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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을 끼고 돌아 「제께」라는 곳에 도착,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보이는 압해도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바다냄새가 코를 에워싸고 유달리 심한 목포사투리가 자꾸만 귀를 때렸다. 신안 앞바다의 유물을 건지려는 뜻도 아니건만 사람들의 발걸음이 바쁘게 옮겨지는 것은 나름대로의 삶의 방식으로 생각하게 된 가을의 어느 날 10분도 채 안 걸리는 시간동안 배를 타고 압해
교화
원불교신문
1986.11.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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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교도생일이 되면 교당에서는 BBS회원들을 교당으로 초청했다.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다소의 위로가 되고 따뜻한 인간애를 건네려는 것이다. 농촌 일손 돕기로 하는 벼 베기 작업은 연중행사였고 일일찻집을 개설하여 그 이익금으로 섬마을을 돕기로 했다.이런저런 활동이 경북도경찰국에서 사회봉사부문 시상을 할 때 원불교가 상을 타기도 했다.나날이 발전하는 교세에 따
교화
원불교신문
1986.09.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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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교당과 교구에서는 어린이교화의 활성화를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 어린이 여름훈련을 실시한다.이에 대해 교정원 교육부(부장 ㆍ 김복환)는 매년 원불교학과생과 동산 ㆍ 영산선원생들을 상대로 어린이 지도훈련을 실시, 각 교당으로 파견, 어린이 여름훈련을 지도하고 있으며 올해도 1백80여명의 예비교무가 각 교당으로 파견되었다.대전교구 어린이 여름훈련이 18
교화
원불교신문
1986.07.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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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지로 떠나올 대 대산 종법사님께서 「어디를 가나 죽어 살도록 해라. 죽어만 살 것 같으면 멀지 않은 장래에 그 지역에서 도인들이 우후죽순처럼 나올 것이다. 그러니 이것을 생각해서 죽어 살도록 해라.」이 말씀을 받들고 초창교당이라 할지라도 젊은 혈기로 모든 것을 바쳐 열심히 뛰어보리라 다짐하고 부임한지도 벌써 5년.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희망과 용기
교화
원불교신문
1986.07.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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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교무 어린이 지도훈련이 지난 24~27일(3박4일) 중앙총부 대각전에서 교정원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됐다.이번 훈련은 「미래를 준비하는 어린이」란 주제로 교립 원광대 원불교학과 1 ㆍ 2학년과 영산선원 1 ㆍ 2학년 등 1백3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어린이 여름훈련 운영방법의 개발 및 습득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의 주요 프로그램은 김복환 교육부장의
교화
원불교신문
1986.07.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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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청년회에서는 어린이교화를 위해 지난 31일 오후 3시 마산교당에 모여 꿈밭을 창립했다.꿈밭 회원들은 어린이들을 교단의 기둥으로 가꾸어 보려는 의지로 결성,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후 7시에 정기모임을 갖고 어린이에 대한 이해와 놀이 등으로 기량을 길러 나갈 것을 다짐하고 앞으로 해님(후원회)을 구성하여 조직을 강화하기로 했다.지도교무는 김길선
교화
원불교신문
1986.06.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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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유아원. 마침 오전 시간이 끝나 점심을 먹는 시간이 되었다. 고사리 같은 손가락 사이로 수저를 들고 특별히 마련한 수제비를 앞에 놓고 병아리들처럼 옹기종기 모였다. 창고 같은 교실 한 칸에 75명의 원아들이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오후 3시까지 머무는 교육장이다. 교실이라기엔 너무도 협소한 장소. 그것도 월 10만원의 집세를 물어가며 진행하고 있는 유아원
교화
원불교신문
1985.04.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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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어린이지도자 들의 모임인 꿈밭 동계훈련이 구랍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 동안 13명의 회원이 참석, 진안군 운일암 반일암에서 열려 어린이지도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4차를 맞이하여 실시된 이번 꿈밭훈련은 어린이들을 지도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을 회원 스스로 분담 연구한 것을 발표, 그 내용에 대한 토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그 내
교화
원불교신문
1985.01.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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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회 중앙교의를 맞이하여 여러분을 한 자리에 맞이하게 되니 반갑고 기쁘며 마음 든든합니다. 아울러 여러분의 주인 된 마음에 법연이 더욱 두터워져 영생 복혜 증진할 것을 심축하는 바입니다.그 동안 일선의 교당과 기관에서 새 세상의 주세성자이신 대종사님의 경륜과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 혈심혈성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그 신성과 공심에 진심으로 감사와 치하
교화
원불교신문
1984.11.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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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교구장 ㆍ 박은국) 교무훈련이 4일~6일까지 2박3일간 만덕산 훈련원에서 열려 강의와 진지한 토론을 가졌다.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결제식을 갖고 2박3일간의 과정을 통해 ▲향후 서울교화의 방향(장경진 교무 ㆍ 신촌)에 대한 발제강연과 토론이 밤 10시까지 진지하게 진행되어 1단은 어린이교화, 청년교화, 일반교화의 문제점을 집중 토론했다.또한
교화
원불교신문
1984.07.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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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활성화에 최대의 노력 경주해야”기관장 교구장 ㆍ간부연석 간담회서 진지하게 논의돼어린이 교화가 급선무인재 개발재단 ㆍ 전문연구 기구 필요최근 정부에서 종교인구 통계의 공식발표에서 교단의 교도수를 9만6천3백여명으로 집계하므로서 교단내외에 적지않은 충격과 함께 자책의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과 교화활성화를 논의하기
교화
원불교신문
1984.03.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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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당내에 유아원이 지역사회의 특성에 따라 3월부터 서서히 문을 열고 있다. 유아교육은 교도들의 자녀와 지역주민들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정서 지능계발 유희등으로 착한 어린이로서의 심성을 계발 성장시켜 취학전 아동들의 성격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이 크다. 따라서 유아원의 개원은 학부모들의 직접 간접 교화에도 큰 영향을 미쳐 교단에서는 정책적인
교화
원불교신문
1983.04.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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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67년도 서울교구 정기교의회가 19일 서울회관에서 열려 금년도 사업 및 중간 결산을 한데 이어 임원을 개선하고 내년도 예산안 및 중요사업 계획안을 확정했다.내년 중요사업으로 청년회 및 학생회와 어린이교화에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교구신협의 육성, 교당봉공회 활성화 및 근동 교화의 추진등을 논의했다.새로 개선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안은 소속교당회
교화
원불교신문
1982.12.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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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교당에서 운영하는 서울 누상동 새마을 유아원이 8월3일 개원되었다.누상동 새마을유아원은 종로구 누상동에 서울특별시가 영세민 자녀와 맞벌이 부부자녀 및 지역주민 자녀들의 조기 교육을 위하여 시비로 세워서 종로교당에 운영과 교육을 위임한 것이다.누상동 새마을유아원은 4세 어린이부터 취학전 어린이 40명의 원아들이 아침 8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교육을 받고
교화
원불교신문
1982.09.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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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교육기관의 개설과 아동교육에 대한 문제들을 화곡교당 차원경 주무에게 들어본다.차주무는 이화여대 교육과(학령전 아동교육 전공)을 졸업하고 이화여대 부속유치원에서 근무하다 YMCA 산하 17개 부서중의 하나인 Y틴부 프로그램 작성과 운영을 맡아왔다.현재는 서울교구 어린이 지도자들로 구성된 꿈밭지도고문으로 있으며 서울교구 어린이 캠프를
교화
차 원 경(화곡교당 주무 꿈밭 지도고문)
1982.05.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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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들어 중앙총부 교정원 교육부 부설 중앙유치원을 비롯하여 창평성덕 유치원과 경기도 강화, 황등, 이리교당에서 각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개설하여 지역사회 유아교육과 함께 어린이교화에 활기를 띄고 있다.8일 성덕, 황등교당에서 각각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개설했고 강화교당 부설 원광어린이집이 8일 서울교구에서 첫 문을 열었다.어린이 놀이터와 교실, 취사장, 사워
교화
원불교신문
1982.03.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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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원 교화부 부설 교화연구소에서 발간하던 월간 교화통신이 체제를 바꾸어 교화지로 발행 되었다. 교화통신은 교화부의 공지사항이나 교화부 통계 자료등을 수록하였으나 교화지는 일선교당의 교무들이 교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화문제 전문지 성격을 띄고 있다.교화통신은 그간 지령 67호로 교화 관계 자료와 일선교화의 간접지원 및 교화 행정의 보조지로 일역을 하고
교화
원불교신문
1982.01.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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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는 여러 종류가 있다. 우리 교단에서는 몇 해 전부터 어린이 교화에 관심을 갖고 「어린이집」 「유치원」등을 설립 정책교화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일선 교화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어린이 지도자들은 한결같이 교재를 요청하나, 교재 빈곤은 교단적인 문제로 쉽게 해결되어 지지 않고 있다.이때에 서울교구내에 몇몇 청년들이 모여 「꿈밭」이란 모임을 만들어 어린이교
교화
원불교신문
1982.01.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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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의 찬란한 해살을 머금고 희망찬 하루를 찬미하는 뭇 새들의 환희에 찬 지저귐과 철 따라 도량을 장엄하는 온갖 꽃과 나무들의 아름답고 싱그러움을 상주 설법 삼으면서 대종사님의 원대하신 포부와 경륜이 어려 있고 숱한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선진님들의 얼이 깃든 마음의 고향 총부 도량에서 스승님을 모시고 동지님들과 함께 수도생활과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노
교화
원불교신문
1981.05.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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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박은국<서울교구장>박성경<서울교당 교감>박순정<종교교당 교무>윤성도<제기교당 교무>성도종<서울사무소>김제은<면목교당 교무>신명교<신촌교당 부교무>김효철<송천교당 부교무>이지철<중구교당 청년회원>부족 되는 교화인력 제도 개선으로 보완교리의 문화화 작업 시급하
교화
원불교신문
1980.12.26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