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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2일 진행된 시타원교화재단 시상식에서 교화단상을 수상한 신창원교당 손도원 교도. 그는 “회장 임기를 마치니 교화단 단장을 맡아달라는 이성연 교무의 요청이 있었다”며 “그때 나는 조금이나마 교당 교화 활성화에 기여해보자는 생각에 잠자는 교도 중심으로 교화단을 편성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교당 부회장과 교도회장을 역임하면서 누구보다도 교당 교화에 책임감을 느끼던 차에 그 나름대로 건곤일척의 묘안이었다.교화의 성패는 교리공부에 달려있었음을 실감했던 그는 “교도들 대부분 교리에 약하고 공부가 안되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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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헌 기자
2019.11.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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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좌동교당 백현명 교도회장이 10여 년 기간 적금으로 모아온 1억 원을 삼동인터내셔널 교육기관사업에 희사했다. 삼동인터내셔널에서는 라오스 시엥쾅주 택군 세일롱 지역에 직업교육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었고, 부지매입을 준비하던 중 백 교도회장과 인연이 됐다. 그는 “심정수 교무의 소개로 라오스 김명덕 교무를 소개받게 됐다. 라오스에 직업학교를 설립하려 하는데 부지 매입을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마침 이번에 적금만기가 됐는데, 라오스 김 교무 와 인연이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백 교도회장은 10여 년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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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경 기자
2019.11.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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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법에 대한 굳은 신심과 공부심으로 활불의 삶을 살아온 가타원 박정의행 대호법(佳陀圓 朴正義行 大護法)이 7일 오전 6시30분 연세노블병원에서 열반에 들었다. 가타원 대호법은 원기58년 정의행이라는 법명을 받고 종로교당에서 입교했다. 원기74년 아름다울가 ‘가타원(佳陀圓)’이라는 법호를 받고, 원기76년 ‘정식법강항마위’에 승급했으며 동년 대호법의 법훈을 수훈했다. 신앙과 수행에 열성을 보였던 가타원 대호법은 새벽기도와 법회 등 교당생활에 일심정성으로 정진했으며, 교단의 크고 작은 사업에 참여하는 등 삶의
열반
유원경 기자
2019.11.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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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프로의 바둑 대국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었다. “이세돌 프로가 진다는 생각을 가졌던 사람은 거의 없었을 거예요. 저조차도 바둑에서 컴퓨터가 인간을 이긴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기에 충격을 받았지요.” 바둑 인공지능 전문가 ㈜트루와이드 정보통신 강현우(법명 영빈·강남교당·38) 팀장이 말을 이었다. “우주의 원자 수보다 많은 바둑의 경우의 수를 컴퓨터가 계산할 수 없으며, 오로지 인간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컴퓨터는 인간을 이길 수 없다고 자신하던
여기, 은혜로운 당신
류현진 기자
2019.11.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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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소 교무야. 사람들이 내가 너를 닮고, 네가 나를 닮았단다.” 지난 9월29일 뉴저지교당 봉불식에 참석한 교도들은 20여 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명타원 정연석 원로교무(77)와 소예리 교무를 어머니와 딸로 부른다. 오늘도 티 없이 맑은 함박웃음으로 교당 찾는 이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정연석 원로교무. 일생을 다해 교화 일념으로 묵묵히 걸어 온 그의 걸음걸음을 후진들은 ‘길’이라 부른다.미주교화 20여 성상그는 56세, 늦은 나이에 미국 땅을 밟았다. “나는 영어가 참 힘들었어. 그래서 교무들 열심히 교화하라 응원
선진의법향
안세명
2019.11.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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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김해지구 감사잘함 문화교실 프로그램인 시낭송반을 이끌고 있는 동김해교당 이형선 교도. 시조시인이자 시낭송가인 그는 2019 김해 가야문화축제 슈퍼스타 G 경연대회에서 ‘허왕후 장군차를 전하다’를 주제로 시낭송극을 공연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을 10월30일 감사잘함 문화교실 발표회에서 시낭송반 교도들과 함께 공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시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며 “시를 통해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지고 시에서 위로도 많이 받는 분들 보면서 보람을 얻는다”고 시낭송반 운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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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19.11.0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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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이혜진 원로교무가 ‘제8회 원불교 원묵회서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가 출품한 문인화는 수행자의 오롯한 마음을 국화와 연꽃의 절개로 표현하며, 삼학수행의 정진심을 드러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는 “이제 서예를 시작하는 내가 대상을 받아 쑥스럽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 나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이들이 많은데,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인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 교무는 퇴임 후 서예를 시작했다. 동산수도원 서예 교실에서 한소윤 원불교 원묵회사무국장에게 3년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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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기자
2019.11.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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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역사는 인간의 삶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말을 하고 있고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아야 합니다.”인간의 근원문제에 대해 탐구하는 유지원(어양교당·58) 원광대학교 역사문화학부 교수를 만났다. 그는 원광대학교에서 인문대학 학장과 한중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중학교 때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아버지(여산 류기현 종사)와 어머니의 교육열로 역사 관련 책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처음 한국 역사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고려대학교에 입학해 중
여기, 은혜로운 당신
김세진 기자
2019.11.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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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버려지는 철사를 이용해서 작품을 만들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철사 아티스트.” 좋아은경, 그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다. 은덕문화원 가을문화행사(10.04~ 10.10)에서 ‘버려진 철사를 구부려 새와 나무에 영혼을 불어’넣은 그의 작품이 ‘업사이클링 철사아트 전’을 통해 소개됐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은덕에서 그의 작품 속 새도, 나무도, 산양도 온전한 존재 그대로 공간과 하나가 됐다. 은덕, 그 공간에서 좋아은경을 다시 만났다. 2019 균형달력, 나무를 심은 사람빵 봉지를 묶는 철사, 철 지난
사람꽃, 피다
이여원 기자
2019.11.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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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첫물에 곱던 볼이 지친 듯 노랗구나/담벼락 저쪽으로 옷 스치어 오실는지/고누어 듣고 들어도 기척 없는 님이여’ 신림교당 송경은 교도가 창작시조 ‘능소화’로 신인문학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능소화를 의인화하여 그리운 마음을 곡진히 풀어낸 그의 작품은 맑고 정돈된 정신 세계에 시조의 현대적 감각을 운치있게 그려낸 것으로 평가받는다.송도성 종사의 사남인 그는 송순봉 종사 생전에 시조를 지어 올릴만큼 문학에 조예가 깊다. 그는 “올해초 조정제 원문협 고문을 만나 교제해오다가 문단에 정식 등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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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헌 기자
2019.11.0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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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신촌교당 이대진 교도가 10월20일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한 ‘한국을 빛낸 2019 대한민국충효대상’ 시상식에서 국민건강증진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교도는 장애인 식사배달, 수화어린이 돕기, 일반인 체질감별 무료상담, 구민행사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봉사와 시민건강증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이 교도는 “저보다 선행이 뛰어난 분들이 많이 계심에도 이런 상을 받게돼 얼떨떨하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권도갑 교무가 진행하는 행복캠프에 13년 전 처음 참가한 후로 나는 평생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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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헌 기자
2019.11.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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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갈수록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경기가 좋지 않다는 말이 화석이 돼가고 있는 요즘이다. 특히 척박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는 성장은 커녕 생존이 최고의 목적이 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기업 대표들이 위기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고 있지만 같은 환경인데도 오히려 수익이 증가하는 곳도 많다. 단순히 외적인 요인이 전부가 아니라면 기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지 않을까. 지창준(법명 법해·해운대교당) 교도는 이런 기업을 찾아가 그 기업에 가장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경영컨설턴트다. 한국경제
여기, 은혜로운 당신
이은전 기자
2019.10.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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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정택 의장, 이리 와 내 옆에 같이 앉아. 사진 찍자.” 대산종사는 멀리 제주에서 법을 청하러 온 제산 김정택 종사(濟山 金定宅 75·제주교당)를 언제나 친아들 같이 다숩게 대했다. “그래. 공부 잘하고 있어? 부지런히 정진해야 해.” 할아버지 같이 포근하게 다독여 주는 스승의 지극한 사랑은 그의 가슴에 진리와 법과 회상과 스승에 대한 보은의 서원을 나날이 깊어지게 했다.바쁘다 보살의 삶그는 2년 전까지 운영하던 세종의원을 정리하고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50여 년 쉬지 않고 일했던 의사의 일상이 쉽
호법의삶
안세명
2019.10.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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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명륜교당과 사회복지법인 원광이 교화·복지 복합건물로 결정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결정적인 물꼬는 명륜교당이 제공했다. 원불교 회상을 키우기 위한 작은 정성이라도 합해보자고 전 교도들이 한마음으로 뭉치기까지 믿고 기다려온 권도연 교도회장.권 회장은 "오늘 매우 기쁜 날이다. 이런 결과를 만들어낸 우리 교도들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다른 교당보다 많이 왜소해 32년 동안 번듯한 새 교당 하나 가져보는 것이 소원이었다"며 "그 원을 접고 작은 내 집보다 더 큰 교화의 장으로 원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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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19.10.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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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광주전남교구 원공회 정기모임에서 만난 박노원(법명 현빈·장성교당) 청와대 행정관. 현재 그는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실과 시민참여비서관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은국 종사의 조카인 그는 10년 전에 원남교당에서 입교하게 됐다. 그는 "마음에 근심과 걱정이 있을 때 배내훈련원에 들리면 박은국 종사의 따뜻한 보살핌과 말씀 덕에 큰 위안을 받고 돌아간 추억이 있다"고 회상했다.이번 원공회 정기모임에서 사회를 맡은 박 행정관은 "전남으로 파견근무를 하고 장성군 부군수를 할 때 김범수(법명 응규)교수의 인연으로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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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기자
2019.10.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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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처세에는 유한 것이 제일 귀하고 강강함은 재앙의 근본이니라. 말하기는 어눌한 듯 조심히 하고 일 당하면 바보인 듯 삼가 행하라. 급할수록 그 마음을 더욱 늦추고 편안할 때 위태할 것 잊지 말아라. 일생을 이 글대로 살아간다면 그 사람이 참으로 대장부니라. 이대로 행하는 이는 늘 안락하리라." 인도품34장 말씀을 가슴에 품고 사는 신앙인을 만났다. 대전충남교구 금산교당 만타원 송만덕(68·萬陀圓 宋萬德) 교도회장. 그는 원불교를 만나 한 가정의 어머니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더 많은 이들을 마음에
여기, 은혜로운 당신
류현진 기자
2019.10.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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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타원 김제명 원로교무(75·圓陀圓 金濟明). 그의 고향은 강원도 강릉이었다. 시골 동네 교회를 열심히 다녔던 그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교회에서는 왜 하느님이 모든 사람을 똑같이 사랑한다고 하는데 누구는 예쁘고 잘 살지만 어떤 애들은 못생기고 가난할까.'그는 목사에게 물었다. "왜 이렇게 차별이 생겨요?" 목사는 시원한 대답을 못했다. 그냥 하느님 뜻이 그렇다는 말 밖에. 의심이 풀리지 않았던 그는 고등학생이 되던 해부터 교회를 그만 다녔다. 원래 불교 집안이었던 그의 집은 매년 여
선진의법향
정성헌 기자
2019.10.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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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소중한 인연 모시기'를 총괄한 최성경 예비교무. 조용하지만 정성의 리더쉽으로 행사를 이끌었다.최 예비교무는 "올해부터 격년제로 1학년과 2학년이 함께 행사를 진행하게 돼 소통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시설분과·홍보분과·총무분과·공연분과로 나눠 분과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1:1로 만나면서 행사의 취지를 설명해 나가면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서전주교당에서 입교한 최 예비교무는 이지원 교무와 이예진 교무의 인연으로 출가했다. 그는 "인연을 초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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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기자
2019.10.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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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광효도마을 수양의집 신은경 교무가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설립 65주년 기념 노인복지 사회적 효실천사례 발표대회에서 종사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4명의 최종 후보가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발표대회를 진행했고, 신 교무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라는 제목으로 효실천 사례를 소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신 교무는 원광효도마을에서 청소년들의 효 인성 자원봉사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효동아리 화동캠프, 효행스테이캠프, 효행공모전 등을 진행하며 느낀 감상을 사례와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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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기자
2019.10.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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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대장암은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암종이다.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률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기 진단 시 완치될 확률은 90%가 넘지만 4기로 진행하면 생존율이 20%이하로 급격히 낮아지는 무서운 병이다. 이 무서운 병을 극복한 신앙인이 있다. 왕수정 (51·王秀正·동영교당) 교도가 그 주인공이다. "법신불의 위력이죠.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왕 교도의 눈빛에서 초연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5년 전 대장암 4기를 판정받았다. 하지만 다음 달 마지막 검사만 통과하면 완치 판정을 받는다."형님의 권유로 원
여기, 은혜로운 당신
김세진 기자
2019.10.08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