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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스카웃」은 이제 남의 말만이 아니다. 사회에서는 운동선수를 스카웃하기 위해 돈이 거래되고, 사미면 이중 등록이라는 말썽을 빚고 법정에까지 번져 선수의 앞날에 먹칠이 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사업계에도 고도의 성장과 해외 진출이라는 과제 앞에 「사람 찾기」와 「사람 뺏기」가 유행되어 사람을 찾고 뺏기 위해서는 타기업보다 더 많은 보수와 대우를 해
교화
원불교신문
1978.09.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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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에 「약인욕료지(若人欲了知) 삼세일체불(三世一切佛) 응관법계성(應觀法界性)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구절이 있다.불교의 심오한 진리와 팔만장경으로 설한 교리를 전부 알지는 못하지만 「일체유심조」란 어귀는 여러 가지 다목적 뜻을 가지고 있으면서 요약하여 불교의 근원적 원리를 내포하고 있다고 하겠다.불즉시심(佛卽是心)이라는 것은 마음이 곧 부처
교화
김도음
1978.09.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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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과 탐심으로부터 나의 병은 생겼으며 일체 중생의 병에 걸려있으므로 나도 또한 병들었습니다. 만약 모든 중생이 병에 걸리지 않고 있을 수 있으면 그 때 나의 병도 없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살은 중생을 위하기 때문에 생사에 들었고, 생사가 있는 곳에 병은 있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중생이 병을 떠날 수 있으면 보살도 병이 없을 것입니
교화
김인강
1978.09.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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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일원상의 신앙이란 지금까지의 개념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하나는 절대 진리에 대한 귀의요 다른 하나는 언어명상이 끊어진 절대 진리에 대한 각증이다.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개념이라면 자연 질서위에 초자연 질서가 임하게 됨을 경건하고 솔직하게 믿고 그에 귀의하여 감응을 얻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신앙이란 생활이며 체험이지 학문과 지식이 아니요 사랑
교화
이은석
1978.09.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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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세월의 적공과 정성으로 삼동원은 이제 신도안의 중심으로 개발되었다.소태산 대종사가 점지해 준 땅에, 정산종사의 삼동윤리를 실천하는 터전으로서, 대산 종법사의 염원이 열매 맺어 오늘의 삼동원이 된 것이다. 특히 신흥유사종교의 소굴이라는 신도안에서 교단 대내외적인 비난가 조소 속에서도 묵묵히 쌓아온 20년의 세월이었기에 삼동원의 오늘은 더욱 값지고 뜻
교화
원불교신문
1978.09.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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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 부설 원광의료원이 지난 1일 개원되었다. 이로써 원광대학은 더욱 발전의 터전을 다지게 되었고,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과 민족 의학을 선도할 수 있게 된 것이다.그동안 원광대학이 숱한 난관을 극복하고 발전 과정을 생각해본다면 원광의료원의 개원은 분명 대학발전의 새 전기를 가져올 것임에 틀림없다.이제 원광대학은 자체 발전과 아울러 국가와 사회에 대
사설
원불교신문
1978.09.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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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청년과 밝은 미래 창조」라는 주제로 제3회 부산교구 청년 수련대회가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광 학리분교에서 개최되었다.해마다 중앙총부 수련회에 참가치 못한 회원들을 위하여 개최되고 있는 부산교구 청년 수련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내용 면에서 향상되고 있다.금년 수련회에는 지금 교단이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문화· 역사&midd
교화
원불교신문
1978.09.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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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유수일 교무>유수일 교무가 미국 교화를 위해 9월 19일 로스엔젤리스 교당에 발령되었다가 이 해 11월 일시 귀국, 이번에 다시 떠나게 된 것이다.한편 장세진 교무도 10일 뉴욕으로 떠났는데 그곳 상황을 보고 교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8.09.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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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당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 유치부생들은 7월 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한국 청소년 미술 협회 주최로 열린 미술대회 시상식에서 3명이 초청되어 최고상 1명, 우수상 2명이 상장과 트로피를 받았다.이 외에도 특선 8명 장려 10명이 뽑히었다.또한 7월 16일 서울 세종회관 별관에서 한국 미술교육연구학회 주최로 열린 제15회 모란미술대회 입상자 시상식에서도 최
교화
원불교신문
1978.09.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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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훈련원에서는 8월 4일부터 31일까지 하계 기관 간부 및 교무, 임원 1백 61명을 훈련을 마쳤다.제2회 기관 간부 훈련은 4일에서 7일까지로 대상자 63명 중 34명이 참석하였다.그런데 참석자 가운데 29명은 훈련원에 입소하여 훈련에 임했으나 5명은 자유 선객이었다. 한편 불참자 29명 중 병고가 6명, 업무 관계가 12명, 기타가 11명으로 나타났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8.09.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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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교구장 박은섭)는 보다 발전적인 교화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교단적으로 벌이고 있는 신용협동조합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7월 23일 제주교당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초대이사장에 양해립 이사: 박은섭 유인식 이흥조 강태희 김제원 김성정감사: 오성대 박한명
교화
원불교신문
1978.09.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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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총회 일정과 추계 교역자 훈련 일정이 8월 28일 교정원 간부회의에서 확정되었다.총회 일정은 11월 4, 5일 양일간으로 잡고 4일 교정위원회, 5일 중앙교의회(오전) 합동 회갑식(오후), 6일 정기 수위단회가 열리며 각 사업회는 각 부처 간의 시간조절로 총회 회기 안에 구하기 위하여 구성된 「전무출신 후원대책 특별위원회」의 2차에 걸친 회의보고를 듣
교화
원불교신문
1978.09.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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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조실에 봉안된 대종사 영정에 참배하고 나오는 대산 종법사>대산 종법사가 하계 정양을 삼동원에서 마치고 9월 1일 총부에 귀관했다.이날 대산 종법사는 개원하는 원광의료원(원광대 부속한방병원)에 들려 관계인들을 격려하였다.대산 종법사는 2일부터 4일까지 교정원 및 산하 기관장들을 접견현황을 듣고 5일에는 영산성지를 찾아 소태산 대종사 대
교화
원불교신문
1978.09.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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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구(교구장 서세인)는 한정석(원광대) 교수와 한글학자 한갑수 선생을 초빙 8월 27일 정읍극장에서 사상 강연회를 개최하여 1천 5백여 청중이 모였다.「가치실현의 조건」을 주제로 「현대를 살아가는 종교인들의 올바른 가치관의 정립과 방향」을 탐색한 한갑수씨는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 있는 자세는 첫째 자신과 남을 속이지 않아야 하고, 둘째 매사에 정성을 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8.09.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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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섬수양원(원장 이공전)에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에 36개 교당 및 단체에서 2천여 명이 다녀갔다.지방 교도들은 피서 겸 특별법회를 개최하고, 청운회, 원남 청년회, 원광대 교직원, 화곡 어린이회 등 7개 연수회가 개최되었으며 유명 사회 인사들도 하계휴가를 하섬수양원에서 가져 교단의 수양기관 뿐 아니라 해양관광지로도 일역을 담당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8.09.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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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압해도에서 치과 의료봉사를 하는 돈암 청년>돈암교당 청년회에서는 낙도 하계 의료봉사(치과)를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남 압해도에서 전개했다.압해도 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계 의료봉사는 조근태 박사의 지도로 발치, 충치 치료 등 2백 50여 명을 치료하였고 1백 50여 명에게 투약을 했다.돈암 교도 교도회의 후원을 입어
교화
원불교신문
1978.09.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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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 동광주, 동원, 부천, 인천, 구로 등 6개 선교소가 교당으로 승격되었다.7월 21일 원의회에는 10개 선교소에서 교당 승격 신청을 하였으나 심사 결과 6개 선교소만이 승격 인가를 받았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8.09.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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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총부 및 각 기관 사무감사가 9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확정되었다.금년 사무 감사는 사무정비 및 재정상황을 중심으로 지도 감사를 할 방침으로 알려졌다.교정· 감찰원 합동으로 실시되며 지방교당은 금년 사무 감사에서 제외키로 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78.09.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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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구= 교도회장단은 8월 12· 13일 양일간 「반도 유스호스텔」에서 회장단 훈련을 가졌다.「지도자의 심법」이란 주제로 열린 회장단 훈련에는 38명의 회장단이 참석하였는데 회장단이 참석치 못한 교당은 주무가 참석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강의는 「지도인으로서 준비할 요법」「교헌」「교당 내왕 시 주의사항」등으로 교도회장으로서 교당 내에서의 일
교화
원불교신문
1978.09.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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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설에 「선무대 할망」이란 거녀(巨女) 전설이 있다. 그녀는 엄청난 거구였기로 바다를 건너 육지를 왕래할 때는 치마 자락을 살짝 들고 바다를 건너 육지에 건너갔으며 한라산을 베개 삼아 누우면 발목이 동해에까지 뻗어 발로 물장구를 칠 수 있었다고 한다. 한 번은 이 거녀(巨女)가 최신 유행의 속옷을 입고 싶어서 제주도에 있는 베를 전부 걷어 들였으나
교화
원불교신문
1978.09.10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