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구 어린이훈련
이번 훈련에서 어린이들에게 대종사님께서 이 땅에 오신 메시지는 '은혜'와 '감사'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세상은 없어서는 살 수 없는 네 가지 큰 은혜로 이루어졌음을 알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어린이들이 되길 염원했다.
청학교당 김인식 교무는 "여름인 만큼 동적인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고 어린이들의 동심과 천심을 그대로 발현하는 신나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훈련을 즐거워하니 준비한 나도 기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훈련으로 인해 개인주의와 학업열풍으로 힘들어 하는 어린이들이 서로 합력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토성교당 이하은 어린이는 "마음공부가 많이 부족했음을 느꼈다. 훈련을 통해 마음공부를 더 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훈련소감을 말했다.
최명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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