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청년회 40주년 기념 법인기도가 지난 주말, 영산성지에서 1600여명의 회원들이 전국에서 모여 함께 운집한 가운데 각자 소속한 직장과 교당에서 행해온 100일 기도의 정성을 모아 허공법계에 감동의 백지장을 찍고 해제의 막을 내렸다. 가뜩이나 어려운 국가 경제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행사를 성대하고 거룩하게 준비하고 치뤄낸 원청 임직원들
미니인터뷰
정천경 교무
2004.08.20 00:00
-
박청수 교무는 4∼8일까지 한국에서 열린 세계한인입양인대회에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과 함께 참석했다. 박 교무는 이 행사에 1천만원을 후원했고, 참석한 입양인들에게 저서 ‘Love Life Light’ 250권과 권오문씨가 박청수 교무님의 삶에 대해 쓴 ‘Venerable Mother Park Chung-Soo - Helping the world for 4
미니인터뷰
우세관기자
2004.08.20 00:00
-
“너무 기쁩니다. 함께 뛴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최우수상 격인 개벽장이상을 받은 담양교당 이재형 선수(광주 살레시오고 2)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이 대회는 2번째 참석이란다. “중 3때 처음 참석했는데 1회전에 탈락했어요. 첫날 전년도 우승팀인 원광고와 수원교당을 패널티킥으로 힘겹게 이기고 올라간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고
미니인터뷰
문향허기자
2004.08.20 00:00
-
현지인으로서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예비교무의 길을 걷는 최초의 두사람 원진(55·미국명 지에트라 쇼더)·송상진 교도(25).이들은 국내에서 원불교학과 과정을 밟지 않고, 필라델피아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이하 선학대학원)에서 출가를 위한 1년간의 예비과정을 마쳤다. 현지인 전무출신 교수꿈원진 교도는 필라델피아에서 특수학교의 교사를 하다가 흑인 초중통합학교의 교
미니인터뷰
우세관기자
2004.08.20 00:00
-
우리 교단은 개교 100년을 10년 앞두고 있다. 향후 10년간 풀어나가야 할 과제를 생각해 보자.무엇보다도 우선한 일은 정체된 교화를 활기차게 일으키는 일이다. 우리 교화가 왜 상당 기간 이렇게 답답한 상태에 머물어 있는지 그 원인을 냉철히 돌아보자. 과연 오늘날 세계는 차치하고라도 한국사회에 있어서 우리 원불교가 국민들에게 인지도가 어느 수준에 있으며,
미니인터뷰
송인걸 교무
2004.08.06 00:00
-
“희망캠프에 참여해서 원불교 학생회에 가입하게 됐어요.” 중학교 1학년인 한윤혜. 청소년 희망캠프에 참가한 전곡교당 52명의 학생들이 캠프 마지막날 원불교 학생회에 정식으로 가입하고 입회원서를 썼다. 전곡교당 동그라미 자원봉사대원인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전곡 은혜마을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원불교를 알게 된것도 봉사체험을 통해서이
미니인터뷰
정도연기자
2004.08.06 00:00
-
“제대로 지어진 집은 모가 나지 않고 각이 없고 사람과 자연이 그대로 공존하는 집이죠.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그래서 살기좋은 집 말입니다.”나무로 집을 짓는 사람. 정법일(속명 순홍·30세·마산교당) 교도. 그는 한옥을 짓는 30대의 목수다. 요즘 보기 드문 신시대 젊은 목수.그의 손을 거친 한옥만도 수십 채. 공사 팀장을 맡아 이 더운 여
미니인터뷰
정도연기자
2004.08.06 00:00
-
최중섭 교도는 인천교당 청년회원으로서 고1인 남동생과 함께 몸이 불편한 어머니, 그리고 외조부모 내외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가장으로서 집안을 이끄는 가운데서도 외할아버지가 병환으로 고생하시자 병원을 오가며 극진한 간호를 펼쳤다. 힘겨운 집안 살림속에서도 가정형편을 탓하거나 부모를 원망함 없이 학비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쉬지 않고 있다. 그와중에 빠짐없고
미니인터뷰
우세관기자
2004.08.06 00:00
-
E. N. 카는 역사를 후세 사람들이 말하는 과거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후세 사람이 과거를 이야기 하면서 그것을 교훈 삼고 지침 삼아 그 길을 따르려 노력하고 그들의 후대를 위해 가르치려 한다면 역사는 훌륭한 역사이며 성공한 역사가 되려니와 그렇지 않으면 웃음거리가 되고 잘못된 역사로 남을 것이다. 훌륭한 후세는 그 잘못된 역사를 교훈을 삼기도 하겠지만…
미니인터뷰
2004.07.30 00:00
-
지난 13∼14일 수위단회에서 ‘마음공부 정론’이란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본지 1251호 1면, 4면 참조.이를 계기로 교단의 마음공부법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마음공부법 강좌 열어천안에서 부부한의원을 운영하는 김정진 교도(호적명 규열)도 이 문제에 대해 고심을 해왔다. 그는 일상수행의 요법 1조에 ‘그 요란함을 없게 하는 것으로써 자성의 정
미니인터뷰
문향허기자
2004.07.30 00:00
-
“원불교도 계급사회인가?”교전의 독일어 번역을 위해 법위등급과 법위단계별훈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설적으로 한 휀들링씨의 말이다. 휀들링씨의 이같은 솔직함이 오히려 경전 번역의 객관성을 더해 줄 것 같다. 원불교교전을 독일어로 번역(본보 5월28일자 1면)하고 있는 디르크 휀들링·이영희 부부가 최근 성지순례를 하고 교리이해를 위한 토론을 하는 등 교서 번역
미니인터뷰
우세관기자
2004.07.30 00:00
-
우리 인간은 태어난 이상 반드시 늙고 죽어야 한다. 요즘은 생명공학의 발달로 인하여 그 수명이 많이 연장되었고 앞으로 100년 정도는 능히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오래 산다고 해서 반드시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데 비극이 있다. 생노병사의 길은 각자 삶의 철학에 따라 어떤 이는 추하게 어떤 이는 아름답게 가꾸어 나간다. 젊다는 것은
미니인터뷰
2004.07.23 00:00
-
중앙교구 남군산교당 조영래 교도(법명 은원, 62)가 9일 88년 범죄 예방위원에 위촉된 뒤 불우 청소년들의 살림을 도와주는 등의 선행으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시상은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2004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거행됐다. 군산지역협의회 범죄예방위원인 조 교도는 10여년동안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쌀 800여 부대를 보냈으며 장학금 1000여만원
미니인터뷰
문향허기자
2004.07.23 00:00
-
70년대 12,000여명에 이르던 인구가 이농현상과 노령화로 2/3가 줄어버린 전형적인 농촌, 김제시 만경읍에 위치한 만경교당. ‘영세교당’이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니는 이곳에 올해 들어 교화의 불씨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교도회장 정민석 교도(42)가 있다. 만경에서 10여년간 한의원을 운영해온 정 교도의 요즘 최대 관심사는 ‘교도
미니인터뷰
남세진기자
2004.07.23 00:00
-
수계농원이 수익발생과 신앙적 활용이란 두 측면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원불교 수계농원은 익산에서 30분 거리이다. 대산 종사님께서는 달력 뒷장에 기록하여 벽에 붙여 놓으신 원불교 훈련원 마지막에 수계 훈련원이라 하셨다. 수계농원에 훈련원이 마련되어 진다면 주 5일 근무제와 이 시대에 적절한 정기훈련 프로그램으로 교화의 활성화를 이루어 낼 수 있으며, 유기 농
미니인터뷰
2004.07.23 00:00
-
사찰의 건물은 단순히 가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불보살의 존상을 봉안하고 스님들이 수행하는 집, 모든 불자의 예배·수행·전법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그래서 사찰의 각 전각은 불교의 심오한 교리에 의거해 지어졌으며 부처님의 진리를 건축물의 위치, 형상에 의해서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사찰 건축은 수미산(須彌山)이라 불리는 우주구조의 불교적 상징체
미니인터뷰
2004.07.16 00:00
-
■ 이정광 교무(월명교당) 부친 성산 이정수 정사가 29일 원광대학병원에서 열반.■ 이인상 덕무 (교정원재정산업부) 부친 이제용 선생이 5일 전북 익산 자택에서 열반.■ 강경오 (이리자선원)·은명 교무 (단양선교소) 모친 인타원 이순성 정사가 11일 전남 영광 불갑 자택에서 열반.■ 황주원 교무(영광교구사무국) 부친 황원술 선생이 12일 부산 자택에서 열반
미니인터뷰
2004.07.16 00:00
-
익산의 교도 봉사단체 ‘구간도실’은 8일 한사랑 웨딩문화원에서 원광효도마을 노인 120여명에게 효도잔치를 베풀었다.이날 행사는 대금연주와 흥겨운 민요가락과 춤이 펼쳐졌고, 정성스럽게 마련한 오찬이 이어져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행사가 됐다. 회장인 양인승 원무는 “모든 어르신들이 모두 우리들의 부모님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염원하
미니인터뷰
정도연기자
2004.07.16 00:00
-
이상기 교수(어양교당 교도회장, 원광대 교육학과)가 이끄는 (사)인간교육자원경영학회 14회 학술대회가 8일 숭산기념관에서 열렸다.주제는 ‘21세기 국가발전을 위한 공교육 정상화의 방향과 과제’. 지식기반 첨단산업사회에서 국제경쟁력 강화는 공교육의 정상화가 선결과제라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유아·초등·중등교육 등 3개 영역에서 4개의 과제가 발표됐다.이상기
미니인터뷰
문향허기자
2004.07.16 00:00
-
원불교여성회 한지성 회장은 6월29일∼7월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태지역 여성 NGO 포럼’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1995년 베이징에서 열렸던 4차 세계여성대회 결과물인 북경행동강연에 명시된 여성발전 정책이 각 나라에서 얼마나 이뤄졌는가를 점검하는 자리였으며, 12개 관심분야에 대한 평가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아태지역 35개국에서 1천여명에 가까운
미니인터뷰
정도연기자
2004.07.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