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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원로회의가 7일 11시 45명의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되어 “교단 창립정신 정립”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左山 종법사는 개회사를 통해 “꽃이 만발하는 시기를 당해 원로회의 개최 일정을 잡았으나 올해는 꽃이 일찍 피어 그 의미가 살아나지 못했지만 다행히 신록이 좋은 원광대로 장소를 옮겨 개
교화
유용진
200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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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제124회 임시수위단회에서는 ‘교단 창립정신 정립’ 제안이 토의됐다. 김복환 수위단회 상임중앙단원은 “오늘의 교단이 있기까지는 무형한 창립정신이 바탕이 되어 면면히 전해온 결과이다. 그러나 창립정신에 대하여 여러 가지 주의주장이 있어온 만큼 교단 미래와 후학지도를 위해서라도 정립의 필요성이 제기된다”며
교화
문향허기자
2002.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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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와 일본 불교대학이 공동주최하는 제17회 국제불교문화학술회의가 23~24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21세기 불교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 관심을 끈 것은 김성훈 교무(호적명 성장, 원광대)의 ‘21세기 종교의 기능과 원불교’. 김 교무는 이번 발표에서 “21세기는 기복신앙이 쇠퇴함에 따라 원불교적인 신앙수행이 종교혁신의 촉매
교화
200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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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삶의 모든 현재적 현상들은 어느 것 하나 역사의 흐름 속에서 쌓여진 토대없이 구축된 것이 없다. 인간의 문화와 문명을 있게 한 학문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데 학문은 미래의 어떤 문화와 문명을 뚜렷한 목표로 설정해 놓고 거기에 맞춰가는 식으로 연구되지 않는다. 모든 학문은 과거로부터 축적되어온 것의 토대 위에 현재의 상황과 의식, 욕구를 반영하고 여기에
이달의 기획
박광수 교무
2001.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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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가 어떤 종교인지, 원불교 중앙총부가 어디에 있는지는 몰라도 원광대학교가 전북 익산에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은 편이다. 그뿐 아니라 원불교를 모르는 사람도 원광대학교와 연관해 말하면 ‘아∼!’ 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원광대학교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원불교를 필요로 하는 사람보다 많아서일까? 물론 원광대학교는 입시경쟁의 대학사회에서 우수한 인재선발
교화
이원조 기자
2000.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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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종교학자는 우리 나라의 종교를 진단하는 가운데 원불교는 이제 창립기를 지나서 제도 정착기에 접어들었다고 평한 적이 있다. 이러한 평가에 쉽게 동의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느끼기에도 교단은 개교 100년이 되지 않는 역사를 통해서 제도화된 종교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지난해 우리 교단은 교헌 개정을 통해서 세계적 보편 종교로 성장
교화
2000.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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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음방송 개국 1주년교단적인 관심과 기대속에 출범한 원음방송이 개국 1주년을 맞았다. 원음방송의 개국은 교단80년사에 한 획을 긋는 쾌거요, 정보화시대, 문화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천년을 힘차게 열어갈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음방송은 기존 종교방송과 달리 특정종교의 입장만을 대변하거나, 특정집단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음을 자랑으로 삼고
교화
1999.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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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 가족, 세상은 한 일터, 개척하자 하나의 세계」를 게송(偈頌)으로 내려주신 대산종사 열반 1주기를 맞았다. 대산종사의 게송은 일원의 세계, 보은의 세계, 균등의 세계를 염원하시며 전 세계 인류를 향해 외치신 평화 선언문이며 세계적 교단을 지향하도록 우리를 일깨워주신 부촉의 법문이다. 대산종사는 종법사 재위33년간 화
교화
1999.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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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 가입 논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교학대학 동양종교학과의 명칭변경에 대한 찬반논쟁이 교단의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동양종교학과로는 학생들의 욕구와 진로를 수용할 수 없으니 현대사회의 새로운 관심분야인 기철학, 또는 기과학에 바탕한 체계적 수련방법을 학문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동양기(氣)학과로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교화
1999.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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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계절 6월은 소태산 대종사를 비롯한 역대 선진 열위를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는 추 원보본의 달이다. 교단의 역사와 함께 면면히 이어가야할 추원보본(追遠報本)의 정신은 끼 쳐주신 은혜와 공덕을 기리고 근본을 찾아 보은을 다짐하는데 의미가 있다. 6.1대재와 명절대재를 모시는 까닭은 선진이나 조상들의 훌륭한 업적과 공덕을 추모하고 제사를 지냄으로써 추원보
교화
1999.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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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오 도 철 교무〈교정원 교화연구소, 사회〉 박 제 륜 교도〈서울청운회장〉 김 도 심 교무〈서신교당〉 한 창 민 교무
이달의 기획
1999.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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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 대종사 탄생백주년 성업봉찬대회가 원기 76년 대각개교절에 원광대학교 운동장에서 국내외 종교지도자와 5만여명의 교도가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소태산 대종사는 구원겁래의 큰 서원을 세우고 이 땅에 와서 20여년간의 구도 끝에 일원대도를 대각하고 이 회상을 창시했다. 대각후 28년동안 일제하의 수난 속에서 저축조합, 방언공사, 혈인기도, 봉래 제법
교화
원불교신문
1998.10.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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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음방송 탄생의 産苦와 과제 교단의 중대과제이던 원음방송의 출범이 대내외적인 여러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개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연말, 그동안의 교단적 노력과 기대에 비해 너무도 뜸을 들여(?) 한편에선 「아직도-」 하는 아쉬움의 소리마저 삐저나올 즈음, 허가추천의 통보는 「드디어 우리도?뭉遮?감탄사로 희망의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교화
원불교신문
1998.07.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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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백 학장 원광보건대학 제6대 학장에 안산 김재백(법명 법현) 박사가 취임했다. 지난달 29일 원광보건대학 제1학술관 중강당에서 열린 제5대 학장 시산 김호병(법명 정관) 교무 이임식 및 제6대 학장 김재백 박사 취임식에는 원광학원이사장 김인철 교무와 원광대총장 송천은 교무를 비롯 3백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제6대 학장 김재백 박사는
교화
원불교신문
1998.05.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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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교구 「정신개벽을 위한 대법회」가 지난 19일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 체육관에서 左山종법사 설법으로 성대히 열렸다. 대각개교절 기념, 「左山종법사 내방·정신개벽을 위한 대법회」가 경기·인천교구 대각개교절 봉축위원회(위원장 최병오 교구교의회 의장) 주최로 지난 19일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 체육관에서 교도와 경기
교화
원불교신문
1998.04.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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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83년 새해를 맞아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과제는 경제를 살리는 일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경제불황과 사상 최악의 취업대란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봉급생활자는 물론, 기업체 근무자를 포함한 경제계 전체가 이미 예고된 실업 및 취업대란의 초긴장 상태에 놓였다. 국제통화기금의 요구에 따른 저성장과 초긴축 정책으로 경제가 활력을 잃고 불황이 심화될 경우 군살
사설
원불교신문
1998.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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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원불교의 개교정신에 바탕하여 21세기 정보화시대를 향도할 창의성있고 도덕성 있는 새 일꾼을 양성하려고 합니다』 원광대 총장 융산 송천은 교무는 『도학과 과학을 겸비한 전인교육이야말로 원광대학에 부여된 시대적 요청』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그는 학생들에게 「선과 인격수련」 「사회봉사학점제」를 과감히 도입,
미니인터뷰
문향허 기자
1997.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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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는 국가경쟁력, 기업경쟁력, 대학경쟁력 등 곳곳에서 「경쟁력」이란 말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이는 WTO체제속에 온 지구가 국가의 울을 트게 됨에따라 이제 국가도 기업도 경쟁력 없이는 생존·번영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세상의 새기운은 이처럼 三同倫理가 통하고 있는데 우리 교단의 경쟁력은 어떠한가? 최근
논설위원 칼럼
조정제
1997.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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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50년略史인 『원광의 얼과 흐름』이 발간됐다. 이 책은 원광대 개교 반백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21세기에 맞을 개교 백년을 향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원광대학교 40년사』에 이어 10년사를 더해 발행된 이 책은 원불교의 개교정신을 건학이념으로 삼아 「지덕겸수 도의실천」의 校訓을 도덕대학·국제대학의 두 축으로 계승하
교화
원불교신문
1997.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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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식량난을 겪고있는 북한동포를 돕기위한 활동이 원불교를 비롯한 6대종단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左山종법사도 은혜심기운동본부에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중앙총부 직원들도 북한동포와 고통을 함께하는 뜻에서 성금모금 기간동안 매주 한끼 옥수수 죽을 먹기로 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발표에 의하면 북한의 식량사정은 계속 악화되고 있
사설
원불교신문
1997.05.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