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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당(교무 이성신)은 6월 1일 육ㆍ일 대재를 봉행하고 기념비를 절약, 새마을에 「시멘트」를 보냈다. 대구교당은 요인회에서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새마을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 이번 대재 때에는 공양을 생략하고 「시멘트」 50포대 대금인 20만원을 대구매일신문사에 전달했다. 또 이번 농번기에는 보리 베기와 모내기를 하여 국가에서 벌이고 있는 증산
교화
원불교신문
1973.06.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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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주년만에 지령 97호의 알뜰한 성장을 꾀해 온 「원불교신보」가 하나의 도약단계로 대판으로 지면을 넓히게 되었음을 충심으로 축하해마지 않습니다. 그간 「원불교신보」는 종교신문으로서 특유한 전통과 개성을 지니고 원불교 안에서 그 맡은 바 公器로서의 사명을 다해 왔습니다. 종단 안의 동향과 포교, 평론 등을 다루면서 종단의 기능을 작용하는 데 크게 이바지
교화
홍석영
1973.06.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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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 「타블로이드」 판에서 일약 대판으로 승격한 데 대하여서는 실로 가슴 가득히 축하하는 바이다. 그나마 신문이 탄생하여서 불과 지령 100호도 내기 전에 벌써 대판이 되었다는 것이 이 신문이 그 동안 쪼춤바리 걸음으로 발전하였다는 것을 말하여 준다.만일에 박수치는 소리를 이 글에 실을 수 있다면 이 사람은 두 손바닥에 벌겋게 피가 맺히도록 신나게
교화
권오석
1973.06.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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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중ㆍ고등학교(교장 정광훈)의 학습 및 경영 공개를 겸한 전북도 중ㆍ고교 교감협의회가 5월 25일 원광중ㆍ고교에서 열렸다. 40여명의 시ㆍ군장학사, 20여명의 이리시내 교장단, 그리고 도내 중ㆍ고교 교감 2백 58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설인수교육감은 훈시를 통해 『교감은 학생들이 살찌는 방향으로 교육방법 개선해 최선을 다 하라』고 지시하면서 『교과활동
교화
원불교신문
1973.06.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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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방 ▶ 대산종법사 ▶ 박길진(원대총장) ▶ 김근수(교정원장) ▶ 서대인(감찰원장) ▶ 김홍철(예감) ▶ 성정철(중앙수양원장) ▶ 김영신(수위단원) ▶ 박제권(이리교무) ▶ 박영륜(이리부교무) ▶ 이현조(남원교무) ▶ 김은준(전주부교무) ▶ 최영명 (동이리교무) ▶ 이지일(정토회관주재 순교감) ▶ 김대심(무주교무) ▶ 이병은(법감) ▶ 황직평(법무) ▶
교화
원불교신문
1973.06.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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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성대한 자리를 베풀고 제가 말씀드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원불교 이리지부 청년회의 발전을 심축합니다. 대종사님이 원불교 창설의 「모토」를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고 하셨는데 오늘 날 더욱 더 이 표어가 절실해진데 대하여 나는 느껴지는 바가 큽니다. 인류의 역사는 말과 불을 사용하면서부터 시작되었고 이 역사 발전에 따라 인지도 차츰 발전하
교화
박노선
1973.06.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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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로 돌입해 들어가는 전야에 있는 요즘 오늘 제가 말씀드리게 될 제목 「새 역사를 위한 정신적 과제」는 무척 의미심장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구나 오늘날처럼 종교의 역할이 사회와 세계를 향해 돌입해 들어가야 할 책임이 무거운 때는 없었고 인류 전체가 들끓는 세계에서의 안정을 지금처럼 갈구하고 있는 때도 유사이래 없었다고 봅니다. 어느 날 제자 한
교화
고범서
1973.06.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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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의 창조이리 청년회 주최
교화
원불교신문
1973.06.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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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보」를 발행한지 어언 4년이 되었습니다. 그간 모든 면에서 흡족하지 못한 신보인데도 물심양면으로 보살펴 주신 교단의 지도자 및 독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올립니다. 생각컨대 「원불교신보」창간은 너무도 준비가 없이 다만 「以小成大」의 창립정신 아래 우선 「小」로써 겸손히 세상에 내놓고 본다는 소박한 심정이 출산의 용기가 되었다고 솔직히 고백하지 않을 수
교화
원불교신문
1973.06.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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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성철(용신교무) ▶ 박찬명(지사교무) ▶ 성정재(용각교무)
교화
원불교신문
1973.06.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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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보 창간 4주년 및 지면확대 자축연이 6월 5일 대산종법사, 김삼용 사장을 비롯 전사원과 교단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베풀어졌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3.06.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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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ㆍ그레함」 한국전도대회 전주집회를 이끈 「하워드ㆍ존스」(52) 목사가 20일의 전주집회를 마치고 22일 중앙총부를 방문, 대산종법사를 예방했다. 대산종법사는 「존스」목사를 맞아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 가족, 세상은 한 일터이니 힘을 합해 일원세계를 개척하자』고 말했다. 이에 「존스」목사는 타종교를 방문한 것은 원불교가 처음이라며 매우
교화
원불교신문
1973.06.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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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회장:박길선) 발족이후 오랜 숙원이던 정토회관 그 개관과 함께 봉불식을 가졌다. 지난 5월 8일 정토회 교감 김홍철 법사와 서대인 감찰원장을 비롯 정토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리시 남중동 147의 48번지(남창초등학교 앞)에 자리한 정토회관은 7십만원 전세로 2층 벽돌 양옥. 대지 88평 건평 25평.
교화
원불교신문
1973.06.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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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부 건설의 일설을 담당했던 평산 이준경 선생이 5월 18일 새벽 중앙수양원에서 노환으로 입적했다. 향년 78세. 선생은 원기9년에 입교, 팔산, 사산 등 9인 선배와 함께 「아카시아」잎으로 끼니를 때우며 엿장사, 만석평의 밭갈이 등을 하여 총부 건설에 심혈을 쏟았다. 원기 13년에는 전무출신을 서원, 14년부터 22년까지 만덕산(전북 진안) 관리에 전
교화
원불교신문
1973.06.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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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거의 모두 좋은 것을 찾기 위해 바삐 뛰어 다닌다. 사람이면 누구나 좋은 것을 찾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 이는 인간이면 누구나 갖는 성취동기라고 본다. 만약 이러한 동기가 억눌려 발현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그만큼 발전이 더디다 할 것이다. 그러나 인류전체의 안목에서 볼 때 더욱 문제되는 것은 개인 개인의 성취동기의 강약이라기보다 좋은 것은 무엇이며
교화
원불교신문
1973.06.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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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속에 살아가는 인간이 내세를 바라보며 자기중심성을 극복하는 데 종교의 본래 의미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재래의 동서종교는 내세와 이상만을 추구하는 극고명(極高明)의 것이거나 아니면 우상숭배로서 특수종족의 이익이나 보호를 비는 하급종교로 갈리는 게 상례이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60년전 박중빈 대종사에 의해 비롯한 원불교는 이러한 종교의 편집을 불식하였다
교화
이환의
1973.06.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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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의 창조」라는 주제 아래 이리시 공관에서 1천5백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큰 성황을 이루었다. 초청된 연사는 숭전대학교 문리과대학장인 고범서 교수(철박)와 원불교 중앙교의회부의장이며 원청지도위원인 박노준씨. 고 교수와 박 지도위원은 각기 「새 역사를 위한 정신적 과제」「새 역사를 위한 원불교적 사명」이란 연제로 강연, 『새 역사는 정신의 자각에서
교화
원불교신문
1973.06.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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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신불의 가호와 독자 여러분의 꾸준한 보살핌 속에 원불교신보는 쉬지 않고 성장하여 6월 1일로 창간 4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 동안 본사에서는 독자의 성원에 보답코자 지면확대작업을 추진, 6월 10일자(지령 97호)부터 「타브로이드」배판으로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본사는 독자의 호흡에 맞추어 더욱 알차게 지면을 꾸밀 것이며 구독료는 종전과 다름이 없음
교화
원불교신문
1973.06.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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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순교감단회의 가 5월 26일 중앙총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기 58년도 교정의 방향에 대해서 알리고 특히 새 생활운동 추진에 힘쓸 것을 당부, 6월의 순교지침을 「새 생활운동 전개 계몽의 달」로 정했다. 아울러 공익부에서 법은재단 육성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교감단은 그간의 순교경과를 보고하면서 ①교금의 조정(특
교화
원불교신문
1973.06.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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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은 「6ㆍ1 대재」. 소태산 대종사의 열반 30주기이기도 한 이날은 전국 교당에서 대종사를 비롯 교단의 모든 조상을 길이 추모하여 정례로 합동 향례를 올리는 날이다. 중앙총부에서는 오전 10시 대산종법사를 비롯 산하 각 기관 임원과 교도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재의 식을 엄수했다. 대산종법사는 이날 고축문(이병은 법감 대독)을 통해 『부처님의
교화
원불교신문
1973.06.10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