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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傳令인 花信에 이어 멀리 제주도에서 부는 法風이 화창한 날씨와 함께 뭍으로 밀려오고 있다. 아름다운 天惠의 섬 제주에 일원의 법음이 전해진지 28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左山종법사께서 임석한 가운데 대법회를 갖고 교화에 새바람을 불리기 시작한 것이다. 左山종법사의 제주도 방문은 교화현장을 힘있게 하고 청소년교화를 심화시키기 위한 교화전략의 하나로
사설
원불교신문
1997.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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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립 원광대는 지난 15일 개교 50주년을 맞아 반세기를 회고하고, 21세기 초일류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총장 교무는 개교 50돌을 맞아 우리 모두 제2의 개교정신으로 정신 역량을 결집, 21세기 원광의 새로운 역사창조를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역설했다. 원광학원 이사장 교무는 치사에서 재단의 교
교화
원불교신문
1996.05.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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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당은 대각개교절을 맞아 5백여명의 교도와 부산시민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하고 경축의 의미를 나눴다. 3천여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보름전 부터 초대장을 보내 대각개교절을 통한 원불교와의 만남을 시도한 이번 경축행사는 지난달 26일 특별기도식 27일 전야제에 이어 28일 경축법회가 1부 기념식, 2부 경축 한마당등으로 진행됐다. 정영문 목사, 오거돈 내
교화
원불교신문
1996.05.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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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교당 봉공회 시청에 장애인돕기 성금 전달 통영교당 봉공회(회장 김선민)가 지난달 22일 통영시청에 장애인 돕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대각개교절을 앞두고 장애인 돕기의 일환으로 행해진 이날 전달식에서 심창덕 교무는 통영교당 봉공회 활동상항과 대각개교절의 의미를 설명했다.산청교당 노인 위안잔치 경남교구 산청교당(교무 이춘선)은 지난달 24일 대각개교의
교화
원불교신문
1996.05.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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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는 지난달 28일 대각개교절 당일에 대각 경축행사의 일환으로 (부산진을)ㆍ(부산진갑)ㆍ(남을) 등 교도 국회의원을 비롯,부산지역 제15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법조인, 교구 단체장, 교구내 교무대표 등 40여며명을 초청,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경축 만찬회를 열었다. 정치와 종교를 엄부와 자모의 관계로 본 대종사의 정교동심 이념실천의 차원에서 시도된 이날
교화
원불교신문
1996.05.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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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8일은 원불교 4대 경절 가운데 하나인 대각개교절이다. 대각개교절은 교조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과 원불의 개교를 기리는 뜻깊은 날이다. 원기 81년도 대각개교절을 맞아 깨달음의 빛이 온누리에 가득하고 인류 구원의 따뜻한 손길이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미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해야 할 것이다. 금년도 대각개교절 경축행사는 법잔치, 은혜잔치
사설
원불교신문
1996.04.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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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은 원불교가 새 시대 새종교로서 법계의 인증을 받은 법인절이며 새 회상 창립의 초석을 다진 뜻 깊은 날이다. 법인절은 신정절 대각개교절 석존성탄절과 함께 우리 교단의 4대 경절 가운데 하나이며 9인선진들께서 백지혈인의 법인성사를 통해 원불교 창립의 표준을 보여주신 것을 기념하는 경절이다. 원기 80년 법인절을 계기로 우리는 소태산 대종사의 대도정
교화
원불교신문
1995.08.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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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80년에 맞는 대각개교절은 대각개교의 기쁨과 사회구원의 책임을 함께 생각해야 할 뜻깊은 경절이 아닐 수 없다.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과 원불교의 개교, 일제 식민통치로부터의 해방, 조국 분단의 아픔으로이어지는 역사의 흐름은 개교 80주년과 광복 50주년의 연륜을 쌓아 오늘을 맞게 된 것이다. 원기 80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일체 치하의 암울했던 상황 속에
교화
원불교신문
1995.04.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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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개교절을 맞아 우리는 무엇보다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대종사님이 열어주신 정법대도에 대한 신앙심을 점검하자. 원불교인이란 모름지기 일상생활에서 오늘의 믿음을 성찰하는 가운데 저마다 부처되고 보은자되려는 사람을 뜻한다. 우리는 대종사님의 가르치심에 보답하고 그 뜻을 받들고 따르는 충실한 교도로서의 다짐이 있어야 한다.우리는 대각개교절에 의식이나 행사의
교화
김정택교도
1995.04.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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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총회를 계기로 우리 교단은 개혁과 중흥의 시대가 열린다. 개혁과 중흥은 기대와 열망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병든사회 치료에 적극적 관심을 가지고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곧 교화활성화의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교화활성화가 교단의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른 것은 교화침체 현상이 여러 해 계속되고 있고, 교단 창립정신도 해이현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전체 교역자의 각성과 교도들의 분발이 먼저 있어야 하고, 그러한 바탕 위에서 사회병리 현상 치료에 직접 뛰어들어야만 교화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는
온라인뉴스
원불교신문
1994.10.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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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회병리현상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만 교화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원기 78년 4월 정주교구에서는 지구 살리기 예술한마당을 개최했다. 11월 총회를 계기로 우리 교단은 개혁과 중흥의 시대가 열린다. 개혁과 중흥은 기대와 열망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병든 사회 치료에 적극적 관심을 가지고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교화
원불교신문
1994.10.2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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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초기 불법의 시대화생활화대중화란 표어는 원불교가 개혁불교임을 나타내주는 말이다. 또한 불법시 생활 생활시 불법, 불법활용이란 말도 역시 개혁불교를 지향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9월 말경에 있을 교무회의로부터 시작될 금년 가을 총회에서 교단사상 최대의 지도부 개편이 예상되고, 이는 한국사회에서까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잇다. 지도부 개편보다 더 중요한
교화
원불교신문
1994.09.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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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변교화 개척지에서는 8일 첫법회를 열고 교화활동에 들어갔다. 중국 연변교화개척지에서는 8일, 이성택국제부장의 방문을 계기로 첫 법회를 열고 본격적인 교화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이성택교무는 설교를 통하여 원불교란 어떠한 종교인가를 설명하는 가운데 원불교는 물질문명을 선용하도록 인간의 정신세력을 확장해 가는 걸사체라 설명한 후 물질의 변화가 급격히
교화
원불교신문
1994.07.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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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76년(1991)은 소태산대종사 탄생 1백주년에 해당된다. 원기 73년, 창립 2대 기념대회에 이어, 교단은 대대적인 소태산 대종사 탄생 1백주년 기념성업을 추진했다. 마침내 원기 76년 대각개교절을 전후하여 각종 기념행사를 갖게 되었다. [소태산 대종사 탄생 1백주년 기념대회] 4월 27일(개벽의 날), 28일(은혜의 날), 29일 (평화의 날) 3
교화
원불교신문
1994.05.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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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원 교화부는 오는 4월 28일 교단 최대 경절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기본행사로 법잔치은혜잔치놀이잔치 등 셋 방향을 설정, 각 교구 행사를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화부는 또 대각개교절을 교화 기폭제로 삼을 것과 특히 이 기간에 1인1도 운동을 전개해 전 인류 전 국민의 경축행사가 되도록 심화시켜 나가자고 촉구했다. 교화부는 최근 대각개교절 기본행사로
교화
원불교신문
1994.03.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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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는 개교이래 지금까지 한국사회라는 환경 속에서 식민지 체제 그리고 분단과 독재체제라는 권력구조로 인해 개교정신의 굴절과 변형을 겪으면서 지내왔다. 이러한 교단사의 평가를 통해 개혁의 시대사적인 의미와 그 방향을 점검하고 교단의 변화와 개벽을 위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일깨워 개교정신과 교단 발전 사와 어떤 상호 관련성을 맺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교화
원불교신문
1993.08.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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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타종교 성직자들과 대화의 자리를 갖게 되었다.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 협의회를 출범시킨 뒤 첫 모임으로 통일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종단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종단에 대한 이해도 높이자는 뜻에서 마련된 자리였다. 여러 교단의 발표를 들으면서 자긍심이 높을수록 고백이 솔직하고 자기 고발이 진솔할수록 성자들의 정신에 충실하려
교화
김현
1993.08.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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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은 국가의 장래를 좌우한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건전한 의식 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까지 에는 기성세대의 관심과 국가의 정책적 배려까지도 생각해 보는 것이 너무도 당연하다. 종교의 궁극적인 목표가 인류의 이상향을 추구한다고 했을 때 특히 미래세계의 주체로서 성장해야할 청소년들에 대한 배려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공동 관심사라
교화
원불교신문
1993.04.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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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가 걸어온 70여년의 역사를 돌이켜 살펴보면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 현대사의 굽이굽이마다 휘몰아 쳤던 격동의 한쪽 편에 비껴 서서 모진 비바람을 잘도 피해왔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부적으로는 어떠하더라도 겉으로는 다른 종교에 비해 큰 상처나 굴곡 없이 무난히 지내왔고 외형상의 교세도 신장되어 왔다는 평가가 내려진다. 필자도 이러한 현상을 가능케 했
교화
개벽의 소리
1993.04.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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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재 부 일속에 공부 길 있고진리연마가 곧 즐거움 원불교는 호남지방의 가난한 농민들이 일치의 생활을 통해서 창립 발전 시켜온 한 국의 새 종교이다. 선농일치 사상에 입각한 영육쌍전 이사병행의 산업활동으로 생활종교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일반적으로 종교는 처음 창립할 때에 영혼구제를 우선적으로 앞세운다. 그러나 원불교는 영혼구제와 일상생활을 다같이 중
교화
원불교신문
1993.04.09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