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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의 허브를 바라보는 대륙시대의 중심국가로 원기100년이 눈앞에 닥쳐 왔다.이 시점에 중앙총부의 대종사 성탑과 성비 및 대각전·청하원·금강원 등 건축물이 문화재청의 등록문화재로의 지정 움직임에 따라 사적 및 유물관리위원회를 소집한 후 의장단협의회에서 최종 결정을 한다는 보도이다.주세불의 ‘원불교 익산성지’가 문화재보호법의 규제에 의하여 중앙총부 종합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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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운 교도
2004.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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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명을 변경하게 된 가장 큰 이유와 배경을 듣고 싶습니다.‘영산선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게 된 이유는 시대적 요청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함입니다. 알다시피 세계적으로 선(禪)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입니다. 이것은 바로 고도로 발달한 물질문명 속에서 본래의 자아를 찾고 참다운 인간의 삶을 추구하려는 필연적 결과입니다. 본 대학에서는 선(禪)을 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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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연기자
2004.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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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곱게 물들면 사람들은 이 산 저 산 몰려다니기 바쁘다. 특히 주말이면 더 심하여 법회 출석이 현저하게 줄어든다.우리는 언제부터인가 교화가 침체라고들 하고 있다.필자의 교당에서도 교도수가 늘지 않아 항상 걱정을 하다가, 젊은 공부인들이 그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공부가 재미있으면 교당에 오지 말라고 해도 올 것이다. 왜 재미가 없나? 몰라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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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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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수일(대기)·종신 교무(마령교당) 모친 선타원 이중선 교정이 23일 전북 익산 자택에서 열반.■ 김지연 교무(대전교당) 모친 강근래 여사가 25일 전남 광주 자택에서 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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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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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충북교구 상당교당 이성도 교도(43, 호적명 동섭)가 21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충북경찰청 수사과 강력계장으로 재직중인 이 교도의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을 추진한 공로에 따른 것. 이 교도는 1988년 임관한 이래 단양경찰서 수사과장, 청주동부경찰서 수사과장 등을 역임하며 민생치안에 헌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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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진기자
2004.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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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충남 삼동원 308호, 일단의 사람들로부터 영어 대화가 오가고 있고 책상에는 각종 교서와 사전·번역물들이 즐비하다. 로버트 버스웰 교수(UCLA)가 번역본을 읽어 나가면 최희공 교수(교려대)와 백낙청 교수(서울대)가 부분 부분 문제제기를 한다. 대종경의 표준 영문 번역을 위해 세사람의 최대공약수가 토론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이들이 회합을 갖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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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관기자
2004.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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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엔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해야 하는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정말 무덥고 지루했던 여름은 어느새 가고 아침저녁 옷깃을 여며야 하는 자연의 오묘한 섭리에 숙연할 따름입니다. 하늘이 투명하고 높아질수록 마음이 서글퍼지는데 그 서글픔을 책 읽는 기쁨으로 승화시킨 게지요. 정신의 영양제로 마침 너무나 아름다운 우리말 우리글을 살찌우는 책들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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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주 교도
2004.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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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5일 ‘익산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민연대’(약칭 시민연대) 공동의장에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에 재직중인 김성택(본명 영두)교무가 선임되었다. 익산시민연대는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하여 중요시 되는 시정과 의정을 감시하며 지방 행정의 대안 제시를 하는 시민운동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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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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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조실에 계시더니, 때마침 시찰단 일행이 와서 인사하고 여쭙기를 “귀교의 부처님은 어디에 봉안하였나이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우리 집 부처님은 방금 밖에 나가 있으니 보시려거든 잠깐 기다리라.” 일행이 말씀의 뜻을 알지 못하여 의아하게 여기더니, 조금 후 점심 때가 되매 산업부원 일동이 농구를 메고 들에서 돌아오거늘 대종사 그들을 가리키시며 말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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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관기자
2004.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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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우리가 감당해야 할 1차 작업은 초기교단 자료발굴과 그 정리작업입니다. 성급하게 흙묻은 채로 가공하면 고객이 외면하기 마련이죠.”박용덕 교무는 집요하다. 학자도 아닌 그가 초기교단사 5권을 써낸데는 직접 발로 뛰며 인터뷰해 모은 구술자료를 확보했고, 그 특유의 문체와 역사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30여년 외길 인생을 평가해주었으니 기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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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허기자
2004.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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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은 사형수 고재봉(당시27세)이 1963년 새벽2시경 강원도 인제군에서 병기 대대장이었던 이득주 중령 일가족 6명을 도끼와 칼로 살해했던 끔찍한 날이다. 그런데 고재봉과 이득주 중령의 가족과는 살인을 하고 당할 아무런 인과가 없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당시 고재봉은 군 복무 중이던 시절 대대장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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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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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책보내기운동본부장 권도원 교무가 제10회 독서문화상에서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 상장과 3백만원의 상금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시상식은 14일 오후2시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은혜의 책보내기운동본부장으로 지난 4년간 250여개 부대에 50여만권의 책과 100개의 도서실을 설치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국방부에서도 책보내기 단체가 여럿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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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허기자
2004.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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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 법회지난 26일 경기인천교구 시화교당에서는 이성제 교도의 I불지를 찾아서 J 2권의 출판기념 법회가 열려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원기73년 54세의 늦은 나이에 이 법을 만나 공부한 이야기가 진솔하게 실려있기 때문이다. 원불교출판사·189쪽·7천원.고희를 맞아 펴낸 이 책에는 법회출석을 생명처럼 알고 10여년 무결석을 목표로 정진한 내용, 성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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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허기자
2004.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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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살리기 도롱뇽 소송’으로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율 스님이 100만인 서명운동 연대를 위해 6일 중앙총부를 방문했다. 교정원의 황도국 총무부장이 지난해까지 ‘천성산 환경보전 전국 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를 맡았기에 인사겸 연대 차원에서 찾은 것. 지율 스님은 이튿날 역시 총부에 순례를 온 뉴욕교당 교도들과 만나 해외에서의 연대도 당부했다.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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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관기자
2004.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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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遮?연속극이 인기리에 방영된 적이 있었다. 시청자들에게 던져 주는 제목의 메시지가 강렬해서 더욱 인기가 있었지 않았나 생각된다. 인생을 논하는 철학자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나름대로 주관과 철학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무엇으로 사는??箚?반문하면 처음에는 당황하다가도 이내 여유를 찾고 응답할 채비를 한다. 그러면 ‘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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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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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오 교무(가야교당) 모친 권만연 여사가 21일 경북 안동의료원에서 열반.■ 오선명 교무(문산교당) 모친 김동순 여사가 23일 경남 김해군 상동면 자택에서 열반.■ 신효석 교무(장학교당) 부친 시산 신성제 정사가 2일 전북 정읍시 자택에서 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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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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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철 교무가 원광보건대학 총무처장(직무대리)에 승진 발령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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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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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신 교도(부곡교당 교도부회장)는 걱정이 많다. 교당을 신축해야 할 책임감도 머리를 무겁게 하고, 부산교구 회장단들의 모임인 원덕회원 132명을 어떻게 하면 잘 규합하여 활성화시킬 것인가도 걱정이다. 감사생활로 긍정적 삶김 교도는 일찍이 대연교당에 다니시던 어머니 삼타원 하형진 교도의 연원으로 원기68년(1983) 입교했다. 그러나 사회에서의 종교역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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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은기자
200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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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세계 곳곳의 전쟁, 테러 등으로 수많은 생명들이 갈 곳을 잃고 울부짖는 모습을 보노라면 가슴이 메어져 견딜 수 없습니다. 이는 한마디로 도덕이 땅에 떨어진 결과로 이 도덕을 바로 일으켜 세우는 작업이 도덕발양대회입니다”김덕권 중앙청운회장의 이야기에 간절함이 흐른다. 김 회장은 이 간절함을 담아 금강산에서 열린 제8차 도덕발양대회에서 ‘평화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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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진기자
200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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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89년 한 해도 이제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 9월 출가교화단 총단회에 이어 11월 중앙교의회만 지나면 원기90년 새 해를 맞이해야 한다. 두 가지 큰 회의를 통하여 교단은 교화발전의 새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희망과 걱정이 교차되는 현실에 처해 있다.우리 교화의 도약에 발목을 잡고 있는 영세교당 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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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걸 교무
2004.09.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