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김인종 총장, 2기 출발

▲ 원광보건대학교 제 10대 김인종 총장이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성택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원광보건대학교 제10대 총장으로 재신임된 김인종 총장이 1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김 총장은 2015년 8월31일까지 총장직을 수행한다.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이성택)은 7월 이사회를 통해 원광보건대학교 제10대 총장의 연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며 8월24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학 측은 김 총장의 재 신임과 관련, 교육과학기술부 대학평가인증 및 WCC(World Class College) 진입, 글로벌인재육성사업, 글로벌교육센터 운영 등 국내외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총장은 1995년부터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로 재직, 2003년 기획조정처장을 거쳐 제9대 총장을 수행했다. 현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이사회 제14대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김 총장은 9대 총장 재임기간 중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인재 양성'을 학교교육목표로 설정하고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최대의 노력을 경주했다.

또한 김 총장은 글로벌화·선진화를 모토로 변화와 안정을 유도하는 한편 미국·중국·필리핀·몽골·네팔 등지와의 국제교류 확장을 통해 지역거점대학을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명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대학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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