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산문학〉 6호 봉정
소태산청소년문학상 시상

▲ 김대선 문화사회부장이 청소년문학상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원불교서울문인회가 2011년도 정기총회와 함께 〈소태산문학〉 봉정식과 '소태산청소년문학상 시상'을 병행했다.
8월27일 서울회관 4층 소법당에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소태산문학〉 6호 봉정과 함께 소태산청소년문학 시상, 김용택 시인의 문학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문학상 시상식에서는 한림예고 1학년 임원택 학생이 소설 '사람의 마음을 찍는 렌즈'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별로는 최우수상은 초등부 산문부문에서 용인교당 김지성 어린이가, 고등부 산문부문은 원광고 이민철 학생, 운문부문은 한림실업고 김상미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자 15명에 대해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 교정원 김대선 문화사회부장은 "원불교서울문인회는 교단문화를 일구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좋은 글이 이 사회를 창도하고 인류사회에 빛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마음속에 새기면서 다함께 원기100년 대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원불교서울문인회는 임선영 회장이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사퇴함으로써 추후 공의를 거쳐 신임회장을 선임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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