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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성지가 자리 잡은 영광은 오래된 지역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법성포 백제 최초불교 도래지를 비롯, 법성포 굴비와 모싯잎 떡, 염산 젓갈 등 여러 가지 지역 특산품이 생산되고 있다. 영광의 별호인 옥당골의 유래는 고려 성종때 부터 시작이 됐다. 옥당은 고려 이후 ...
멋과맛
김형진 교무
2010.12.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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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여느 지역과는 달리 가을이 깊다. 교대역에서 내려 8번 출구를 찾기 위해 두리번 거렸다. 간신히 방향을 잡고 계단으로 빠져나와 서초역 방향으로 걸어 나갔다. 가로수는 늦 가을의 정취가 물씬 난다. 60m 정도 지나 서초동 하나은행 옆길을 따라 뒷 블록에 들어서자...
멋과맛
육관응
2010.11.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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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물질문명은 개벽 그 이상의 세계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물질적 가치는 자연 훼손은 물론이고 본래 자연과 더불어 상생의 관계에 있던 사상의 흐름들도 물질적 가치 앞에서 용도 폐기되고 있다.'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하신 소태산대종사의 개벽 정신은 오늘날...
멋과맛
김형진 교무
2010.11.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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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에너지를 가득담은 산채. 강원도 속초 '점봉산 산채'에 가면 자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다. 산채전문음식점으로 꽤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이는 산채요리연구가인 박금순 대표(57)의 정성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빈 몸으로 산에 가도 자연은 많은 것을 ...
멋과맛
육관응
2010.10.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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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종사는 유시 이래 도를 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도(道)를 공부하던 처가댁 친척인 여처사를 통해 당시 도를 공부하던 사람들이 많이 거처하고 있던 가야산에서 증산교인을 만나 태을주(太乙呪)를 배우고 공부를 하였지만 만족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도를 공부하던 사람...
멋과맛
김형진 교무
2010.10.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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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흙냄새, 나무냄새, 꽃냄새를 그리워한다. 자연과 함께 하기를 원한다. 계곡의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라면 거리와 상관없다. 여기에다 맛있는 음식을 곁들인다면 금상첨화다. 경남 양산시 하북면에 있는 전통한국음식공원 '그대발길 머무는 곳...
멋과맛
육관응
2010.09.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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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동 집터는 소태산대종사가 두 번째로 생활한 곳이다. 집터는 노루목 대각지 삼거리에서 삼밭재 마당바위 올라가는 길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구호동 집터로 이사를 가게 된 시기에 대해 이견이 있으나 구술 자료와 각종 기록에 의해 신축년(1901)에 이사를 간 것으로 사료...
멋과맛
김형진 교무
2010.09.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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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이 있다. 음식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듬뿍 담겨 있다. 한마디로 시골밥상이다. 어머니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한 상 차려진 음식마다 각각의 질감과 향이 넘쳐난다. 먹을거리를 통해 사람과 자연을 연결시켜 주고 있다. 이는 국산콩 사랑으로 ...
멋과맛
육관응
2010.08.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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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음식으로 가득 채운 자연 밥상은 누구나 그리워한다. 한번 쯤 푸른 먹을거리를 통해 안식을 얻고 싶어한다. 김제시 금구 금천(대율)저수지가 바라다 보이는 건강음식 전문점 다솜차반에 들어서면 이러한 자연의 향기가 가득하다. 따뜻한 마음으로 차와 음식을 내는 이곳은 풍...
멋과맛
육관응
2010.07.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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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0만 명의 다문화 인구가 존재하는 한국. 주로 해외이주노동자 및 결혼이민자들이다. 이들은 새로운 희망과 꿈을 안고 한국 땅을 밟은 것은 꿈과 희망만이 아니다.그들의 언어, 복장, 풍습 등 다양한 문화를 한국 사회에 정착시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 가운데 음식...
멋과맛
남궁명 기자
2010.07.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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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를 방문하면 몇 해 전에 만들어진 백수 해안도로를 지나게 된다. 백수 해안도로는 영산성지에서 홍곡리까지 50리 길에 펼쳐져 있다. 성지 입구에서부터 해안 길을 따라 해당화 꽃은 30리 길에 피어있고 성지에서 해안도로 쪽으로 가다보면 삼밭재를 임도로 가는 이바리골...
멋과맛
김형진 교무
2010.07.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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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 속의 자연음식전문점 진미정(珍味亭). 광안리 금련산 역에서 5분, 좋은 강안병원에서 3분 거리다. 우측에는 성베네딕토 수녀원이 자리잡고 있어 청아한 느낌마저 준다. 흰 건물 입구에 들어서자 정갈함이 깃들어 있다. 소품 하나 하나에 주인장의 마음씀이 그대로 드...
멋과맛
육관응
2010.06.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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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 대각지에서 영산 성지고 정문을 지나 눈썹바위봉과 밤나무골봉으로 오르는 초입에 큰 느티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 있다.뒷편으로 1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사람이 들어갈 만한 조그마한 굴이 있는데 이 굴이 거북이 모양처럼 생겼다 하는 귀영바위다.이곳은 소태산대...
멋과맛
김형진 교무
2010.06.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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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포 입정터는 소태산대종사의 십상 중 '강변입정상'을 나타낸 장소이며, 원불교 성적지 4호로 지정되어 있다.선진포와 관련 깊은 법성은 마라난타 존자가 백제에 최초로 불교를 전파한 것으로 유명하며 현재는 영광군에서 대대적인 개발을 하여 백제 최초 불교 도래지를 관광...
멋과맛
김형진 교무
2010.05.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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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생제도를 위한 법인기도를 통해 우리 회상이 진리계로부터 음계 양계 인증이 다 이루어졌다고 한다. 당시 법인기도를 올리던 시점은 일제 강점기로써 일제의 수탈로 인한 민중의 고통이 극히 심하던 시기였으며, 민족자결주의를 표방한 우리 민족의 3·1 만세운동이 불길처럼 번지...
멋과맛
김형진 교무
2010.03.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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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밭재 마당바위는 소태산대종사께서 산신령을 만나려는 원(願)을 세우고 5년 동안 기도를 드렸던 장소다. 영촌에서 삼밭재를 가는 길은 독다리를 지나갔다고 하는데 독다리는 이제 사라지고 없다. 구호동을 지나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예전에 화전민들이 터전을 닦고 살았던...
멋과맛
김형진 교무
2010.02.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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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 학원실은 영산원과 더불어 영산을 건설할 당시에 지어진 건물이다. 영산 학원실은 원기8년(1923) 10월에 옥녀봉 아래 있었던 원불교 최초의 교당인 영산원을 현 위치로 옮기면서 8칸 건물 2동을 건축할 때 지어진 8칸 ㄱ자형 우진각지붕 건축물이다.학원실의 건축 형...
멋과맛
김형진 교무
2010.01.29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