제가 열린 경인미술관 1·2관은 전통과 현대, 품격과 일상이 어우러진 원불교 작품을 돋보이게 했다. 1983년 개관해 올해 40주년을 맞는 경인미
문화
민소연 기자
2023.09.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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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최근 원불교 익산성지에 다양한 단체 및 일반인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종교명상걷기대회 참여자들이 익산성지를 찾았다.9월 13일 중앙총부 대각전에 모인 이들은 김동주 교무(중앙상주선원)의 안내로 원불교의 역사와 일원상에 대해 배우고, 선명상 등으로 마음의 쉼을 체험했다. 강원도 원주에서 걷기명상에 참여했다는 최경옥 씨는 “원불교라는 이름을 들어보기만 했는데 막상 그 역사까지 알고 나니 우리와 잘 맞는 민족 종교같다”는 말과 함께 “유일신이 아니고 ‘선’을 추구하는 게 참 좋아보인다”고 했다.걷기 명상
교화
김도아 기자
2023.09.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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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이 전공연계 봉사활동(이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이번 봉사활동은 9월 16일 원불교 영광교구와 함께 해룡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됐다.이날 영광지역 어르신들은 원광보건대학생들이 제공하는 미용(이발·염색·네일·피부관리·통증케어), 의료(혈압·혈당·근육 및 발 마사지·의치 세정·안경처방 및 보급), 체험(비즈공예) 서비스를 즐기고 원불교에 대한 좋은 인식을 얻게 됐다. 이외에 외식조리과의 음료·쿠키, 종합 안내와 진행도 휼륭했다는 평이다. 봉사활동을 받은 김성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9.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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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불교 라오스교당이 동남아 지역의 거점 마련을 이루고자 삼동국제훈련원을 세우고 봉불식을 열어 새 도약을 다짐했다.9월 12일 열린 라오스교당 삼동국제훈련원 봉불식은 미래 동남아 교화단의 중심이 될 수 있는 훈련원을 마련해 재가출가 교도들의 훈련 도량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자리였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태국 등 동남아 지역의 교당과 기관을 포함해 최초로 훈련원이 들어서게 됐다는 의미도 크다.삼동국제훈련원은 4,628㎡ 대지에 2층 561.9㎡ 규모로 법당과 공양실, 20~25인 수용이 가능한 숙소로 건축돼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23.09.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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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인사정보 통합관리로 ‘지자본위’ 인사시스템이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9월 14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열린 후반기 교구장협의회에서 류경주 총무부장은 ‘인사관리 기준안 마련에 대한 보고’를 했다. 류 총무부장은 “교단 구성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사 공정성·합리성·역량 부분 등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며 “지난 1년 반 정도 ‘인사관리 기준’을 세우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평가나 평정의 의미라기보다 전무출신이 출가서원을 하고 퇴임에 이르기까지의 인사에 대한 부분을 총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설명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9.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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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혁신특별위원회(이하 혁신특위)가 9월 12일 제270회 임시수위단회에 3차 혁신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수위단원들은 “9월 19~20일 열릴 출가교화단 총단회와 11월 4일 중앙교의회에서 나오는 의견들의 수렴 필요성이 있다”며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혁신안을 11월 6일 정기수위단회에 제안할 것을 결의했다.[2023년 9월 20일자]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9.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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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연세대학교 원불교 교우회(연원회) 40주년을 맞아, 선후배들이 한데 모여 법정을 나눴다. 9월 9일 신촌교당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법회에는 연원회 재학생을 비롯, 졸업생 모임인 여원회 회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우리 사회 인재이자 교단의 든든한 동량으로 성장한 연원·여원회원들의 모임은, 어려워진 대학생 교화 속에 모범적인 선후진만남으로 관심을 끈다.이번 기념행사는 지난해 11월 파주헤이리마을에서 진행된 추진위원회에서 비롯됐다. 추진위는 40년 전 개신교 학교에서 원불교 동아리의 창립이 이뤄진 의미
교화
민소연 기자
2023.09.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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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종교의 화합과 이해를 목적하며 열린 KCRP 이웃종교스테이 원불교스테이가 9월 8~9일 변산 원광선원에서 열렸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사무총장 김태성 교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웃종교스테이는 ‘다름도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7대 종단이 함께 진행한다. 전국 만 8세부터 60세 이하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앙과 직업, 거주지가 각기 다른 25명의 참가자들이 7대 종단 체험에 함께하고 있다. 원불교스테이에 두 명의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참여한 참가자는 “자녀들이 스스로 신앙을 선택할 기회를 주기
교화
유원경 기자
2023.09.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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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직접 팔고 사는 장터가 중앙총부 대각전에서 열렸다. 쿠폰은 총 7장, 어떤 것을 사야할지 고민이 깊다.[2023년 9월 20일자]
한컷
이현천 기자
2023.09.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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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세일! 세일! 3000원!”, “우리는 2000원!”, “깎아주세요!”중앙총부 대각전이 떠나갈 듯 들썩인다. 9월 17일 원불교 중앙교구 ‘하늘사람 초록장터’(이하 초록장터)에 모인 150여 명의 어린이들은 각자가 준비한 물품을 사고팔기 위해 뛰고, 소리치며 분주하다. 주로 정적이고 엄숙한 분위기인 대각전이 생생한 활력을 채우며 살아난다.오전 10시 중앙총부에 모인 어린이들은 결제식을 마치고 부스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준비된 부스에서는 학생회 선배들이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디지털 타투, 빨대로
청소년
이현천 기자
2023.09.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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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정전·대종경)을 비롯한 원불교 교서의 편수 업무를 담당할 기구의 명칭이 ‘정화사’로 결정됐다. 이는 9월 12일 제270회 임시수위단회에서 ‘교전·교서 편정 규정’이 마련됨에 따른 것이다.기구 명칭 결정에는 원기43년(1958) 발족돼 원기62년(1977) 10월에 해체된 ‘정화사’가 가진 취지와 역사를 잇는다는 의미가 크게 고려됐다. 과거 정화사는 정전·대종경·불조요경·예전·원불교성가·정산종사법어·원불교교사 등(연차 순) 교단 7대 교서와 원불교교헌·원불교교고총간 등을 간행한 교단의 최초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9.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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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100년 역사를 만들어온 출가 여성교역자(이하 여성전무출신)의 역사를 정리하는 〈원불교 여성전무출신 100년사〉(이하 100년사) 3차 편집위원회가 열렸다. 9월 6일 정화단 사무처에서 열린 편집위는 100년사에 대한 구체적 집필 방향을 논의했다. 이에 시대는 교단 제1대~제3대로 구분하며, 내용은 정신사, 인물사, 분야사, 활동사 등을 담기로 가닥 잡았다.표준은 권도편 37장에 담긴 ‘본교는 과연 어떠한 사명을 가졌으며 시대는 과연 어떠한 시대이며 대종사는 과연 어떠한 성인이시며
교화
장지해 기자
2023.09.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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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육군사관학교가 ‘모두가 은혜입니다’ 사진·시 공모전으로 원불교의 은혜와 감사를 아로새겼다. 화랑대교당이 육군사관학교 장교 및 생도들을 대상으로 ‘은혜’를 테마로 한 사진과 시를 공모, 9월 6일 시상식과 함께 전시를 시작했다. 화랑대교당은 대각개교절에 맞춰 공모를 실시, 사진 40작품과 시 24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시는 연말까지 열리며, 현장 투표로 인기상을 선정하는 등 관심을 이어가도록 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장교와 생도들은 은혜에 대해 곱씹고 지혜를 궁글리며 원불교와 화랑대교당
교화
민소연 기자
2023.09.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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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격 대면으로 진행된 청소년 여름훈련이 전반적으로 ‘상향평준화’ 됐다는 평가가 이뤄졌다. 9월 14~15일 원불교 중앙총부 법은관에서 열린 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 담당교무 연수에서다. 연수에서 청담교무들은 교구별 여름훈련 상황을 공유하고 내년 훈련의 방향을 준비했다. 윤대기 청소년국장은 “훈련이 단발성에 그치면 안 되고 사후관리(교류)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2023년 9월 20일자]
교화
이현천 기자
2023.09.20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