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반에 걸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전북발전연구원 원장 출신인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문화콘텐츠 전공) 원도연(50) 교수. 전북발전연구원에 7년간 근무했던 그는 '연구원이 살아야 전북이 산다는 생각과, 연구자들이 스스로 발신(發信)하지 못하면 그...
옥상·주차장 설치, 방수 단열 문제 해결철저한 감리, 햇빛교당은 또 다른 정관평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에서는 원기100년 대사회교화의 일환으로 100개의 햇빛교당과 100개의 절전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하나를 줄이고 에너지 전환운동을 펼쳐 천지보...
▲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꿈만 좇아 살지 말라. 대신 인생을 살다보면 여러 전기(轉機)를 만나게 된다. 자신이 처한 곳에서 최선을 다하다보면 우연한 기회가 찾아온다.' 자신의 삶을 되짚어보며 김동호 위원장(장관급)이 기자에게 한 말이다. 9일 그를 만나기 위해 서울 광화문 kt 건물 내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를 찾았다. 올해 76세인 그는 인터뷰
보통의 정치인들은 정치입문을 앞두고 '도덕과 상생의 정치실현, 공약을 꼭 실천하는 정치인'을 외친다. 그러나 막상 그 문에 들어서고 나면 공약을 망각하는 사례가 부지기수라는 것을 느껴왔다. 시민들이 살고 있는 세상과 정치인이 사는 세상은 같은 현실일진데, 체감하는 ...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가 지난해 새로운 이사장을 맞으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LA교당 김묘정 이사장(72)은 취임 이후 확장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원불교학과는 채플란시(Chaplaincy)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고, 침구학과는 드렉...
울산과 완주·군산에 기업체를 두고 영호남 교류 사업에 남다른 애정을 쏟아온 ㈜우신산업 국중하(79)회장은 "반드시 아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넘겨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의 삶의 궤적과 연관이 있는 말이다. 그는 군산시 서수면 부잣집 막내...
어떤 일을 할 때면 사람들은 먼저 눈치를 살피게 된다. 이런 일을 추진하는 나를 놓고 '남들은 나를 어떻게 바라볼까'하는 저울질 하는 마음이다. 사회생활을 하는데 '눈치'가 없으면 안된다. 병적인 눈치가 아닌 건강한 눈치가 있어야 한다. 최근 〈왜 나는 늘 눈치...
'기자가 만난 사람'은 교단 안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아닌 교단에 대한 사회 각계 각층의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려 기획됐다. 첫 번째 시간으로 김정헌 서울문화재단 이사장(69)을 만나 그의 작품 세계와 원불교를 바라보는 시선을 스케치했다.그는 '도심 텃밭론'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