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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미국 현지에서 교화하는 출가교역자들이 원불교 영어콘텐츠 유튜브 채널 운영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유튜브 ‘Won Buddhism Now(이하 원 나우)’ 채널이다.원 나우는 미국총부 미주동부교구 청교협에서 관리·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영어설교와 영어법문이 중심이지만, 동선, 염불, 독경 등 다양한 원불교 콘텐츠를 업로드해 원불교의 가르침을 영어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도연 교무(맨하탄교당)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운영할 인력과 재원이 부족한 관계로, 현재 원다르마센터, 노스캐롤라
국제
장지해 기자
2022.04.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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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국제부가 대각개교절을 맞아 ‘원불교 평화운동 비디오 스피치 컨테스트-Talk Talk Peace’를 진행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류가 실천해야 할 평화와 통합을 화두로 제시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평화운동가가 되도록 기획한 것이다. 참가 방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화운동의 실천 방향’을 3단계로 ① 현황 및 문제점 ② 평화운동 방향 및 실천방안 ③ 기대효과에 대한 스피치를 1분 이내 동영상으로 찍으면 된다.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이며, 국제부 이메일(wonintl@won.or.kr)로
국제
이현천 기자
2022.04.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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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독일 바이에른 주에 사는 중산층 가족입니다. 우리 동네 사람들은 주로 정확하고 부지런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충분한 일자리가 있습니다. 모두 자가용 차가 있고 적어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휴가를 즐깁니다. 우리에게 부족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삶의 의미를 찾고 진정한 행복을 찾을까요?완벽하기를 요구하고 늘 무엇인가 변명하고 경쟁에 쫓기는 삶은 나 자신을, 더 나아가 가족과 우리 주위 환경을 불안하게 합니다. 저녁에 소파에서 쉬고 싶을 때도 가슴이 뛰어 불안하고 마음이 진정되지 않아 요란합니다.다행스럽게도
국제
Tanja Dvorzak (탄냐 드보르작·법명 명주)
2022.03.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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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지난해 1월 27일 미국으로 출국한 죽산 미국종법사가 1년여 만에 입국해 중앙총부를 찾았다.11일 한국으로 들어온 죽산 미국종법사는 자가격리 기간을 거친 후 소예리 미국총부 교화단관리본부장과 함께 22일 중앙총부 종법원에서 전산 중앙종법사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죽산 미국종법사는 “미국은 많은 가능성을 가진 나라”라고 운을 뗀 후 “우리가 힘을 합해 나간다면 다양한 교화의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다. 다만 그 핵심은 결국 ‘훈련’이고, 훈련을 통해 재가출가 인재들을 키워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죽산
국제
장지해 기자
2022.03.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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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미국 애틀란타교당이 원광복지관을 운영, 지역사회 교화에 힘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원광복지관은 무료사회복지서비스를 시행,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복지 상담과 세금보고 등의 활동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또한 무료 선·요가 프로그램으로 건강과 행복을 나누며, 원광한국학교를 열어 청소년들을 위한 한글, 한국 문화,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이같은 행보는 교법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하나 되며, 한국문화의 콘텐츠를 활용해 문화와 봉사의 교화방향을 이끌어가기 위한 방법으로 시작된 것이다. 특히 미국에 한류 열풍이 시
국제
유원경 기자
2022.02.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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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베이징교당이 ‘학생회 진학지도’에 좋은 결과를 내 주목을 끈다. 올해 학생회원들이 노스웨스턴대, 세인트루이스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홍익대 등으로 진학하는 성과를 내면서 “학생회 진학지도와 더불어 교당 발전과 자녀를 위한 기도 정성이 이러한 결과들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베이징교당은 최근 5년간 학생회원들을 대상으로 ‘한중청소년문화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비롯해 진학지도에 정성을 쏟고 있다. 또한 베이징교당에서는 5년 전 교도들과 함께 ‘자녀들을 위한 서원 일념 1000일 정성기도’를 시
국제
장지해 기자
2022.0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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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미국총부가 동선(정기훈련)을 열어 원불교 선풍을 일으켰다. 죽산 황도국 미국종법사 추대 이후, 종법사 주재하에 열린 첫 동선이다. 미국총부는 이번 동선의 시작이 앞으로 미국교화를 이끌어가는 첫발이라고 의미를 새겼다. 미국총부 첫 동선… 정기훈련 11과목으로 훈련법 정착미국인들 사이에서 선(禪)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폴 메카트니나 오프라 윈프리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매일 선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동양의 선문화가 널리 알려지면서 원불교 선공부 역시 미국 현지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국제
유원경 기자
2022.02.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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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그는 23년째 한국과 정반대의 계절을 산다.지구 반대편 남아메리카(이하 남미) 아르헨티나로 떠날 때 당시 좌산종법사로부터 “각 대륙에 최소한 교당이 두 개씩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라는 말을 들은 그는, 그것을 사명 삼아 비행기에 올랐다. 그렇게 남미 교화 문열이가 된 장호준 교무(부에노스아이레스교당). 차곡차곡 세월이 흐르며 남미에는 지금 A·B·C(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세 나라에 교당이 들어섰다. 남미총부의 꿈3년 만에 한국에 들어온 그를 놀라게 한 건 종법실에 걸려있는 ‘원불교 세계교화 거점
국제
장지해 기자
2022.02.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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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준 교무와 그의 가족들이 남궁성 남미 교령, 장천진 교무(부송교당)와 함께 종법원 ‘원불교 세계교화 거점지도’에 쓰여 있는 ‘남미총부예정지’라는 글씨를 가리키며 웃음을 짓고 있다. [2022년 2월 7일자]
국제
장지해 기자
2022.02.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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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지난해 1월 미국종법사 임명에 이어 미국총부 출범이 가시화되면서 원불교 세계화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교정원 국제부에 따르면 미국 전 지역과 추가로 위임받은 캐나다와 중남미 지역을 포함한 미주 전체를 관할하는 미국총부에는 29개 교당, 6개 기관(훈련원 포함), 79명의 출가교역자가 소속되어 교화에 전력하고 있다.세계적으로는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네팔, 캄보디아, 아프리카 등 19개 나라에 61명의 출가교역자가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다시 크게 분류하면 유럽교구, 중국교구
국제
장지해 기자
2022.01.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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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윤관명] 미국교의회와 미국종법사보좌회의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1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2회 미국교의회에서는 미국총부 자립과 미국교역자 후생복지에 대한 구체적인 현안이 논의됐다.최흥천 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먼저 죽산 미국종법사 임명으로 시작된 미국총부의 1년간의 교정보고가 있었다. 미국정토회의 훈련, 미주 교도회장단과의 간담회, 미국동서부 교당순방, 미국종법사 추대식, 미주선학대학 봉불식, 서부훈련원 기공식 등의 행사들로 미국총부는 쉴새없이 바쁜 한해를 보냈다. 또한 종법사보좌회와 상임위 구성, 미
국제
윤관명
2021.11.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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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2021 종교연합 세계시민회의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뉴 노멀: 세계시민사회를 위한 집단지성”을 주제로 20~21일 온라인 행사(줌 웨비나 및 유튜브)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원불교 교정원 국제부, 원불교 유엔사무소, 원광대 종교문제연구소, 미국 불교기독교연구학회(SBSC)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종교연합후원재단 등이 후원했다.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종교연합 세계시민회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시민의식 함양 및 세계시민교육 공감대 확산, 종교 간 협력 및 연대를 통한 세계시민교육의 보
국제
류현진 기자
2021.11.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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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원기106년 국제교화사업회 정기운영위원회가 2일 오후 원불교소태산기념관 화상회의실에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열렸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국제부장 인사말, 전 회의록 낭독, 원기106년 사업보고,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보고시간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교화의 어려운 상황을 겪음에도 국제교화 사업, 교서정역, 미국총부 설립, 미국종법사 추대식, 종교연합운동, 해외교당 및 기관 지원, 해외 지원 연계단체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의 전개한 상황을 보고하며 참석한 회원들에게 세계교화사업의 희망을 전했다. 안건
국제
권원준 기자
2021.11.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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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윤관명] 캘리포니아 레이크 엘시뇨시에 위치한 미주서부훈련원(Won Meditation Center)이 생활관을 건축한지 6년만에 훈련동 기공식을 가졌다. 죽산 미국종법사는 추대식을 마치고 미주선학대 이안봉불식을 거쳐 이날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 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스앤젤레스교당 풍물팀이 터밟기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띄웠다. 죽산 미국종법사가 입장하고 황도건 교무의 사회로 식이 시작됐다. 기원의식을 마치고 양윤성 미주서부훈련원장의 환영사가 있었다.이어 경과보고를 통해 미주서부지역에 ‘현지인을 위한 선센터
국제
윤관명
2021.09.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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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윤관명]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이하 미주선학대)가 새 보금자리(800 Jacksonville Road, Warminster, PA, 18974)로 이전했다. 이안봉불식은 16일 오후7시(현지시각)부터 유튜브 영상으로 중계됐다. 이날 현장에는 미국 각지와 한국에서 참석한 15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 지역인사 그리고 교직원이 이안봉불을 축하했다.봉불식에 온 참석자들은 미주선학대 새 건물을 둘러보고 자연스럽게 리셉션 장소로 이동했다. 식전 리셉션은 새 건물과 마주한 Fuge 이벤트회관에서 4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오스쿠로
국제
윤관명
2021.09.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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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체크 및 접수 축하방명록 미국총부 보좌회의 단체사진식전공연 종법사장 봉헌축하공연 원사공 교도 축사전산종법사의 미국종법사 추대식 치사 영상 시청추대사 봉독(최흥천 미국교의회 의장)풍경원달마센터 야경 [2021년 9월 13일자]
국제
원불교신문
2021.09.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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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윤관명] 원불교 미국총부가 12일 오후 4시(현지시각) 죽산 황도국 초대 미국종법사를 정식 추대하는 행사를 거행했다. 이로써 한국의 원불교 중앙총부로부터 자치권을 부여받은 첫 국외총부가 정식으로 출범한 것이다. 원불교는 미국총부의 탄생으로 세계교화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미국총부는 지난 5월 중앙총부로부터 동서부교구와 남미를 포함한 미주전역에 위치한 교당에 대한 관할권을 이양받았다. 또한 미주의 재가출가 교도 관리권한도 넘겨 받아 행정 자치권을 가지게 됐다.죽산 미국종법사 추대식은 미국 뉴욕주 클레버렉에 위치한
국제
윤관명
2021.09.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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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윤관명] 20일부터 3일간 불교청소년 국제문화교류(IBYE: Inter-cultural Buddhist youth excange)가 10개국 84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열렸다. 매년 각국을 돌며 세계 불교청소년들이 만나던 행사가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세계불교도우의회(WFBY)와 일본불교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김원중, 백경운 예비교무와 고등학생인 고연희, 이성희, 이소미, 정유진 교도가 참석해 각국 청소년들과 활발히 교류했다. ‘껍질을 깨로 알에서 깨어나다(Breaking
국제
윤관명
2021.09.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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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윤관명] 미국 동부시간 12일 오후 4시에 ‘죽산 황도국 초대 미국종법사 추대식’이 동시통역으로 유튜브 생중계될 예정이다. 미국종법사 추대식은 뉴욕주 콜롬비아 카운티 클래버랙에 위치한 ‘원달마센터’에서 거행된다.이번 행사는 원불교 해외교화에 있어 역사적인 장면이 될 것이다.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5시에 거행되는 추대식 행사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규모를 축소해 일원홀(IL WON Hall) 실내행사로 기획했다. 현장 참석자는 미국교의회 위원과 종법사보좌회의 의원 중심으로 진행된다. 원불교 미국총부를 책임질 미국종법
국제
윤관명
2021.09.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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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인식 통신원] 미국총부 초대 교의회의장에 최흥천 마이애미 교도회장이 선출됐다. 8일 저녁 7시(미주동부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 1회 미국교의회는 재적의원 82명 중 67명이 출석, 3명이 위임출석했다. 교의회의장이 없는 상황에서 회의진행을 위해 임시의장으로 최흥천 의원이 선임돼 회의가 시작됐다. 개회, 입정, 설명기도 후 황광우 교화단관리본부 부본부장이 미국자치교헌 제정, 미국종법사 임명, 종법사 보좌회의, 미국교의회 구성에 이르게 된 경과를 보고했다. 경과보고 후 의장선출을 위해 후보추천을 받았고 총 5명의
국제
김인식 통신원
2021.08.18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