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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1]-----------------------------------사이버교화과에 근무하면서 어떻게 하면 볼만한 영상컨텐츠를 만들 것인가,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것을 만들 것인가 하는 것이 내가 들고 있...
은생수
변광욱 교무
2014.09.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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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마음공부를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친한 언니랑 공기 맑고 경치 좋은 곳에서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함께 가는 언니는 원불교에 대해 전혀 모르고 단순히 템플스테이 정도로 생각하고 따라나섰다. 하지만 만덕산훈련원에 도착한 다음날부터 우리는 새벽좌선이 끝나면 계단청...
은생수
김은수 교도
2014.08.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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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은 개교100년을 앞두고 〈교헌〉개정 작업에 착수했다. 교헌의 원만한 개정작업을 위하여 서울, 익산총부에 이어 부산울산교구에서도 9월에 공개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다. 물론 전문위원들이 다 알아서 하겠지만 재가교도로서 한번쯤 관심을 갖고 교헌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
은생수
김대룡 교도
2014.08.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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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태신앙이지만 원불교 교도라고 말하기엔 무언가 쑥스럽고 부족한 것이 나의 일부였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 직장인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에 도반들이 모여 '기도단'이라는 모임으로 인연돼 신앙생활이 시작됐고, 잠자는 교도에서 깨어있는 교도로의 삶은 원기95년 풍암교당에서 시작됐다.재가교도의 입장에서 교화대불공에 대한 제언은 사실 쉽지 않다. 그러나
은생수
양정원 교도
2014.08.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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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요일.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교당을 향한다. 지인의 권고로 〈대종경〉을 읽은 후 스스로 교당을 찾은 지가 벌써 30년이 됐다. 처음 입교해 법석에 앉아 설법을 듣고 있는데 교무께서 나의 법명을 부르며 느닷없이 질문을 던졌다. 그날 뿐만 아니라 법회 마다 질문을...
은생수
신달원 교도
2014.08.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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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즉 마인드 콘트롤은 쉽지 않다. 그래서 죽을 때까지 마음 아파한다. 정작 마음을 먹으면 되는 일인데 무슨 생각이 그리 많은지 사람들은 그 흔한 마음 한번 먹어 보지 못하고 한 생을 마감하기도 한다. 이 마음은 '언어도단의 입정처'이니 본래의 자리에 들...
은생수
이강래 교도
2014.07.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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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교화에 있어 교화단은 심장과 같다. '이 역동적인 힘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 우리 모두의 화두다. 덕진교당에서는 원기97년 12월22일 '교화단은 심장이다'라는 주제로 원기99년 6월15일까지 3회기에 걸쳐 교화단훈련을 진행했다. 이는 원기97년 11월25...
은생수
이수향 교도
2014.07.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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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밤에 조실 문을 지키던 개가 무슨 인기척에 심히 짖는지라, 한 제자 일어나서 개를 꾸짖거늘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개의 책임은 짖는 데에 있거늘 그대는 어찌하여 그 책임 이행하는 것을 막는가. 이 세상에는 모든 사람과 모든 물건이 다 각각 책임이 있으며...
은생수
김진응 교도
2014.07.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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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당 다니세요?", "서울 안암교당 다녀요", "거기 청년은 많지만 엄청 빡세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래요?", 다른 교당 청년을 만나면 가끔씩 듣는 질문이다.처음 그런 질문을 받았을 때 당황스러웠지만 이제는 빙...
은생수
박희정 교도
2014.07.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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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평생에 한번 갈까 말까한 케냐를 작년 7월과 올 6월 벌써 두번이나 다녀왔다. 작년에는 국제개발민간협의회(KCOC)의 지원을 받아 지역조사를 수행했고, 그를 기반으로 올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진행현황 점검 및 향후계획 수립을 위해 다녀온 ...
은생수
조혜양 교도
2014.06.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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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물에 빠져 생사를 오간 적이 있다. 다행히 주위 도움으로 살아났지만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찔하다. 비록 잠깐이었지만 물속에서 숨을 쉬지 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 경험했다. 세월호 희생자들도 그 차가운 물속에서 사방이 막혀 빠져 나갈 곳도 없...
은생수
강성원 교무
2014.06.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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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어머니 권유로 1회 대학선방을 다녀온 것이 인연되어 전농교당 청년회 활동을 시작으로 원불교 교도가 됐다. 졸업 후 결혼과 직장관계로 수원에 거주하며 매주 일요일 법회를 전농교당으로 보러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날 이운숙 교무가 이제는 집 근처 동수원교...
은생수
이용한 교도
2014.06.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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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대종사는 〈대종경〉 교의품 23장에서 "나의 교화하는 법은 비하건대 나무의 가지와 잎사귀로부터 뿌리에 이르게도 하고, 뿌리로부터 가지와 잎사귀에 이르게도 하나니, 이는 각각 그 사람의 근기를 따라 법을 베푸는 연고이니라"고 말했다. 이는 교화를 ...
은생수
박태훈 교도
2014.06.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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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대학생은 원대한 꿈과 이상을 품고 오로지 철저한 실력을 닦아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대학교에 다니는 기간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대종사께서 보여준 것처럼 대학생을 구인선진 같이 교단을 크게 부활시킬 핵심인력으로 양성해야 한다. 아무리 사람...
은생수
조여주 교도
2014.05.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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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깊은 밤에 길을 잃었던 사람은, 멀리서 반짝이는 등불을 보고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등불에 의지하고 한 발 한 발 내딛어갈 때, 그의 가슴은 이제 살았다고 희망으로 고동쳤을 것이며, 그 등불에 대한 감사의 기도로 호흡은 뜨거웠을 것이다. 그래서 나에게도 소망이 ...
은생수
신소명 교도
2014.05.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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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가정의 소중함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한 가정, 한 가정이 건강해야 모든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게 되고, 그 가정들이 건강해야 한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원불교 경전 가운데 하나인 〈세전(世典)〉에 보면 '가정은 인...
은생수
조원오 교무
2014.05.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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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시작된 것은 1970년대 이후의 일이다. 경제화와 민주화의 과정에서 삶의 외적·물적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자연스럽게 내적·심적 관심이 고조된 것이다. 1990년대 초반에 명상수련 단체들이 차츰 증가했고, 교단에서도 마음공부에 대한 관심...
은생수
장진수 교무
2014.05.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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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분명 변화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음이 틀림없다. 일찍이 생물학도로서 순천대학교에서 생태학분야를 연구 한답시고 우리나라 전역인 산과 들, 도서지방 무인도까지 답사했던 시절이 엊그제 같다. 얼마 전 한국자연보존협회 창립50주년기념식에 원로선배로 초청되고 보니 다시 한...
은생수
김이원 교도
2014.04.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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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국 교무/인후교당 암투병으로 고생하던 인후교당 소명심 교도가 지난 1월에 열반했다. 전주 모 병원에 순교단과 함께 병문안 갔을 때 산소 호흡기와 흰죽 영양제 등 여러 개의 주사기들이 꽂혀 있었지만 그런대로 양호한 상태였다. 그런데 다녀온 다음날 새벽 2시에 열반하였다는 것이다.갑작스런 열반 소식을 접하고 왜 일찍 알리지 않았느냐고 가족에게 물었다.
은생수
이성국 교무
2014.04.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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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인터넷 방송을 만들고 교단의 소식들을 영상으로 전한지가 어느새 10년이란 세월이 지나갔다.처음 원불교 소식을 영상뉴스로 만들었을 때는 교단의 주요행사들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과정에서 이것을 어떤 형태로든 활용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은생수
양용원 교무
2014.04.11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