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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원불교 성가 감상담' 이 출간됐다. 이 책은 본사 에 원기100년~102년 '성가산책'을 연재한 저자가 원기75년 제정된 새 성가(127장~162장)의 감상을 적은 책이다. 전작 성가 감상담1 은 '원기68년판 성가집'의 감상을 담았다면, 후작인 은 신앙성이 강조된 '법열의 기쁨'이 중심이다. 이 책은 대산종사를 위시한 18명의 작사가들이 등장한다. 정산종사와 대산종사의
이 한권의 책
최지현 기자
2018.11.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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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는 페미니스트이자 젠더폭력예방 전문강사인 황금명륜이 2017년 네팔 봉사여행를 다녀와서 쓴 책이다. 저자는 봉사여행에서 돌아와 네팔 서쪽 끝 빈민촌 마을에 무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죠티센터와 빈민촌 여성들의 자립을 위한 봉제협동조합인 죠티쿱을 추진하는 123프로젝트를 시작했고, 1년 6개월동안 그 속에서 생겨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그는 "네팔 봉사여행 당시 서쪽 끝 껀쩐뿔에서 열린 HIV 아동 건강캠프에 참가했다. 그때 한 아이가 갑자기 뚱뚱한 점토인형을 가져와 내밀며
이 한권의 책
최지현 기자
2018.11.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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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나는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 둔산교당이 10월28일 자서전 발간 기념법회를 열어 교도들의 보람 되고 알찬 삶을 되돌아봤다. 둔산교당은 교도들의 가치있고 보람있는 삶을 돕기 위해 올해 5월~10월 '나의 인생 나의 삶'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매월 4주마다 진행해왔다.이번 기념법회에서는 진지하게 삶의 가치를 찾아 정성스레 완성한 박성후 교도의 , 유현아 교도의 는 자서전을 소개해 교도들의 공부심을 독려했다. 더불어 5월~8월 법
이 한권의 책
정성헌 기자
2018.11.0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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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설화에는 인간의 원초적 욕망과 민중의 소박하고 천진한 세계관이 숨 쉬고 있다." 〈설화, 욕망을 품다>는 설화의 구조와 알레고리를 분석하고 탐색해, 변형되거나 굴절된 채로 설화 속에 웅크리고 있는 진실을 찾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방대한 문학 '설화'에 담긴 성(性)욕과 명예욕, 술, 토템 사상, 반달과 보름달, 위인 탄생 등의 이야기를 곱씹으며, 저자는 그 속에 인간의 원초적 욕망과 민중의 나이브한 세계관이 숨 쉬고 있다고 말한다.이 책은 ▷700년 건너 다시 읽는 삼국유사를 통해 누구나
이 한권의 책
최지현 기자
2018.10.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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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성가는 '음악' 자체로 존재하지 않는다. 종교, 생활, 마음도 담아야 한다. 교단의 역사와 선진들의 간고한 시절이 담겨있는 성가, 원광보건대 김승원 교무가 원불교 성가가 갖는 가치와 소명을 드러내는 책 을 발간했다.이 책은 지난해 출간된 의 후속편으로 성가91장~162장(제9부 일과, 제10부 낙도, 제11부 무궁한 성업, 제12부 교화)의 해설과 원불교 성가 작사가와 작곡자들의 생애, 성가 작품들에 대해 정리하고 있다. 저자는 성가94장
이 한권의 책
원불교신문
2018.10.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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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이양신 교무의 '금강경 강의'가 꽃으로 피어났다. 금강경 강의 〈때가 되면 꽃이 피니라〉 출판기념회가 15일 만덕산훈련원에서 진행됐다. 신현교당 육관응 교무가 기획하고 광주원음방송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이 교무의 모친 정인예 정사의 열반 2주기를 추모하는 보은의 자리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이양신 교무는 "'금강(金剛)'같은 예리하고 단단하고 밝은 지혜로 모든 상과 고집을 쳐부수고, 번뇌망상을 다 털어버리고 범부의 세계에서 청정하고 밝은 불보살의 세계로 건너갈 수
이 한권의 책
이여원 기자
2018.09.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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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통일 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갈 때는 시민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 촛불혁명 정권 교체는 시민 참여를 가장 멋지게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한다." 백낙청 교수는 출간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는 대전환 시기의 남북관계와 한국사회 변화 방향, 한반도 변혁을 위한 과제 등을 '분단체제론'과 '변혁적 중도주의'의 관점으로 정리한 책이다.이 책은 백낙청 교수 외에 교사, 교수, 문인, 연구자, 시민운동가, 편집자 등 총 30명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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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2018.09.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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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많은 사람들이 생각의 틀을 깨고 싶어 한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수많은 시도가 어려운 이유는 생각하는 방법에 대한 훈련이 덜 됐기 때문이다. 본사 논설위원인 정릉교당 허인성(본명 허령)교도가 펴낸 는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자유로운 생각을 도와 더 나은 삶을 추구하게 한다. 오랫동안 '생각하기'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연구해 온 저자의 고민이 이 한 권의 책에 오롯이 담겼다.현재 소프트웨어엔지니어로 일하면서 20년 이상 소프트웨어·데이터 모델링
이 한권의 책
최지현 기자
2018.08.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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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한길량 원로교무가 원불교 평생교육의 의미를 일깨웠다. 6월20일 출간된 한 원로교무의 은 원불교 교육이념, 태아교육, 아동교육, 가정교육, 평생교육 등 다섯 과정으로 구성돼 가정·학교·사회 속 평생교육을 총 망라했다. 특히 교역자로서 평소에 인간교육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한 원로교무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가르침을 토대로 태아교육을 비롯해 전 생애의 교육론을 한데 묶은 것이 큰 의미가 있다. 이 책은 1장 원불교의 교육이념에서 '정신개벽, 삶이 배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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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2018.08.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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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임병학 교수의 '주역으로 풀다'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인 가 출간됐다. 중용은 소(小) 주역으로 불리면서 선진 유학의 형이상적 원리를 논하고 있지만, 그 내용을 보면 인간 본성과 마음작용 그리고 마음의 근거인 하늘을 밝힌 유학의 마음학이다. 는 에 이은 저술로 선진유학의 마음에 대한 논의를 이해할 수 있는 핵심적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이 책은 크게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중용에서 논의되고 있는 유학의 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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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2018.07.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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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본회(불법연구회)는 어떠한 사명을 가졌으며, 시대는 어떠한 시대이며, 대종사는 어떠한 어른이며, 법은 어떠한 법이며, 실행경로는 어떻게 되었으며, 미래에는 어떻게 결실될 것인가를 잘 연구해야 할 것이다." (본문 머리말중에서) 산수교당 서문성 교무의 가 출간됐다. 이 책은 정산종사의 불법연구회 창건사, 제1회 원기12년까지의 기록을 가로쓰기로 편집하고 현대적 문장과 저자의 주석을 더했다.저자는 "교단이 한 세기가 지나고 새로운 2세기를 맞이한 지 몇 해가 흘렀다. 변화하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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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2018.06.0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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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백수교당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신앙·수행담을 한 권의 책으로 엮였다. 는 어려웠던 창립 초기부터 함께한 원로교도, 입교한 지 얼마 안 된 신입교도까지, 진솔한 신앙·수행체험담으로 이뤄져 감동을 자아낸다. 특히 역경을 신앙의 힘으로 이겨낸 교도들의 체험담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용기와 힘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백수교당 지경수 교도회장은 "이 책을 낼 수 있게 된 것은 장인관 교무님이 교도들의 공부를 위해 매년 공부 주제를 정해서 발표하게 하고, 그 내용을 써서 제출하게 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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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2018.05.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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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떠나는 자와 남는 자의 아픔·상실·슬픔 그리고 마지막이기에 느낄 수 있는 절대적인 감사와 참회의 순간. 고 이정선 교무가 표현한 삶과 죽음의 순간이다.선타원 이정선 교무의 유고집 〈하늘 길 배웅하는 길목에서〉는 호스피스에 관심을 둔 도반과 환자를 돌보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저자의 소박한 바람으로 써내려간 글이다. 성직의 길이 무엇인지도, 어떤 일을 하는지도 모른 채 홀연히 인연에 끌려 출가했던 이정선 교무는 동산선원에 입학해 향산 안이정 선원장으로부터 "환자가 있으니 가서 주사를 놓아주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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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2018.05.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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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아하!데이 나눔축제' 전야제인 중앙교구 아하! 교당가요제가 어느덧 4회째를 맞이했다. 20일 익산시 중앙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교당가요제는 남중교당, 원광효도마을, 정토회교당, 남군산교당 등 총 14개 팀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가요제에 참석한 재가출가 교도들은 '뿐이고', '따르릉', '밧줄로 꽁꽁' 등 따라부르기 쉬운 트로트에 교리를 접목시킨 가사를 직접 개사해 노래를 불렀으며, 이리교당은 합창제를 연상시키는 '푸니쿨리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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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2018.04.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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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김상중 교무의 세 번째 시집 이 출간됐다. 이 시집은 90여 작품이 총 4부로 나뉘어 한 권에 실렸다. '봄이면 발가벗은 가지에 어김없이 피어난 청순한 미소/ 아직 알몸이 부끄러운지 마른가지를 붉은 꽃술로 가리며 종종 걸음으로 봄을 맞는 여정…(중략) 그 진한 정열에 향기 담아낸 꽃 진달래'(18p. 진달래)수필과 시에 능통한 저자는 언어의 마술사로서 독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 이른 봄 새싹이 한 잎씩 솟아오를 때 느껴지는 보송함에 대한 환희, 한여름 어머니의 품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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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2018.04.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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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불교 열린날을 축하하는 교도들의 마음이 다양한 작품으로 선보여졌다. 화산교당 '무량수전(無量手展)'전시회가 13일~19일 전주 덕진공원 내 시민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화산교당 교도들이 손수 제작한 작품들로, 사진·서예·문인화·캘리그라피·전통매듭·한지공예·퀼트·서각 등 8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공간을 빛냈다. 사진작품으로는 김진권 교도의 '백두산 천지'를 비롯, 황인철 교무의 대종사 십상과 화산교당의 사계절을 담아낸 '화산교당의 4계'가 관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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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원 기자
2018.04.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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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안동교당이 설립 50년을 맞아 반백년의 역사를 돌아봤다. 는 사진으로 본 안동교당 50년, 안동교당이 걸어온 길(역대 교무 좌담회, 법사 이야기, 특별기고), 내 마음의 고향, 총람, 휘호 등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역대교무 좌담회 특집'으로 장혜성, 장정수, 강묘진, 최강연, 서위진, 이양권, 김상호, 신명국, 박은솔 교무와 서영천 대호법, 김호성, 김승국, 임정신 교도가 참석해 안동교당 신축 봉불, 교리 공부 훈련, 전무출신 배출, 어린이집 전성시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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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2018.04.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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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시와 시조의 만남, 시인과 명창의 만남을 한 권에 담았다. 는 일상 속에서 틈틈이 적어온 권지교 교도의 시 33편과 이여월 교도의 명창 활동 내역을 엮은 책이다. 평범한 사람이 담담하게 적어간 시, 명창의 반열에 오르기까지의 수많은 노력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수기는 각각의 다른 장르가 책 속에서 만나 독자들에게 큰 여운을 남긴다. 권지교 교도는 "지난해 를 발간한 데 이어 두 번째 시집을 출간하게 됐다. 나무 아래 모여 한시름 세상사 잊기도 하고, 나무 품에 안겨 덧없
이 한권의 책
최지현 기자
2018.04.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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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술산교당 김진성 교무가 교단 100년의 역사를 이끈 선진 18인을 화폭에 담았다. 8일 나포리교당 홍차가게 갤러리에서는 김진성 교무 개인전 '그리움을 화폭에 담다' 오픈식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나포리교당이 총 기획을 담당했으며, 김진성 교무가 스승을 향한 그리움을 오롯이 유화와 연필로 표현해냈다. 소태산 대종사, 정산종사, 대산종사, 이공주 종사, 이경순 종사 등 총 18인 선진의 인물화가 걸린 나포리교당 홍차가게 갤러리에는 이순원 재정부원장, 안인석 중앙교구장, 조경철 군산지구장과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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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2018.04.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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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30여 년간 정형화된 독경 운곡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대현교당 방도웅 교도가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해 〈단전주 소리선〉을 펴냈다.3월31일 대구경북교구청에서 열린 '요산 방도웅 교도 출판기념회'에는 김도심 교구장, 임세윤 교의회의장을 비롯한 많은 재가출가 교도들이 참석해 방 교도의 역작 출판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저자 방 교도의 출판 봉고 후에 교구장·교의회의장을 비롯해 오랫동안 교리문답을 함께하며 감정해 온 정귀원 원로교무의 축사가 이어졌다. 서울원음합창단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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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전 기자
2018.04.05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