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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 교당(전북 남원군)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지방유지와 주민, 그리고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통일 기원식을 가졌다.가족 찾기 운동을 주 의제로 남북의 대화가 이룩되는 시점에서 기원식을 갖게 된 것은 남북 적십자사의 역사적 접촉을 격려하고 남북통일에 대한 민족적 염원을 법계에 호소, 영광된 통일을 향해, 또는 이산가족의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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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1.11.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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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교당은 지난 9월 16일 서울특별시 이문동에 첫 출장법회를 가졌다.최영복화씨의 사택에서 50여 명의 교우가 모인 이날 법회에서 양도신 교감은 「일원의 법 종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일원의 법 종자가 뿌려지기 시작한 이문동의 법회일은 매월 16일. 종로교당에서는 또 9월 20일 강원도 홍천에도 출장 법회를 가졌다. 이화신 교우의 연원으로 갖게 된 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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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1.11.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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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당은 지난 9월 30일 안동교도소에서 종교 강연을 가졌다. 교도소 교화부 요청으로 가진 이 날 강연에서 장정수 교무는 6백 명의 청중에게 「인과보응의 이치와 관계」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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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1.11.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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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56년도 전무출신 지원자 16명이 지난 10월 5일 수위단회에서 모두 승인되었다.다음은 그 명단.▼ 고현성(여) 재무부 근무 ▼ 김선직(여) 영산선원 수학 ▼ 김정근(여) 교무부 근무 ▼ 김정운(여) 신태인교당 감원 ▼ 김화도(남) 동산선원 수학 ▼ 나문정(여) 원광대학 수학 ▼ 박세정(여) 원대 가정과 수학 ▼ 박정덕(여) 원평교당 감원 ▼ 신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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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1.11.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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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풍 진리는 하나 우리의 역사적 파업인 반백주년 기념대회를 마치고 아직도 우리 가슴에 크게 남는 것은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 가족, 세상은 한 일터라고 부르짖은, 힘찬 「메아리」가 크게 움직이고 있다.세상이 하나로 통하는 줄을 몰라 하나의 세계를 새삼스레 주장한다기보다 한마음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결속의 주제임에 틀림없다.더욱이 외국에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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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1.11.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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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56년도 고시위원이 지난 10월 5일 제46회 임시 수위단회에서 선정되었다.금년 고시위원은 전년도의 7명보다 2명이 더 많은 9명이 선정되었고 이운권 박장식 정광훈씨 등 3명이 유임되고 6명은 새로 선출되었다.고시위원은 다음과 같다.이운권(교정원장) 박장식(서울 사무소장) 정광훈(원광중고 교장) 김중묵(총무부장) 이공전(감찰원 사무처장) 김윤중(수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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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1.11.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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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 화로가 아니면 능히 좋은 쇠를 이뤄내지 못할 것이요 모든 괴로운 경계의 단련이 아니면 능히 뛰어난 인격을 이루지 못하리니, 너희는 이 뜻을 알아서 항상 안심과 즐거움으로 생활해 가라.- 대종경 교단품 8장 -◇… 내면적인 자유란 모든 곤란을 극복하고 심화되고 내면화되고 정화되어, 조용히 평화스럽게 지낼 힘을 가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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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1.11.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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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반백년 기념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영산성지에서의 행사가 지난 10월 12일 5백여 명의 교우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성지에서의 첫 행사는 대각기념비 제막식. 대각기념비는 이공주 법사의 원력에 의해 총공사비 6백 70여만 원을 들여 지난 9월 1일에 준공, 이날 제막식을 갖게 되었다.이공주 법사는 이날 제막식전에서 『대종사의 크신 은혜에 보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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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1.11.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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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세계 주교 대의원회가 10월 1일 교황을 비롯한 고위 성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틴」경당에서 열렸다. 먼저 사제직에 있어서 가장 쟁점으로 예상되던 사제 독신문제에 대해는 동방교회 대표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주교들은 강한 보수적 경향을 보였다.「알렉산드리아」의 시다루 추기경은 라틴 교회는 독신제를 버려야 한다고 주장한 데 반해 인도, 아프리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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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1.10.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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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년 세월에 겪은 모든 간난과 업적을 엮어 교단의 역사를 만세에 보존하고 본교의 목적과 근본 교리를 중외에 알려 구원의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한 반백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기념문총」과 영역본「원불교 교전」이 출판되었다.「기념문총」에는 대산종법사의 기념법어를 비롯, 본교를 비롯, 본교 신앙의 대상이며 수행의 표본인 일원상 등 교리에 대한 연구, 교서, 선진
교화
원불교신문
1971.10.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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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괘도를 채워놓은탄생하는 세계의 아픔들을잉태 분만에 수종 나온 집도의 긴장들을꽃을 꺾던 마음으로잠착하게 바라보며비어 있던어제는 신들이 외출했던어제는 바람만이 몰려오고 몰려가던내 영혼의 뷔인 운동장, 풀포기의 서리 서리 침묵만이 흘러들어혼자서 찾아가던 우울의 성전 위에서슬 푸른 칼날졌던 서릿발을 쓸어가는밝는 하늘 뻐근한 강물 소릴 들으며얼어붙은 가슴을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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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웅
1971.10.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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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범 하늘은 땅이 있어 그 도를 다하고, 태양은 달을 두어 그 공을 더 하나니 대종사께옵서 대각을 이루신 후 새 세상의 새 회상을 세우시고자 시방을 응하여 수위단을 조직하실 제, 정산종사를 기다려 그 중앙위를 맡기시고, 『내가 만나려던 사람을 만났으니 우리의 대사는 이제 결정 났다.』하시었으며 이로부터 지중한 부자의 결의로 한결같이 신봉과 보필의 소임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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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1.10.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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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 중앙총부 간 역전 「마라톤」을 비롯한 축구, 탁구 등이 원광대학에서 열렸다.◇ 마라톤강원, 부산, 영광, 전남, 전북 팀이 참가, 1백 40KM를 주파하였는데 1등 영광, 2등 강원 3등 부산 팀이 각각 차지했다.◇ 축구강원, 경북, 부산, 서울, 전남, 전북 등이 참가했다.우승 강원, 준우승 전남, 3위 서울.◇ 탁구경남, 부산, 서울, 전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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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1.10.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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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추모 유품 전시회가 원광대학 박물관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열려 내외 귀빈과 많은 교우의 주목을 끌었다. 전시장에는 4절지로 확대복사한 각종의 대종사 진영 52점을 비롯 대종사의 의류와 일상 수용품, 인장류, 서책류, 친필 등 1백 18점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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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1.10.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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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 오전 10시 기념관에서 베풀어졌다.10월 4일 원고심사를 거쳐 합격된 8명의 연사가 출전했다.입상자와 연제는 다음과 같다.1등 안정국(광주)= 「반백년을 회상하며」2등 김도광(마산)= 「은혜를 알자」3등 전종오(원남)= 「21세기에 도전하는 원불교 청년상」한편 경주교당의 성도연(여) 교우는 홍일점으로 이채를 띄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1.10.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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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중· 고 밴드부의 주악으로 막을 올린 이날 예술제는 제1부 제2부로 2회 공연, 기념관을 메운 수천 관중을 축제 무드에 젖게 하였다.1965년 경희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한 원대 음악과 송관은 강사의 지도로 계획된 이번 예술제는 김영동(서울 청년)의 대금 독주, 원광유치원아의 리듬악기 연주, 오정숙 이신희(원대· 음)의 Duet,
교화
원불교신문
1971.10.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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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반백년 기념대회 대사상 강연대회가 「리챠드 A 가드」박사(미국 종교 계발 연구소장), 「야마나까」씨(산중용연, 일본 「불교사」사장), 유병덕(원광대학) 교수를 초청, 10월 8일 오후 2시 신축 기념관에서 1천 5백여 청중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연사와 연제는 다음과 같다.유병덕(원광대학 교수)= 원불교 출현의 역사적 의의「리챠드 A 가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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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1.10.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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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하오 2시 3만여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약동하는 젊음을 과시하는 원광대학 체육과(23명)생들의 20분간에 걸친 기계체조로부터 시작되었다.관중들의 시선을 집중한 가운데 「원의 향전」이란 주제로 등장한 1천 2백 명의 원여중고생들은 3원색에 배색 등 4색의 「유니폼」으로 단장, 부드럽고 아름다운 선의 율동은 맑은 가을하늘을 더욱 곱게 수놓았으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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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1.10.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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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반백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신축된 기념관 봉불 및 낙성식이 10월 8일 오전 9시 기념관에서 베풀어졌다.기념관은 철근 콩크리트조 3층에 연건평 6백 47평 1천 28석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서울 천일 건축연구소(소장 김영찬)에서 설계, 원기 55년 3월에 착공하여 금년 9월 20일에 완공되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1.10.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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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밤 7시 원광여고를 출발한 제등행렬로부터 시작된 전야제는 밤 10시 30분까지 1,500여 교우의 참가로 흥겹고 다채롭게 펼쳐졌다.1시간 20분간에 걸친 제등행렬은 이리 시내에서 총부까지를 꽃밭으로 만들었다. 8시 30분에 제등행렬이 총부 성탑 앞에 도착하자, 1,300여 개의 등불이 성탑 주위를 수놓은 가운데 8시 40분부터는 세계 평화 기원식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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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1.10.15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