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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한번 태어나면 누구나 맞게 되는 여행길 ‘죽음’. 그 이별의 여행길을 안내하는 사람이 있다. 장례지도사는 고인을 잘 보내드리기 위해 봉사한다. 그들은 이생을 떠나는 고인의 마지막 의복인 수의를 입혀주고, 생전 종교의식으로 다음 생을 잘 찾아가도록 돕는다. 원광의전 김기영(법명 도언·UN석포교당) 대표는 23년 경력의 베테랑 장례지도사다. 그는 부산을 대표하는 원불교 장례지도사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한다. 이별의 안내자그가 장례지도사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친구의 권유였다. 잇따른 사업 실패로 이런저런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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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경 기자
2022.03.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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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그의 본업은 은행원이다. 그러나 은행원으로 살아온 날보다 클래식과 함께해 온 날의 길이가 더 길다. 그러니 그가 퇴직 후 클래식 관련 방송을 하고, 클래식 전문 강의를 진행하는 것은 결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거기에 더해 최근 『내 마음의 클래식』이라는 책을 펴낸 서기열(법명 상보·죽전교당) 작가. 책에는 그가 6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연구해 온 ‘클래식 감상 노하우’가 들어있다. 흥미 가득 재미 가득, ‘클래식은 지루하다’는 편견이 사라지는 만남이다. 300개의 책 속 콘서트『내 마음의 클래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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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해 기자
2022.03.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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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마음을 닦는 수행은 예술의 뿌리가 되고, 작품은 열매가 된다.” 코로나19와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도 늘 같은 자리에서 신앙과 수행을 깊은 묵향으로 표현해내는 이가 있다. 40여 년의 긴 세월동안 오롯이 학문, 사상, 신앙을 서화 작품을 통해 담아내는 석연 이승연 서예가(어양교당). 20일, 사단법인 원불교문화예술총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승연 서예가를 만났다. 사)원불교문화예술총연합회원불교문화예술총연합회(이하 원문예총) 회장이자 원불교서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승연 작가는 서예협회에 대한 애정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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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2022.02.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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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홍수재해, 태풍, 코로나19 등 긴급구조요청에 말없이 달려와 함께 돋보기를 쓰고 몇 시간씩 재봉틀을 돌리며 수천 장의 마스크를 만들고, 산사태로 묻혀있는 집에서 맨손으로 파낸 흙더미를 산 아래 좁은 골목길로 지어 나르는 열정과 정성,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바로 부산울산교구 봉공회원들이다. 원봉공회 부산지회 45년의 역사 중 25년 동안 2만8천여 시간을 기록하며 단장·중앙·부회장을 거쳐 현재 5년째 봉공회장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타원 최도안(仁陀圓 崔道安·69·서면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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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22.02.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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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그는 자신을 “나는 종교에 심취한 사람은 아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말이 그럴 뿐,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삶의 면면이 원불교로 푹 젖어 있음을 알게 된다. 중앙교구 원무, 영등교당 교도회장, 익산성지해설사, 중앙교구 청운회장 역임 등 교단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 백제명 교도(영등교당 교도회장). 그에게 가장 기쁜 순간은 ‘원불교 참 괜찮은 종교더라’, ‘원불교를 다니는 사람들은 뭔가 다르더라’ 등 원불교에 대한 인식과 호감도가 높은 이야기를 들을 때이다. 그럴 때마다 ‘원불교를 신화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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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해 기자
2022.01.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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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갑자기 마음이 어두워지거나 답답해질 때가 있다. 가정불화, 직장 상사와의 갈등,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블루 등 ‘마음의 병’을 일으키는 요인은 수없이 많다. 누군가는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을 받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명상이나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해보기도 한다. 이번 호에서는 예술 활동을 통해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며 ‘우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미술심리치료사를 만났다. 개개인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로 ‘마음’을 치유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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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2022.01.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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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판소리라면 한국관광공사의 홍보 영상으로 수궁가를 재해석한 이날치 밴드의 ‘범 내려온다’와 딸을 좋은 소리꾼으로 만들기 위해 눈을 멀게 한 아버지가 나오는 영화 ‘서편제’ 정도로만 알고있는 편협한 시각의 기자가 젊은 소리꾼 신진원(34·은덕문화원교당)교도를 만나기 위해 국립부산국악원으로 갔다. 국립국악고 출신인 신진원 교도는 중앙대 국악대학 음악극과, 전북대 대학원 한국음악과를 졸업했다. 고등학생 때 제23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 전국대회 판소리 장원을 차지하고 2009년 국립극장 차세대 명창, 2010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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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22.01.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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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지난 5년, 의정부시 용현동에 자리한 후정원을 내 집처럼 알뜰히 가꾸며 무상보시의 공덕을 쌓은 박인상 교도(炫山 朴仁相·58·유린교당). 교단은 11월 5일 열린 교역자대회에서 그의 특별한 공적을 높이사 인도실천상을 수여했다.무아봉공으로 일궈낸 후정원수락산 자락에 자리한 후정원. 얼마 전까지만 해도 관리가 쉽지 않은 곳이었다. 장기간 임대를 거치며 임차인들이 묵혀놓은 쓰레기와 잡목이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 그러던 5년 전 박 교도가 친구의 소개로 재정산업부와 인연이 돼 이곳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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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준 기자
2021.12.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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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원불교봉공회’의 이름이 울려퍼졌다. 전북교구 봉공회장인 은타원 안현진 교도(恩陀圓 安賢眞·64·동전주교당)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 묵묵히 걸어온 ‘봉공의 길’, 그가 30여 년간 걸어온 그 길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10일 전북교구청에서 안현진 교도를 만났다. 33세, 봉공의 시작‘원불교자원봉사단’. 조금은 낯선 이름으로 봉공이 시작됐다. 그가 33세 되던 무렵, 전주시로부터 원불교자원봉사단에 구이저수지 청소요청이 들어왔다. 그는 두말없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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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2021.12.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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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발심 입지(發心立志)의 특신급, 입교 5년차 사상교당 강려헌(姜呂憲·51) 교도. 요즘 그는 교전의 표현 그대로 마음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모든 사업이나 생각이나 신앙이나 정성이 다른 세상에 전혀 흐르지 않고 있는 사람이다. 그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지극한 서원과 정성이 나에게는 얼마나 있는지 저절로 돌아보게 된다. “교무님께 매달렸다는 표현이 맞아요. 하루 종일 수시로 교무님께 문자를 보냈고 밤이 늦어 문자를 보낼 수 없을 때는 아침 7시가 되기를 기다리며 발을 동동거렸습니다. 그동안 제가 교무님을 많이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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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21.12.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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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지은보은(知恩報恩)’을 역설했던 대종사의 가르침은 상생경영을 화두로 하는 기업에 큰 보감을 주고 있다. 어려서부터 몸소 익히고 자연스레 스며든 교법은 기업경영에도 고스란히 녹아나며 만나는 인연마다 상생의 기운을 전하는 사람이 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주는 B2B 프린팅 전문기업 DMFP(Digital Multi Function Printer) ㈜이노솔루션코리아(이하 이노솔루션) 이윤성 대표(중구교당)의 이야기다.㈜이노솔루션코리아㈜이노솔루션코리아는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B2B 회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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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준 기자
2021.11.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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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우리들은 태어나서 살아가고 죽어가는 인생의 여정 속에서 각자 ‘고향’을 하나씩 갖고 살게 됩니다. 그 고향은 우리가 태어난 어머니의 배 속일 수도 있고, 혹은 살아가면서 많은 추억을 함께한 따듯한 ‘집’일수도 있습니다.” 전라북도 관광의 중심지인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교동교당, 텅 비어있던 교동교당 건물 외벽이 새롭게 단장됐다. 그 사연인 즉슨, 이택구(법명 성진·교동교당) 화가의 작품 ‘전주의 봄’이 6개월 간의 작업 과정을 거쳐 교동교당 오른쪽 벽면에 설치된 것. 약 800호 크기의 ‘전주의 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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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2021.11.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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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어느 곳이든 탄탄대로인 곳이 있겠냐마는 대구경북교구의 사정도 다르지 않아서 재가출가 교도들의 정성이 많이 필요한 곳이다. 이에 오래 전부터 교구 봉공회, 여성회, 청운회, 대구원광새마을금고 등이 합력해 독거노인 반찬 봉사, 사회복지기관 목욕 봉사, 교정 교화 등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봉공활동의 큰 축인 대구원광새마을금고(이하 새마을금고) 봉공인 중에서는 양준(55·법명 성진·대구교당) 전무를 빼놓을 수가 없다. 그는 새마을금고 근무 27년째에다 교구 청운회 봉공 활동도 얼추 비슷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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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21.11.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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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왜 진작 공부하지 못했을까. 일찍 시작했더라면’. 공부를 시작하고 과거 잠 못 자며 번민하고 고뇌했던 그 원인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알았어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공부할 수 있어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3년 전,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며 제2의 인생을 살기 시작한 윤광오 교도(悟山 尹光悟·63·목동교당). 행복의 씨앗이 되어 준 그의 정성스러운 마음공부 이야기를 담았다. 원불교와의 인연 그의 고향은 전북 정읍이다. 중학생일 때 교당을 다니는 이웃을 따라 교당에 갔던 것이 교당과의 첫 인연이다.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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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준 기자
2021.10.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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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하늘이 응할 수 있기까지 기도하라/ 땅이 응할 수 있기까지 불공하라/ 사람이 응하게 되리라.’ 희타원 안희연(喜陀圓 安喜緣·64·마산교당·경남교구 봉공회장) 교도 책상 앞에 붙어있는 글이다. “솔직히 하늘이 응할 수 있기까지의 기도는 자신 없지만 땅이 응할 수 있기까지 불공은 열심히 진행 중입니다. 이후에 사람이 응하고 응하지 않고는 제 손을 떠난 일이고 다만 지금 여기서 불공만 할 뿐입니다.”경남원광신협 25년 근무안 교도는 경남원광신협 창립 원년인 1994년에 입사해 재작년에 정년퇴직, 25년 간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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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21.09.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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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마디척한의원 금호점 김진상(법명 연종·광주교당) 원장을 만나기 위해 광주광역시(서구 금호동)로 향했다. 저녁 7시 30분 한의원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한의원에 들어섰다. 김 원장은 아직 남아있는 환자들 진료에 여념이 없었다. 잠시 한의원 내부를 돌아봤다. 커다란 진료실에 각종 의료기구와 의료용 침대가 둘러져 있다. 그중 진료실 한가운데 놓여있는 십여 대의 각종 운동기구가 눈에 띈다.추나 교정 전문한의원 진료실의 운동기구들이 말해주듯 마디척한의원 금호점은 여느 한의원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면이 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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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준 기자
2021.09.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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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지난 3월, 지어진 지 30여 년이 된 대구교당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깔끔한 모습으로 단장됐다. 특히 교당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1층 현관이 환하고 세련되게 바뀌어 건물에 들어서면 기분이 상큼해진다. 이처럼 대구교당을 확 바꿔놓은 건축가는 대구교당의 토박이 전병권(법명 도명·대구교당) 건축학 교수다. 대학에서 건축학을 가르치고 있는 전 교수는 건축을 본격적으로 공부한 공학 박사이기도 하지만 건축설계사무소에서 3년간의 실무 경험도 쌓은 현장 건축사이기도 하다. 밝고 환하게 변화된 대구교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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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21.09.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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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강원교구 재가출가 교도들은 요즘 상시훈련에 한창이다. 매일 아침 저녁 열리는 선방, 여름 겨울에 진행되는 훈련, 봄 가을 열리는 마음학교까지 물 샐 틈 없는 공부로 정진적공을 잇고 있다. 그중 한 교도가 교구와 교당에서 진행하는 과정을 빠짐없이 챙기며 자신을 성장시키고 있다. 바로 오타원 김선오(65·悟陀圓 金禪悟) 남춘천교당 교도다. 교당으로 인도한 소중한 인연그를 만나기 위해 남춘천교당으로 향했다. 서기태 교무(남춘천교당)와 김 교도가 미소로 반갑게 맞이한다. “제가 오늘 신문사 인터뷰 간다고 어머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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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준 기자
2021.08.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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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저 허공에 밝은 달은 다만 한낱 원체로되/ 일천강에 당하오면 일천낱이 나타나고 나의 성품 밝은맘도 또한 한낱 원체로되/ 일만경계 당하오면 일만낱이 나타나네가만히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은 채 ‘심월송’을 읊고 있는 원타원 안혜선(圓陀圓 安惠善·70·동김해교당) 교도를 보고 있으니 무심적적, 적적요요가 바로 이런 것인가 싶다. 동김해교당에서는 올해부터 선진님의 오도송이나 성가 가사를 낭송하는 시낭송 심화반이 운영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안혜선 교도는 열성 회원이다. 6월에 안 교도가 고른 낭송 성가는 심월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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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21.08.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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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하림 사육지원팀의 이경재(법명 석원·덕진교당) 부장. 그와 그의 부서는 하림의 상생경영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회사와 사육 농가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하며 ‘삼장(三場)통합’ 경영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그의 일터 하림여전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림이라는 기업명을 들으면 닭고기를 제일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하림은 1978년 전북 익산 황등에서 양계사업을 시작한 이후 4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며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축산업 대표가 됐으니 말이다. 하림은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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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준 기자
2021.07.23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