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보와 구제역 매몰지 등 예정

원불교, 불교, 개신교, 천주교, 천도교가 함께 하는 범종단 생명평화 순례가 16일 시작해 20일 까지 진행된다.

원불교환경연대 강해윤 교무는 "생명이 죽임당하고 평화가 짓밟히고 있는 대한민국의 여러 현장을 방문하여 현실 인식을 넓히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종교의 소통을 통해 갈등을 치유하고 이 땅에 생명살림의 기치를 전파하고 종교의 핵심인 생명평화가치를 시대적 가치로 제안하는 실천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순례는 창녕 우포늪, 4대강 공사현장(함안보), 구제역매몰지(김해), 핵발전소(고리), 노동현장(부산 영도 한진중공업) 등으로 이어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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