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단의 중요 법문자료인 「묵산 수기」와 「종화대강」이 발견되어 관계인들에게 큰 관심이 되고 있다.묵산 수기는 소태산 대종사께서 원기 25년 이후 열반 시까지 선방에서 내리신 법문을 묵산 박창기 선생(열반)이 한문으로 수필 하여 놓은 1백 30여 편의 법문 노트이다.또한 「종화대강」은 소태산 대종사의 열반 후 대종경 시안을 위해 여러 곳의 법문을 한데 묶어놓
교화
원불교신문
1980.02.25 14:23
-
나호나자 정착촌인 성· 나자로 마을(경기도 시흥군 의왕면 오전리)을 찾아 우이동 교당과 사직교당은 공동생일 잔치에 「따뜻한 대화」와 「훈훈한 사랑」을 안겨주었다.9일에 우이동 교당은 20여 명의 교도들이 털 이불 설탕 밀가루 등을 마련하여 그들을 기쁘게 했는데, 박청수 교무는 5년 전부터 나자로 마을 환자 돕기에 뜻을 같이 하여 운영위원으로 활
교화
원불교신문
1980.02.25 14:23
-
교립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생 62명은 지난 1월 18일에 실시한 한의사 자격 국가고시에 1백% 합격했다.원광대 한의과는 지난해에도 1회 졸업생 36명 전원이 합격하는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80.02.25 14:23
-
교학대학 원불교학과 동계 훈련이 2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열렸다.동계 훈련은 긴 겨울방학에 자칫 나태하기 쉬운 마음을 챙겨 신앙과 수행에 더욱 정진하고자 학생들 스스로가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자체 정기훈련을 가진 것이다.금년 겨울훈련의 특징은 예비 교역자로서 수학을 마치고 일선교역자로 나가면 부딪치는 당면 제반 문제들 즉, 일반교도 상시훈련 방안,
교화
원불교신문
1980.02.25 14:22
-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면서 하고 싶은 일도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으며 바라는 것도 참 많다. 그 많은 하고 싶은 일, 갖고 싶은 것, 바라는 것이 다 이루어졌을 때 우리는 참으로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며 복을 누린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이 행복하게 살고 복을 누린다고 할 수 있을까?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다
교화
원불교신문
1980.02.25 14:22
-
64년도 졸업반 훈련 결제식을 2월 8일 중앙훈련원 소법당에서 가졌다.졸업반 훈련은 ① 교학대와 동산선원을 졸업한 합동훈련으로 선학원생의 정신적인 결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며 ② 종합정리로 교역자의 기본자세 확립과 자질향상 및 기능개발을 목적으로 6개월 동안 실시하는데, 2월~ 5월은 훈련원에서 교리 훈련을 받고 6월~ 7월은 전지훈련으로 수게농원과 신도안
교화
원불교신문
1980.02.25 14:22
-
원불교 청년회 중앙회장단 및 부산교구 회장단과 운영위원 연석회의가 9, 10일 양일간 부산회관에서 개최되었다.9일 저녁 7시 소법당에서 열린 1백 70여 명의 청년회원과 관계자가 참석, 열린 회의에서는 부산지구 「청운회」를 결성하고 회장에 김법운(서면교당 교도회장) 부회장에 김승환(부산대 교수) 이춘일씨(변호사)를 선출했다.30여 명으로 출범한 부산지구 청
교화
원불교신문
1980.02.25 14:21
-
<사진설명: 작년 10월에 실시한 교당 불리기, 연원달기 등 종합시상식>금년에 교화 장소로 18개 선교소가 인가되어 현판을 걸고 교단의 정식 교화기관으로 문을 연다. 그동안 교당불리기 운동으로 연원교당에서는 연고지를 찾아 출장활동을 하여오면서, 교당 세우기에 주력한 결과 통해 17개 교당에서 18개 교당 불리기의 결과를 맺었다.교구별로 보면 금년
교화
원불교신문
1980.02.25 14:21
-
<사진설명: 안방과 화실이 따로 없는 효강이 그의 방에서 작품을 하고 있다.>「효강」이란 호를 지어준 사람은 라금철씨(작고)이다. 「라」씨는 김제에서 거문고와 가야금에 일가를 이루었고 시조가 뛰어났으며 불심이 강하였다.당시 정읍에는 「초산율계」가 있어 정읍을 중심한 전북 지방에서 창을 하는 사람들이 계절마다 만나 1박 2일간 노래를 하고 가무를
교화
원불교신문
1980.02.10 14:14
-
새해에는 정말로, 「우리의 교단과 국가와 세계에 검은 구름이 걷혀 한 해를 무사히 보내지게 하여 지이다.」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첫 날을 가슴 설레이며 경건한 마음으로 밝혔다. 모든 생령들 중에서도 사고의 능력을 갖고 있는 작은 수행자는 정성스레 두 손을 모우고, 조그만 마음을 다해 살아있다는 자체에 대한 고마움을 느낀다. 허나 이 회상이 아니면, 이 법이
교화
이명신
1980.02.10 14:14
-
▲ 헌법 개헌에 대한 국민의 열기가 뜨겁게 일기 시작했다. 공화· 신민· 통일 정당은 물론 정부· 학계· 종교단체 등 각양각층에서 시안과 초안제시가 되는데, 핵심적 문제에 대해서는 대체로 의견이 접근되는 것 같다. 다음은 각 종교계에서 제시한 헌법초안 특징이다.▲ 크리스챤 아카데미(원장= 강원용 목사)는 1
교화
원불교신문
1980.02.10 14:12
-
중생 각각 지은 마음천태만상 다르지만천부 지성 그 본심은네오 내오 다르리.형형색색 가지가지중생 모양 다르지만근본 원리 지수화풍네 몸 내 몸 다르리.물질의 대소유무호· 불호가 다르지만그 근본이 공물이니네 것 내 것 다르리.오욕에 얽매이어골육상쟁 하지마는오해 중에 큰 오해라.본래 면목 하나이니네오 내오 다르리.<목포교당>
교화
성일경
1980.02.10 14:12
-
공부하기 어렵단 말도 그럴듯한 말이로다.언 막기보다 쉽단 말도 있음 직도 하다마는진실로 어렵고 쉽기는 맘에 있는 것 아니랴그런 것을 그르다하기 그 아니 쉬운가.옳은 것을 옳다 하기 그 아니 어려운가.시비 속의 인생이라니 임만 믿고 따르리.공부길이 어려울진대 인생 또한 쉬울소냐.쉽고도 어려움이 공부와 인생 길이 한 마음 달래면서 신수봉행 하오리라.<청주
교화
김법종
1980.02.10 14:12
-
원광 고등공민학교 교지 「송죽」1월 12일 창간되었다.이번에 창간된 「송죽」은 제23회 졸업생을 중심으로 학교 당국과 선후배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온갖 정성을 기울인 것으로, 논단, 시, 수필, 기행문, 감상문, 서간문, 독후감을 주경야독으로 갈고 닦은 알찬 내용들이 실려 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80.02.10 14:11
-
작년이라 하지만 지난 12월이라면 한 달 남짓 밖에 되지 않는 과거이다. 저물어가는 70년대를 며칠 남겨둘 무렵, 주위 사람들은 아니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다가오는 80년대를 어떠한 설계 하에 살아가는 게 보람될까 하고 혹은 이렇게 혹은 저렇게 많은 계획을 세웠으리라 생각된다.해(年)가 바뀔 때면 지난 세월을 아쉬워하고 앞날을 기대하는 뜻에서 스스로가 계
교화
원불교신문
1980.02.10 14:11
-
<사진설명: 영국 의사당을 배경으로, 필자>샤모이샤모이는 알프스의 연봉인 「몽블랑」에 오르는 프랑스령 관광전진기지. 이곳을 개발하기 위해 5개국이 참가하여 알프스 밑으로 터널을 뚫은 다국적 관광기업의 보고(?)이다.로마에서 17Km를 달려 닿은 터널입구 쪽은 이태리령이고 출구 쪽은 프랑스령이다. 불과 1분 간격으로 이태리와 프랑스 국경을 넘은 셈
교화
원불교신문
1980.02.10 14:06
-
이 글은 지난 1월 19일 동계 교무훈련 과정 중, 중앙훈련원 소법당에서 서울대 이민우 박사를 초청하여 실시한 「종교와 인간공학」이란 주제의 강연내용을 간추린 것이다.공학은 18세기 영국의 산업혁명 이후 발전하기 시작했는데, 종전의 공학자나 기술자는 창조와 더 좋은 생산품을 만드는 전문직이었다.그러나 오늘날의 공학은 과거에 물질과 장비만
교화
이면우
1980.02.10 14:04
-
<사진설명: 이광정 문화부장>문화교화는 교세 신장에 크게 좌우문화부 예산 책정 및 인력배려 시급지난해에는 내외의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화회관 건축에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주신 교단 어른들과 재가· 출가의 전 교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따라서 어려운 실정 속에서도 공사를 맡아 마무리 해주신 신촌교당 최준명 교도회장님께
교화
원불교신문
1980.02.10 14:03
-
<사진설명: 박제현 교육부장>재경 예비교역자 위한 합동 기숙사 마련 시급인재양성은 교단발전의 원동력교립학교에 원불교 교리시간 의무화 방침인재양성의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실무에 임한 지 6년이 지나고, 다시 3년간의 중임을 맡게 되니 책임감이 무거울 뿐입니다.지난 6년간을 되돌아 보건대 위로 종법사님과 스승님들을 모시고 좌우동지들과의 한결같은 후
교화
원불교신문
1980.02.10 14:03
-
<사진설명: 박도경씨>항상 태조사 주머니를 넣고 다니며천 일 기도에 한 번도 빠져본 일 없어오직 기도하고 좌선하는 재미로 일관「오직 기도하고 좌선하는 재미로 산다.」는 초량교당 박도경(73세) 할아버지는 원기 49년에 딸 박정숙의 연원으로 입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박」할아버지는 자기보다 먼저 입교했거나 교당 일에 충실한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교화
원불교신문
1980.02.10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