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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각 임지마다 근면성실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조용하고 차분하게 교화에 전심한 우타원 이지명(優陀圓 李智明)정사가 9일 열반에 들었다. 우타원 정사는 원기78년 남산교당 부교무를 시작으로 울산교당, 강동교당, 대연교당, 수산선교소, 신촌교당을 거쳐 군산교당, 영도교당, 서곡교당, 경산교당 주임교무로 봉직했다. 우타원 정사는 어렵고 힘든 교당과 기관에 불사하고 어려운 동지의 세정을 살피고 베풀며 정성으로 공도에 헌신하신 교화자였다. 열반소식을 접한 전산종법사는 “보은의 일터로 ‘다시 꼭 가겠다’고 다짐하며 굳은
열반
이여원 기자
2021.03.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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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진실하고 겸손한 성품으로 초창기 교단의 기관과 교당에서 감원으로 봉사하며 알뜰하게 공중사에 힘쓴 견타원 채화성(見陀圓 蔡和性)정사가 8일 열반에 들었다. 견타원 정사는 원기70년 대전보화당 감원을 시작으로 부산교당과 부산청소년훈련원 감원, 삼정원과 중앙여자원로수도원 덕무로 봉직하다 원기91년 정년 퇴임했다. 견타원 정사는 오롯한 신심으로 감사생활하며 교무들이 교화에 헌신할 수 있도록 두 마음 없이 늘 낮은 곳에서 무아봉공의 삶을 살았다.열반소식을 접한 전산종법사는 “견타원 정사는 공양을 책임지는 감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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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원 기자
2021.03.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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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온화하고 적극적인 성품으로 늘 어렵고 힘든 이들을 살피고 도우며 일생동안 청렴결백하고 오롯하게 교당과 기관에서 교화사업을 한 덕타원 권덕진(德陀圓 權德眞) 정사가 2월 23일 열반에 들었다. 덕타원 정사는 원기72년 부천교당 부교무를 시작으로 해리교당, 창녕교당, 예산교당, 원광노인요양원, 미륵정사에 근무하다 곡성교당, 함평교당, 물금교당 주임교무로 봉직했다. 열반소식을 접한 전산종법사는 “덕타원 정사는 공사 분명한 취사와 스승님을 향한 변함없는 신성으로 주로 간난한 교당의 주임교무로 봉직하며 40여 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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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원 기자
2021.03.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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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온화한 성품으로 교화하고 강인한 서원으로 수행정진하며 늘 공사에 정성심으로 일관한 흥타원 최만진(興陀圓 崔滿振)정사가 3일 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 열반에 들었다.흥타원 정사는 원기46년 보절교당 부교무를 시작으로 태인교당, 부안교당, 봉덕교당(현 강북교당)을 거쳐 모현교당, 동전주교당 교감으로 봉직하다 원기81년 정년퇴임했다. 흥타원 정사는 첫 임지인 보절교당에서 장작을 얻어 불을 지피고, 보은미로 생활하며 600여 평의 유지답을 마련해 교화의 토대를 세웠다. 태인교당에서는 교도들과 일심 정성으로 하나 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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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원 기자
2021.02.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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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진실하고 순수한 성품으로 간난한 초창기 교당에서 감원으로 봉사하며 알뜰하게 공중사에 힘쓴 이타원 홍하영(尼陀圓 洪何靈)정사가 9일 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 열반에 들었다. 이타원 정사는 원기54년 운봉교당을 시작으로 동산선원, 한국보육원 감원으로 근무하다, 원기70년 늦게 서원승인을 받고 동년 영모원 감원으로 봉직하다 원기79년 정년 퇴임했다. 이타원 정사는 ‘싱싱한 생선’ 사오라는 스승의 말씀에 ‘싱싱’이라는 생선을 찾아 온 시장을 뒤질 만큼 오롯한 신성으로 일생을 교단과 스승의 명에 일호의 불평불만 없이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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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원 기자
2021.01.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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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강인한 서원으로 수행정진하며 늘 공사에 정성심으로 헌신한 미타원 임남열(彌陀圓 林南悅) 정사가 11일 열반에 들었다. 미타원 정사는 전주교당, 대전교당, 반백년기념사업회, 수원교당, 구포교당을 거쳐, 원기65년 의정부교당, 서면보화당, 삼덕교당, 이리보육원, 온천교당 교무 겸 동래수양원 원장을 역임하고 모현교당, 원평교당 주임교무로 봉직하다 원기91년 정년퇴임했다.열반소식을 접한 전산종법사는 “미타원 정사님은 향타원 박은국 원정사의 인과 법문을 듣고 ‘교무가 되어 깨우침을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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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원 기자
2020.12.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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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감사와 자력생활을 표준으로 수행정진하며 늘 공사에 정성심으로 일관한 신타원 이수진(信陀圓 李修眞)정사가 11월 28일 열반에 들었다. 신타원 정사는 원기 53년 마산교당 부교무를 시작으로 신마산교당, 정화제복사, 익산원광한의원, 원심원 등에서 봉직하다 원기 90년 정년 퇴임했다. 열반소식을 접한 전산종법사는 “신타원 정사는 고운 마음과 좋은 솜씨로 인연들에게 베풀기를 좋아하셨고, 손발이 뒤틀리는 고통에도 내색 없이 교단에서 30여 성상을 헌신하셨다”라며 “ 특히 신마산교당 초대교무로 부임해 특유의 배려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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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원 기자
2020.12.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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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온화하고 진실한 성품으로 늘 모두를 따뜻하게 챙기며 두 마음 없이 속 깊은 무아봉공의 삶을 산 환타원 서정연(還陀圓 徐淨蓮) 정사가 16일 열반에 들었다. 간난한 초창기 교당에서 알뜰하게 공중사에 힘쓰며 늘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교화에 헌신한 환타원 정사는 원기62년 중앙중도훈련원 주사를 시작으로 광주보화당, 용신교당, 군위교당, 재무부(현 재정산업부) 교무로 봉직하다 원기82년 정년퇴임 했다.열반소식을 접한 전산종법사는 “환타원 정사는 46세 늦은 나이에 출가한 후 대종사님 법 받드는 기쁨으로 일과 공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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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원 기자
2020.11.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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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겸손을 일생의 신조로 삼으며 잔잔하고 환한 미소로 덕행을 실천한 유타원 김성윤 원정사(裕陀圓 金聖潤)가 3일 열반에 들었다. 유타원 원정사는 원기40년 정토회교당이 마련되기를 염원하며 정토회교당 총무, 주무, 봉공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다, 원기73년부터 정토회 고문으로 봉직하며 정토회의 친목과 안정을 위해 혈심으로 협력 불사를 했다. 특히 전무출신 자녀들의 교육비 지원, 영세교당 지원, 영산선학대,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운영 이사로 활동하며 물심양면으로 대희사를 한 공덕주다.열반소식을 접한 전산종법사는 “유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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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원 기자
2020.11.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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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훈련원 설립의 서원을 세우고 우인훈련원을 교단에 희사하며 강원교화의 주인으로 큰 공적을 나툰 인타원 김지성(因陀圓 金智聖·강릉교당) 대호법이 10월31일 열반에 들었다. 인타원 대호법은 춘천교당 청년회를 시작으로, 수원교당, 종로교당 청년회에 다니며 교법실천과 교화 활성화에 앞장서 활동하던 중 우산 김정상 교무를 만나 결혼하고 전무출신 본연의 일에 열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인타원 대호법은 정토회교당에 다니며 공부와 사업에 더욱 발심해 원기85년부터 교당 단장으로 활동하고, 원기88년 부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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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원 기자
2020.11.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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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삼성그룹 중산 이건희(법명 중덕·重山 大護法) 대호법이 25일 오전4시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반에 들었다. 삼성그룹을 창업한 부친 이병철(법명 병도) 선생의 직접적인 훈도 속에서 경영을 익혀온 중산 대호법은 원기72년(1987) 그룹 회장직을 승계하며 그룹의 총수가 됐다. 중산 대호법은 자율경영, 인간 존중, 기술 중시라는 제2의 창업 정신을 제시하고 그 실천과 전파에 주력하면서 삼성의 제2창업 제2기 출범을 선언했다. 국가 경제와 기업 경영의 절박한 위기의식 속에서 신경영을 주창하며 경영 개혁과 삼성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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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원 기자
2020.10.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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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어려운 개척 교화에서도 매일같이 정전 공부를 쉬지 않으며 정법정신(正法正信)으로 정진한 해타원 고은경(解陀圓 高恩鏡) 교정이 12일 원병원에서 열반에 들었다. 해타원 교정은 원기88년 서성로교당 부교무를 시작으로 모스크바교당, 홍콩교당 주임교무로 봉직했다. 바르고 부지런한 성품으로 교직생활과 사회활동을 하다가 늦게 출가한 해타원 교정은 강한 책임감과 남다른 자비심으로 초임지 서성로 교당에서 소년원 마음학교를 열어 청소년들이 새 희망으로 세상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치밀한 준비와 따뜻한 사람 살핌으로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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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원 기자
2020.10.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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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자신과 교단과 전 세계를 위해 남김없이 심신 바치며 전무출신 정신으로 일생을 정진한 세타원 배은종(世陀圓 裵恩宗) 대봉도가 4일 원병원에서 열반에 들었다. 교육사업과 해외교화에 헌신한 세타원 대봉도는 원기66년 원광여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일본교구 관동교당(현 요코하마교당), 영산원불교대학교, 국제부, 원광여자고등학교, 학교법인 원창학원, 겸면교당(현 옥과교당), 곡성교당, 일본교구 교구장 겸 동경교당 교감, 영산성지고등학교, 영산여자원로수도원 교무로 봉직하다 원기105년 정년퇴임 했다. 열반소식을 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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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원 기자
2020.10.0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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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새회상 창업 초기에 법에 대한 순일한 마음으로 창립의 역사를 만든 징타원 이용진(澄陀圓 李用眞)대봉도가 1일 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 열반에 들었다. 징타원 대봉도는 원기38년 광주교당 부교무를 시작으로 삼례교당, 승부교당, 태인교당, 흥덕교당, 제원교당, 마포교당을 거쳐, 익산교당 교감교무로 봉직하다 원기75년 퇴임했다. 징타원 대봉도는 회상 창립 초기 사무여한의 정성으로 주변인을 불공으로 교화하고 교당을 개척하며 창립의 역사를 만든 교화자였다.열반소식을 접한 전산종법사는 “징타원 대봉도는 15세에 접한 사은
열반
이여원 기자
2020.10.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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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과묵하면서도 자상한 성품으로 교단 초창기 원불교학을 발전시키고, 진솔함과 정성스러움으로 후진 양성에 매진한 죽산 강경락(竹山 姜慶樂)정사가 7월28일 열반에 들었다. 죽산 정사는 원기54년 남원교당 부교무를 시작으로 영산선원 교사, 원광원예원 총무, 재무부(현 재정산업부) 과장, 원광노인요양원 부원장 등을 역임하고, 영등교당 교무, 장수수양원 부원장, 원광노인요양원 원장, 동산사회복지관 관장으로 봉직하다 원기96년 정년퇴임했다.열반소식을 접한 전산종법사는 “강한 책임감과 타고난 봉사심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
열반
이여원 기자
2020.08.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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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교단 초창기 간난한 환경에서 개척 교화하며, 자비덕화의 심법과 덕행으로 교화에 일관한 창타원 김보현(昌陀圓 金普現) 대봉도가 11일 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 열반했다. 창타원 대봉도는 원기50년 여수교당 교무를 시작으로, 제기교당(현 안암교당), 중구교당, 영도교당를 거쳐, 제주교구 교구장, 공익부(현 공익복지부) 부장, 일본교구 교구장 겸 관동교당(현 요코하마교당) 교감, 포항교당, 대구경북교구 교구장으로 봉직했다. 열반소식을 접한 전산종법사는 “창타원 대봉도는 유복하고 화기로운 가정에서 밝고 따뜻한 모습으로
열반
이여원 기자
2020.07.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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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온화하고 긍정적인 성품으로 늘 정이 있게 법을 전하고, 조용하면서도 즐겁게 수행하며 교화에 열정을 다한 충산 안중훈(充山 安重勳)정사가 6월 26일 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 열반에 들었다. 충산 정사는 원기71년 중구교당 부교무를 시작으로 서울보화당, 개봉교당, 서전주교당, 무장교당, 신탄진선교소 교무를 역임하고, 이리보육원,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관촌원광수양원, 심청골효도의집 교무로 봉직했다.열반소식을 접한 전산종법사는 “교단과 스승에 대한 흔들림 없는 신심과 오직 전무출신 정신으로 흔적없이 헌신한 충산 정사
열반
이여원 기자
2020.07.0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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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교도들의 마음을 감화시키는 교화자로 두 마음 없이 오로지 무아봉공의 삶을 산 천타원 신인규(天陀圓 申寅奎)정사가 20일 열반에 들었다.천타원 정사는 원기69년 삼천포교당 부교무를 시작으로 인천교당, 사직교당, 화호교당, 오사카교당, 용암교당, 진해교당, 부송교당, 대명교당, 대산교당, 당감교당, 장계교당 주임교무로 봉직했다. 천타원 정사는 강직하고 책임감이 강해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품으로 늘 어려운 교당으로 발령받아 교화에 헌신했다. 특히 교화에 있어서는 온화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정신 육신 물질로 온통 베
열반
이여원 기자
2020.06.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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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남다른 안목과 신뢰 속에 교단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며 현장에서 수행 적공한 중산 이중천(重山 李中天) 정사가 4월 20일 열반에 들었다.늘 큰 교단관으로 솔선수범하며 정성스러움으로 일관한 중산 정사는 남다른 안목과 신뢰 속에 한약재유통센터를 개척하고 교단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며 조용히 현장에서 수행하고 적공했다.열반 소식을 접한 전산종법사는 “중산 정사님은 간난한 교단 사업계에서 40여 성상 오직 한의업에 종사하며 성실함과 뛰어난 사업역량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끌어 내셨다”라며 “특히 안양원광
열반
이여원 기자
2020.04.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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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교법에 대한 굳은 신심과 공부심으로 무상공덕을 쌓은 형타원 심청정화(亨陀圓 深淸淨華) 대호법이 12일 오전 10시 부산인창요양병원에서 열반했다. 깊은 불연과 불심으로 불법을 공부하던 형타원 대호법은 토성교당 신축공사 현장에서 만난 심홍진교무와 인연이 돼, 원불교와의 인연이 됐다. 원불교에 귀의한 후 독실한 신앙심으로 부군을 원불교로 안내하고 일원 가정을 이루며 마음공부에 적공한 형타원 대호법은 대쪽같은 성품으로 법회를 생명처럼 여기며 신앙 수행했다. 열반 소식을 접한 전산종법사는 “형타원 대호법은 올곧음과
열반
이여원 기자
2020.04.14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