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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사회'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독일에서 온 말로 옆 사람을 팔꿈치로 치면서 앞만 보고 달리는 경쟁 사회를 적절하게 비유한 말인데, 고려대 강수돌 교수가 책 제목으로 사용하면서 알려졌다. 이 경쟁적 사회 구조는 소수의 성공을 위해 다수가 희생하는 구조로써,...
논설위원 칼럼
정도성 도무
2013.06.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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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고등학교(교장 박영훈)가 효도의 날 행사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소통을 이끌었다. 해마다 진행되는 효도의 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모든 학부모를 학교에 초대해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원경고등학교의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는 효도의 날 행사 10주년을 맞아 1...
교화
최명도 기자
2013.05.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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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혹 100주년이 흥겹고 즐거운 법의 잔치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해내야 하는 한시적인 교단의 짐이라고 생각하면 어쩌나 걱정이 된다. 100주년에 맞추어서 집약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다보면 대개 '눈에 보이는' 성과물에 집착하기가 쉽기 ...
논설위원 칼럼
정도성 도무
2013.04.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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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출가자들의 자격검정시험에서, 현대사회의 다양한 현상에 대해 묻는 문제가 출제됐었다. 그러나 현대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교리적으로 해석하는데 내용과 논리가 빈약했다고 검정위원들은 평했다(97년 12월 14일자 원불교신문). 장차 출가하여 '산중'에 은거하지 않고...
논설위원 칼럼
정도성 도무
2013.03.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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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본지 15면 설교, 조법전 교무의 소속 교당을 용인교당에서 서용인교당으로, 19면 도미덕풍 정도성 교무를 정도성 도무로 바로잡습니다.
교화
원불교신문
2013.01.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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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데일의 역설'(Stockdale paradox)이란 말이 있다. 1965년부터 1973년까지 8년간 베트남 전쟁의 포로가 된 스톡데일 장군은 20여 차례의 고문을 받으면서도 살아 남았다. 그 비결은 낙관주의에 기대지 않고, 냉혹한 현실을 직시했기 때문이라고 한...
논설위원 칼럼
정도성 도무
2013.01.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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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98년(2013) 계사년 새해를 맞아 교단과 사회 전반에 걸친 폭 넓은 시각과 분석을 담을 논설위원 칼럼인 도미덕풍(道味德風)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도미덕풍 필진 (가나다 순)▷ 문연성 교도(상동교당, 공주교육대학교 겸임교수, 정읍시의...
교화
원불교신문
2012.12.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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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필자는 성지 지명의 올바른 표기와 교서의 재편찬을 촉구하는 글을 '은생수'를 통해 올린 적이 있다. 이를 통해 성지 지명 표기에 오류가 있으며, 교서도 문체 혁신을 통해 문어체의 단점을 극복하고, 문법에 맞지 않거나 틀린 글자는 바르게 고쳐야 하며, 교서를 ...
은생수
정도성 도무
2012.02.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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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립 대안 중·고등학교의 졸업식이 12월에 열려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는 기숙형 대안학교의 특성상,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의 사정을 감안한 학교 측의 복안이다.지난해 12월29일 원경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은 박영훈 교장이 손예지 학생에게 졸업장과 함께 '마음...
청소년
정만웅 기자
2012.01.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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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통한 일원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원불교문인협회(이하 원문협) 경남문인회가 창립됐다. 경남문인회는 서울·전북·부산·제주·대구경북·광주전남문인회와 해외교구인 미주서부 및 동부교구 문인회에 이어 9번째로 탄생됐다. 24일 오후 2시 경남교구청에서 열린 원문협 경남문인회...
이 한권의 책
최명도 기자
2011.09.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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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문인협회(이하 원문협) 경남문인회 창립총회에서 정도성 도무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현재 원경고등학교의 교감이며 〈버드나무 그늘 아래로〉란 시집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문인회 창립과정에 대해 "단순히 문학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
미니인터뷰
최명도 기자
2011.09.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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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에는 삼룡(三龍)이 있다. 하나는 원불교의 근원 성지인 길룡(吉龍)이다. 또 하나는 전법 성지인 신룡(新龍)이며, 그리고 마지막은 불종불박(佛宗佛朴) 비가 있었고 대산종사님께서 주재하셨던 계룡(鷄龍)이다. 그런데 삼룡 중 계룡은 '계룡산, 계룡대' 등으로 바르...
은생수
정도성 도무
2011.09.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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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선학대학교가 2010학년도 2학기 전공기초특강을 익산성지 일원에서 진행했다. 14일부터 3박4일간 실시한 전지 특강은 일반 교과과정 가운데 전공이 기초가 되는 관련분야 과목 보완에 중점을 뒀다. 한정원 원로교무의 특강을 통해 선의 역사와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천지은 기자
2010.10.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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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립 대안학교인 합천 원경고등학교(교장 박영훈)가 국제어인 에스페란토 합천 지회를 결성했다. 1월31일 결성식을 가진 에스페란토 합천지회는 원경고 교사들을 중심으로 한 원불교 교도로 구성되어 있는 관계로 학습과 소통의 일원화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회로 전망되고 ...
청소년
육관응
2010.02.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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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것은 싫다! 좀 더 튀고 싶다! 멋지고 아름답게! 그들은 항상 바른길 보다 '좀 더 재미있는 길이 없을까' 하고 새로운 것을 찾는다! 원경고(교장 박영훈) 학기말 수업의 일환으로 체험학습 시간이 주어 졌으니 학생들이 신바람 났다. 그들의 적성에 딱 이다! 그...
이달의 기획
최용정 기자
2009.07.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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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선학대학교(총장 남궁성)는 예비교무들을 위한 훈증훈련을 실시했다. 3월26∼27일 경산종법사와 함께 한 예비교무들은 교법 체험과 교리 실천을 통해 공부 방향을 잡아 나갔다. 경산종법사는 예비교무 31명과 만난 자리에서 새도반들에게 "고단하지 않느냐"...
청소년
이성심 기자
2009.04.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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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광우병 논란과 관련해서 절대로 놓치고 지나가서는 안 되는 것은 인간의 먹이가 되는 소를 비롯한 가축들의 생명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존 라빈슨은 ‘육식을 하는 것은 고기와 함께 그 동물의 불행도 함께 먹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인간의 먹이감이 되기 위해 무수한 동물들이 지옥과 같은 고통을 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
은생수
정도성 도무
2008.06.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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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교정팀은 3년간의 교정 정책을 세우는데 장고하고 있다. 단순한 3년이 아니라 개교100년대를 앞두고 이를 준비하는 교정을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지난해 종법사를 위시해 교단 전체의 지도부가 개편되어 출재가 전 교도가 새로운 분위기로 원기100년을 준비해 결복 교단을 이루자는 정성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은 2월 23일 교정 정책 발표를 앞두고 교단
이달의 기획
우세관기자
2007.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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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립대안학교인 원경고 풍물 동아리인 ‘원경 두드리패’가 2일 개천예술제 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고등부 차상인 진주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원경 두드리패’는 5명의 적은 수에도 불구하고, 평소 어느 동아리보다 열심히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방학 중에도 합숙 훈련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아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총 10개 팀이 경합을 벌인 결과
청소년
정도성 통신원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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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여고원광여고(교장 임오순)는 4월18일 대각개교절 공동생일 법회를 열고 전교생이 기쁨을 함께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대각퀴즈대회를 기획, 퀴즈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단원들에게 먼저 개교의 동기를 암송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올 대각짱은 3학년 강시원 학생이 되었으며,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특히 이번 생일 잔치에는 1,2학년 전체 학생들이 한
청소년
2006.05.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