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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세영 교도] 최원심 교무가 지난해 부임한 후 내가 붓을 잡고 있는 것을 알고, 원묵회를 소개해 줬다. 원불교서예협회에서 매년 작품 공모를 하고 있으니, 응모해 보란다. 내가 준비한 것은 〈대산종사법문〉 5집 무한동력 중 청풍표표시방청(淸風飄飄十方淸)을 한자 해서체로 썼다. 나의 노력은 다행히 헛되지 않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일 토요일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으려고 생각했다가 대사식 초청장을 구해준 교무님의 특별한 배려에 1박2일의 예기치 않은 총부 순례를 떠나게 됐다. 원묵회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 오프닝에 참석했
은생수
유세영 교도
2018.11.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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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신구임 교정원장이 7일 인계인수를 통해 교단의 현황을 살폈다. 총부 교정원장실에서 진행된 인계인수는 한은숙 전 교정원장의 당부 말씀, 류경주 전 기획실장의 교단현황 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오도철 교정원장, 최정안 감찰원장, 이건종 기획실장, 허종화 부속실장이 함께했고, 김성중 전 부속실장과 이광규 전 기획실 차장이 참석했다. 종법원, 감찰원, 교정원 각 부서들도 일정에 맞춰 인계인수를 진행했다.
교화
나세윤
2018.11.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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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원기103년도 제32회 중앙교의회가 3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중앙교의회에서는 15대 종법사 추대 및 교정원장·감찰원장 이·취임식, 신임 중앙교의회 의장 선출 등이 이뤄졌으며, 원기101년~103년 교정핵심정책 추진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안건토의를 통해 원기102년도 결산 승인과 원기103년도 추가경정예산보고, 원기104년도 중앙교의회 예산·결산위원 선정 등이 결의됐다.교정보고에서 류경주 기획실장은 교화구조혁신 정책으로 추진된 현장교화지원확대사업과 교화환경 개선, 교화단 중심교화, 재가교역자
교화
유원경 기자
2018.11.0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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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국내외 교화현장에서 교화대불공과 자신성업봉찬을 실천해온 재가출가 교역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교화대상과 특별미행상 시상식이 대중의 축하 속에 펼쳐졌다. 3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된 교역자대회는 매 3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로 7번째이다. 교화대상은 일반교화·청소년교화·산업경제·교육·문화·공익 등 6개 부문에 걸쳐 교단의 교화와 사업에 특별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기관·단체에 수여된다. 대상은 일반교화부문 노스캐롤라이나교당 소원공 교무, 청소년교화부문 정읍교당 오법진 교무, 교육부문 영산선
교화
강법진 기자
2018.11.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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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소태산 대종사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종통과 법맥이 제15대 전산 김주원 종법사에게 전수됐다. 4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거행된 원불교 대사식은 12년간 중책을 맡아온 제14대 경산종법사가 퇴임하고, 전산종법사가 공식 취임하는 자리였다. 경산종법사는 이날 신임 전산종법사에게 종법사장과 , 법장을 전수했다. 소태산 대종사가 직접 사용했던 법장은 원불교 법통을 상징하며, 종법사로서 모든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로써 새로운 100년대의 원불교를 이끌 주법으로 전산 김주원 종
교화
강법진 기자
2018.11.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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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대사식을 마친 전산종법사와 수위단원들이 5일 제236회 정기수위단회를 열어 교단 중요인사를 의결했다. 이날 정기수위단회에서 전산종법사는 "교단의 큰 방향은 경산종법사께서 5대 경륜으로 다 말씀해 주셨다"며 "다만, 교단을 세계화시켜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개회 법문을 했다. 이어 전산종법사는 "경산종법사께서 100년 이후 과제로 ▷훈련강화 ▷교화다변화 ▷인재육성 ▷세계교화를 주창해 주셨는데, 내 마음과 합치된 말씀이다"며 "훈련하면 정기훈련을 생각하는데, 대종사님 훈련의 핵심은 상시훈련으로 교화현장에서도
교화
나세윤
2018.11.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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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사드배치철회 성주성지수호 평화운동의 결실이 재가교도 중심의 평화운동단체로 탄생했다. 10월27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원불교평화행동'(약칭 원평화, 영문 Won Peace) 창립대회는 정회원인 재가교도 50여 명 외에도 후원회원인 출가교도 20여 명이 함께해 상생상화의 평화활동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단체의 출범을 법계에 고하는 기도식·축사·격려사에 이어 2부는 회칙승인·임원선출·사업계획·예산안 승인 등의 창립총회로 진행됐다. 이성택 원로교무는 축하법문에서 "성지를 정성
교화
이은전 기자
2018.11.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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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화해제우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원불교문화예술축제가 17일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려 주목을 받았다. 화해(花海)의 약속, 만남의 화해(和諧)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원불교문화예술축제는 화해제우전·화해제우100년의 약속 전시, 제28회 원불교미술제, 원불교 콘텐츠공모전 수상작전, 성지풍경이 있는 성가 감상관, 소태산 대종사 십상 XR 체험관 등 부문별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18일에는 일원문화연구재단 심포지엄, '일상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출연해 원불교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발표했다.
교화
나세윤
2018.10.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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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제우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원불교문화예술축제가 17일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원불교문화예술축제는 18일 일원문화연구재단 심포지엄, '일상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고, 화해제우전은 화해제우100년의 약속 전시, 제28회 원불교미술제, 원불교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전, 성지풍경이 있는 성가 감상관, 소태산 대종사 십상 XR 체험관 등 부문별 기획돼 눈길을 끌었다.22일까지 진행되는 문화축제 개막식에서 한은숙 교정원장은 "소태산 대종사와 정산종사 두 분 성자께서 밝혀주시고 실천해 나갔던 병행에서 병진
온라인뉴스
나세윤
2018.10.1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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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제143회 정기원의회(의장 한은숙)가 12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101~103 교정팀의 마지막 정기원의회라 할 수 있는 이 자리에서 한은숙 교정원장은 소회를 먼저 전했다. 한 교정원장은 "재가출가 교도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깊은 성찰, 재가출가 모두의 적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제하고 "교단이 미래의 대운을 열어갈 수 있는 탄탄한 발걸음을 걷기 위해 재가출가가 함께하는 것은 절실한 일이다"며 정기원의회의 재가위원 확대 의미를 연계했다. 한 교정
교화
이여원 기자
2018.10.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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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안세명 기자] 교단 경제기반 확립을 위한 원창회원들의 불사운동이 교화·교육·자선·산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3일~4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개최된 제37차 원창회 훈련은 '보은의 길로 가자'는 주제로 총부유지·전무출신후원·해외개척불사에 열정을 다해 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세계사업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했다.김일상 교무는 결제법문에서 "도덕사업이 인생 최고의 가치이며, 소태산 대종사의 법을 상 없이 흔적 없이 실천하는 원창회원들이 그 주인공이다"며 "세계사업은 주위의 권유나 눈치를 보며 참여하는 것이 아
교화
안세명 기자
2018.10.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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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한반도 평화의 기운이 감도는 2018년, 문재인·김정은 남북 두 정상이 평양에서 세 번째 만남을 성사시켰다. 9월18일~20일 2박3일 초긴장 상태로 이뤄진 제3차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힘찬 발걸음을 한발 더 내디딘 순간이었다.이 자리에 원불교 대표로 한은숙 교정원장이 동행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시민사회·종교계 등으로 이뤄진 52명의 특별수행원 그룹에 한 교정원장은 개신교·불교·천주교와 함께 4대 종단 대표로 선정됐다. 종법사 선거와 일정이 겹쳐 고민이 많았다는 한 교
교화
강법진 기자
2018.10.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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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교단 제3대 제3회 후기를 이끌어갈 정수위단원 18인이 13일 선거를 통해 확정됐다. 새로 당선된 남자 정수위단원은 김경일·안인석·오도철·장덕훈·한덕천·오우성·정상덕·박윤철·백광문 교무이며, 여자 정수위단원은 김성효·한은숙·이관도·이경열·배현송·오은도·오정도·모경희·유형진 교무이다. 중앙총부 법은관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정수위단원 선거는 2448명의 유권자 중에 1967명(부재자 107명)이 투표해 전체 80.4%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전기 정수위단원 선거보다 3.2% 증가한 투표율이며, 이중 무효표는 1
교화
강법진 기자
2018.09.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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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총단회에서 진행된 교정 및 감찰보고에서 원기101년~103년 정책방향과 활동보고, 자체평가가 진행됐다. 한은숙 교정원장과 김성효 감찰원장의 인사로 시작된 교정 및 감찰보고는 교정원의 핵심정책과 목표, 경과, 과제 등의 보고와 감찰원 활동보고,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교정보고에서 류경주 기획실장은 "원기101년~103년 교정핵심정책은 행복한 정신개벽 공동체 운영과 원불교 2세기 결복교운 기반달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화구조혁신, 교역자제도개선, 재정기반확립, 대사회불공, 정신개벽실천운동이 핵심정책이다"며
교화
유원경 기자
2018.09.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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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대종사 열반 전 사진 등 초기교단 사진 200점이 전주 전통한지로 복본됐다. 전북교구는 13일~14일 총단회기간 전주한지로 복본(複本, 원본을 그대로 베끼는 일)된 초기교단 사진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중앙총부 야외전시에서 선보인 초기교단 사진은 20여 점. 14일 반백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김혜봉 전북교구장은 대표사진 1점을 한은숙 교정원장에게 전달했다. 사진설명 등 검증과정을 거쳐 전주 전통한지로 복본된 사진 200점은 향후 교정원에 이관된다. 전달식에서 김혜봉 전북교구장은 "교단 초기사진의
교화
이여원 기자
2018.09.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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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강법진 기자] 교단 제3대 제3회 후기를 이끌어갈 정수위단원 18인이 확정됐다. 새로 당선된 남자 정수위단원은 김경일ㆍ안인석ㆍ오도철ㆍ장덕훈ㆍ한덕천ㆍ오우성ㆍ정상덕ㆍ박윤철ㆍ백광문 교무이며, 여자 정수위단원은 김성효ㆍ한은숙ㆍ이관도ㆍ이경열ㆍ배현송ㆍ오은도ㆍ오정도ㆍ모경희ㆍ유형진 교무이다. 당선자 명단은 법위, 근무년수, 연령순이다. 이중 김경일ㆍ안인석ㆍ장덕훈ㆍ김성효ㆍ한은숙ㆍ이관도 단원은 재선이며, 나머지 12인은 초선 단원이다.13일 중앙총부 법은관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정수위단원 선거는 2448명의 유권자 중에 1967명(부재자 1
온라인뉴스
강법진 기자
2018.09.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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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제3대 제3회 후기를 이끌어갈 정수위단원 18명이 확정됐다.새로 당선된 남자 정수위단원은 김경일·안인석·오도철·장덕훈·한덕천·오우성·정상덕·박윤철·백광문 교무이며, 여자 정수위단원은 김성효·한은숙·이관도·이경열·배현송·오은도·오정도·모경희·유형진 교무이다. 당선자 명단은 법위, 근무년수, 연령순이다.-남자 정수위단원 당선자- -여자 정수위단원 당선자-13일 중앙총부 법은관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수위단원 선거는 2,448명의 유권자 중에 1,967명(부재자 107명)이 투표해 80.4%의 투표율을 보였다. 전기 정수위단원 선거보다
온라인뉴스
강법진 기자
2018.09.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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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나세윤] 각단회(角團會)가 출가교화단 우수단과 활불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8월28일 중앙총부 수위단회실에서 진행된 각단회는 총단장인 경산종법사 법문을 비롯해 항단·저단 우수단과 특별상·활불상 수상자 선정, 원기103년 총단회 교정협의를 안건으로 다뤘다. 개회법문에서 경산종법사는 "교단은 매우 중요한 선거 불사를 앞두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재가든 출가든 교단을 향한 대의(전체 공심)와 신심이 깊은 인물, 공부심이 출중해 존경받는 인물, 친소를 초월한 지공무사한 투표"를 당부하며 후보자 선택의 기준을 설했다. 경산종법사
교화
나세윤
2018.09.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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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대회 접수 新 원대연가 제창 한은숙 교정원장 설법기도식 교우회 현판 지원원치됨 피크닉파티생일파티교우회 사진전 신현희와 김루트 교우회 부스장학금 전달래준과 원대연 임원[2018년 8월31일자]
청소년
원불교신문
2018.08.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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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황혜범 교도] 우리나라는 아침의 나라 '조선'으로서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살던 나라였다. 그러나 불명예스럽게도 18세기 말부터 동서양 강대국들은 우리의 영토 한반도가 지정학적 우수성을 탐내면서 시련의 역사가 되고 말았다. 그 중에서도 16세기 섬 전체를 통일한 일본의 침략이었다. 이에 조선은 이순신 장군 같은 불 품는 거북선 승리에도 불구하고 사색당파와 귀족들의 분란으로 결국 국가의 주권을 내줬다. 식민36년이란 기나긴 세월 일제패권전쟁의 총알받이, 전쟁위안부 성노예라는 치욕의 수난을 당한다.
은생수
황혜범 교도
2018.08.29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