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소태산 대종사께서 가르쳐주신 마음 사용 방법은 각자의 근기와 경우에 따라 각각 그에 맞는 법으로 마음 기틀을 계발하는 공부입니다.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내 마음으로 공부하고 일일이 문답하고 지도인에게 감정과 해오를 얻으며, 내 삶을 산 경전과 큰 경전으로 삼는 공부이기에 대종사께서는 우리의 공부는 맞춤복이라고 하셨습니다. ▷공부인: 남편과 이혼하고 싶습니다. 90세 시어머니 모시는 것도 힘들고, 남편은 별 것 아닌 것으로 성질을 냅니다. 오늘 아침에도 남편이 바지 찾다가 없다면서 신경질 내고, 직장에서 미
[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마침표를 찍으면 도가 아니듯이(道可道非常道), 정답은 없고 명답만 있듯이(無有定法) 스승은 똑같은 질문을 하는 열 명의 제자에게 각각 다른 답을 하고, 한 제자가 같은 질문을 하더라도 오전과 오후의 답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문답은 공부의 방향로를 제시할 뿐입니다. 구전심수(口傳心授; 문답 감정 해오) 정법 아래 각자 산 경전 큰 경전으로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공부인: 지난해에 교장 선생님이 학교 시설 개조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교무실을 옮기게 됐어요. 당연히 우리 뜻과는 상관없었죠. 그런데 옮겨
[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마침표를 찍으면 도가 아니듯이(道可道非常道), 정답은 없고 명답만 있듯이(無有定法) 스승은 똑같은 질문을 하는 열 명의 제자에게 각각 다른 답을 하고, 한 제자가 같은 질문을 하더라도 오전과 오후의 답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문답은 공부의 방향로를 제시할 뿐입니다. 구전심수(口傳心授; 문답 감정 해오) 정법 아래 각자 산 경전 큰 경전으로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공부인: 한국이나 외국이나 뒤에서 남의 말 하는 걸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이 나보다 잘하면 배 아파하고 시기 질투합니다. 타지
[원불교신문=오덕진 교무] 이 코너는 생활환경과 경계가 다른 여러 공부인이 지도인에게 문답하고 감정과 해오를 얻은 내용을 옮긴 것입니다. 마침표를 찍으면 도가 아니듯이(道可道非常道), 정답은 없고 명답만 있듯이(無有定法) 스승은 똑같은 질문을 하는 열 명의 제자에게 각각 다른 답을 하고, 한 제자가 같은 질문을 하더라도 오전과 오후의 답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문답은 공부의 방향로를 제시할 뿐입니다. 우리 각자 구전심수(口傳心授; 문답 감정 해오) 정법 아래 산 경전 큰 경전으로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대종사님이 바라시는 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