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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하여 일한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나도 그를 위하여 보은 하려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주만유가 이름은 각각 ...
정전
김원종 교무
2009.04.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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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세계를 진화시키고 개인을 진급시키는 근원이요, 인류를 문명하게 하는 기초이니 교육을 잘하고 잘못함에 개인·가정·사회·국가의 흥망...
정전
김원종 교무
2009.04.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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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힘이다. 그러므로 배워야 한다. 우리들은 자기가 원하던지 원하지 않던 간에 더불어 사는 사회적 인간이다. 때문에 의사를 소통하여야 하고 소통이 되어야 원만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으므로 모든 사람들이 배워서 지식 평등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아는 사람과 모르는...
정전
김원종 교무
2009.04.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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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나의 것이다.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몸과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갈 때 스스로 선택하고 그 결과를 책임질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먼저 내 마음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힘을 가지려면 마음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
정전
김원종 교무
2009.04.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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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이란 인도정의(人道正義)의 공정한 법칙이며 인간 생활에 필요한 규칙과 의회의 의결을 거쳐 제정된 국법의 한 형식을 말하는 것이다.출...
정전
김원종 교무
2009.03.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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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안에 함께 살고 있는 모든 만물이 동포이다. 우리는 동포의 도움이 없이는 살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다. 사람도 없고, 가축들도 없고, 곡식도 없는 곳에서 '과연 혼자 살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 봤을 때 살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없어서는 살 수 없는 큰 은혜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천만 가지 직업이 있고, 사람들은 그 직업들 속에서 활동하여 각자의 소득으로 천만 물질과 노력을 서로 교환하여 자리이타(自利利他)로써 서로 도움이
정전
김원종 교무
2009.03.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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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생사라 하는 것은 자연의 공도라 할 것이나 진리적으로 볼 때 우리가 부모를 선택하고, 우리는 부모에게 선택을 받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누가 부모 없이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있으며, 설사 과학의 발달로 태어날 수 있다 하더라도 어떻게 혼자서 성장할 수 있으며 학문을 배우고 인륜 도덕을 배울 수 있었을 것인가?기르고 가르쳐 주신 은혜를 생각한다면 보은의 도리를 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이렇게 커다란 은혜를 입은 우리들이 부모님에게 보은하는 길은 부모님이 우리들을 키운 보람을 느끼고 자녀들인 우리들이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정전
김원종 교무
2009.03.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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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에 대한 은혜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은혜를 알아야 보은 하려는 마음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배가 고플 때 한 끼의 식사를 대접 받으면 은혜를 느끼나 천지 같은 큰 은혜는 당연한 것으로 알고 느끼기가 쉽지 않다.생각해 보라. 하늘의 공기가 없어도 우리가 호흡하며 살 수 있을 것인가? 땅의 바탕이 없다면 집을 어디에 지을 것이며, 어디에 몸을 의지하고 살 수 있을 것인가? 일월의 밝음이 없다면 어떻게 사물을 볼 수 있으며, 우로(雨露)의 혜택이 없다면 곡식이 자랄 수 없고 곡식이 없으니 먹고 살 수가 없을 것이다.천지
정전
김원종 교무
2009.03.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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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송은 깨달아 느낀 소감을 글로 표현한 것을 게(揭)라 하고 이 글을 찬미하여 외워 읽는 것을 송(頌)이라 한다.이 일원상 게송은 원기26년 1월4일 대중이 모인 가운데 "유는 무로 무는 유로 돌고 돌아 지극하면 유와 무가 구공(俱空)이나 구공 역시 구족(具足)이라" 하신 우리들에게 전하여 주신 전법 게송이다."유(有)는 변하는 자리요 무(無)는 불변하는 자리이나, 유라고도 할 수 없고 무라고도 할 수 없는 자리가 이 자리며, 돌고 돈다, 지극하다 하였으나 이도 또한 가르치기 위하여 강연히 표현한 말에 불과하나니, 구공이다, 구족하
정전
김원종 교무
2009.02.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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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26년 1월28일 게송을 선포 하신 후에 내려 주신 법문이 일원상 법어이다. 이 법어는 진리를 깨닫는 표준을 말씀해 주시고 깨달은 사람을 알아 볼 수 있는 표준으로도 밝혀 주셨으며, 생활 속에서 육근으로 사용할 표준으로 밝혀 주셨다.깨달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첫째로 시방삼계가 나의 집이며 나의 소유인 줄 아는 사람이다. 내가 진리이며 내가 부처이며, 우주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는 말이다. 둘째로 우주만물이 이름은 각각 다르나 둘이 아닌 줄을 아는 사람이다. 원래 하나인데 하나로부터 나누어져 이름 지어진 것을 알아야 한다. 셋째
정전
김원종 교무
2009.02.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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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상서원문은 원기23년 11월에 대종사께서 친히 지으신 경문으로 일원상의 진리, 신앙, 수행, 서원이 들어있어서 이 일원상 서원문만 남아 있으면 다시 회상을 펼 수 있다고 말씀하신 우리들의 서원문이며 나의 서원문이다.일원상서원문에서 원문을 보면, 일원상의 진리(일원은 ~ 무량세계를 전개하였나니), 일원상의 신앙(우리 어리석은 중생은 이 법신불 일원상을 체받아서), 일원상의 수행(심신을 원만하게 수호하는 ~ 심신을 원만하게 사용하는 공부를 지성으로 하여), 일원상의 서원(진급이 되고 ~ 합하도록까지 서원함)으로 나눌 수가 있다.일원
정전
김원종 교무
2009.02.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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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상의 수행은 스스로 존재하는 진리의 사진인 일원상을 신앙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없는 것을 믿는다는 것은 허망하기 마련이지만 우리들은 존재하는 진리의 사진인 일원상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고 있고, 진리의 내용도 자세하게 밝혀 주셨으므로 수월하게 표준을 잡을 수가 있는 것이다.버선 하나를 만들 때에도 본(本)이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것과 같이 본보기가 있고 닦아가는 방법도 있어서 과거의 교법으로 수십 생을 닦을 것을 한 두 생의 노력으로 닦을 수 있는 것이다.일원상의 진리 안에서 성품의 원리를 발견하고 그 원리 따라 마음을
정전
김원종 교무
2009.02.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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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상의 진리는 우리들이 알거나 모르거나 믿거나 믿지 않거나 있는 것이다. 일원상의 진리를 있는 그대로를 믿는 것이 일원상의 신앙이다. 일원상의 신앙에는 '믿으며'라는 단어가 11번 나온다. 이 열 한 가지를 하나, 하나 표준 잡아 믿어야 하며 그 전체를 믿어야 한다.신앙의 대상은 진리의 모습인 일원상 하나 뿐이다. 우주 만유가 일원으로부터 나왔으며 일원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믿고, 모든 부처님과 성현들이 깨치신 자리로 믿으며, 일체 중생 중 하나인 나의 본래 성품이라고 믿어야 한다. 그러므로 내가 진리이고 내가 부처라
정전
김원종 교무
2009.01.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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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은 대종사께서 지으신 진리의 이름이며, 일원상은 대종사께서 대각하신 눈으로 촬영한 진리의 사진이다. 우주에 있는 모든 것의 뿌리가 이곳이며 이곳으로부터 왔다가 이곳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일원을 절대자로 인격화하여 말할 때에는 천지를 창조했다고도 하나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일원의 작용으로 인하여 나타난 것이다.삼세의 모든 부처님이 깨달으신 자리이며, 모든 성현들이 이미 깨치신 내용이며 우리들의 본래마음도 진리와 하나인 성품이므로 깨달으면 부처요 깨치지 못하면 중생이다.초기 경전인 불교정전에서는 깨치신 모든 부처님과 성현들의 입장에
정전
김원종 교무
2009.0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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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근본 원리는 본래 하나이나 제도와 방편을 달리하여 온 만큼 서로 융통을 보지 못하여 각종 각파로 분립하게 되었다.이러한 종교들만으로는 너른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제도 받기가 어려우므로 모든 중생들이 제도를 받을 수 있는 원만한 일원대도를 제법(制法)하시고, 이를 한데 묶어서 설명한 것이 교법의 총설이다. 총서편에서는 개교의 동기와 교법의 총설을, 교의편 일원상 장에서는 우주만유의 본원이요, 제불제성의 심인인 법신불 일원상의 진리를 먼저 밝히시고, 그 일원상의 진리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신앙할 수 있도록 일원상의 신앙을, 신
정전
김원종 교무
2009.01.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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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문명이 극도로 발달된 새 시대에는 과거 종교의 교법만으로는 모든 중생들을 원만하게 낙원세계로 인도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시고 일원대도의 새로운 교법으로 모든 중생들을 낙원세계로 인도하시고자 원불교라는 새 회상을 열었다.소태산 대종사께서는 당시의 시대를 파란고해로 파악하셨다.파(波)는 작은 파도, 란(瀾)은 큰 파도로 바다에 파도가 심하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가기가 힘들듯 중생들이 역경과 난경으로 고통이 많은 세계를 파도가 심한 바다에 비유하여 비유한 말씀이 파란고해이다.소태산 대종사께서는 중생들이 파란고해의 세상에서 살아가게 된
정전
김원종 교무
2009.01.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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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 권장도서로 추천받았던 책 가운데 하나가 리처드 바크의 이란 소설이었다. 그다지 흥미를 갖지 않고 읽기 시작했다가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라는 문구를 되새기며 감동에 젖었던 기억이 새롭다.조나다 리빙스턴이 먹이를 구하기 위해 나는 다른 갈매기들과는 달리 진정한 자유와 자아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마침내 무한자유를 얻을 수 있는 초현실적인 공간까지 날아올라 꿈을 실현하며, 다른 동료들까지 이끌어 준다는 이야기는 자기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헤매는 우리의 현실을 들여다
정전
박혜훈 교무
2008.12.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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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성적이 예상보다 나쁘다고 눈물짓거나 추진하던 일이 실패했다며 한숨짓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누구나 평탄대로만을 걷고 싶어 하지만 늘 예상치 못하는 굴곡과 험난한 장애가 있는 것이 바로 인생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당장은 어둠과 고통 속에 잠겨 있는 심정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깨닫게 된다.어둠과 고통의 시간조차 인생의 길을 걸으면서 학습해야 할 필수코스이자 값진 배움의 시간이라는 것을. 다만 걷고 있는 길이 어디쯤이며 어떻게 걸어가야 하는 것인지 방향을 잃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마음공부를 하는 데 올바른 방향을 점검하고 인생길에 대
정전
박혜훈 교무
2008.12.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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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새에 부쩍 큰 아이를 본다. 어설픈 발음이지만 "아니야", "음, 맞아 맞아"하며 무엇이 좋은지 싫은지 자기표현을 하는 모습이 전에 보았을 때보다 많이 자란 듯하다. 사람은 자라면서 파란 빛과 붉은 색을 구분하게 되고, 나무와 풀이 다름을 구별하게 된다. 저마다 각기 다른 모습, 색, 이름을 확실하게 분별해가는 모습이 어린아이가 자라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사람이 자람을 지나 사람으로서 무르익는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오히려 자라면서 나누고 구별했던 것을 넘어서서 나눔과 구별 이전의 조화와 동화를 알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정전
박혜훈 교무
2008.12.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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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면서 주위 사람들이 감기몸살을 앓고 있다. 시험 준비를 하는 학생은 기침과 고열 때문에 힘들지만 책상 앞에 앉아 있어보려고 무던히도 애를 쓴다. 심한 경우 병원에 입원치료까지 받고도 도대체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병이 들었으면 병만 나으면 될 것 같은데 그 병으로 인해 온통 생활전반의 균형이 무너진다.병의 전염성 못지않게 병을 앓는 것 자체가 독특한 파급효과가 있어서 병자는 물론 가까운 주변사람들까지 함께 고통을 감수하며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게 된다. 병증이 깊은 경우에는 더 말할 나위 없이 고통도 또한 배가 되는
정전
박혜훈 교무
2008.12.05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