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선 = 민망합니다요○‥ 집 없는 학교 원광고공에서는 교사신축공사를 시작하였다는 소식인데 알려진 바에 의하면 건축기금이 아직 다 마련되지 못한체 직원과 학생의 의욕과 열성만으로 시작하였다는 것, 이 갸륵한 학생들의 열성에 어찌 그냥 보고만 있으랴….○‥ 이번 수위단회는 서울에서 열린 탓인지 너무 빨리(?) 끝난 느낌인데 실은 새로 발족한 사무
생업을 경시하는 것은 사이비 수도인동정일여로 삼대력 배양〓 수행품 제3장 〓우리가 공부를 한다는 것은 일상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 즉 사람이 사람노릇을 잘하고 인류사회가 더욱 발전되어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그런데 과거의 공부법을 보면 靜하고 無事해야만 하고 일체를 不視해야만 하였기 때문에 공
일 가운데 많이 단련하고 시비를 피해 초연하면 무용지물마음대로 실행할 의지력 길러3. 동하고 정하는 두 사이에 취사력 얻는 방법① 정의인 줄 알거든 크고 작은 일을 막론하고 죽기로써 실행할 일이 취사력도 혜가 생기면 판단이 잘 되어서 일을 잘 처리할 것 같지마는 알면서 단행하지 못하고 우물우물하는 사람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꾸 단련하지 않
대종경 강화 ④ 숭산 박광전〓 수행품 제2장 〓2. 동정을 통해서 연구력 얻는 방법① 인간만사를 작용할 때에 그 일 그 일에 알음알이를 얻도록 힘쓸 것이요.우리에게는 知도 필요하지만 慧가 더욱 필요한 것입니다. 이 연구력은 혜력을 의미한 것입니다. 우리는 매사를 할 때에 그대로 넘기지 말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修養과 修飾을 구별해야의욕상실 무기력은 수양이 아니다일심 집중력을 얻는 게 수양우리 원불교에서는 수행공부를 하는데 정신을 수양해서 수양력을 얻게 하고 사리를 연구해서 연구력을 얻게 하고 작업취사를 해서 취사력을 얻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삼대력이라고 하며 이 세 가지를 똑같이 단련해서 겸수해야지 만일 한 가지에
(본문)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대들에게 일상 수행의 요법을 조석으로 외게하는 것은 그 글만 외라는 것이 아니요, 그 뜻을 새겨서 마음에 대조하라는 것이니, 대체로는 날로 한번씩 대조하고 세밀이는 경계를 대할 때마다 잘 살피라는 것이라, 곧 심지(心地) 에 요란함이 있었는가 없었는가, 심지에 어리석음이 있었는가 없었는가, 심지에 그름이 있었
논어나 맹자는 한문으로 되어 있으니까 읽고 해석을 해야 하지마는 대종경은 말글로 되어 있으니 읽으면 알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이 대종경을 읽으면 다 알게 된다고 말했다 합니다.교무선생 한 분이 다시 한번 그 뜻을 그 사람에게 물었더니 그분이 대답하지 못하더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쉬운 말글이지만 그 가운데 무궁한 뜻이 들어 있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표어는 본교의 교조이신 대종사님께서 대각(大覺)을 이루시고 당시의 시국을 살펴보시사 그 지도강령을 표어로서 정하신 본교의 개교 표어입니다.「물질이 개벽되니」란 말은 우리 인간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물질문명이 근세이후 과학문명의 급속한 발달로 한없이 개척되고 발명되어 생활에 많은 이익과 편리를 주고 있음을 이르신 말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