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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원기105년도 경남교구 봉공회 회장단이 새로 꾸려졌다. 13일 교구청 4층 법당에서는 봉공회원, 담당교무, 재가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구 임원진과 신 임원진의 이·취임식이 열렸다. 새 봉공회장을 맡아 앞으로 3년간 활동하게 될 안희연 마산교당 교도는 취임식에서 “나는 심부름꾼이다. 모든 일은 봉공회원들이 주인이 돼 서로 의논하고 함께 가자”라고 인사했다. 안 회장은 마산교당 봉공회에서 10년 간 활동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교구 봉공회 총무를 맡아 1년 동안 함께 일해 왔다.그는 “전임 박영진 봉공회장이 10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20.01.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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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정전마음공부 훈련이 6회를 맞았다. 경남교구는 그동안 마음공부대학 6년, 여름·겨울 정기훈련 3년을 거쳐 오면서 훈련의 질이 검증돼 매회 고정 참가자가 많다. 10일~12일, 2박3일간 경남교구청에서 열린 제6회 경남교구 정전마음공부 겨울훈련은 ‘마음의 자유를 찾아서’를 주제로 진행됐다. 매일 저녁 단별 문답감정을 중심에 배치하고 이경열 교구장, 김관진 교무, 박영훈 원무가 3회의 원리강의를 맡는 등 진리불공과 사실불공을 함께 병진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정제심 교도가 발표한 ‘마음공부 사례담’과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20.01.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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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경북교구 영양교당이 지난 해 연말 보건복지부 ‘영양군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기존 저소득층 위주의 돌봄 시스템을 넘어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아동 복지시설이다. 영양교당이 경상북도 내 수많은 도시의 경합을 뚫고 군 단위의 센터로 지정된 것은 영양어린이집 운영 노하우와 철저한 준비 덕분이라는 평가다. 영양교당
교화
이은전 기자
2020.01.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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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마산교당 황인성(갈밭 황인대·81세) 교도가 창원교도소에서 20년간 교정위원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황 교도는 2001년 2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2회 창원교도소 재소자를 대상으로 서예교실을 지도해왔다.그는 “상과 관계없이 묵묵히 해 온 일이지만 막상 상을 받으니 그동안 재소자들에게 도움이 됐구나 싶어 뿌듯하다”라며 “교당에서도 크게 환영해주시고 만나는 교도님들마다 축하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서예는 정신수양에 매우 적합해 사람을 선한 길로 인도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20.01.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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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겨울이다. 지천으로 널려있는 자연 속 장난감으로 신나게 뛰어놀기 위해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배내로 모여들었다. 원기104년 겨울 산골학교 ‘마음아! 놀자~’는 지난해 12월 27일~29일 3일간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열렸다. 지역마다 방학 시작 날짜가 달라 참가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 26명이 참가해 배내 겨울산골학교의 인기는 여전했다.첫 날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순식간에 가까워진 어린이들은 3일 동안 놀이와 만들기 등이 배치된 과정활동을 단별로 즐기며 자연 속에서
봉불&훈련
이은전 기자
2020.01.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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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취재를 위해 양산에서 출발해 부산 초량동에 도착하기까지 8차선 교량 1개, 터널 2개, 고가도로 2곳을 포함 부산 외곽의 강변도로를 통과하며 27km를 달리는데 30분 걸렸다. 이러한 교량이나 터널, 강변도로가 건설되지 않았다면 여기저기 도로를 빙빙 돌아 1시간이 더 소요됐을 터이니 각종 도로 기반 시설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보다 더 큰 동포은이 어디 있으랴. 현대로 올수록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물질개벽에서 토목공사를 빼놓을 수가 없다. 현대의 토목공사는 건축, 지질, 전기, 기계, 환경 등
여기, 은혜로운 당신
이은전 기자
2020.01.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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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2월 14일 위탁이 만료되는 사)삼동청소년회 금곡청소년수련관이 우수한 성적으로 재위탁 결정돼 향후 3년간의 운영이 이어지게 됐다. 2000년 2월에 개관한 금곡청소년수련관은 사)삼동청소년회가 20년 동안 위탁 운영해왔다. 그동안 사)삼동청소년회가 수련관을 모범적으로 운영해왔으나 최근 몇 년 사이 행정절차의 급격한 변화로 재위탁에 난항이 예상되기도 했다. 항간의 우려와는 달리 부산울산교구와 금곡청소년수련관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 해 12월 여성가족부 전국수련시설종합평가 우수기관, 부산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최우
한컷
이은전 기자
2019.12.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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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청소년 교화! 교단과 세상의 미래입니다’를 표어로 청소년 교화의 전략적 지원 강화에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국이 재가교화자 양성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연수를 마련했다. ‘원기104년 재가 청소년교화자 양성교육, 어린이법회 지도자 과정’이 14일 경남교구청 4층 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부산울산·대구경북·경남교구 등 영남 3개 교구가 연합으로 기획했고 청소년국이 화답해 성사됐다. 어린이 법회의 원리와 실제를 8시간 과정으로 구성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3개 교구 재가교화자 11명이 참가했고 청소년 담당
교화
이은전 기자
2019.12.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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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2020학년도 수능 만점자 서김해교당 학생회원 송영준(법명 민준·김해외고)교도의 ‘전교 꼴찌에서 수능 만점으로’ 소식이 연일 화제다. 중학생 멘토링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밤 11시에 귀가한 그를 인터뷰했다. 그는 “후배들을 지도하는 일이라 즐겁고 수업에 잘 따라주니 기쁘다”며 “그동안 방송, 신문 등과 관련한 많은 일정들이 더 힘들었다.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수능 만점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는 “‘수능만점’을 늘 스스로에게 되뇌이며 마인드컨트롤 해왔고 정말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자
미니인터뷰
이은전 기자
2019.12.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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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서마산교당이 청소년관련 단체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내서마을학교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로 해 청소년교화 활성화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경남도교육청 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인 내서마을학교는 창원시 내서읍 지역 청소년 300여 명이 가입돼 활발한 동아리 활동이 진행되는 교육공동체다. 서마산교당은 교육청 지원으로 교당 내 지하 공간인 ‘비상구’를 리모델링해 이번에 정식으로 MOU를 체결했다. 11월28일 협정식에 참여한 단체는 창원시, 창원교육지원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내서주민회 등 11개 단체다.
교화
이은전 기자
2019.12.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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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봉공회가 8년째 한결같은 정성으로 이어오고 있는 결혼 이주 여성 요리강습회가 3일 열렸다. 경남교구청 8층 조리실에서 진행된 ‘잘 만든 제사음식으로 사랑받는 며느리 되기’ 행사에는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중국, 태국, 방글라데시 등 6개국 20명의 결혼 이주 여성과 봉공회원 20여 명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여성들이 2시간 넘게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이라 경남교구 봉공회원들이 일대일로 보조했다. 이날은 봉공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함께하며 1일 이모가 돼 참가자들과 따뜻한
교화
이은전 기자
2019.12.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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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봉공회가 올 한 해를 결산하는 자원봉사자대회를 열고 새로운 봉공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6일 부산울산교구청 4층 법당에서 진행된 ‘원기104년 부산울산교구 봉공회 자원봉사자대회’는 경과보고, 협동상·인화단결상 등 각종 시상, 이형덕 지도교무의 축사·안인석 교구장의 격려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을 점검하고 성과를 나눴다. 부울교구 봉공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남부민동 원불교부산봉공센터를 중심으로 국수나눔, 세대 반찬봉사, 무료한방진료, 김치나눔, 독경반, 아시아
복지&봉공
이은전 기자
2019.12.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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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주화랑고등학교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었다. 경주화랑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제1회 정기연주회인 ‘찾아가는 음악회’가 11월21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본사 빛누리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동경주 색소폰 동호회, 한수원 성악 동호회, 대구 한울안중학교가 협연했고 화랑고 학부모도 함께 공연하며 학교 축제가 아닌 지역 음악회로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화랑고 가족, 학교 재단 관계자, 한수원 직원, 경주 지역주민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음악과 함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9.12.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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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올해도 부산울산교구 청년들이 함께 모여 선도 하고 파티도 하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11월23일 충렬교당에서 열린 ‘원기104년 부산울산교구 청년 선파티 선남선녀(禪男禪女)’에는 교구 내 청년과 담당교무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광안·금정·대신·대연·부산·양정·울산·서면·청학교당 청년 참가자들 외 충렬교당 교도 장병 9명도 함께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는 1부 ‘선이란 무엇인가?’ 선파티, 2부 ‘신나는 진짜 파티’, 3부 저녁식사로 이어지며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부 선파티에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9.12.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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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원불교적 삶의 태도를 적실하게 표현한 교리표어인 ‘처처불상 사사불공’에 꽂히면서 삶의 방향이 달라진 교도를 만났다. 화산 조대섭(75·和山 趙大燮·남울산교당) 교도. 그는 41년 전 이 말씀에서 출발해 현재도 이 말씀에 충실하게 살고 있다. “32세 때 직장 동료를 따라 동네 한약방 구석진 방에 처음 갔을 때를 잊을 수가 없어요. 작은 방에 풍금 하나 달랑 있고 10여 명이 옹기종기 모여서 무슨 공부를 하는데 사이비 종교같더라구요.”30대 초반, 아들 셋이 차례로 태어나면서 이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려면 종
여기, 은혜로운 당신
이은전 기자
2019.12.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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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4년 부산울산교구 청년 선파티 선남선녀가 11월23일 충렬교당에서 열렸다. 광안, 금정, 대신, 대연, 부산, 양정, 울산, 서면, 청학, 충렬 등 10개 교당에서 50여 명의 청년과 담당교무가 함께했다. 1부 선파티에서는 박화영 교무의 선강의와 소리 명상, 향기, 명상, 알아차리기 명상 등 선체험이 있었고, 2부 진짜파티에서는 완도청소년수련원 김성곤 교무의 진행으로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이 있었다. 행사를 마치고 중식당에서 짜장면 파티도 했다. 박화영 교무는 “군장병 교도들과 청년교도, 지도교무 모두가 하나돼 충만한 시간이었다
온라인뉴스
이은전 기자
2019.11.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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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주화랑고등학교는 10월14일부터 18일까지 3박5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에 울리는 작은 마음,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주제로 베트남 해외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화랑고는 기존 관광 중심의 수학여행과는 달리 현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우리의 문화도 알리며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여행을 목표로 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제2차 북미회담 장소인 하노이를 찾아 베트남의 아픈 역사를 배우고, 남북통일의 필요성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확인하는 기회도 가졌다.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하롱베이 티톱섬에서는 버스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9.11.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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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광역시 현풍면 소재 특성화 중학교인 한울안중학교의 기숙사 건립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한울안중학교는 1일 학교 현장에서 오정도 학교법인 삼동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재가출가 교도, 학부모, 건축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기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던 기숙사 건립 사업이 1년 6개월 만에 빛을 발하게 됐다.한울안중학교 기숙사는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463.20㎡에 지상 2층 규모로 48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남·여 생활관이다. 현재 한울안중학교는 개교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9.11.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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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아빠들을 위해 배내청소년훈련원이 아빠캠프를 열었다. 1일~2일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아빠와 아이 20가족, 모두 40명이 참가한 ‘아빠 어디가? 배내가!’ 캠프는 배내청소년훈련원이 밀양원광유치원과 손잡고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밀양원광유치원이 ‘행복한가정만들기 프로젝트’ 아빠 참여활동 일환으로 배내청소년훈련원에 프로그램을 의뢰해 성사됐다. 레크리에이션으로 친밀도를 높인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밤하늘 별자리 탐구하기, 산 속 밤 체험하기, 숲속 산책하기, 색상환 완성하기, 사진 미
청소년
이은전 기자
2019.11.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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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올해 4월~10월 곳곳에서 갈고 닦았던 김해지구 감·사·잘·함 문화교실이 가을을 맞아 결실을 맺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사회부 후원으로 김해지구가 2년째 실시하고 있는 Won-day! 감·사·잘·함 문화교실이 10월30일 ‘시화무(詩畵武)’발표회를 열었다.이경열 교구장을 비롯한 재가출가 교도들이 김해교당 대각전을 가득 채운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표회는 동김해교당 시낭송반의 시낭송, 진영교당 해동검도반의 ‘검, 마음으로 허공을 베다’ 검도 시연이 무대에 올랐고 대각전 한편에서는 장유교당 그림반의 서양화 작
교화
이은전 기자
2019.11.12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