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11개 과제 연구비 16억원 확보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1년도 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에 9개 과제와 기업부설연구소지원사업 2개 과제 등 총 11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로서 신규로 12억833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필요한 기술의 공동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부설연구소지원사업은 대학 및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R&D(연구개발)활동의 원천인 부설연구소를 설치·운영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R&D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원광대는 올해 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의 경우 총 15명의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신청해 9개 과제가 선정됨에 따라 선정률이 크게 향상됐다.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송문규(전자 및제어공학부) 교수는 "계속지원 과제를 포함해서 올해 총 16억 원이 넘는 산학협력 사업비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며 "중소기업 산학협력에 거는 주변의 기대가 높아진 만큼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는 사업계획과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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