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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미술이란 무엇이냐고 정의를 내린다면 논제의 방향성을 잡을 수 없다.나침반 없는 원불교 미술은 올해로 원기100년의 역사밖에 되지않고 〈원불교교전〉을 주제로 다른 이미지들을 살펴보면 안타깝게도 다른 성화 즉 불교 미술이나 개신교 미술처럼 체계적으로 반영된 조형예술...
문화읽기
홍성모 회장
2017.07.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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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반백년기념대회(1971)를 성대하게 마친 교단의 과업 가운데 하나가 교학체계의 확립이었다. 원기57년(1972) 종합대학 체제개편을 인정받은 원광대학교는 그간의 예비교역자 교육과정인 불교교육과를 원불교학과로 명칭을 바꾼다. 원불교학의 정체성을 갖추는 일이 제1세대를...
교사이야기
양현수 교무
2017.07.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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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원불교신문
2017.07.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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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73년에 발족한 원불교미술협회가 26회에 걸쳐 추진한 전시와 도록을 관심있게 살펴보면서 교단의 대표적인 미술 행사라고 하기에는 많은 아쉬움을 느끼며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원불교미술협회의 30여 년의 흔적은 있으나 마치 사공도, 나침반도 없이 그냥 흘러가는 배를 연상...
문화읽기
홍성모 회장
2017.07.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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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교학계가 원불교를 주목하게 된 대표적인 계기로 원기58년(1973)의 김태곤 외 공저 〈한국종교(개관)〉를 들 수 있다. 원기47년(1962)의 〈원불교교전〉의 결집발간이나, 원기56년(1971)의 개교반백년기념대회 등은 학계와 문화계 등에서 커다란 관심을 보였...
교사이야기
양현수 교무
2017.07.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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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원불교신문
2017.07.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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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예비교무는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와 영산선원을 이은 영산선학대학교(1985) 원불교학과에서 학부과정을 이수한다. 원기79년(1994) 석사과정을 도입한 이후 이들은 원불교대학원대학교와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교육받는다. 이들 가운데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예비교역자...
교사이야기
양현수 교무
2017.07.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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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원불교신문
2017.07.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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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종사법어〉는 원불교 제2대 종법사인 정산종사(鼎山宗師, 宋奎, 1900-1962)의 언행록이다. 원기57년(1972) 1월, 〈세전(世典)〉과 〈법어(法語)〉를 합본해 이 이름으로 발행했다. 국판 양장 286쪽이다. 〈정산종사법설집〉(원광사, 1962)이나 〈한울...
교사이야기
양현수 교무
2017.06.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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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서나 있을 법한 독경소리가 낭랑히 울려 퍼지는 원광대학교 교학대학 1층 세미나실.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 1837~1900) 선생의 서적인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원전을 강독 수행하는 동양학대학원 사상철학 마음 연구회 회원들의 치열한 학구열이 매주 수요일 6시30분 이어지고 있다.경전 독경훈련, 허공법계에 전파매일매일 원전을 끊임없이 독경하는 회원들은 독경을 '내면의 울림'이라 말한다. 곧 사람 속에서 나오는 본성의 소리가 허공법계에 온전히 전해지는 것이 곧 독경이며, 성인의 말씀과 자신의 내면과의
마음이 답이다
안세명 기자
2017.06.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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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와 차는 오래 전부터 불가분의 관계였다. 불가에서 스님들이 참선 수련시 잠을 참기 위한 방편으로 차를 마시기 시작하였으며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물에도 차가 포함되어 있다. 승려들이나 선비들은 다도를 통해 삼매경에 도달하게 되는데 다도삼매 혹은 다선삼매라고 일컫는다. ...
문화읽기
손운섭 회장
2017.06.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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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슨 말을 드려야 할지 몰랐어분명히 앞에 계셨는데 너무 컸나 봐 빛이 환해서 안 보였나 봐조심스럽고 어렵고 이름조차 외울 수 없는사모님, 수십 년 우리 글쟁이들의 사모님〈소태산 평전〉 얘기할 땐 청중 속이었어얼마나 황송했는지 몰라원불교가 아직 얕아요. 김 선생 말...
독자기고
김형수 시인
2017.06.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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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원불교신문
2017.06.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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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학문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맨 먼저 뜻부터 세워야 한다"는 율곡 이이 선생의 말씀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입지(立地) 즉, 뜻을 세우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차를 사랑하는 원불교 차인으로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차를 통해 교화를 돕는...
문화읽기
손운섭 회장
2017.06.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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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전(世典)〉은 사람이 나서 세상을 살아가는 도리강령을 밝힌 교서다. 정산종사의 찬술로 원기57년(1972) 1월 〈법어(法語)〉와 합본하여 〈정산종사법어〉(정화사)로 발행되었다. 삶을 1년주기로 밝히면 춘·하·추·동(春夏秋冬)의 세시풍속이 되며, 일생주기로 살피면 ...
교사이야기
양현수 교무
2017.06.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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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원불교신문
2017.06.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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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학 논문은 얼마나 이뤄졌으며, 이른바 학계에 제출된 연구성과는 어떠한가? 원기102년(2017) 6월 현재 학술정보서비스(RISS)에서 '원불교'라는 이름으로 학위(석·박사)논문을 검색하면 약 400편이 나타난다. 이에 '소태산 대종사(박중빈)'·'정산종...
교사이야기
양현수 교무
2017.06.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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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신다는 것은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것이 아나라 내면에 갊아 있는 자신과의 소통이자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일이라 하겠다.옛날 우리 선조들은 차를 마시는 이유로 세 가지를 들었다. 첫째는 건강에 이롭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차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
문화읽기
손연숙 회장
2017.06.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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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원불교신문
2017.06.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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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에 와서 좀 살아" 그 한마디에 14년간 모셔스승의 기도 "내가 힘이 없어 힘 달라고 기도한다"마흔 살 무렵, 향타원 박은국 종사를 뵌 적이 있었다. 그날 나에게 "배내에 와서 좀 살아" 하는 그 말에 14년을...
독자기고
장덕훈 교무
2017.06.16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