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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원불교 교서를 보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여기 손쉽게 보낼 수 있는 신보보내기 운동을 벌였습니다. 1인1구좌씩 정성은 모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의 기관, 선생님의 교당에서도 이 대열에 앞장서 주시지 않겠습니까.◇ 참가요령▶1구좌 5백원(1부 1년분) 각 교당 교무님을 통하거나 직접 본사 업무국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특별히 보낼 곳을
교화
원불교신문
1973.09.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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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초등학교마다 운동회가 열린다. 어느 초등학교 운동회나 어머니들의 경주가 있다. 운동장가에는 청군 ㆍ 백군으로 갈라선 아동들이 소리 지르며 응원에 열을 올린다. 경주는 시작된다. 운동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어머니들이 반칙을 하기 때문이다. 서로 앞을 못 달리게 치마폭을 잡아당기는가 하면, 트랙을 따라 달리는 것이 아니라 중간으로 가로질러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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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3.09.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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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茂陀圓 전공덕해 정사의 종재가 9월 21일 중앙총부기념관에서 엄수되었다. 중앙교의회 문동현 의장의 부인인 선생은 동래교당 창립요인으로 교당발전과 육영사업으로 일생을 살아왔다. 법위는 正式法强降魔位, 사업성적 正一等으로 元성적 正一等. 이날 종재에는 유가족과 친가, 강습 중인 교역자와 교도 등 1천여 명이 참석, 선생의 명복을 빌었다. 문한규 박사(고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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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3.09.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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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선원의 본관 낙성 봉불식이 9월 21일 교단의 원로와 교역자, 내빈, 교도 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오후 3시, 은은한 주악과 함께 개식, 안이정 원장은 『오늘의 이 감격을 영원히 간직, 출가재가 동지들의 기대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교단의 인재양성 기관으로서 그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현대식 콘크리트 건물로 2층, 연건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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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3.09.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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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교당 봉불식이 9월 17일 김근수 교정원장과 형산법사를 비롯 인근 교당 교무 및 지부장 등 3백50여명의 교도와 기관장 및 유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김 교정 원장은 『신불에 바탕 해서 봉불을 하여 다 같이 성불하자』고 설법했다. 이날 식전에서는 새 교당 건축에 공로가 지대한 이허장 지부장에게 종법사표창이 있었으며 오철환 군산지부장과 최병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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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3.09.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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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훈련, 서로서로 훈련」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제20회 추계교역자훈련 결제식이 9월 18일 총부기념관에서 있었다. 이광정 교무부장은 이날 개식사를 통해 「현대는 훈련의 시대」라고 전제, 『효율적인 교화는 교역자의 효과적인 훈련에 달려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수 교정원장은 훈사에서 『훈련의 목적은 완전무결한 道權을 얻는 데 있다.』고 말하고 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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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3.09.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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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가 새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어가고 있다. 9월 15일 영산원에서는 성지인 길용리 지역개발을 위한 모임이 있었다. 이재호 영광군수와 황병조 경찰서장이 함께 주재한 이 회의는 지금 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 전기공사와 전화공사는 今秋 내로 완공토록 할 것을 다짐하였고, 장산리 ~ 길용리 ~ 천정리를 잇는 순환도로가 지역개발을 휘한 동맥이 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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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3.09.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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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긴급수위단회가 9월 18일 오전 9시 종법원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대산종법사는 개회사를 통해 영산성지개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성지사업에 교단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교정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서울기념관의 일도 이제 차차 새로운 진척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는 교단의 중흥의 역사가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하였다. 특히 서울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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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3.09.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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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동교당(교무 김지현), 김경원 외 10명의 공무원과 요인들은 설악산 權金成에 있는 황현묵 주무의 자택에서 특별 수련대회를 가졌다. 정기훈련에 참석하기 어려운 공무원교도들을 위하여 8월 7일부터 9일간 가진 이번 특별 행사는 황현묵 주무의 원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황 주무와 속초시장부인인 용선행 교도의 주선으로 9월 4일에는 속초시에서 출장법회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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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3.09.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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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제관계는 기본자금이 9인 선배들이 손수 영광에서 간척한 토지에서 연 수입 약 2백석이고 기타는 신도들의 관혼상제 개혁으로 절약된 경비가 육영부로 또는 공익부로 통하여서 사회사업기금이 되어 가는 것이므로 하나도 반사회적이거나 불의의 착취제도가 내포된 사실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제3사상관계는 민족주의사상은 유할 것이 사실이나 현세 사상적으로 반일적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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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3.09.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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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적조 등 북만주 다니며 일원상 걸고 선전 소련공산당과의 연락유무 조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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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3.09.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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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리(有無超越 不生不滅 至善極樂)의 性은 성품이라 自性을 말한 것이니 본래 타고난 마음의 바탕이며, 理 는 道理이라 구슬의 무늬가 잘 나타나도록 다스리는 그 진리. 우주만유의 본래 이치와 자성의 원리를 해결하여 알자는 것이오.2. 의두 의두는 의감의 문제이니 분별하기 어려운 제목으로 대소유무의 이치와 시비이해의 일이며 불조의 화두를 연구하는 과제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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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교당 김성구
1973.09.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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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와 의두와 혜두와 화두라는 어휘의 뜻은 서로 공통성이 있으면서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성리라 하면 우주만유를 총섭한 대소유무의 진리와 우리 본래의 마음바탕인 성품의 원리를 뜻하며, 의두란 의심문제 의심건을 총칭한 말입니다. 정전수행편 제5장에 의두요목 20종이 명시되어 있으나 모든 의심 중에서 선정된 20종에 불과한 것이며 머릿속에 대소유무와 시비이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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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부장 이광정
1973.09.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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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수행편 가운데 「정기훈련법」을 보면 성리, 의두, 혜두, 화두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들의 뜻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주십시오.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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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3.09.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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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대의 교회로서 5년간 공사를 한 순복음중앙교회(조용기 목사)가 8월 19일부터 여의도에 세워진 새 교당으로 이전 예배를 봤다. 연건평 3천4백여 평에 총 예산 7억원, 1만개의 의자로 지하 1층은 유치원 및 교회학교, 지상 1층은 청년회 등 각 부서, 2 ㆍ 3층은 예배처로 사용된다. 또한 TV로 예배를 시청할 수도 있는 방도 구비돼 있다. 9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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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73.09.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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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사의 이치를확실히 보았다.해가 뜨고 질 때말없이 앉아있는 바위들거센 파도 닥칠수록더욱더욱 굳어만 지는 것은나의 신심을 경계하듯저 부드럽고 힘 찬 파도수 없이 얻어맞아저처럼 굳은 바위 되었어라.우리도 무량 법문에 오래오래 젖으면신심의 성석이 더욱 굳어지리라. 우뚝 우뚝 경건히 모여 앉은 바위들不避風雨 엿장사 숯장사하며교단사를 의논하시던우리 선진님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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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월행 <대구지부>
1973.09.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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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여움을 뿜는 듯한 더위이더니 이젠 조석으로 제법 서늘해졌다. 그 위세당당 하던 폭염이 한결 세력이 내리닫고 입추 지나 처서 9월. 정녕 가을인가보다. 거니노라면 상쾌한 기운이 피부에 와 닿고 산과 들 풍요한 가을의 서곡이 온 가슴에 스며온다. 언제 비롯되었는지 예로부터 시절은 그러했고 영웅도 호걸도 그렇게 살다 갔다. 존경하던 스승님, 혐오하던 일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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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감찰원사무차장>
1973.09.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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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교당에서는 8월 3~6일까지 학생 교리강습을 실시, 9~12일까지는 어린이 강습을 가졌다. 어린이 강습이 끝나는 12일에는 「면민 위안의 밤」을 마련, 음악과 무용, 연극공연으로 갈채를 받았다. 지도교사는 박기하, 이윤정.
교화
원불교신문
1973.09.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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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교당 교도 30여명은 8월 5~9일까지의 공동작업과 잡비절약으로 기성금 10만원을 마련했다. 또 이종건 지부장은 교당에 연료(연탄)를 계속 보내주기로 했다는 것.
교화
원불교신문
1973.09.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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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3개 지부(금산ㆍ제원ㆍ추부) 학생회 체육대회가 8월 16일 추부중학교 교정에서 개최돼, 1위 제원, 2위는 금산과 추부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3.09.10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