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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기106년 전반기 훈련기관협의회(이하 훈기협)가 1월 29일 온택트 연수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 훈기협은 교화훈련부 합동회의로 원기106년 교도정기훈련 훈련지침 안내와 각 훈련원의 온택트 교도정기훈련 프로그램 사례가 공유됐다. 훈련기관별 상호인사에 이어 교화훈련부는 원기106년 교도정기훈련 지침을 공지하고, 교도정기훈련에 대한 훈련위원회 논의사항(105.06~106.01 4회 논의)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도정기훈련 진행시간은 7시간으로 하되, 오전에는 쌍방향(줌, 기타
교화
이여원 기자
2021.02.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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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강원교구가 교단의 상시훈련 문화 정착을 위해 ‘상시훈련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21일 강원교구 전 출가교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강원교구청)과 비대면(줌·유튜브 실시간 생방송)병행으로 진행한 이번 발표회는 ‘상시훈련’에 관한 2가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출가위를 표준한 상시훈련’을 주제로 발표한 박윤호 횡성교당 교무는 출가위 선진들의 수행 일화를 바탕으로 출가위의 심법을 공유하고, 이를 체 받아 강원교구 전체가 신앙·수행의 공동체로 상시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공부를 하자고 독려했다. ‘상시훈
교화
권원준 기자
2021.01.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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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윤관명] 12일 제245회 임시수위단회에서 미주(미국,캐나다,중남미)를 대표하는 초대 미국종법사 임명 동의안이 승인됐다. 전산종법사는 개회사에서 “작년 총회에서 미국자치교헌이 통과되고, 이번 수위단에서 미국종법사 임명 동의를 안건으로 다루게 되어 기쁘다. 오늘 수위단회를 통해 해외종법사 제도가 정식으로 시행되면 대종사님 정산종산님 대산종사님의 경륜이 거의 실행이 되는 것 같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전산종법사는 “앞으로 우리들이 할 일은 대종사님께서 밝혀주신 상시훈련과 정기훈련으로 각자 각자가 정진해 천불만성이 되어
교화
윤관명
2021.01.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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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5일~7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1차 5급교무자격검정의 연구과 위주 마지막 고시가 치러졌다. 12일 제245회 임시수위단회에서 「5급교무 자격검정규정」 전면개정의 건이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는 각 학교별 종합평가를 중심으로 자격검정이 시행될 예정이다. 현행 5급교무자격검정 1차는 학부 졸업 시 6개 과목(정전, 대종경, 정산종사법어, 교사, 불조요경, 정기일기) 필기시험과 강연 실기시험을 종합해 자격검정을 하고, 2차는 대학원 2년의 종합성적에 추가로 교리종합시험과 면접을 통해 교무자격을 검정해 왔다
교화
류현진 기자
2021.01.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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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일기 어플리케이션 ‘Mball’이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배포됐다. 정현기 교무(영산선학대)와 박세웅 교무(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소속 기관의 지원 아래 개발된 Mball은 유무념·학습상황·계문의 상시일기와 작업시간수·심신작용처리건·감각감상의 정기일기뿐만 아니라 일상수행의 요법·훈련법 등을 개인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현기 교무는 “일기 어플리케이션 Mball은 『정전』을 바탕으로 대종사님 본의와 스승님의 뜻을 담아 프로그램의 내용·법문·방법·평가에 있어 원불교 표준
교화
이여원 기자
2021.01.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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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의 한 가운데서 원기106년, 서기2021년,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았다. 몸에 열이 오르고 기침이 심하면 대개는 염증을 동반한 병이 찾아온 것이다.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구도 그렇게 아프다. 고열에 시달리며 식은땀을 흘리고 먼지 자욱한 공기 속에서 깊은 기침을 해왔다. 병증이 심해지면서 그 원인이 지구에 잠시 깃들어 사는 이기적 영장류의 무절제한 삶의 방식 때문이라는 깨달음과 반성이 겨우 시작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탐심·진심·치심에 물든 인류는 국가, 인종, 종교, 성별, 계층 등의 분별과 경계를 초월하
사설
원불교신문
2021.01.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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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감내해 오신 재가출가 교도님! 세상의 이웃들! 그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법신불 사은님의 은혜 속에 온 세상 어두움이 물러가고 밝은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지금 이 시간에도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끝없이 헌신하고 계시는 수많은 분들의 정성에 고개 숙이며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과 희유한 경험 등이 자양분이 돼 깊은 각성과 지혜로 모아져 인류 사회가 한걸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돼야 하겠습니다.사회 각계각층에서 논의되고 있는 새로운 가치는 각자도생이 아니라 서로 함께
교화
김성효 수위단회 중앙단원
2020.12.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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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인류가 어렵고 힘든 날들을 보냈습니다. 인간 중심적 사고와 과도한 소비에 대해 경고를 준 것인지 모릅니다.힘들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은의 근본적 은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일체 생령이 우리 삶의 동반자임을 자각해서, 천지 만물과 공생 공영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교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근본적인 대안이 될 것이며, 교법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이 교단의 희망이요, 세상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 감찰원은 법치교단운영, 서원정신실현, 활불도덕공동체 조성이라는 목표를
교화
최정안 감찰원장
2020.12.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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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회는 매달 일기를 통해 스스로를 바라보고 문답 감정을 통해 지혜를 얻고 해결책을 찾아간다. 자연 공부소득도 눈에 보일 만큼 진전된다. 얼굴 이쁜 회원들이 모여 마음공부를 시작했다. 가칭 미인회로 시작된 모임은 이제 공부심으로 마음까지 아름다운 공식 ‘미인회’가 됐다. 주 멤버는 안암교당 30~40대 여성단인 7단과 8단 단원들, 여기에 일반1단과 3단, 일반진급단원까지 총 14명이 미인회에 함께하고 있다. 미인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제선 교도. 그는 지난 9월 원불교교화연구소 정기연구발표에서 ‘사례를 통해 살펴본 정기·상시훈련
교화단
이여원 기자
2020.12.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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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코로나19 이후 대면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교화방법이 달라지고 있다. 이에 본사에서는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교화방법으로 활발히 뛰고 있는 교무들과 함께 미래 교화방향에 대한 신년특별좌담을 마련했다. 이번 좌담에는 김보명 남양주교당 교무(이하 김), 김신관 중앙교구 교무(이하 신), 우정화 서울교구 교무(이하 우), 최은기 전북교구 교무(이하 최)가 함께했다. 좌담은 서면질의와 줌(Zoom) 미팅을 통해 진행했다. 비제도권 영성시대,온라인 매체가 상시훈련문화 정착에 역할 할 수 있어코로나19 이후 종교
이달의 기획
정리=류현진 기자
2020.12.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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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6년 새해가 밝았다. 전산종법사는 신년법문 ‘집집마다 부처가 사는 세상’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재가출가 전 교도에게 공부길과 생활표준을 제시했다. 인류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활동과 이동이 제한되어 저마다의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 중첩되면서 법문의 의미가 더욱 새롭게 다가온다. 코로나19 사태는 의료와 방역의 문제로 시작해 이제는 개인의 실존과 현대 문명 전반에 걸친 성찰과 반성을 촉구하는 인류 공통의 화두로서 그 의미가 확장되었다. 성장을 지상목표로 정신없이 달려온 현대인들은 집안에 갇혀 사색하기 시작했다.
사설
원불교신문
2020.12.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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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올 한해 교정원 핵심 정책을 결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정원 기획실은 14일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원기105년 중앙총부 중요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각 부서 차·과장들이 참석한 이날 정책협의회는 9개 핵심정책에 대한 부서별 성과와 중요정책을 점검하는 자리로 의미를 지녔다. 9개 핵심정책은 청소년교화 집중(교화훈련부), 재가출가 젊은 인재 양성(교육부), 미래시대의 교화준비(교화훈련부), 정기·상시훈련 생활화(교화훈련부), 출가·재가 인사제도 개선(총무부), 인권·생명·평화·환경·봉공 활동역
교화
이여원 기자
2020.12.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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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5년 서기2020년이 저물고 있다. 올해는 무엇보다도 코로나19의 세계적 감염 사태로 인한 고통의 한 해로 인류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비교적 대응을 잘해왔던 우리나라도 최근 감염자 급증으로 다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다행히 예방 백신이 속속 개발되고 있으니 가파른 감염 추세가 속히 진정되기를 염원한다. 우리 교단도 방역에 만전을 기해 집단감염을 잘 막아내고 있다. 교정원의 적절한 대응에 따라 재가출가 전 교도가 유념하고 일심합력한 결과라고 하겠다. 교단 차원에서 보면 지난해는 지속된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
사설
원불교신문
2020.12.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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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도상 기자] 12일 오후 3시, 원불교 청년회가 주관하는 제23회 원불교 청년 교리실천강연대회 본선이 줌 웨비나와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다. 본선에는 원고 예심을 거쳐 선발된 경인교구 수원교당 류상현, 서울교구 신림교당 김상현, 안암교당 차명섭, 전북교구 서전주교당 곽다영, 인후교당 오세은 교도가 진출해 강연을 펼쳤다.심사위원으로는 박인수 원불교 청년회장, 탁상은 서초교당 교무, 김제원 교화부원장, 조현 한겨레신문 기자와 박현영 생활변화관측소 소장이 초청됐으며, 영상으로 시청하는 교도들 역시 인터넷으로 심사에 참여했다.
교화
이도상 기자
2020.12.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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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허석 교무] 내가 근무하는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서원관은 전무출신 정신으로 무장한 세계교화의 인재를 양성하는 훈련도량이다. 훈련법으로 공부를 하는 예비교무들은 한 해가 다르게 마음에 힘이 쌓이고 생활이 변화한다. 이들과 함께 소태산의 법으로 훈련하면 반드시 부처됨을 증명하는 생활 하나하나가 바로 성업(聖業)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소태산은 정기훈련과 상시훈련을 두어 재세·출세 공부인 모두에게 잠시도 공부를 떠나지 않는 길을 밝혀 줬다. 그 중, 정기훈련은 시간과 공간을 정해 놓고 정해진 과목을 단련하고 체질화하는 훈련법이
키워드로 공부하는 정전
허석 교무
2020.12.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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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권정도 교무] 정산종사법어 법훈편 32장에서는 “덕이라는 글자를 큰 덕자라 하나니, 능히 육도와 사생을 감화시킬 근본이 이 덕이라 이 위에 더 큰 것이 어디 있으리요”라고 했다.원불교에서 덕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 그것은 무슨 뜻일까?대종사는 “이제 우리가 배울 바도 부처님의 도덕이요, 후진을 가르칠 바도 부처님의 도덕”이라고 했다. 곧 부처님의 도덕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원불교 신앙과 수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대종사는 『정전』개교의 동기에서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으로 이 세상에 광대
왈가왈부
권정도 교무
2020.12.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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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경허 교무] 예전에 라디오를 돌려보다가 우연히 듣게된 클로징 멘트이다. 오늘이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는, 다시는 오지 않을 날이니까 후회 없이 보내라는 의미가 있는 멘트이다. 처음 이 멘트를 들을 때는 ‘오! 괜찮네’라고까지만 생각하고 흘려들었다가 올해 계획했던 일들을 시행하지 못하게 되니 ‘문득 흘려들었던 라디오 멘트가 잊고 살던 우리 일상의 소중함을 깨워주는 멘트였구나’ 하고 새삼 감사하게 느껴지는 나날들이었다.올해 원기105년은 우리 모든 구성원들이 많이 힘들었던 한해가 되지 않았나 싶다. 우리 교구의 청소년
똑똑!청소년교화
정경허 교무
2020.12.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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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본사는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교단 4대 설계를 위한 담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호에는 두 번째 순서로 남궁문 원광대 교수(이하 남궁), 양명일 서전주지구장(이하 양), 조인국 원불교정책연구소 교무(이하 조)가 “4대 설계를 위한 선결과제는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을 요약한다.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궁극적으로 원불교 브랜드 창출과 교화 성장에 도움 되도록 설계해야교단 4대 설계를 위한 선결과제남궁= 교단 3대 사업들의 구성을 보면 유사한 것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교화단 교화, 상
이달의 기획
정리 이여원 기자
2020.12.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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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허석 교무] 수행을 하다보면 관념적이고 타성에 젖은 공부로 습관과 업력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물질이 개벽되어 우리가 대하는 경계의 힘이 점차 강해지고 있는 이 시대에서, 직업과 생활을 떠나지 않으면서 온전히 마음공부 길을 찾고, 인격과 생활을 변화시키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에 소태산은 물질이 개벽되는 이 시대에 마음공부를 사실적으로 해서 생활의 변화가 분명하게 오기까지 ‘훈련(訓練)’을 하게 했다.훈련이란 교법을 실생활에 실천하기 위해 신앙과 수행을 단련하는 공부법이다. 일이 있을 때의 상시(常時)훈련
키워드로 공부하는 정전
허석 교무
2020.12.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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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도상 기자] 원불교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회장 박범진) 정기총회를 통해 각 대학 교우회들이 한 해를 결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21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에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는 온 오프라인 병행 참여로 계획됐지만 코로나19 방역수칙 강화로 온라인 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됐다. 박 회장은 원기105년 활동보고를 통해 ‘원대연 BI 변경’, ‘교우회 홍보물품 제작’, ‘교화교재 개발’ 등 내부에서 진행된 업무 결과를 밝혔다. 또한 지난 9월에 진행된 인재양성기금(장학금)수여식과 ‘원대연 홈페이지
교화
이도상 기자
2020.12.03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