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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교단 4대를 열어가는 새해를 맞아 전국 각 교당과 기관에서 원불교 익산성지를 찾아오고 있다. 이에 1월 14일 가락교당과 여수교당이 익산성지를 방문해 전산종법사 훈증과 성지순례로 ‘개벽 성자로 살기’를 다짐했다. 익산성지를 방문한 재가출가 교도들은 성지 곳곳을 순례하며 선진들의 역사를 먼저 돌아봤다. 이어진 대중접견 시간에 교도들은 전산종법사에게 세배를 올리고 훈증을 받았다. 오랜만에 성지를 찾은 재가출가 교도들은 활기찬 미소로 인사를 나눴고, 그동안 코로나19등으로 인해 방문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교화
유원경 기자
2024.01.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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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사상 처음 30만 명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학령인구 절벽’이 가시화 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교육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입학 대상 아동은 41만3056명(지난해 12월20일 기준)이다. 교육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초등학교의 취학률은 94~96% 수준이다. 이를 적용하면 올해 초등 1학년 입학생은 39만 명 선으로 내려앉을 전망이다.학령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하면서 올해 전국에서 문을 닫는 초중고교도 33곳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9곳으로
교화
이여원 기자
2024.01.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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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도아 기자] 사회심리회가 2024년 한국 사회가 가장 ‘뿌리 뽑아야 할 현상’으로 ‘확증편향’, 일명 가짜뉴스를 꼽았다.미국 일간 는 “1월 9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향후 수십년간 영향을 미칠 주요 선거들이 올해 예정된 가운데, 가짜뉴스가 세계적인 위협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올해 예정된 주요선거는 총 83개. 한국은 물론이고 원불교도 올해 큰 선거들을 대거 앞둔 만큼 확증편향, 즉 가짜뉴스에 대한 대비가 절실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가짜뉴스는 왜 기승을 부리게
교화
김도아 기자
2024.01.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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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서울교구 청운회가 교단 3대말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30일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열린 연탄 나눔에서, 청운회원들은 형편이 어려운 4가구에 1500장을 직접 날라주며 온정을 나눴다. 구로를 비롯, 강동·개봉·목동·신림·신촌·유린·여의도·종로·화곡교당 청운회원들이 함께했으며, 함박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웃음 속에 진행됐다. 구룡마을은 서울시 안에서도 손꼽히는 어려운 지역으로, 계절에 따른 에너지 난민도 적지 않다. 매년 각계각층에서 연탄나눔을 실천하는 장소다. 주민들은 한동안
교화
민소연 기자
2024.01.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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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성시종) 산하기관 합동 의료봉사단이 베트남 롱안성 롱안병원에서 1월 7일부터 4일간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을 중심으로 구성된 합동 의료봉사단은 원광학원 주관, 베트남 롱안성 정부·베트남 롱안병원·코참 베트남 호치민의 후원으로 진행됐고, 치과병원·한방병원·원광대학교·원광보건대학교·원광디지털대학교 등 원광학원 산하기관 의료진 및 봉사자 등 80여명과 베트남 현지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으로, 롱안성 주민 3,000여 명은 진료와
교화
이여원 기자
2024.01.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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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1월 7일 중앙교구 이리교당에서는 조그만 축하 잔치가 열렸다. 한 교도의 아이가 첫돌을 맞게 돼 교당에서 ‘아기 보따리’ 의미로 50만원의 육아 지원금을 전달한 것이다. 이번 이리교당의 행사는 출산율이 적은 현대사회에서 출산 장려와 함께 교도들의 법회 출석을 권장하는 의미에서 진행된 것으로, 윤신택 대호법(본명 여웅, 제일건설 대표이사)의 희사로 이뤄졌다.민성효 교무(중앙교구장, 이리교당)는 “앞으로도 이리교당은 교도들이 출산하게 되면 육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두 훈산 대호법의 후원으로 진행된다”면서
교화
유원경 기자
2024.01.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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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교단 4대의 시작과 함께 교화 현장으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 교무들의 시작을 축하하는 장이 열렸다. 1월 3~4일 진행된 ‘신규전무출신교육’(이하 교육)을 통해서다.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열린 교육에 모인 19명 신규 교무는 첫 부임 전 서원을 다잡고, 정식 사령을 받았다.교육시간을 마친 신규 교무들을 맞이한 ‘아름다운 기적-Party&Concert’ 시간은 특별한 토크콘서트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시간에는 류경주 교무(교정원 총무부), 박세웅 교무(원광대학교), 이세은 교무(감찰원사무처), 허선재 교무(북
교화
이현천 기자
2024.01.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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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내 삶에 영향을 준다’고 말한 사람의 비율이 33%로 조사됐다. 한국리서치가 지난해 11월 24~27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2월 27일 발표한 ‘종교 효능감 및 영향력’ 결과에서다.본 조사결과에 따르면 종교가 있는 사람 중에서는 60%, 종교가 없는 사람 중에서는 6%가 ‘종교가 내 삶에 영향을 준다’고 인식하고 있다. 개인의 삶에 종교가 영향을 미치는 데 대한 인식은 종교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그러나 두 경우 모두 ‘종교가 우리 사회에 영향을 준다’는 데에는 높은 동의를
교화
장지해 기자
2024.01.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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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편집국장] 앞으로는 재가·출가수위단원이 함께 종법사 후보를 추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1월 9일 제272회 임시수위단회에서 ‘그동안 제32조에 의거 정수위단이 종법사 후보추천을 하게 돼 있던 것을 재가·출가수위단원으로 확장’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예상이다.이날 수위단회에서는 혁신안과 관련한 논의가 여럿 이어졌다. 그 가운데 수위단원들은 지난해 수위단회에서 변경이 결의된 내용(원불교교헌 제42조·43조·54조)과 관련해 연동된 교헌과 교규를 살피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해당 논의 내용에는 원불교
교화
장지해 편집국장
2024.01.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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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성소수자 포용본 연구는 원불교 구성원의 인식조사를 통해 성소수자에 대한 포용 수준을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성소수자 포용을 원불교 현안으로 보고 구성원들의 성소수자 인식을 기존 설문 결과와 비교했고, 종교적 맥락에서 수용 인식을 밝히고자 했다.1) 성소수자 유형에 따른 수용성소수자 유형에 따른 수용에 대한 설문 응답 분석 인원은 성전환(633명), 양성애(634명), 동성애(634명)이다. 설문에서 634명이 응답한 결과의 집단 간 비교에서는 연령에 따른 차이가 확인됐는데 성전환, 양성애, 동성애 모두에서 60대 이
교화
원불교생명윤리위원회
2024.01.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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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우리 사회는 종교를 어떻게 바라보며 이해하고 있을까. 처음으로 실시된 ‘종교문해력’ 조사 결과가 이를 담아내 화제다. 종교와 관련된 다양한 인식과 이해 정도를 파악해, 이를 바탕으로 종교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을 회복하고자 목적했다.종교문해력은 ‘음성적 읽기를 넘어선 의미적 읽기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문해력과 종교의 합성어다. 다이앤 무어 박사(하버드대)는 종교문해력을 ‘종교와 사회, 정치, 문화생활의 근본적인 교차점을 다양한 렌즈(시각)를 통해 식별하고 분석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했다. 대한민
교화
민소연 기자
2024.01.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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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창립 25년을 맞은 원경영인회가 갑진년을 맞이하며 원불교 익산성지를 찾아 법의 훈증을 받고 원기109년(2024) 한 해 ‘원경영’을 삶의 표준으로 삼고 나아가기를 다짐했다. 1월 6일 오전 10시 종법원 대접견실에서 진행된 전산종법사 훈증에는 조제민 원경영인회회장(분당교당), 박오진 서울교구교의회의장(강남교당)과 김선철(가락교당)·박현오(강남교당)·박이권(김포교당) 신규 회원 등 30여 명의 전국 원경영인들이 참석했다. 전산종법사는 먼저 먼길을 나서 익산성지를 방문한 원경영인회에게 새해인사와 함께
교화
이현천 기자
2024.01.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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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교단 제4대 출발기념 ‘법연 맺기, 법위 향상, 가족 법회’를 확산시켜나가자.” 나상호 교정원장이 1월 2일 중앙총부 시무식에서 3가지 교화성장 모멘텀(동력·추진력)을 강조했다.이에 기반해 나 교정원장은 “교단 제4대를 시작하는 첫해(원기109)가 의미 있고 비중 있다”는 말로 올해가 지닌 원불교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올해는 소태산 대종사의 서울 상경(교화), 만덕산 초선, 총부 건설, 불법연구회 창립총회 등 소태산 대종사의 본격 교화 활동과 원불교(당시 불법연구회)의 기반이 마련된 역사가 대거 1
교화
이여원 기자
2024.01.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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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교정원이 중요정책협의회를 통해 부서별 핵심정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정원 기획실은 지난해 12월 22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원기108년 중앙총부 중요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각 부서 차·과장들이 참석한 정책협의회는 부서별 핵심정책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며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지녔다. 이날 큰 맥락으로 짚어진 핵심 정책은 법제정비, 출가 인사제도 개선(총무부), 세계교화제도 안정화 프로젝트(국제부), 인권·평화 활동역량 강화, 통일교화 기반조성(문화사회부), 미래역량을 갖춘
교화
이여원 기자
2024.01.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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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9년 1월 8일 오후 7시 기준)교감교무(감), 주임교무(주), 보좌교무(보), 부교무(부), 교무(교)로 표기.비집무자 및 유임·승진·퇴임 제외총부 및 기관 ▶구룡시무실 주임 이행진 ▶정화사 사장 이덕도 ▶원불교정책연구소 서예진▶교화훈련부 청소년국 주임 박성근 주사 최광식 ▶총무부 주임 한종수▶역량개발교육국 주임 안지영 ▶재정산업부 과장 김대은▶문화사회부 주임 정송주 ▶정보전산실 주사 황덕수▶총부사업기관원창 장원주(교) ▶이리역전보화당 김도은(교) 김성우(교)▶백운정사 김효철(교) ▶원불교신문사 편집국장 장지해(교)▶원불
교화
원불교신문
2024.01.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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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원불교 새해 맞이 문화, ‘나의 공부 법문 뽑기’가 모바일용으로 제작돼 시의적인 교화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원불교 서울교구 TV가 만든 ‘원기 109년 나의 공부 법문 뽑기’는 교구 밴드 및 원티스 게시판에서 시작, 재가출가 교도들의 휴대전화에서 휴대전화로 전달되고 있다.새해 법문은 청룡 그림을 배경으로, 화면 중앙의 일원상을 터치하면 나온다. 회원가입이나 인증 절차가 없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내용 역시 ‘정성으로 보은하고 공경으로 보은하자’, ‘마음공부는 모든 공부의 근본’, ‘어리석은 마
교화
민소연 기자
2024.01.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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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늘 기대와 설렘을 만듭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1월, 교단 제3대를 마무리하고 제4대를 시작하며 청년들도 새로움을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습니다.올해 원불교청년회는 전산종법사님의 신년법문을 표준 삼아 정신개벽에 더욱 힘쓰고, 일상 생활에서는 ‘일상 수행의 요법’으로 교법을 실천하고 공부하는 청년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자 합니다.먼저 원기109년에는 ‘함께 성장하는 청년교도, 청년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원불교 청년들이 신앙과 수행으로 생활을 변화시키고, 삶을 바꿔가는 게 원불교청년회의 바람이자 목표입니다. 또
교화
박인수 청년회장
2024.01.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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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9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며, 교단 4대의 서광을 받아 전국의 재가출가 교도님들과 청운회원님들의 가정에 법신불 사은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올해 전산종법사님의 신년법문 “우리 모두 개벽성자로 삽시다”를 잘 챙기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즉 소태산 대종사님의 포부와 경륜이 온통 녹아 있는 ‘일상 수행의 요법’을 언제나 어디서나 대조하고 챙겨서 필경은 저절로 되도록까지 신앙·수행하며 정진해 모두가 정신개벽의 성자로 살아가길 희망합니다.새해에 원불교청운회는 원기108년에 실시했던 각종 공부와 훈련, 봉공 및 제도사업의 경
교화
김용원 청운회장
2024.01.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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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복 교운을 열어갈 교단 제4대의 첫 해 원기109년 새해를 맞이하며 교단과 세상에 대한 새로운 희망들로 벅차오르는 감회가 새롭습니다. 교단 창업에서 3대 말에 이르기까지 지난 세월 선진님들께서 혈심혈성으로 일궈 온 역사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교단 4대에는 세계 각지에 일원대도가 더욱 편만할 것으로 전망해 봅니다. 교단 4대에는 우리 교단이 세계에 더욱 드러나고 확고하게 자리 잡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또 우리 교법으로 세상을 치유하며 인류의 정신을 선도하고 하나의 세계를 열어가는 교단 4대가 되기를 희망합니다.아직도 끊이지 않는
교화
김창규 중앙교의회의장
2024.01.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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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1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교단과 국가·세계 모두에 일원대도의 교법정신이 두루 미쳐 평화와 행복이 충만한 낙원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후천개벽 시대의 새 주세불이신 원각성존 소태산 대종사께서 대각을 이루시고 새 회상 원불교를 개교한 지 어언 108년이 흘러 교단 제4대를 맞이했습니다.교단 제4대는 세계에 일원의 복과가 맺어지는 결복 교운의 시대입니다. 새해부터 우리는 지금까지의 제도사업 실적을 기반으로, 모든 시선을 세계로 돌려 결복 교운을 힘차게 개척해 나가야 하겠습니다.대종사께서는 대각을 이루신 후 미
교화
종법사
2024.01.1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