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호종합사회복지관, 한마음대축제

▲ 밝은안과21의 의료진들이 안과진료를 하고 있다.
금호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효잔치로 지역민과 함께했다.

14일 1시30분~5시 금부초등학교 대강당 및 주차장에서 열린 '2011금호한마음대축제'에는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식전행사로 퓨전 난타와 한춤 공연으로 문을 연 축제는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 복지관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관 단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민들이 함께한 금호한마음가요제에는 초대가수 김백현·김동하 씨가 함께해 흥겨움을 더했다.

한편 3일에는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굴개굴개 청개구리' 공연, 4일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진료가 열렸다. 무료진료에는 원광대광주한방병원과 서광병원, 밝은안과21의 의료진이 함께 해 양한방 협진이 펼쳐졌다. 7일 열린 효음악회는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소속 120여 명과 지역내 어르신들이 결연을 한 후 공연과 선물을 전달했다.

장선지 금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원불교를 지역사회에 알리며 교화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민이 믿고 의지하는 기관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복지관과 어린이집 직원들은 매주 수요일 인근 지역 풍암교당에서 직원법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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