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동그라미가 개원 20주년을 맞아 모범적인 장애인 복지를 위해 애써온 20년의 세월을 함께 되새겼다. 6월28일 동그라미 강당에서는 개원20주년 기념법회 및 7300일 기도 회향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사회복지법인 중도원 정천경 상임이사와 역대원장, 후원자, 보호자, 이용자 등 180여 명이 함께했다. 송정화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은 기념식은 동그라미20년사 봉정식과 송천교당 배현송 교무의 설법,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초대 원장으로서 만 13년간 동그라미에 근무한 배현송 교무는 "
교화
최지현 기자
2018.07.03 12:24
-
사회복지법인 중도원 동그라미가 개원 20주년 기념법회 및 7300일 회향 기도식을 진행했다. 28일 동그라미 법당에서 열린 기념법회에는 역대 동그라미, 동그라미플러스 원장을 포함 재가출가 교도, 시설 이용자, 부모 등 100여 명이 모여 개원2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송정화 사무국장의 사회로 20주년 책자인 가 봉정됐으며, 20주년 영상시청, 축사, 감사패 증정이 이어졌다. 동그라미 1대원장인 배현송 교무가 설법을 했으며, 동그라미의 꿈을 응원하는 후원자 이랴꿀꿀 송형규 대표 외 4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온라인뉴스
최지현 기자
2018.06.28 13:46
-
인생2막을 맞이하는 시니어들의 행복한 세상, 원불교 송천행복대학이 충남 부여로 야유회를 떠났다. 배현송 교무와 김세운 교무를 비롯, 송천행복대학 임원 및 학생 87명이 함께한 야유회는 5월29일 열렸으며,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백마강 등 백제 문화유산의 한 복판을 거닐며 휴식과 역사 탐방의 즐거움을 나눴다. 오전 백제문화단지 내 사비궁과 능사, 고분공원, 생활문화마을과 위례성, 역사박물관 관람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인 궁남지를 산책하고, 백제의 성터였던 부소산성을 돌며 오행체조 및 명상을 진행했다. 이
온라인뉴스
민소연 기자
2018.06.08 13:34
-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웅)이 '어르신 효잔치'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은혜를 전했다. 어버이날을 기념해 연 이번 잔치는 복지관 주민조직 번동복지위원회의 주민리더들이 잔치에 참여할 지역주민 전원을 직접 추천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에는 박문수 강북구의회 의장, 이복근 서울시의원, 송천교당 배현송 교무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또한 효잔치를 후원한 렛츠런 강북문화공감센터와 번동제일교회를 각각 대표하는 안계명 지사장, 김정호 담임목사도 함께했다. 이 자리는 직원들과 자
복지&봉공
민소연 기자
2018.05.23 10:22
-
동그라미재활원, 원광효도마을에서 익힌 사회복지생소한 분야, 새로운 경험이 지금의 밑거름 돼[원불교신문=구도선 도무] 원불교학과를 졸업한 나는 바로 동그라미재활원(현 동그라미)에서 예비도무 생활을 시작했다.교무품과였던 다른 동기들과 달리 사회복지분야 도무로 품과를 전환했기 때문에 원불교대학원대학교로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예비도무 생활을 시작했다. 나는 다시 배운다는 마음으로 그곳에서 처음부터 하나씩 배워나갔다.사회복지와의 인연도 추천교무가 되어준 배현송 교무님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군을 제대하고 나니 당시 동그라미재
교화자의 삶
구도선 도무
2018.03.21 09:29
-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서울교구 송천교당이 반백년을 맞아, 역사를 함께한 옛 인연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기념법회를 개최했다.17일 열린 50주년 기념대법회에는 초대 박성석 원로교무부터 2대 장혜성·5대 유경희·6대 박인교 교무와 부교무들, 그리고 송천교당 출신 교무와 역대 교도회장들이 함께 했다. 역대 주임교무의 경우, 열반인을 제외한 모든 인원이 참석해, 교도들로부터 환영속에 회고담을 전했다. 송천교당은 원기52년 종로교당 유수안 교도의 발원으로 출장법회로 시작, 수년 후 송천동에서 장위동으로 이전해 현재에 이른다. 이번 대법회
교화
민소연 기자
2018.03.21 10:04
-
교당은 누추해도 늘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는 가르침나 하나 출가로 9족이 생천한다는 격려가 큰 힘 돼원기78년(1993) 1월8일이었다. 나는 지금도 이 날을 잊지 못한다. 그리고 매년 이 날이 되면 혼자 조용히 그 날을 상기한다. 때론 자축한다. 이 날은 내가 첫 출가의 길에 올랐던 때이기 때문이다.당시 원광고등학교 법당에서 배현송 교무님의 추천으로 8명이 함께 출가를 했다. 김경원, 김덕욱, 류법현, 김대용, 박선장, 김유인, 홍현중 그리고 나. 나와 함께 출가한 동지들은 대부분 원불교 집안이 아니었다. 또 어릴 적부터 원불교 생
교화자의 삶
구도선 도무
2018.03.14 10:24
-
원광고등학교 법당에서 만난 원불교에 흠뻑 젖어들어이타적 삶과 자아성찰이야말로 최고의 삶이라는 확신[원불교신문=구도선 도무] 원불교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아마도 큰누나가 원광여자중학교를 다닐 때인 것 같다. 시골에 살던 나는 저녁에 소 여물을 삶기 위해서 불을 때곤 했다. 불을 지피는 중에 검정색 표지의 작은 책자를 보게 됐다. 이라고 써 있었다. 책을 펼치니 이라고 써진 부분이 나왔다. 나는 을 훑어보면서 '이건 뭐지?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지나쳤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그리고 한참이
교화자의 삶
구도선 도무
2018.03.07 09:51
-
[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서울교구 송천교당이 시대를 읽는 혜안으로 특별한 인연과 은혜를 나퉜다. 세계 평화의 제전 평창동계올림픽이 폐막한 2월25일 통일법회를 열고, 한겨레중고등학교 탈북청소년들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한 것이다. 송천교당은 평화 분위기가 남북통일까지 이어지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교도들이 일대일로 '통일장학금'을 조성, 12명의 학생들에게 월5만원씩 1년동안 지원하기로 결의했다.이날 한겨레중학교 교감 신영윤 도무가 설교를 전하며, 학생들이 탈북한 루트나 한국 정착의 과정, 남한 또래
교화
민소연 기자
2018.02.28 11:42
-
'교구자치, 법인분리에 발목 잡히나'8년 차를 맞는 교구자치제 법인분리가 추진 방향을 놓고 혼란을 겪고 있다. 대전충남, 서울, 부산울산교구 등 8개 교구의 법인 분리가 세무, 회계분야에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예전 '재단법인 원불교'로의 통합과 대교구제 편제를 통한 법인분리 가속이 맞붙은 형국이다. 교구자치제는 원기78년 제31회 정기수위단회에서 결의한 '교구자치제 시행계획안 최종 확정'에서 비롯됐다. 수위단회 결의를 거쳤으나 실질적인 행정작업은 매우 더디게 진행되어 오다 원기95년 10월1
정책이슈
나세윤 기자
2018.01.10 17:04
-
서울교구 송천교당 일원가족초청법회일원상 합동봉불로 가정교화 실천높은 공부심과 지역교화로 안팎의 내실을 갖춘 송천교당이 원기102년 가정교화실천의 해에 발맞춰 법신불 일원상 합동봉불식을 진행했다. 11월19일 열린 합동봉불식은 가정에 처음 일원상을 봉안하거나, 봉불식을 하지 않았던 20여 가정이 함께했다. 일원가족 초청법회와 함께한 이날, 배현송 교무는 봉안과 봉불의 의미, 교도의 일과 표준 등를 설법으로 전했다.
온라인뉴스
원불교신문
2017.12.27 17:32
-
최근 자유학기제의 확대와 더불어 찾아가는 인성교육이 화두인 가운데, 지역사회 청소년 교화모델이 큰 성과를 이뤄 이목을 끌었다.11월29일 성북구 장위동에 소재한 장위중학교에서 심심풀이 전환제 수업이 실시된 것이다. 장위중학교 3학년 7개반 224명을 대상으로 한 심심풀이 인성교육은 청소년국 및 심심풀이 전문 연구위원진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진행 인력 9명이 전환기 수업을 진행했다.1교시 모든마음백과사전, 2교시 심심인성어록, 3교시 심심명상 등 톡톡튀는 주제를 가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고, 세부내용으로 '세
청소년
최지현 기자
2017.12.15 17:29
-
이견이 분분한 교구법인 문제에 대해, 재가출가 교도가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14일 하이원빌리지에서 열린 '교구법인 통합 다시 할 것인가?' 토론회는 서울교구와 대전충남교구가 공동 주최, 발표와 함께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
교화
민소연 기자
2017.11.24 10:15
-
송천교당 6070행복나눔콘서트원불교.천주교.성공회.불교송천교당을 비롯한 지역사회 이웃종단 성직자 중창단 '행복배달부'가 종교의 울을 넘은 평화와 우정의 무대를 선사했다. 10월21일 송천교당 6070 행복나눔콘서트에서다. 시니어들의 배움터 송천행복대학의 발표회이자 ...
교화
민소연 기자
2017.11.03 16:35
-
수상작 11월28일까지 전시송천교당이 '웃는 얼굴 사진 공모전'으로 지역과 교단을 넘는 문화교화를 펼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8월20일부터 한 달간 웃는 얼굴 사진을 공모받아 심사가 이뤄졌다. 수상작은 10월21일부터 한 달여간 교당 안팎에 전시되며, 지역사회에 ...
교화
민소연 기자
2017.10.20 16:47
-
교정협의·자유발언·기도교화구조개선 산 너머 산총단회 교정협의 이튿날은 교화구조개선 추진의 지속성과 제도화 구축의 건이 뜨겁게 논의됐다. 제안자 양제우 교화훈련부장은 교화구조개선을 위한 8가지 항목을 설명하며 그동안 추진 동력이 미약한 것은 잦은 인사이동과 전문성 결여,...
교화
강법진 기자
2017.09.29 16:51
-
송천교당이 올해 법위사정을 대비해 단원들 간의 친목도모 및 공부길을 모색하기 위한 단별 교당스테이가 4회 진행됐다. 6월에는 추모의 달에 맞게 '내가 죽었다면?'이란 주제로 옆사람을 죽은 나라고 생각하고 여러가지 재료로 옷도 입히고 덮어주며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교화
민소연 기자
2017.06.30 13:45
-
송천교당(교무 배현송)이 운영하는 행복대학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해 총부성지로 야유회를 다녀왔다. 총 89명이 참여한 이번 야유회는 문화사회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 '원데이-원불교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일환으로 펼쳐졌다. 행복학교 학생들은 '원불교를 ...
교화
민소연 기자
2017.06.02 09:13
-
지역사회에 열린 교당으로 교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서울교구 송천교당이 대각의달 기쁨을 더욱 크고 뜻깊게 나눴다. 4월16일 가족들과 주민들을 초대한 초청법회로 법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23일에는 놀이잔치로 대각개교절 경축법회 및 대각경축 어울림 한마당과 은혜잔...
교화
민소연 기자
2017.05.05 13:29
-
지역사회에 보은봉공하는 열린교당 롤모델 송천교당이 16일 가족 및 지역 주민 380여명이 모인 초청대법회를 열었다. 송천교당은 매월 3주째 일요일 일원가족 초청법회와 11월 역량과 인연을 집대성한 초청대법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대각개교의 기쁨을 나누는 4월에 초청대법...
교화
민소연 기자
2017.04.21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