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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도하 교수] 금년초에 시작했던 메타버스 콜로키움과 메타버스 워크샵이, 얼마전부터 인게이지VR을 마치고, 두 번째 메타버스 플랫폼인 알트스페이스VR로 넘어가고 있다.인게이지VR에 비해서 알트스페이스VR은 안정적인 그래픽과 개방된 플랫폼으로 인해 호감도가 높아 보인다. 지난해 11월 오스틴 메타버스 봉불식을 할 때 알트스페이스VR의 계정 정책과 스팀 위에 알트스페이스를 설치해야 되는 번거로움으로 인게이지를 선택했다고 했는데, 어쩌면 정작 메타버스에 들어오는 입장에서는 그다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
메타버스 시대의 원불교
이도하 교수
2022.06.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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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여름을 맞아 전국 각지 해수욕장이 개장한 가운데, 6월 4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부산울산교구 소속 마음토닥청년센터가 주관한 ‘해소명상’이 5만여 인파의 눈길을 끌었다. 바다를 배경으로 모래사장 위에 알록달록한 비치타올을 깔고 회당(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40여 명이 만들어내는 명상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해소명상은 ‘해’수욕장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뜻을 가진 부산형 명상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운대구의 후원을 받아 마음토닥청년센터가 올해 처음 기획·진행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6.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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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부산 금곡청소년수련관(관장 김종근 교무, 이하 금곡수련관)이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부산지역 청소년을 위한 육성과 보호, 청소년활동 측면의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이다. 이에 대해 김종근 관장은 “이번 표창은 개인이 받은 것이 아니라 금곡청소년수련관이라는 기관이 받은 표창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부산울산교구 출가재가 교도들의 협력과 지원이 기관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수련관에서 동고동락하며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금곡수련관은 원불교 청소년법인인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소속
청소년
장지해 기자
2022.06.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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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청소년 마음공부 ‘심심풀이’가 우리 사회 최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 우수 인성교육 사업 평가에서다. 원기98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에 이르는 심심풀이는 전국 중고등학생들의 마음을 맑히고 밝혀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더 많은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높은 만족도를 내온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원불교 심심풀이는 당시 심각해지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사)삼동청소년회 희망숲인성교육센터에서 개발한 청소년 마음공부
청소년
민소연 기자
2022.05.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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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부산울산교구가 합동 성년식을 통해 청년들이 스무살 어른으로 거듭남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5월 15일 오후 4시 해운대교당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합동 성년식을 통해서다. 이날 합동 성년식에는 총 25명이 함께해 성년식을 맞은 청년들을 응원했다.먼저 주혜은 교무(해운대교당)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 가지로 어려운 가운데 일당백 이상의 몫을 다해주는 청년 교도님들을 환영한다”며 “인생을 활기차게 계획해나가는 청년이 되어주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광익 교무(부산울산교구 사무국장)는 “고양이를 통해 배운 세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5.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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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대다수 사람들이 ‘성리는 어렵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성리공부, 깨달음을 향한 수행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이러한 주제를 가지고 각 교구와 교당에서 성리의 세계로, 깨달음의 세계로 안내하고자 법잔치가 크게 열렸다. 올해 성리법회를 주관한 교구·단체는 대부분 ‘생활 속 성리활용’에 대한 주제를 공통적으로 제시했다. 청년회의 경우 30~40대를 대상으로 알기 쉬운 성리공부에 초점을 맞췄고, 설교자를 선정할 때도 젊은 30~40대 교무들을 초청해 무겁지 않은 분위기를 준비했다.청년성리법회를
교화
유원경 기자
2022.05.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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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부산울산교구 내 30개 교당이 ‘치웁시데이(day)’를 통해 지역사회에 은혜나눔을 실천했다. 원기106년부터 시작된 치웁시데이는 대각개교절을 앞둔 4월 24일 거제·구포·동래·부산·서면·양정교당이 먼저 시행했다. 각 교당들은 교당 주변 골목길과 동래·국제시장 및 생태공원 일대 정화 작업을 통해 천지보은을 실행하고 대각개교절의 은혜를 지역사회와 나눴다.이에 강재윤 교도(구포교당)는 “동네 청소부터 시작해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게 교화 아닐까 하는 감상이 들었다”며 “편안하고 기쁜 마음으로 임했다”고 전했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5.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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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부산울산교구가 대각의 달 4월을 맞아 성리법회를 열고 깨달음의 삶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4월 13일 ‘생활 속의 성리공부 표준’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리법회는 부산울산교구 5층 대각전과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됐다. 안인석 부산울산교구장은 성리법회 문을 열며 “성리공부의 핵심은 현묘한 이치를 잘 설명하고 현란하게 이야기하는 데 있지 않다”고 운을 뗀 후 『대종경』 교의품 8장에 근거해 “현실 속에서 얼마나 잘 실천하는가에 방점이 찍혀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리공부의 구체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4.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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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대각개교절, 은혜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25년 가까이 은혜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부산울산교구는 올해 하단성적지에서 1,200여 상자를 버무렸다. 교구 내 재가출가 교도 85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부산원광신협과 출가교역자협의회가 후원했다.이날 포장된 김치는 모두 1,200여 상자로 총 3,650㎏에 달했다. 교구 내 32개 교당의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은혜의 김치가 나눠졌고, 특히 지역사회를 위해 25박스를 주문한 물금교당에도 전달됐다. 부산교당은 인근 봉사기관과 지역민 외에 교당 교
교화
이여원 기자
2022.04.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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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너무 즐겁고 일상에서 새롭게 환기되는 경험이었습니다. 많은 교감과 소통을 한 느낌이에요.” 부산 청년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에서 청년들이 마음의 토닥임을 받았다. 26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열린 ‘마음토닥 토크콘서트’(이하 마음토닥 콘서트)는 부산울산교구 마음토닥청년센터와 부산 해운대구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열렸다. 마음토닥 콘서트를 기획한 박화영 교무는(부산울산교구사무국·마음토닥청년센터장) 이번 행사에 대해 “청년들에게 위로와 격려, 치유와 성장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4.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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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기107년 대각개교절을 맞이해 전국의 각 교구별로도 다양한 봉축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먼저 원불교 강원교구는 4월 22일~24일 성리법회 및 합동법회를 개최한다. 4월 22일과 23일에는 저녁 8시~9시 30분 성리법회 1시간과 염불일기 30분을 줌(ZOOM)으로 진행한다. 4월 24일에는 10시~12시 교구청 및 교당에 모여 유튜브 생방송으로 성리법회를 함께 할 계획이다.광주전남교구는 각 교당별로 교리퀴즈대회, 청년 성지순례, 성가초청법회 등을 진행한다. 교구에서는 김치나눔, 교육기관 장학금 수여,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4.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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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부산울산교구가 교도회장단 훈련을 통해 교단 4대 준비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3일 부산울산교구청 5층 대각전에서 열린 부산울산교구 교도회장단 훈련에는 총 80명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참석했다. 김도훈 교단 4대 설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교단 4대를 맞이하는 회장단의 자세’라는 주제의 강의도 진행했다. 안인석 부산울산교구장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교당에 나오지 않는 분들을 교당으로 불러오는 것이 회장단과 교구의 숙제”라고 말했다. 다만 “어려울 때 뭔가를 더 해내라고 하면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봉불&훈련
장지해 기자
2022.03.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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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가 부산진구 가야 청소년센터를 수탁 운영하게 됐다. 부산진구는 부산의 중심으로, 이번 수탁 운영은 부산지역 청소년교화에도 큰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탁은 부산 북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금곡청소년수련관(관장 김종근)과 북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용제)의 운영 노하우와 부산지역에 대한 충분한 이해에 기반해, 부산울산교구와 삼동청소년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뤄진 성과다. 점점 어려워지는 청소년교화 환경 속에서 이번 수탁 운영은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다.가야 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청소년
장지해 기자
2022.03.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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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부산울산교구가 부산시 따뜻한 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시민의 치유와 통합을 위한 둥근마음 힐링캠프’로,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둥근마음 힐링캠프’와 중·장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둥근마음 치유명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부산울산교구가 본격적인 대시민교화를 시작해 나간다는 의미와, 외부 보조금을 통해 교화사업 재정자립 강화를 해나간다는 기대가 담겼다.힐링캠프 참여 대상을 성인 발달장애인과 중·장년 일반 시민으로 구상한 데 대해 본 사업 실무를
교화
장지해 기자
2022.03.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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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부산원광신협 신임이사장으로 박시윤(법명 시성․금정교당) 이사장이 선출됐다. 박 이사장은 조합원 자녀들의 조합 가입을 유도해 젊은 조합원 배가운동을 전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또한 수익사업으로 조합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모색, 10년 이상 우수조합달성 목표를 약속했다.박 이사장은 전 이사장으로 재임(2009.03.01~2018.02.28) 당시 신협중앙회로부터 부산원광신협을 7년 연속 우주조합으로 선정 받으며 경영 1등급 신협으로 이끈 바 있다. 또한 자산규모 1100억 달성 목표를 이뤘
미니인터뷰
유원경 기자
2022.03.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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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개벽을 재촉하는 상두소리다. 서둘러서 방언공사를 마치고 천지신명께 기도 올리자.” 민족과 인류의 해원·상생·평화·통일을 염원하는 3.1절 산상기도가 전국에서 울려 퍼졌다. 올해로 22년째를 맞은 산상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교구별로 진행됐다.대전충남교구는 오전11시 괴목정공원(계룡시 신도안면 용동리 101)에서 산상기도를 올렸다. 기도식은 개식, 경과보고, 원불교 결복 교운 2세기를 열어가는 3.1절 산상 기원문, 기원문결어 대적공실 법문합독, 3.1절 노래, 분향 및 헌공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4개단체
교화
최지현 기자
2022.03.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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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화명 교무] 지난번 군 교화 이야기 기고시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시 예전처럼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용사들과 마음공부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염원한다”라고 글을 맺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도 코로나19는 종식되지 않고, 오히려 더욱 확산 되고 있다.현재 원불교 군교화도 큰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나 필자가 근무하는 부산에 위치한 육군 제53보병사단을 교화하는 충렬교당은 더욱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현재의 교화 상황을 살펴보면, 먼저 사단 사령부에는 원불교 종교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이 거의 남아 있지
충성! 군교화
권화명 교무
2022.02.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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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뉴미디어 기반 콘텐츠 개발이 향후 교단 청소년교화의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은 지난 1월 26일 각 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 연수를 개최해 청소년 미래 교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는 ▷뉴미디어 기반 콘텐츠의 지속개발과 보급 ▷교구별 청소년담당교무협의회의 내실화 ▷청년교도 대상 법회책(법회운영안)간행 ▷위드코로나 시대 교화프로그램 개발 등 청소년교화의 구체적인 선행과제를 내놓았다. 이와 관련 안성오 서울교구 교무는 “5~6급지에 부직자가 없는 교당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교화
유원경 기자
2022.02.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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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홍수재해, 태풍, 코로나19 등 긴급구조요청에 말없이 달려와 함께 돋보기를 쓰고 몇 시간씩 재봉틀을 돌리며 수천 장의 마스크를 만들고, 산사태로 묻혀있는 집에서 맨손으로 파낸 흙더미를 산 아래 좁은 골목길로 지어 나르는 열정과 정성,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바로 부산울산교구 봉공회원들이다. 원봉공회 부산지회 45년의 역사 중 25년 동안 2만8천여 시간을 기록하며 단장·중앙·부회장을 거쳐 현재 5년째 봉공회장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타원 최도안(仁陀圓 崔道安·69·서면교당
여기, 은혜로운 당신
이은전 기자
2022.02.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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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예비교무들이 영남의 알프스, 배내골을 수행의 열기로 뜨겁게 달궜다. 13일부터 2주간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열린 이번 겨울 정기훈련에서 눈길을 끈 것은 설교·설명기도 대회. 단별·학년별 대회를 통해 선정된 12명 중 고해성(원광대 2학년) 예비교무가 ‘휴학 중 서원이 가라앉아 복학을 고민하는 도반을 만났을 때 힘을 주는 기도’를 올려 기도부문 대각상을 수상했다. 고 예비교무는 “때로는 고난과 역경에 마음이 흔들릴 때도, 퇴굴심이 날 때도 있지만 한마음 돌려서 다시 새 몸, 새 마음, 새 생활로 시작할 수 있
봉불&훈련
이은선 기자
2022.01.28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