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대안학교의 모델이 되었던 전남 영광의 영산성지고. 곽진영 도무는 그 초창기부터 역경을 감내하며 오늘의 교단 대안교육 환경을 일구고, 전국 대안학교 정책의 중심에 있는 사람이다. 대안학교의 모델 영산성지고제도권에서 대안학교를 수용하기까지는 청소년 문제가 곪아 사회적 문제로까지 비화된 뒤였다. 1996년 2월 MBC에서는 청소년 문제에 대한 13시간
미니인터뷰
우세관기자
2002.11.08 00:00
-
■ 이정오 교무(모스크바교당) 모친 김법은 여사가 25일 마산자택에서 열반.
미니인터뷰
원불교신문
2002.11.01 00:00
-
■ 경인교구 동안양교당 431-818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2동 1468 ☎ (031)426-6611 FAX (031)426-0407 ■ 유럽교구 우스리스크선교소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Г, УссурийскУл Чичерина Д126 Кв70 ☎ 001-7-42341-60536 ■ 중국교구 홍콩선교소WON BUDDHIST OF HONG KON
미니인터뷰
원불교신문
2002.11.01 00:00
-
근 38년간 우리 교전을 봉독하며 일원상의 신앙원리와 수행원리를 대종사님·정산종사님의 가르침을 빌려 정리해 보았다. 우리가 일원상을 신앙의 대상으로 모시는 것은 그 진리를 믿고 받들어 복락을 구하는 데 있으니 일원상의 내역은 사은이요, 사은의 내역은 우주만유로서 천지, 만물, 허공, 법계가 다 부처이니 어느 때 어느 곳이든 경외심을 놓지 말고 존엄하신 부처
미니인터뷰
김제원 교도
2002.11.01 00:00
-
■오늘 한국다례발표에서는 일반 다례와 독특한 행다법이 시연되었는데… 나라와 지역에 따라 차문화가 전래되어 내려오며 다양한 행다례가 생겨나 바야흐로 차계는 춘추전국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대산종사님께서는 행다에도 원중(圓中)의 도가 깃들어야 한다고 하셔서 많은 교무님들과 지역 원다회 분들이 모여 몇 년간 다관이나 찻잔의 원형 배열, 탕관·화로·다식·젓가락의
미니인터뷰
우세관기자
2002.11.01 00:00
-
농민운동의 야전 일꾼수계교당 송봉원 교도는 낳고 자란 그곳에서 손수 농사를 짓는 한편 농민의 권익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농민 운동가이다. 전북대 공대 3학년 때인 1980년, 신군부에 의해 한달간 구금되면서 소위 운동권이 됐다. 1982년 졸업과 동시에 농민운동에 뛰어들면서 80~90년대 시대의 아픔에 정면으로 저항했다. “농민의 아들로 농업 문제를 방
미니인터뷰
문향허기자
2002.11.01 00:00
-
대학졸업과 동시에 출가식을 마치고 원광학원 산하 원광여자고등학교 영어교사로 교직에 첫 발을 들여 놓았다. 평소 교직에 관심이 없어 대학원에 진학하여 영어를 깊이 연구한 후 해외교화에 전념하겠다는 신념을 굳게 세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교학과 선배이고 원광여고 영어 선생님이신 정봉길 교무님께서 미국 유학을 떠나시는 바람에 내가 그 자리에 발탁된 것이다. 아타원
미니인터뷰
김도훈
2002.10.25 00:00
-
통일에 관해 너무 감상적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문득 ‘출입국 신고서를 쓰고도 시차가 없으니 시간을 고치지 않아도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복잡한 감정들이 가슴에 가득했다. 아침 7시에 서울을 떠나 속초까지, 다시 뱃길로 장전항에 도착한 시각은 저녁이었다. 어둠과 긴장속에 남북여성 통일대회는 시작되었다. 이번 대회는 그간 부분적으로 이
미니인터뷰
이혜화 교무
2002.10.25 00:00
-
부끄러운 내 직장생활의 처음 10년 전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설립할 당시. 장애인들을 처음으로 대하고 어찌할 바 몰라 서로의 눈만 멀뚱멀뚱 쳐다보던 일, 웃는 모습인지 우는 모습인지 잘 몰라 눈 돌려 모른척 했던 일, 인사받지 않고 먼 하늘만 올려다보며 얼굴 찡그렸던 일들 모두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지만 내 직장생활의 처음은 그러했다. 이제 이렇게 시간이 흘
미니인터뷰
김인도 교도
2002.10.25 00:00
-
부산교구가 산하에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하고 노인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쳐간다. 부산교구는 11일 부산시장으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원광(이사장 이성택)을 허가 받았다.(부산광역시 허가 2002-5) 사회복지법인 원광은 동래구 온천동 84-37번지에 위치한 동래수양원(원장 정인성)을 유료 노인휴양소로 개보수하여 노인복지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요건에 의하면 앞으로
미니인터뷰
우세관기자
2002.10.18 00:00
-
내 일생중 가장 닮고 싶은 스승님 한 분이 계시니 원광대 초대 총장님이셨던 숭산 박광전 종사이시다. 숭산 종사님은 소태산 대종사님의 3남 1녀중 장남으로 유년시 길룡리에서 한문 수학하시고 이리 보통학교를 거쳐 서울 배재고등보통학교를 1등으로 졸업하신 후 일본 동양대학 철학과를 마치셨다. 숭산 종사는 원기31년 유일학림 학감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원기3
미니인터뷰
원불교신문
2002.10.18 00:00
-
한 평생을 정리하며 자신의 수작들을 모아 아무 조건없이 자원봉사 단체에 기증한 사람이 있어 화제다. 지난 6∼9일 익산 원광문화센터 4층에서 고희기념 작품전을 연 성산 이병기 교도(이리교당)가 그 사람. 이 교도는 전시 후 자신의 서예작품과 서화 90여 점을 사단법인 솔솔송자원봉사대에 기증하였다. 전시 작품 중 금강경을 금분으로 사경한 병풍만 조실에 올린다
미니인터뷰
우세관기자
2002.10.18 00:00
-
13년만에 부활된 원불교출판문화대상의 새 걸음에 큰 격려를 보내며 심사에 임한 심사위원들의 뜻을 모아 심사평을 싣는다. 심사에 임한 위원들의 기본합의는 ▷성과물에 대한 평가만이 아니라 미래의 성장 가능성과 지향에 대한 격려를 고려한다 ▷평가 기준에 있어서는 교화적 기여도에 가장 큰 비중을 둔다 ▷설령 합리성이 부족하더라도 일단 공모 공고에 나온 사항을 수용
미니인터뷰
이혜화
2002.10.18 00:00
-
대학 3학년 가을, 전국 교무 강습회가 총부에서 개최되었다. 당시 총부는 교무님들 전체를 수용할 수 있는 방이 부족했다. 때문에 남학생 기숙사가 남자 교무님들의 숙소로 사용되고, 남학생들은 총부의 여러 방으로 분산되어 강습회 기간 동안 지내야만 했다. 나는 산업부 외양간 앞방에 배치되어 어느 법우와 함께 머물렀다. 나는 방 안쪽에서 잠을 잤고 그 법우는 문
미니인터뷰
김도훈
2002.10.11 00:00
-
■ 원친연합회 창립 배경과 과정은? 전무출신이 늘어나면서 원친회원들도 그 숫자가 많아지고 전국으로 흩어져 살게 되었다. 현재 1천여명 정도이다. 3년전 좌산종법사님께서 원친회원들의 각고한 삶을 위로하고, 전무출신 자녀라는 잠재적 교화능력이 조직화되어야 한다는 뜻을 밝히시고 원친연합회를 창립하여 총대회를 열라고 유시하셨다. 이에 지난 9월 15일 창립총회를
미니인터뷰
우세관기자
2002.10.11 00:00
-
“미국에 무슨 미역국이 있겄냐. 애미가 끓여줘야 하는디… 착하게 살아라”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미국에 있는 큰아들에게 전화를 하는 002국제전화 광고 모델이 안산교당 효타원 박호선(호적명 오목, 79)교도인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동네사람들이 002국제전화 할머니라고 부른다는 박 교도가 CF모델이 된 것은 우연. 지난 3월 허리가 아파 서
미니인터뷰
문향허기자
2002.10.11 00:00
-
지난 원불교신문(제1162호) 1면에 “21세기 교단비전 전략”이란 톱기사를 감명깊게 읽은 적이 있다. 교단 80여 년사에 전문연구원의 컨설팅을 받았다는 자긍심과 주요 핵심과제들을 여과없이 게재하여 교단비전을 제시하여 줌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이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곧바로 정책으로 입안되어 교화현장까지 파급되길 기원하며, 교화 정체성을
미니인터뷰
김시은
2002.10.11 00:00
-
“이제 당당한 원불교 교무로 독일 교화를 하게 됐습니다. 다시 태어난 것 같아 감회가 새롭습니다” 27일, 교무자격을 취득한 원법우 교무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원 교무는 9월3일부터 11일까지 중앙총부에서 예비교무 과정 최종교육을 받고, 12일 교무자격 특별검정 고시를 통해 수양과, 연구과(기본교서 6과목), 취사과, 면접과정을 무난하게 통과해 최종 합
미니인터뷰
정도연기자
2002.10.11 00:00
-
지난 8월 초 원불교역사박물관 구내에 문을 연 조수정한지그림 아트샵.(본지1160호, 8월16일자) 그곳을 운영하는 임수진 정토가 교화에 일조하기 위해 중앙총부의 교무들과 예비교무들에게 한지그림 강의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중앙총부의 교무님들은 다시 교화에 나가셔야 하고, 또 예비교무님들 교육도량이기도 해서 이분들이 교화의 한 기능으로 가지고 가시면 적잖
미니인터뷰
우세관기자
2002.10.11 00:00
-
여기가 종로구 화동 서울특별시 종로구 화동(花?)145-2번지. 서울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공기가 맑다. 가을비가 내려서 그런지 더욱 상큼하다. 만타원 김명환(滿陀圓 金明換) 종사와 수산 이철원(修山 李徹遠) 대호법이 이곳에서 수양중인 집이다. ‘화동침구 라는 이름이 여기서 나왔구나.’ 생각하며 부부를 만났다. 반갑게 맞이하는 부부의 모습에서 처음 뵙는
미니인터뷰
문향허기자
2002.10.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