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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원기로는 9년. 한 해에 이뤄진 소태산 대종사의 걸음은 바빴고, 과감했고, 다정했다. 그 걸음을 좇다 보면, 우리는 아마 100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수시로 소태산 대종사를 만나고, 걸음에 동행하며, 때론 같은 길 위에서 ‘세상을 위한 꿈’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이야기에는 지난 1월 17일 자 〈원불교신문〉 특별기획 ‘1924, 그해 소태산 – 세상과 소통하다’에 미처 담지 못하고 남겨둔 이야기를 모았다. 당시 이리역1924년, 원기9년 당시 익산은 상당히 근대화된 도시였다. 특히 1912년 3월 6일 역무를
이달의 기획
장지해 편집국장, 민소연 기자
2024.02.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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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원기로는 9년, 꼭 100년 전이다. 게다가 60간지의 첫해인 갑자년. 그해 세상에 ‘본격 등장’한 한 종교단체가 있다. 바로 원불교(당시 회명(會名) 불법연구회)다. 여기서 ‘본격 등장’이라는 말을 쓴 이유가 있다. 1924년 그해에 원불교가 내디딘 역사의 남다른 의미 때문이다. 그 내딛음에는 이전까지의 역사와는 차원이 다른 결연함 같은 게 들었다. ‘세상 속으로’ 그리고 ‘세상과 함께’. ‘그해 소태산’은 세상 속으로 한발을 크게 들이는 동시에 세상을 향해 문을 활짝 열어젖히며 ‘교화’를 본격화 했다. 실제로 ‘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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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집필=장지해 편집국장
2024.01.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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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에 의하면 교단 최초로 수위단이 조직된 것은 원기2년(1917) 음력 7월 26일(양력 9월 12일)이다. 그러나 수위단이 체계적으로 운영된 것은 원기27년(1942) 4월 2차 개정된 부터로 본다.원기9년(1924) 4월 전북 익산 보광사에서 창립총회를 연 원불교(당시 불법연구회)는 을 확정·채택한다. 이후 은 원기12년(1927) 3월에 정식으로 인쇄·발행되는데, 원기19년(1934) 3월 1차 개정했고, 원기27년(1942) 4월 2차 개정
이달의 기획
장지해 기자
2023.07.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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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교당, 영남권 최초의 교당 원불교 부산 교화의 시원(始元)은 원기15년(1930) 봄, 장적조 선진이 수양아들 이덕환을 입교시키면서 시작됐다. 소태산 대종사는 원기16년(1931) 부산을 방문했고, 원기17년(1932) 김기천 교무가 파견돼 본격 교화가 시작됐다. 소태산 대종사의 부산 방문 기록은 총 10차례에 이른다. 소태산 대종사와 조송광 선진이 부산에서 10여 일간 체류하는 동안 9월 24일에 7명, 25일에 5명, 27일에 6명, 29일에 19명이 입회했다. 장적조 선진이 원기15년(1930) 부산에서 순교할 때부터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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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2023.04.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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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인광 교무] 필자는 원불교 혁신의 유래를 재래 불교를 혁신한 것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소태산 대종사가 저술한 의 내용을 이해하면 우리가 준비하는 혁신의 방향이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이에 근거해 몇 가지 생각을 정리해 본다. 에 바탕한 가르침 돼야의 첫 번째 내용은 ‘외방의 불교를 조선의 불교로 하자’는 말씀이다. 인도 불교에도 중국 불교에도 조선 재래 불교에도 끌리지 말고, 우리말로 된 초등 교과서를 정하여 오직 부처님 무상대도의 이치와 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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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광 교무
2022.07.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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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박여주 교무] 2년 전 친구와 이야기하다가 여자 교무는 결혼할 수 없다고 하니 “천주교처럼 남녀 둘 다 결혼 못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왜 여자만 허용을 안 하냐. 종교가 더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것 같다. 사실 종교가 더 포용적이고 개방적이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한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나는 당시 친구에게 “종교를 구성하는 비율이 노령인구가 많아서 보수적이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왜 나이가 들면 보수적일까? 젊을 때는 뇌가 말랑말랑하다. 이렇게도 생각하고 저렇게도 생각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생각했던 대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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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교무
2022.07.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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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박근삼 교무] 교단개혁의 수많은 과제 중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법위등급 제도의 정상화를 꼽을 것이다. 교법정신의 훼손 바로 잡아야첫 번째, 지금의 개혁은 우리 교단이 단지 시대에 적응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교법정신의 훼손을 바로 잡자는 데 있다. 교법정신 훼손의 가장 근원을 쫓아가 보면 역시 법위등급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배워야 할 사람과 가르쳐야 할 사람의 변별력이 없기 때문에 교리에 대한 인식이 중구난방이다. 출가해서 지금까지의 경험을 보면 나이 많고, 경력 많고, 직위가 높으면 모두 스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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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삼 교무
2022.07.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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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여행가방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인크루트가 성인남녀 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8.4%가 여름휴가를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많은 사람이 여행을 그리워하고 계획하고 있어 올여름 휴가 기간은 전국 어디든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럴 때 전국 각지의 산과 바다에 포진한 원불교 훈련원에 찾아가보면 어떨까. 산과 바다를 즐기는 자연 활동 프로그램과 교법의 정수를 배우는 훈련 프로그램이 우리를 기다린다. 훈련과 휴식, 아름다운 풍광까지 다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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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천 기자
2022.07.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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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박인수 교도] 코로나19를 겪은 후로 우리 삶은 많은 것이 바뀌었다. 그러나 변화된 결과를 보면 코로나19가 아니었어도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갑작스러운 포스트 코로나 세상을 만난 것 같지만 온라인 세상은 확장되고 있었고, SNS와 미디어 콘텐츠가 생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개인취향이 중요시됨은 사회가 다변화되고 있었다는 증거다. 우리가 익숙한 방법으로만 지내오며 미처 준비하지 못한 사이에 맞닥뜨렸을 뿐이다. 어린이·학생·청년들의 세상은 변화됨이 더 크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린이·학생·청년교화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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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 교도
2022.06.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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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정식 교무] 혁신의 사전적 의미는 “낡은 것을 바꾸거나 고쳐서 아주 새롭게 함”이다. 혁신은 구성원들에게 기대감을 주지만 혁신처럼 어렵고 복잡한 일도 없다. 비씨카드 설립자이자 CEO 디혹은 “문제는 어떻게 새롭고 혁신적인 생각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오래된 생각을 비워내느냐다. 모든 사람의 머릿속은 케케묵은 가구로 가득찬 건물과 같다. 한쪽 구석을 비워낸다면 창의성이 즉시 그 자리를 메울 것이다”라고 말했다.필자는 디혹의 말처럼 혁신은 낡고 불필요한 것을 정리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 교단은 개혁의 요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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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교무
2022.06.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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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정우진 교도] 먼저 재가교도로서 지난 시간들을 깊이 참회하며 이 글을 쓴다. 소태산 대종사는 재가와 출가에 대하여 주객의 차별이 없이 공부와 사업의 등위만 따를 것을 강조했는데, 언제부터인가 교단의 한 축인 재가로서 그 주인된 역할을 제대로 했는가 반성한다. 교단혁신특별위원으로 참여하면서 교단의 혁신이 필요한 점을 몇 가지 사례별로 제시하고자 한다. 나무로 치자면 원불교 교단은 소태산 대종사 회상의 큰 줄기이다. 불법연구회가 그 뿌리라면 현 원불교 교단은 뿌리에서 가지로 이어지는 줄기이다. 줄기가 튼실하고 건강해야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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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교도
2022.06.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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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정엽 교무] 일모도원(日暮途遠). 교단의 혁신에 대해 고민할 때 항상 떠오르는 단어이다. ‘만약 대중이 원하는 혁신이 아니라 교단에 필요한 혁신을 주장했을 때 대중들이 그것을 동의해 줄까? 할 수 있는 혁신을 위해 일부의 수정을 할 것인가, 아니면 해야하는 혁신을 위해 교단의 환골탈태를 도모할 것인가? 먼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혁신을 할 것인가 아니면 10년 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혁신을 모색할 것인가?’ 등의 고민이 끊이지 않는다.개인적으로 가장 시급하고 우선되어야 할 혁신은 ‘10년 후에 출석교도 2만을 유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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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엽 교무
2022.06.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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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윤항구 교무] 교단에 대한 혁신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혁신’과 ‘개혁’, 무엇인가 변화가 필요한 이 시점에서 모두가 공감하는 필요한 단어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이나 정기적으로 몇 년마다가 아니라 매 순간 혁신은 이뤄져야 한다. 물론 우리만의 고유한 문화를 전통적으로 지키고 이어나갈 것 또한 분명히 있으므로 그 또한 지키고 이어나가야 한다.이에 앞서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혁신은 어떤 것일까?’에 대해 고민해봤으면 한다. 무엇보다 중요하게 혁신할 것은 교무들의 마음가짐이다. 자신만의 아집과 수자상, 아상을 내려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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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항구 교무
2022.05.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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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혁신에 대한 생각해야 할 일은 많다. 그런데 그 일 다 한다고 혁신이 될까?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 모든 일은 순서가 있기 마련이다. 이를 위해서는 진단이 먼저다. 진단이 잘못되면 대책이 올바르게 세워지지 않는다. 진단은 데이터로 시작해서 데이터로 끝나야 한다. 어디에서 어떤 현상이 나오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에 안보이는 것은 진단 도구를 활용해야 한다. 진단이 잘 되면 그다음은 분석이다.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원인을 파악하면 대책을 세울 수 있다.문제점을 분석해 그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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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성 교도
2022.05.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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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민소연 기자] ‘교단과 종법사를 보호하기 위해 종법사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시키자.’ ‘인격신앙, 기복신앙이 아닌 진리신앙, 일원상 신앙을 하자’, ‘최고 결의기관에 재가출가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자’ 다양한 주제의 혁신 과제들에 교단의 이목이 쏠렸다. 최대 화두 ‘혁신’을 이룰 가능성과 교단혁신특별위원회와의 협력이 기대를 모은다. 교단이 당면한 과제에 대한 목소리를 담아낸 ‘원불교혁신과미래’ 창립포럼이 열렸다.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포럼에서는 ‘원불교의 혁신과제’라는 주제로 ‘교헌·신앙·정체성·재가출가’라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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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연 기자
2022.03.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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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총무부는 107~109 주요정책 방향으로 인사제도 개선과 법제개선을 내세웠다. 특히 우선적으로 선행하고자 하는 것은 인사제도다. 총무부는 전무출신 개개인에 대한 인사정보를 데이터화하는 인사고과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로써 지자본위 인사, 합리적 효율적 인사, 공정한 인사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류경주 총무부장은 “모든 교역자들은 자신의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는 근무지를 원한다. 하지만 모든 교역자들을 만족시키는 인사는 쉽지 않다”며 “때문에 적재적소의 인사가 이뤄지고, 효율적인 지자본위의 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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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경 기자
2022.02.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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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이현천 기자] 교정원 정보전산실(이하 전산실)은 원기107년 부서 확대 개편을 시행했다. 기존 교화훈련부 소속이었던 사이버교화과를 전산실 디지털콘텐츠과로 이관하면서 단일과에서 3개과로 조직을 개편한 것이다. 이는 디지털미디어와 전산 분야 인재양성과 업무 효율화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특히 교화훈련부 디지털 교화정책의 협업부서로서,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김종철 정보전산실장은 “교정정책이 교화 현장에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산실의 107~
이달의 기획
이현천 기자
2022.02.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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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지법 교무] 원기106년 11월 6일 출가교화단 총단회에서 전산종법사는 “대중의 마음과 진리의 뜻”을 강조하며, “교단 재정립과 대혁신”을 제시했다. 그 방안으로 교단 운영은 “교법정신과 경륜”에 따름을 천명했다.(참조 : “향후 3년, 교단의 대혁신 이뤄야”, 원불교신문 2050호, 2021.11.11) 또한 교단 제3대 제3회 제3기 설계평가보고와 교단 제4대 제1회 설계특별위원회 활동보고에서도 교단의 과거 성찰과 미래 전망을 강조했다. 출재가 공통의 최대 관심은 “교단 제3대 결산과 제4대 설계”라 할 수 있다.
이달의 기획
김지법 교무
2021.12.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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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교헌개정 위해 역량 집중할 때정수위단 선거에 이어 호법수위단원과 봉도수위단원이 선출됐다. 당선된 수위단원 여러분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 하지만 필자의 마음속에 찜찜한 구석이 남아 있는 것은 유권자이면서도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권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지만 필자가 기권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투표할 대상자를 골라낼 방도가 없었기 때문이다.주지하다시피 수위단원 선거는 남녀 각 54인의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남녀 각 9인, 모두 18인을 선출하는 선거방식이다. 그런데 현행의 선거방식으로는 유권자가 후보들의 면면
이달의 기획
원불교신문
2021.11.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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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김지법 교무] 교정원은 교단 제3대 제3회 설계보고서에 따라 1기(97~99)와 2기(100~102)에 이어 3기(103~105) 평가를 시행했다. 이 평가는 교단의 설계에 따른 성과를 점검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올해 6월에 교정원은 제3기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평가위원회(위원장 남궁문 교수)는 재가위원 4명, 출가위원 5명으로 구성돼, 재가와 출가의 균형 있는 시각을 반영했다. 7월부터 평가위원회는 교정원 각 부서에 자체평가를 요청했고, 8월까지 그 결과를 수합했다. 이러한 부서별 자체평가를 근거로, 평가위원회는 3
이달의 기획
김지법 교무
2021.11.04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