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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예비교무들이 영남의 알프스, 배내골을 수행의 열기로 뜨겁게 달궜다. 13일부터 2주간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열린 이번 겨울 정기훈련에서 눈길을 끈 것은 설교·설명기도 대회. 단별·학년별 대회를 통해 선정된 12명 중 고해성(원광대 2학년) 예비교무가 ‘휴학 중 서원이 가라앉아 복학을 고민하는 도반을 만났을 때 힘을 주는 기도’를 올려 기도부문 대각상을 수상했다. 고 예비교무는 “때로는 고난과 역경에 마음이 흔들릴 때도, 퇴굴심이 날 때도 있지만 한마음 돌려서 다시 새 몸, 새 마음, 새 생활로 시작할 수 있
봉불&훈련
이은선 기자
2022.01.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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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3년 만에 모인 정토들이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고 저마다의 공부길에 다시 한번 불을 지폈다.23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당일로 열린 정토 동선은 교무 부인으로서 남편인 교무들과 함께 올바른 신앙수행의 길을 꿋꿋이 걸을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전산종법사는 “대종사가 밝힌 수행법 가운데 묘법 중에 묘법이 ‘그 일 그 일에 일심하라’이다”며 “보통급도 다 할 수 있도록 내준 법이며, 청소나 밥을 할 때 혹은 싸우면서도 할 수 있다. 대종사가 우리를 구해주시려 내놓은 기가 막힌 법이다”고 ‘일심공부’
봉불&훈련
이은선 기자
2022.01.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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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재가교역자로서 원불교 전법사도를 자처하는 원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화 의지를 불태웠다. 원무훈련이 22일 중앙총부 화상회의실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40여 명의 원무가 참석했다.이번 훈련에서 최봉은 원무는 “앞으로 많은 교화개척지가 나올 수 있다. 원무들이 그 일을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말했고, 박영훈 원무는 “통일이 되면 교무님들이 북한 교화를 많이 가게 되고, 그 빈자리를 재가들이 담당해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다. 재가교역자들의 활동이 중요한 시기라 판단 된다”고 덧붙였다.최선각 원무는
봉불&훈련
유원경 기자
2022.01.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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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해외교화에 첫발을 내딛는 전무출신에게 전산종법사의 격려와 사령장이 수여됐다. 교정원 국제부는 ‘세계주세교단 건설의 주역이 되자’를 주제로 원기107년 해외발령 교역자 훈련을 20일 중앙총부 법은관에서 진행했다. 나상호 교정원장에게 사령장을 받은 교역자 7명은 종법원으로 이동해 전산종법사를 배알했다. 이날 전산종법사는 해외발령 교역자들을 격려하며 “해외에 가는 것은 소태산 대종사의 법을 전하러 가는 것이다”면서 “나에게 법력이 있을 때 진정한 대종사의 법이 전해진다. 법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있어야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2.01.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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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봉공직·전문직 예비교무들이 잠시 일터를 벗어나 세상을 위해 오롯히 힘을 쓰는 전무출신이 되기 위한 공부길을 닦았다. 특히 이들은 일정 중에 소태산 대종사 상여가 출발한 대각전에서 묘지가 있었던 익산 신흥동 장자산까지의 길을 따라가 보는 ‘열반길 순례’를 통해 마음속에 큰 울림을 담았다. 박창선 전문직 예비교무(총부사업기관 원창)는 “만약 정기훈련을 받지 않았다면 중간에 역경을 이겨내지 못하고 포기했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며 “정기훈련 담임 교무님이 잘 이끌어 줘 출가 서원을 더 확고히 세울 수 있었다”
봉불&훈련
이은선 기자
2022.01.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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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새삶정전마음공부 겨울 훈증 정기훈련에 참여한 입선인들이 신년법문을 연마하며 십대교훈의 실천을 다짐했다. 7일~9일 서울교구 오덕훈련원, 새삶회, 서울시민선방이 공동주관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정기훈련에 전국에서 109명이 입선했다. 입선인들은 ‘정전마음공부 훈련으로 일원세계 주인되자’라는 주제 아래 상시일기 기재하기, 무시선법을 4단계로 나눠 유무념 대조하기, 내적 말하기를 활용한 심신작용처리건 기재하기 등 세 가지 부스를 체험했다.최희공 원무의 주제강의와 한덕천 서울교구장의 훈증법회가 이어졌고, 온라인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2.01.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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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정전마음공부훈련이 성황리에 실시됐다. 7일~8일 이틀간 줌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동마산·밀양·진주교당 등의 경남교구 내 교도뿐만 아니라 신탄진·북광주·서이리·강남·부천교당 등 전국에서 56명이 참가했다. 경남교구 마음공부대학과 정전마음공부훈련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진행 3년째가 되면서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며 조기 마감되는 인기를 얻고 있다. ‘마음의 자유를 얻게 하는 공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마음공부 원리강의를 통한 이론 공부와 함께 그 원리를 소그룹 문답감정에서 마음으로 체득하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22.01.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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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국제마음훈련원 동선이 3일~6일 열렸다. 참가자들은 삼밭재 마당바위에 올라 기도를 하며 각자의 서원과 마음을 챙겼다. [2022년 1월 17일자]
봉불&훈련
이은선 기자
2022.01.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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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신년마다 열리는 영광국제마음훈련원 동선이 올해도 영산성지에서 펼쳐져 입선인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영광국제마음훈련원이 3일~6일 ‘일원대도 법륜을 힘차게 굴립시다’라는 신년법문을 주제로 연 동선에는 온라인 12명, 오프라인 32명 총 44명이 입선했다. 이번 동선은 일원상법어, 성리공부, 선정진, 삼밭재 기도, 좌선, 염불, 십상서원선, 굴림대명상, 차훈치유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입선인들은 첫날부터 3일간 이어진 김혜봉 교령의 일원상법어 강의로 교법의 진수를 경험했다. 또 이경열 원장과 성리공부를
봉불&훈련
이은선 기자
2022.01.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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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제주교화 46년의 역사를 지닌 제주교구 도순교당이 지난 4일 교당건물을 신축하고 이안봉불식을 거행했다. 서귀포시 일주서로 341에 위치한 도순교당이 법당과 생활관을 신축해 11월 2일 준공했다. 대지는 773㎡, 건평은 99.24㎡에 지상 1층 규모이다.유법용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봉불식은 강추훈 교도회장의 경과보고, 한형인 교무(도순교당)의 봉안문 낭독, 사영인 국제부장의 종법사 법문 대독, 건축관계인에게 감사선물 전달, 강혜선 제주교구장의 설법, 임정은 도의회 의원·이상준 도순마을회장·김정심 제주교
봉불&훈련
권원준 기자
2021.12.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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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유아교육의 산실인 제주교구 한림교당이 4일 신축 봉불기도식 거행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제주시 한림읍 명랑남길 13에 위치한 한림교당은 대지면적 1,024㎡에 건축면적 152.58㎡로 법당과 생활관 등의 교화공간을 마련했다. 제주교구와 한림교당 재가출가 교도들의 축하 속에 진행된 봉불기도식은 사영인 국제부장의 종법사 법문 대독과 정상덕 교무의 설법이 이어지며 봉불식 의미를 더했다. 정 교무는 “건축의 3요소에는 견고성, 효율성, 아름다움 있다. 새롭게 건축된 한림교당은 이 요소를 다 품고 있다
봉불&훈련
권원준 기자
2021.12.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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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다대교당이 41년 된 낡은 건물을 뼈대만 남긴 채 모두 허물고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기존 다대교당 건물은 원기65년에 건축돼 40여 년의 역사를 지나오면서 비가 새고 여러 곳에서 누수, 누전 등으로 건물 노후화가 심각했었다. 이에 원기97년부터 교당 신·개축을 위한 천일기도, 2천 일 기도 등을 이어온 끝에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 11월 28일 열린 이안봉불식에는 방역 관계로 제한된 인원만 초청돼 안인석 부산울산교구장을 비롯한 재가출가교도 90여 명이 2·3층에 나눠 참가했다. 배성보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21.12.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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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윤관명] “이 봉불식을 통해서 시대정신을 선도해가는 정신개벽의 영성소가 되어주기를 염원한다.” 한국시간 13일 오전 9시 가상공간 메타버스에서 열린 오스틴교당 메타버스 봉불식에서 죽산 미국종법사가 축하법문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원 엑스포(WON EXPO 2021 AUSTIN)(이하 원 엑스포)’와 원불교 오스틴교당 봉불식이 함께 이뤄졌다. ‘원 엑스포’는 가상공간 속에 원불교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있었다. 메타버스 플랫폼 ‘인게이지(Engage)’를 통해 행사장에 들어온 참석자들은 각자의 아바타를
봉불&훈련
윤관명
2021.11.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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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중앙교구 문화교당이 약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7일 이안봉불식을 거행했다. 밝은 외벽이 특히 눈에 띄는 문화교당의 이안봉불식은 이다은 명창의 축하공연, 문화교당의 옛과 지금을 담은 영상시청, 경과보고, 봉고문 및 법신불 봉안문, 감사패 증정, 설법(배현송 중앙교구장) 등으로 이어졌다. 김태원 교도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그동안 우천시마다 누수가 생겨 어려움이 많았다. 외벽방수공사를 몇차례 시행했으나 임시방편이었다. 약 3개월간 보수공사를 시행해 건물 외벽과 대각전, 생활관 등이 새롭게 태어났다. 깨
봉불&훈련
최지현 기자
2021.11.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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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시서화창(詩書畵唱)의 고장 진도에 첫 법종자를 뿌린지 35년 만에 진도교당이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고 16일 오후 2시 봉불식을 올린다.진도교당은 원기71년 박혜순 교무의 염원과 신향선화 교도의 특별희사금으로 전세를 얻어 시작됐다. 원기74년 김연희 초대교무가 부임해 원기77년 4월 진도읍 쌍정리 126번지에 신축 봉불을 올렸다. 원기80년 진도선교소에서 교당으로 승격 인가받았으며 원기84년 박상덕 2대 교무가 교당건축을 위한 천일기도를 결제했다. 3대 정창현 교무가 천일기도를 이어가며 교당부지기금을 조성했
봉불&훈련
류현진 기자
2021.11.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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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운 도량으로 거듭난 남중교당이 17일 이안봉불식을 열고 행복한 신앙수행 공동체가 되기를 염원했다. 봉불식은 경과보고, 봉안문 낭독, 리모델링 공로자 표창, 설법,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이뤄졌다.건물 노후화, 누수 현상 등을 해결하고자 지난 6월 교당 리모델링 봉고식을 갖고 약 4개월간의 공사를 마친 남중교당은 경과보고를 통해 그동안의 과정을 공개했다. 남중교당은 전기배선 재설치, 배관정비, 외벽 석재 시공, 실내 인테리어, 전등 LED 교체 등 약 6억원 규모의 이번 공사로 변화된 모
봉불&훈련
이은선 기자
2021.10.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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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불교여성회의 ‘함께살림’은 이 시대에 깊이 받아들여야 할 주제이다.” 원불교여성회 전국훈련에서 한은숙 전북교구장의 설법 일성이다. 원불교여성회가 제23회 전국훈련을 23일 유튜브(채널 ‘원불교여성회’)와 줌을 통해 진행했다. ‘함께살림’이란 주제로 진행된 랜선 훈련에 13개 교구 200여 명의 원불교 여성회원들이 참여해 전국 규모의 단합된 의지를 결집했다.이날 한은숙 전북교구장은 설법에서 “지난해 원불교여성회는 25주년 비전선포를 통해 ‘환경살림’을 위한 제2의 도약을 약속했다”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1
봉불&훈련
이여원 기자
2021.10.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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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기106년 광주동부지구 법호인 훈련이 9월 26일 오후 광주교당 대법당에서 대면으로, 또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돼 10개 교당 140여 명의 법호인이 함께했다. 이번 훈련은 신치중 교도(강남교당)의 신앙·수행을 주제로 한 특강, 장덕훈 광주전남교구장의 설법으로 이뤄졌다.신 교도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새회상 원불교 교법을 만난 기쁨으로 치열하게 신앙·수행해온 공부담을 전하며 법호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어린시절 어려웠던 가정환경에 대해 인과의 진리로써 해오를 얻은 신 교도는 매일 108배
봉불&훈련
류현진 기자
2021.10.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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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제18차 하와이 국제새삶훈련이 8월 28일~29일까지 개최돼 총 55명이 함께했다. 교정원 국제부가 주최하고 하와이국제훈련원과 새삶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첫 온라인훈련으로 진행됐다.훈련은 첫날 결제식을 시작으로 주제강의, 회화, 하와이안 무스비 저녁식사, 대산종사 영상시청, 온라인 하와이 관광이 이어졌으며 둘째 날에는 하와이해변명상, 선요가, 주제강의 및 해제식 순으로 진행됐다. 결제식에서 사영인 국제부장은 “우리가 나누는 정신세계의 에너지, 공명으로 모든 인류가 다 함께
봉불&훈련
권원준 기자
2021.09.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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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기106년 원불교대학원대학교 후반기 선훈련이 8월 28일~9월 3일 진행됐다. 41명(1학년 20명, 2학년 21명)의 예비교무가 일주일간의 집중적인 선훈련을 통해 상시기간을 마치고 정기기간을 준비하는 적공의 시간을 가졌다.첫날, 개강법회 및 결제식을 시작으로 예비교무들은 단별모임을 통해 방학기간 소득을 반조하고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나눴다. 저녁에는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통해 어떤 교무가 될 것인가, 학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생각해 보며 새학기를 맞이하는 발원문을 작성했다. 훈련기간 오전에는 사경정진
봉불&훈련
류현진 기자
2021.09.07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