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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이 열반에 드실 때에 『내가 녹야원으로부터 발제하에 이르기까지 이 중간에 일찍이 한 법도 설한 바가 없노라』하셨다하니 그것이 무슨 뜻인가?」(世尊이 臨涅槃하사 告大衆云 始從鹿野苑으로 終至跋提河히 於是二中間에 未曾說一字니라) 왜 세존께서는 49년간 설법했으면서도 한 말씀도 설한 바가 없다고 했을까? 세존이 설한 바는 모두 진리가 아니란 말인가? 아니면
교화
한정석
1974.03.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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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손만대 길이길이 모범적인 원불교. 선친의 유훈이시다. 열반 몇 주일 전, 영광 신흥 향제에서 지필묵을 손수 챙겨 써 주셨다. 여기에는 선친의 평생 염원이 요약되어 있다. 1.「자손만대 신심불변」. 대종사님에게 하늘에 사무치는 신심을 바쳤고 역대 종통에게도 한결같은 신성으로 일관하셨던 선친은 간절하신 바람으로 가문을 이룩하라고 교훈을 내려주셨다. 불변하는
교화
이리 이도행씨 댁
1974.03.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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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의 귤 씨앗이 태어나 5년이 되면서부터는 노란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고 6년 7년 …해가 갈수로 그 횟수와 열매의 무게는 비례된다. 그러니까 15년이 된 귤나무라면 그 하나의 귤나무에서 15관(1관은 3.75kg)의 귤을 딸 수 있는 것이다. 그 다음 16년이 되면서부터는 귤의 수확량은 배로 늘어난다. 즉 한그루의 귤나무가 16년이 되면서부
교화
원불교신문
1974.03.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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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은 제11회 노동절. 이날을 맞아 전주 가톨릭센터에서는 「노동자를 위한 교회」라는 주제로 말씀의 광장을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는 김병운 신부와 유덕열씨(전 가톨릭 노동청년회장) 그리고 김은준씨(전주 부교무)가 강연을 했다. 다음은 김은준씨의 강연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편집자> 우주의 진리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고 있다.천지의 사시
교화
원불교신문
1974.03.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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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 동안 재가출가의 전교도가 합심협력 하여 반백년기념대회를 슬기롭게 끝냈다. 그러나 우리는 전반세기의 결실을 매듭짓기에 심신이 모두 지쳐있었고, 더욱이 물질적으로 힘에 겨운 일들을 추진하여 그 목적했던 사업을 달성하느라고 더욱 그랬다. 그 뒤 3년이 흘렀고 이제 교정원은 금 3월로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 필자는 이번 3월 총회를 앞두고 후반백년대의
교화
주정경
1974.03.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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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회장 안세영, 부회장 이광욱, 김경숙 (3월 2일)▷종로=회장 이경환, 부회장 허경은 (3월 9일)▷김해=회장 이용달, 부회장 최성훈 (3월 14일)▷서성로=회장 조도광, 부회장 도성문, 이정인▷남중동=회장 최증석, 부회장 정상국, 홍명화(여)전화번호 변경▷부산진교당 ⑥~2696▷장수=179번원적계 전무출신 김윤중씨(수윈단회 전무처장) 모친 박만련
교화
원불교신문
1974.03.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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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회장 박선목, 부회장 윤서운(남), 권복희(여)▷서성로=회장 최필식, 부회장 김직화, 조성원(여)
교화
원불교신문
1974.03.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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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구 청년연합회(회장 김법운)는 2월 10일 부산진교당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임원을 개선했다. 이경순 교감을 비롯 부산지구 교무와 1백여 회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58년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에 이어 임원개선에 들어갔는데 회장은 김법운씨가 유임되었고 부회장에 정영길(동래), 최윤석(대신), 유수명(대신)씨가 각각 선출되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4.03.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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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학생들에 의해 점자 대종경이 인쇄에 부쳐졌으나 출판비가 확보되지 않아 아쉬워한다는 본보(2월 25일자 3면)를 읽고 각계에서 성금이 답지, 맹학생들을 한결 기쁘게 했다. 사직교당에 따르면 3월 10일 현재 종법실을 비롯 박광전, 이공주, 이운권, 조희석, 박장식 법사를 비롯 각계에서 27만6천3백원의 성금이 모여졌다고 한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4.03.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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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교무회의가 3월 13일 전북 용신교당에서 열렸다.일선교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교역자 상호 친목을 위해 금번 회의에는 8명의 교역자와 안이정 동산선원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①남자교무 확보를 위한 교구제 강화 ②교화 ㆍ 기관의 동등한 교정참여를 통한 원의회 강화 ③교당 명칭의 통일과 승격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그밖에도 각 교당
교화
원불교신문
1974.03.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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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교당에서는 육군 제5321부대 김종준 대위(법명 新明)의 주선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동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법회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부대 내에서 실시하는 법회는 장병들에게 원불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주고 있으며 그들에게 주어진 책임을 완수하는 데 힘이 되고 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4.03.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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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교당에서도 청년회를 결성, 회장에 천만성씨가 선출되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4.03.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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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당 청년회 결성식이 3월 1일 청년회원 30여명과 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원기54년 4월에 창설된 제주교당은 금번 청년회 결성을 계기로 교당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셈이다. 김중묵 순교감은 훈사를 통해 『오늘 제주교당 청년회 결성은 그 동안 제주교화의 보람된 결실이며 제주청년회의 발전은 곧 원불교의 발전』이라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
교화
원불교신문
1974.03.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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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에 체류 중인 양인순 교도(간호원 엘리자베스병원 근무)는 3월 19일 중앙수양원과 이리보육원에 각각 1만원씩 성금을 보내왔다. 양인순씨는 서울지부 청년회원으로서 서독에 가기 전 원불교 서울사무소에 근무한 일이 있다. 그런데 양씨는 평소에 자선사업에 뜻을 두어 왔다고 한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4.03.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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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당(교무 송순봉) 주무 길명인씨는 부군 김천민 선생의 영혼천도를 위해 60만원을 공익사업에 써 달라고 교당에 희사하였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4.03.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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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동교당 제2회 정기훈련이 3월 3일~16일까지 실시되었다. 참석인원은 45명.
교화
원불교신문
1974.03.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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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교당(교감 양도신) 신축기공식이 3월 17일 박장식, 이공주 법사를 비롯 4백50여 교도가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원기41년에 설립, 18년의 연사를 지니면서 3차례 교당을 이동, 5천여 대가족을 거느리게 된 동 교당은 교당이 협소, 종로구 낙원동 58의 9에 있는 법당을 헐고 그 자리에 새 법당을 신축하기에 이르렀다. 신축될 교당은 지하 1층, 지상
교화
원불교신문
1974.03.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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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그것은 3년간의 길고 긴 행군 이었다. 그리고 불완전한 육안 대신 심안을 밝혀 영원을 향유하려는 굳은 의지와 정성의 결정이었다. 지난 3월 10일 점자 대종경의 풀판으로 ‘점자교전. 성가’를 완간하게 된 사직교당 맹(盲)학생회원들은 전국 8만 맹인의 심안을 밝힐 터전을 이룩했다는데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일원의 진리
교화
원불교신문
1974.03.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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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부처님 열반일을 맞아 대한불교 조계종은 조계사를 비롯 전국 사암에서 법요식을 거행했다. 이날을 맞아 고암 종정은 법어를 통해 『오늘에 있어 우리들은 e시 한번 열반의 참뜻을 되새겨 모두 다 함께 대해탈을 얻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백만 순교자 합동추모 천도교는 최수운 대신사 순교 1백10주년을 맞아 동학혁명 이후 순교한 1백만 천도교인들을
교화
원불교신문
1974.03.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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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본 논문은 우리나라 종교 가운데 역사적, 지리적, 사상적 배경을 달리하고 조직구조와 제도가 상이한 기독교와 원불교의 인사행정제도를 비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기독교와 원불교의 인사행정제도를 이해하고 나아가 종교단체의 인사행정제도 개선에 다소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2. 교단의 역사적 배경과 교세현황 기독교와 원불교의
교화
박정훈
1974.03.25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