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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지난 6월 29일 보건사회부의 인가를 얻어 정식으로 발족되었다. 이미 다 아는 바와 같이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는 사회복지를 목적 사업으로 펴나가는 정부의 공인 법인체이다. 그 정해진 사업 종별 내용은 노인 복지 시설의 설치 운영 및 그 유지 관리와 성인 불구시설의 설치 운영 및 그 유지 관리 그리고 보육원 어린이집 탁아소 설치 운영
사설
원불교신문
1981.08.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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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예비 교역자 어린이 지도 훈련이 지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중앙총부 대각전과 동산선원에서 각각 있었다. 교정원 교육부가 주관하는 이번 어린이 지도자훈련에는 교학대학생· 동산· 영산선원생, 훈련 중인 새 교무들, 그리고 각 교당 어린이 지도자 현장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훈련의 주제는 「효율적인 어린이
사설
원불교신문
1981.07.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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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화라는 말은 그 쓰이는 용어 자체가 근원적으로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세계가 하나라 하고 인류가 또한 하나라 하는 입장에서 국내교화니 해외교화니 하는 이분법은 당초부터 성립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지역 인종 언어 풍속 문화 전통 등이 저마다 다른 것이 엄연한 현실이기 때문에 다만 교화 방법상의 문제로서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사설
원불교신문
1981.07.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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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훈련원은 지난 6월 16일 교수협의위원회의를 열고 금년 하계교역자 및 교도 훈련의 일정과 과정을 확정하였다. 올여름 훈련의 구체적 훈련 대상은 수위단 법사단(재가 제외) 원장, 부원장, 기관장, 기관교무, 각 교당 회장· 요인단, 전국 대학생 연합회, 청년· 어린이 지도자(예비 교역자· 현장 지도자)들이며, 일정은
사설
원불교신문
1981.06.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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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추모의 달이다. 우리 교단은 6월 한 달을 추모의 달로 정하고, 소태산 대종사를 비롯, 이 회상에 몸 바친 역대 스승님과 선진님의 드높은 뜻, 끼쳐주신 덕을 기리며 우리들 후진으로 하여금 걸어온 길을 돌이켜보고 앞으로 나아갈 사명을 다지는 계기를 삼도록 하고 있다.지난 6월 1일은 소태산 대종사께서 대열반상을 나투신 지 38주년이 되는 대향일(享日)
사설
원불교신문
1981.06.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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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일, 우리 「원불교 신보」는 창간 12주년의 생일을 맞았다. 사람의 나이로 치자면 이제 겨우 열두 살 째 난 소년인 셈이다. 그러나 이제 우리 원불교 신보는 생리적인 연령의 차이에서 어쩔 수 없이 어리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적어도 12년이라는 연륜은 우리 원불교 신보는 정신연령이라는 것은 자연적 생리의 경험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역사의 나이이
사설
원불교신문
1981.06.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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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은 음력 4월 초파일. 석사세존께서 이 세상에 오신 지 2525회째 맞는 탄신일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와 같이 서가세존은 중인도의 가비라(迦比羅) 성(城) 근린인 남비니(藍毘尼) 공원에서 탄생했다. 이 인류 최대의 스승의 출생을 알리기 위하여 또는 세존에 대한 귀의의 징표로서, 그로부터 30년 뒤인 서기 전 239년 하육왕은 「불타 이곳에서
사설
원불교신문
1981.05.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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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 4월은 우리 원불교인에게 있어서 매우 뜻있게 보낸 기간이라 할 수 있다. 교조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을 기념하는 제66회 대각의 경절이 3월 26일이요, 이날부터 4월 26일까지의 한 달 동안을 특별경축기간으로 설정, 봉공의 문화행사 등 교단적 실천과제를 통하여 대각의 근본적 의미를 범 교단적으로 또는 범사회적으로 구현하는데 힘썼다.대
사설
원불교신문
1981.05.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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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회 임시 수위단회의(3월 12일 중앙총부 회의실에서 개최)는 교단적 현안 문제인 「재가 교무 규정」을 제정하였다. 그간 여러 차례의 공청회와 교단 각계각층의 의견 청취를 진지한 논의와 연구 검토를 거쳐 이제 비로소 공식적으로 제정절차를 끝마치게 된 「재가 교무 규정」의 제정 목적은 「출가 교역자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일선교화의 협조 보완, 무연(無緣)
사설
원불교신문
1981.04.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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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우, 병든 이웃을 위한 무료 대 진료」시내(이리) 곳곳에 세워진 선전탑을 바라보면서 뜻있는 시민들의 마음은 한결 흐뭇하였을 것으로 안다. 이번 대각개교절을 기하여(3월 26일부터 4월 26이라지 1개월간) 교립 원광대학교 학도 호국단에서는 전라북도 일원에 산재하는 무의(無醫) 마을 지역과 도시 변두리의 영세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
사설
원불교신문
1981.04.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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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교당에서 요양중인 대산 종법사는 지난 3월 22일 서울에 있는 6대 일간신문(종교 담당) 기자들의 예방을 받는 자리에서 「종교 유엔」 창설의 필요성과 이에 따른 배경을 설명하여 주었다. 종교 유엔 창설문제는 대산 종법사의 평소 구상으로서 이제 처음 발표한 것이 아니고 이미 수삼년래 내외 종교 지도자는 물론 국가의 최고 지도자를 비롯하여 사회 지도층 저명
사설
원불교신문
1981.04.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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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대지를 적시며 지나간 뒤, 이제 온 누리에 봄기운은 완연하여졌다. 우수 경칩을 지나 춘분의 문턱에 들어선 봄은 바야흐로 산과 들에서 거리에서 문전에서 들 앞에서 그 다사롭고 향기로운 입김으로 우리들을 맞아주고 있다.봄 3월 26일은 제66회 「대각개교절」, 「영산의 봄바람이 다시 불어 우담바라 꽃이 피는 봄」소식을 만백성은 알고 있는가
사설
원불교신문
1981.03.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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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단 창립의 배경을 이루고 있는 역사적 정신의 주류는 곧 「정신개벽」이라는 네 글자로 집약할 수 있다.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역사적 자각을 통하여 온통 열리고 모두가 새로워지자는 것이다. 열리고 새로워진다는 것은 결국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그것은 우리 모두가 다 같은 하나의 생명으로, 하나가 되는 뜻으로, 그리고 그 하나가 되는
사설
원불교신문
1981.03.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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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회 건설은 우리나라가 지향할 50년대 국정목표로 정해져있다는 것은 이미 보도를 통하여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이와 때를 같이하여 유엔은 금년 81년을 「세계 장애자 보호」의 해로 정하고 장애자의 보호와 재활, 그 복지증진을 위하여 범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켜서 이들의 고통과 불행을 같이 나누어가지며, 이들과 함께 「우리」로서 살아나가는 동포애의 깊은 사
사설
원불교신문
1981.03.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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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교정원장은 지난 달 하순, 본보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66년도 교단적 과업을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김교정원장은 「금년에는 10여 년의 숙제로 미루어 오던 서울회관의 건립을 전 교단적인 힘으로 기필코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화에 있어서는 먼저 기성교도의 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교화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
사설
원불교신문
1981.02.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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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66년도 연간교화계획안이 교화부에서 연초를 기하여 발표되었다. 교화연구소가 마련한 이 연간 계획안은 그 모양이 카렌다의 월별 교화의 목표와 그 실천요강을 일목요연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어 교화 일선을 담당하는 교역자 교무들에게는 우선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구상하고 계획하는데 적지 아니 도움이 될 것으로 믿어진다. 원래 계획이라는 것이 말하
사설
원불교신문
1981.02.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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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종법사는 새해 법문에서 최초법어 전반에 걸친 기조정신을 밝혀주시고 이어 새 시대는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자각하여 모두가 참 사람이 되고 저마다 의무와 책임을 묵묵히 실천하여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비롯, 인간과 일체를 은혜와 상생의 관계로 조화하고 개선해 나감으로써만 진정 새로워지고 향상 발전하는 것이라고 말씀 하셨다.최초법어는 소태산 대종사께서 대각을
사설
원불교신문
1981.01.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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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65년, 1980년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이렇듯 대자연의 순환은 어김이 없다. 만물은 소리 없이 있지만 시간의 고동은 끊이지 않는다. 이제 한 해를 돌아보며, 지나온 발자욱이 남긴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한다. 도시 무엇 때문에 그러는 것이냐. 반드시 무슨 까닭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것은 인간의 순리에서다. 되돌아보고 싶고 돌이켜 볼 줄을
사설
원불교신문
1980.12.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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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보가 지난 12월 6일을 기하여 순간 첫 호를 내게 되었다. 처음 격 주간으로 시작한 것이 원기 54년 6월 1일이니 실로 11년 만에 순간으로 발돋움을 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우리 신보를 이끌어 준 역군들의 노고와 교단 내외의 호법동지, 애독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격려· 성원이 없었던 들 오늘날과 같은 전환과 성장은 기약할 수 없었을
사설
원불교신문
1980.12.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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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도 총회가 지난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24일의 수위단 회의를 마지막으로 일단 막을 내린 셈이다. 금년 추계 교무훈련의 해제(31일)와 함께 막이 열린 총회는 27일의 교정위원회의 와 그 다음날인 중앙교의회· 그 밖에 교화· 육영· 법은· 후생 등 각종 사업회의 연도회의가 잇
사설
원불교신문
1980.12.06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