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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하시되 "도를 닦는 이는 정욕을 보기를 마른 섶 같이 볼지니 마른섶은 불을 만나면 곧 위험해 질 것이요. 정욕이 많은 사람은 경계를 만나면 또한 위험해 지므로...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8.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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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여러 제자에게 말씀하시되 "삼가 여인을 보지 말라. 만일 볼지라도 보지 않은 것 같이 하여 삼가 더불어 말하지 말라. 만일 더불어 말하게 되면 곧 마음을 가다듬고 몸을 단정히 하여 예로써 공경하라...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7.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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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모든 제자에게 말씀하시되 "삼가 네 뜻을 믿지 말라. 네가 네 뜻을 믿지 못할진데 삼가 색으로 더불어 만나지 말라. 만일 색으로 더불어 만난즉 곧 재앙이 생기리라. 그러나 법이 강하여 모든 마군을 확실히 항복받은 후에는 가히 네가 네 뜻을 믿을 것이...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7.1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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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하시되 "대저 도를 닦는 이는 나무토막이 움틀 꿈틀한 좁은 내를 지나 큰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것과 같나니 나무가 물결을 따라서 떠나가되 두 언덕에 닿지도 아니하고 사람이 건지지도 아니하고 무엇이 막지도 아니하고 또한 썩지도 아니하면 나는 이 나무가...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7.1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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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이 옥녀를 부처님께 바치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가죽주머니 온갖 더러운 것을 지닌 네가 무엇 하러 왔느냐? 물러가거라 나에게는 쓸데가 없다"하시니 천신이 부처님을 더욱 공경하고 도의 뜻을 물으며 그를 위하여 일일이 가르쳐 주시니 수다원과를 얻었다...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7.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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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하시되 "애욕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비컨대 횃불을 들고 바람을 거슬려 가는 것과 같나니, 어리석은 사람은 그 횃불을 놓지 아니 하고 스스로 손을 태우는 환이 있는 것이요 애욕이 많은 사람은 그 착심을 놓지 아니하고 스스로 그 몸을 멸하는 환이 있으리라...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6.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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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하시되 “애욕은 색에 더 심함이 없나니 색으로부터 나는 욕심이라”하셨다. 색욕의 병이 몸과 뜻을 망치는 가장 큰 병이므로 성인은 때로 색욕의 화가 독사보다 심하다고 깨우쳐 주기도 하고 색욕에 빠져 허덕이는 삶은 불나비가 제 죽을 줄 모르고 불에 뛰어드는 것 같다고 깨우쳐 주기도 한다. 음욕을 끊지 않고 수도 한다는 것은 모래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6.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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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하시되 "사람이 처자와 집에 걸려있음이 감옥보다 심하니 감옥은 나올 기약이 있으나 처자의 정욕은 죽어도 오히려 달게 아는 고로 그 옥을 벗어날 날이 없나니라" 하셨다.작은 시골 동물원에 사자를 다루는 조련사가 있었다. 그는 언제나 조그마한 ...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6.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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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하시되 “재물과 색을 탐하는 사람은 비컨대 어린아이가 칼날에 묻은 꿀을 탐하는 것 같나니 한때도 족히 달게 먹을 것은 없고 도리어 혀를 끊을 염려가 있나니라”하셨다. 한나라의 고조 부부가 어느 날 대장군인 한신과 자리를 함께 했다. 황제는 모처럼 오붓한 분위기라 오늘은 터놓고 무엇이 제일 갖고 싶은지 이야기 하자고 제의 했다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6.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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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이장경 강의 21 부처님 말씀하시되 “사람이 욕심을 따라 명예를 구하는 것은 비컨대 향을 태우는 것과 같아서 여러 사람은 그 향내를 맡고 좋아하나 그 향 자체에 있어서는 제 향내로 인하여 제 몸이 타게 되나니 어리석은 사람이 외면의 명예를 탐하여 안으로 참 도를 지키지 못하면 그 얻은 명예로 인하여 몸에 재앙이 한량없을지라 어찌 뒷날에 후회가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5.3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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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이장경 20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도를 닦는 이는 항상 자기 몸을 연구해 보라. 비록 부르는 이름은 있으나 그는 다만 이름뿐이요 실상이 없는 것이며, 육신은 흙과 물과 불과 바람 네가지의 합한 바라, 또한 오래지 아니하여 흩어질 날이 있으리니 실상은 나라는 것은 없고 이 몸은 실로 물위에 거품 같은 것이니라." 나후라가 부처님께 여쭙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5.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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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이장경 강의 19 부처님께서는 “천지를 볼 때에도 무상으로 생각하고 세상을 볼 때에도 무상으로 생각하라 그중에 오직 영각의 성품이 무상하지 아니하여 여여 자연 하나니라. 이와 같은 관법을 가진다면 곧 빨리 도를 얻으리라” 하셨다. 무상이란 물(物)과 심(心)의 모든 현상은 한 찰나에도 생멸 변화하여 상주하는 모양이 없는 것을 말함이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5.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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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이장경 강의 18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법은 함이없는 생각을 생각하고 행함이 없는 행을 행하고 함이 없는 말을 말하고 함이 없는 법을 닦는 것이니 아는 이는 곧 당처를 떠나지 아니하나 모르는 사람은 천리나 멀어지나니라. 만일 도를 닦는 사람이 진리에 호리라도 어긋남이 있다면 잠간사이라도 능히 본심을 지키지 못하리라.” 한 제자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5.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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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이장경 강의 17 부처님 말씀하시되 “대저 도를 닦는 것은 비컨대 횃불을 들고 어두운 방에 들어가면 그 어두움이 없어지고 밝은 것만 있게 되는 것 같아서 도를 배워 진리를 알고 보면 무명 번뇌가 자연히 소멸되어 밝지 아니 함이 없으리라" 하셨다. 밀린다 왕문경에 보면 기원전 2세기경 서북인도를 지배하던 희랍왕 밀린다가 불교 승려인 나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4.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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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이장경 강의 15 부처님이 말씀하시되 “사람이 애착과 탐욕을 품어 도를 보지 못하는 것은 비컨대 탁한 물 가운데 다섯 가지 물감을 풀어 힘대로 저어 놓으면 비록 사람이 그 물위에 다다를 지라도 능히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 것과 같나니 사람도 애착과 욕심이 서로 얽혀서 마음이 맑지 못한 고로 또한 도를 보지 못하나니라. 또는 가마솥에 물을 붓고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4.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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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이장경 강의 14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무엇을 생각할꼬 도를 생각하리라. 내가 무엇을 행할꼬 도를 행하리라. 내가 무엇을 말할꼬 도를 말하리라 하여 잠깐이라도 도 생각하는 마음을 잊지 말지니라”하셨다. 대종사께서는 “내가 어려서 얼마동안 같이 글 배운 사람하나가 있는데 그는 공부에는 뜻이 적고 광대소리하기를 즐겨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4.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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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이 부처님께 묻기를 “무엇이 가장 선한 것이며 무엇이 가장 큰 것입니까? 무엇이 힘이 많고 무엇이 가장 밝은 것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도를 행하면서 참다움을 지키는 것이 가장 선하고 뜻과 도가 합쳐진 것이 가장 크니라. 욕됨을 참는 것이 힘이 많은 것이요 천지가 생기기전부터 지금까지 시방에 있는 모든 것이 보이지 않은 것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4.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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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는 ‘가난함에 보시하기가 어렵고, 호귀함에 도를 배우기가 어렵고, 정의의 죽음을 당하여 무난히 죽기가 어렵고, 부처님의 경전을 얻어보기가 어렵고, 색을 참고 욕심을 참기가 어렵고, 좋아하는 물건이나 일을 보고 구하지 않기가 어렵고, 욕함을 듣고 성내지 않기가 어렵고, 좋은 세력에 끌리지 않기가 어렵고, 일을 당해서 무심하기가 어렵고, 널리 배우고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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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는 ‘가난함에 보시하기가 어렵고, 호귀함에 도를 배우기가 어렵고, 정의의 죽음을 당하여 무난히 죽기가 어렵고, 부처님의 경전을 얻어보기가 어렵고, 색을 참고 욕심을 참기가 어렵고, 좋아하는 물건이나 일을 보고 구하지 않기가 어렵고, 욕함을 듣고 성내지 않기가 어렵고, 좋은 세력에 끌리지 않기가 어렵고, 일을 당해서 무심하기가 어렵고, 널리 배우고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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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께서는 “큰 공부는 먼저 자성의 원리를 연구하여 원래 착이 없는 그 자리를 알고 실생활에 나아가서는 착이 없는 행을 하는 것이니 이 길을 잡은 사람은 날을 기약하고 큰 실력을 얻으리라” 하셨다.육조단경 제3의문품에 위공이 사뢰되 제자는 듣자옵건대 달마대사께서 처음 양나라 무제를 교화하실제 임금이 묻기를 “내 일생동안 절을 짓고 스님들께 공양하고 보시하
불조요경
이용정 교무
2008.03.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